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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반장엄만데요..소풍때 반애들 간단한 선물 어떨까요?

후니밍구맘 조회수 : 1,705
작성일 : 2010-09-08 14:23:32
남자아이가 이번에 반장이 되었어요..

지난 주 토욜에 간식 넣어주려다가 반아이 생일잔치를 반애들 거의 초대해서 한다고 해서
애들 주전부리 먹고가면 점심도 잘 안먹고 초대한 집에 민폐겠다 싶어서 그냥 넘어갔어요..
그런데 다들 반장, 부반장 되면 뭐라도 한가지 넣어주길 바라고...아직 애들이야 잘모르겠지만 제맘도 그래야
편할거 같고 그래요.
그래서 다음주 토요일에 간식 넣을가 했는데 그때까지 너무 멀기도 하고 다음주 월요일에 가을소풍 가길래
그때 비누방울 세트나 뭐 그런거 한가지 선물하면 어떨까 싶어서요...
애들 넓은데서 노니까 가지고 놀아도 괜찮을거 같고, 혹시 선생님이 애들 통솔하기 귀찮다 하시진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물론 하게 되면 선생님께 미리 말씀 드리고 갖고 놀다 쏟아버리는 애들 생각해서 여분을 좀 넉넉히 사서 보낼까 싶은데 82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다른 선물 더 좋은게 있을까 추천도 해주세요..

이글 쓰고 검색해보니 가격이 엄청 비싸네요..
학교앞 문구점에서 파는 삼사천원대 간단한건 없나요? 그런거 본거 같은데...ㅠ.ㅠ
IP : 119.202.xxx.18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
    '10.9.8 2:32 PM (115.139.xxx.99)

    통솔하기도 힘들고 머리 아픈 일만 추가하시는 겁니다...

  • 2. ..
    '10.9.8 2:33 PM (211.215.xxx.60)

    하지마세요
    돈들여 해놓고 입방아에 오르는게 초등애들 단체 선물입니다

  • 3. 장미
    '10.9.8 2:34 PM (118.39.xxx.20)

    안해주어도 됩니다,...

  • 4. 저도 1학년
    '10.9.8 2:37 PM (116.37.xxx.183)

    비누방울은 좀 번거로울듯 하네요.
    비누방울은 뚜껑 잘안닫고 넣으면 그냥 새는거 아닐까요?
    저희 아이도 1학년인데 개인물통 싸오는 아이들이 물통새서 여러번
    닦아주셨나보더라구요.전체 알림장에 주의해달라고 적어주셨어요.
    저희반은 봄소풍때 반대표가 작은 지퍼백에 작은 과자랑 사탕 몇개 뭐 이렇게 넣어주셨던데
    그런데 선물 안하면 욕먹을까요?^^
    따라가시는 봉사하시잖아요.

  • 5. 후니밍구맘
    '10.9.8 2:42 PM (119.202.xxx.185)

    답글 감사합니다..
    따라가는건 못해요..직장맘이라 따로 선생님 찾아가서 면담하는것도 시간 내기가 버거워요..
    소풍때 선물하는건 대체로 부정적이시군요..역시 혼자 생각하는 것 보다 여러사람 의견을 들어봐야해요.^^ 암것도 안하고 있는건 여기 분위기상 쫌 그래요..그냥 다음 주 토요일에 음료수랑 간식 좀 넣어줘야겠네요..휴~~

  • 6. 아이둘
    '10.9.8 2:42 PM (211.243.xxx.31)

    삼사천원짜리 선물....요즘 아이들 눈도 깜빡 안해요..//-,-....딱 그때뿐....

    해주는 사람은 목돈이지만...

    늘 풍요로운 아이들에게 꼭 안해주셔도 될 것 같아요..

    날씨가 많이 더우면 하교길에 설레임이나 하나씩 물려주면 좋을것 같은데요

  • 7. 소풍땐
    '10.9.8 2:44 PM (211.109.xxx.85)

    하지 마시구.정 맘이 불편해서 하시구 싶으시다면
    학교가는 토욜에 간식 보내시는편이 나을듯하네요.
    보통 토욜엔간식 가져오라하더라구요.

    전 아이생일때 집으로 초대하는거 보다 반 친구들 전부 나눠먹으라고
    간단하게 꿀떡+ 요쿠트르 지퍼팩에 담아서 보냈어요.
    선생님껀 따로 커피+찰떡
    [떡집 가시면 아이들 먹으거라면서 1200원정도 하면 꿀떡 9개정도 팩포장 해주더라구요.]
    참고하시라구요^^
    근데 초1두 반장 뽑나요?

  • 8. 그러니까
    '10.9.8 2:46 PM (122.35.xxx.89)

    이런 선물 풍토 없어졌으면..법으로 금지 안시키나요?

  • 9. 하지 마세요~
    '10.9.8 2:51 PM (58.29.xxx.194)

    이런것 안하셔도 요즘 엄마들 아무 말 안하세요. 그러니 제발 하지 마세요~
    물론 간식도 안하셔도 ~~

  • 10. 후니밍구맘
    '10.9.8 2:57 PM (119.202.xxx.185)

    82하고 실제하고 분위기가 좀 다르네요..ㅎㅎ
    토요일 간식정도는 애들 그날은 급식, 우유 다 안나오고 그래서 뭔가 이유있는 날에는 다같이 먹으라고 보내는것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요..더운 날, 아님 운동회 연습하느라 가을볕에서 고생하는 아이들 한테 시원한 음료수나 물정도는.... 울 애들 학교도 학교에선 하지 말라고 하는데 애들이 좋아라 하니 토욜 간식은 스르르 부활하는거 같아요...
    암튼,,,좋은 의견 감사합니다...다음 주 토요일 간식으로 결정합니다!!

  • 11. 레이디
    '10.9.8 3:03 PM (210.105.xxx.253)

    사식도 아니고...간식을 넣는다는 표현 심하게 거슬립니다.
    행위 자체가 싫어서 더 거슬릴지도 모르겠지만요.

    어쨌든 하지마세요

  • 12. 코스모스
    '10.9.8 3:04 PM (211.109.xxx.126)

    아이를 둘 키운 -큰애는 이제 고등학생-엄마인데요,
    저도 첨엔 선배 엄마들 말 듣고 꼭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저보다 훨씬 젊은 엄마 한 사람이 과감히 끊자고 하더라고요.
    당시는 거의 하는 분위기라 참 많이 고민했었는데
    시간 지나니 하나 안하나 똑 같아요.
    그리고 야외에서 비누방울 같은거 선생님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손에 묻으면 씻기가 힘들 잖아요.
    근데 애들은 손에만 묻히는게 아니고 쏟고 그러거든요.
    교실에서 먹는거 나눠주는 것도 싫어하시는 선생님도 많으시더라구요.
    아예 안 한다고 마음 먹으니 더 떳떳하더라구요,
    반에 반장한다고 선물하면
    학년회장, 전교회장 할 때 학년전체, 또 전교에 선물을 할 수는 없잖아요
    요즘은 다들 사는게 괜찮아서
    시시한 선물하면 차라리 욕 먹고
    안해도 안 한다고 욕하는 경우는 없어요.
    선물공세 안하는 엄마를 다른 엄마들이 더 씩씩하게 봐요.
    (학년회장, 전교임원 다해도 선물 안 했음)

  • 13. dma
    '10.9.8 3:07 PM (222.106.xxx.112)

    학교에서도 하지말라고 하고,,'여기서도 다들 하지 말라는데,,,
    굳이 글 올리시고 조언도 안 들으시면 뭐하러 글은 올리시는지,,,,
    토요일 간식 넣고 간 교실 한번 보세요,,선생님이 좋은 말 하시는지,,,

  • 14. 산들바람
    '10.9.8 3:10 PM (211.109.xxx.126)

    정 마음이 무거우시면
    차라리 학교 발전기금 내세요.
    그럼 교장선생님까지 알아줍니다.

  • 15. 잘 생각해
    '10.9.8 3:18 PM (211.109.xxx.126)

    우리아이 왈
    토요일에 간식 넣어 주는 사람 젤 이해 안돼
    토요일은 집에 가기 바쁜 날이고
    집에 가면 재이있는 놀이가 기다리는데
    그딴 먹는거 준다고 애들을 붙잡냐?
    집에 와서 집에 있는거 먹지

  • 16. 후니밍구맘
    '10.9.8 3:18 PM (119.202.xxx.185)

    아구구..이러려고 올린건 아닌데....댓글 많아질수록 맘이 무거워집니다.
    전 선물, 간식 할까요 말까요 올린건 아니구요. 소신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 먹을거 기쁜 맘으로 보내주려다가 다음주 토요일이 너무 멀어서 선물로 할까 싶어서 뭐가 좋을지를 조언(추천)바란거예요...너무들 부정적이시네요. 음....여기 엄마들은 다 이런데 실제론 하지 말라는 의견을 단한번도 들은적이 없다는게 참 신기할 뿐입니다. 오히려 반장되면 한턱 쏘던데~~이런말은 여러번 들었고요..그냥 마냥 애기 같은 아이가 반장되었다니 별거 아니지만 기뻤어요..서울대, 의대 말씀에 발전기금까지..ㅎㅎ

  • 17. 학교감옥
    '10.9.8 3:19 PM (211.221.xxx.193)

    역시...감옥인가요?

    넣어준다.....
    저도 늘 이 표현이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간식이라는것도 과자,음료수,..햄버거,콜팝..
    집에서 못먹게하고 될수있으면 안먹이는것들인데

    생각해서 준비를해서 학교에 보낸 엄마들은 돈도 들고 나름 좋은일(?한거라 생각하겠지만
    안하셨으면 해요.
    큰애 담임선생님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제발발 학교에 간식 보내지 말라고
    공문 보내왔더라구요.

  • 18. 대체
    '10.9.8 3:20 PM (125.141.xxx.167)

    누가 반장, 부반장이 뭐 넣어주길 기대한다는건가요?

  • 19. 학교감옥
    '10.9.8 3:23 PM (211.221.xxx.193)

    담임 선생님,그 해의 같은 반 엄마들의 분위기에 따라서 많이 다르더라구요.

    유난히 나서길 좋아하고 학교에 간식을 반드시 보내야 된다면서 돈을 걷는 대표엄마가 있으면
    (자기 돈으로 이미 지른뒤에 돈을 걷는 일도..)그 반은 분위기가 그렇게 되구요.

    대표엄마가 아무리 극성이라도 담임 선생님이 선을 그어서 절대로 그런거 못하게하면
    대부분의 엄마들은 별 생각이 없던차에 ..보내는건 안해요.

    고학년으로 갈수록 담임선생님,엄마들 모두 간식 신경은 안쓰게 되고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자비로 가끔씩 한턱을 내기는 하시더라구요.

    임원,전교1등,올백..이럴때 주변 엄마들이 한턱을 내라는식으로 한마디씩 하는데
    그거 들을 필요 없어요.

  • 20. 저는
    '10.9.8 3:26 PM (211.219.xxx.158)

    초등 2,1학년 두아이를 둔 엄마입장에서,
    소풍날 선물은 별로에요.
    대신 학교가는 토요일 간식 정도는 괜찮을것 같구요.
    선생님과 상담하시고 괜찮다 허락하시면 그렇게 하세요.
    (싫어하시는 선생님도 많아요. 1학기때는 어떠하셨나요?
    아이가 반장되면서 만약 엄마도 반대표 역할을 맡으셨으면 전체 문자 돌리시구요.
    반대표 엄마인데 간식 넣는다구요. 한학기 잘 부탁드린다구요.
    그렇지 않고 아이만 반장이고 반대표 엄마가 이미 있으시면 이또한 하실필요 없어요.
    반대표가 굳이 그런거 할필요 없다는 엄마들도 많이 계시지만,
    반대표 되어놓고 뭐 하나 안한다면서 그걸 눈꼴스럽게 보는 엄마들도 있는게 사실이거든요.

  • 21. 다시 씀
    '10.9.8 3:28 PM (115.139.xxx.99)

    오히려 참았다가 중고등때 아주 더운날 아이스크림 쏘세요..
    그야말로 학교감옥에 잇던 아이들 단비마냥 환호합니다..
    그리고 초등 반장 ...암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22. 윗댓글에 이어
    '10.9.8 3:33 PM (211.219.xxx.158)

    여기 82cook 엄마들은 수준이 있고 의식이 깨어있으십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라요.
    아이들 간식도 유기농으로, 아님 직접 만들어 먹이는 분위기지만,
    저 1학년때 반대표하면서 반 엄마들한테 어린이날 간식으로
    떡 넣자고 했다가 엄청 반대당했어요. 먹지도 않을 떡 왜넣냐고 하더군요.
    아이들이 너무나도 잘먹는다는 이유로
    대다수의 찬성표를 얻어 던킨도너츠 먼치킨+오렌지쥬스로 결국 결정되었다는....
    엄마들의 바람은 그렇지만 아이들은 콜팝 들어올때 가장 환호하구요.
    더이상 현 초등학교 저학년아이들에게 엄마가 간식을 넣어준다는 것은,
    먹거리가 부족해서 영양학적으로 간식을 넣어준다는 개념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하나의 이벤트일 뿐이죠.
    아이들의 좋아하는 표정과 환호성을 볼때 너무 과하면 독이지만,
    1년에 두어번 정도는 실만 있는게 아니라 득도 있다고 봐요.
    생일날 케잌이 몸에 안좋다는 걸 다 알고 있지만 케잌없는 생일이 허전하게 느껴지는것처럼 말이에요.

  • 23. ..;
    '10.9.8 3:41 PM (121.170.xxx.178)

    정말이지 이렇게 선물 보내주는 거 법안으로 금지시키고 교육청 등에 신고 들어가면 담임과 학교장이 연대책임지게 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자기들 불이익 받는 거 싫어서라도 학교측에서 단속해줄테고, 그러면 이런 일로 마음 불편해하고 눈치보던 부모들도 하지 않을 명분이 제대로 서잖아요.
    대체 어떤 거지 근성을 가진 부모가 남의 자식 학급 임원되면 뭐 하나라도 얻어먹길 바란다는 건가요? 그런 부모들은 자식 손에 뭐 쥐어줘도 이러쿵저러쿵 뒷말 늘어놓을 게 뻔히 보이네요.
    분위기가 어떻다는 둥 핑계대면서 결국은 원글님 자신이 그런 분위기를 끊음으로써 남들에게 한소리 듣기 싫은 거잖아요. 그런 거지 근성 부모들이 뒷말해서 혹여 원글님 아이 불이익당하지 않을까 그게 신경쓰여서 좋은 게 좋은 거지 하면서 묻어가려는 거 아닌가요?
    분위기가 그렇다니, 담임이 처음부터 그런 거 제대로 단속했으면 "그런" 분위기가 형성될 일도 없었을텐데, 해야 할 사람이 자기 일 제대로 하지 않으니 쓸데없이 눈치보는 사람이 생기는 거군요.
    거기 분위기가 그렇다면 여기서 묻기 보다는 그런 분위기에 익숙한 그곳 부모들에게 의논해보는 것이 더 유익한 논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24. no~~
    '10.9.8 3:46 PM (121.143.xxx.82)

    초1학년 학부모입니다. 그런선물은 주고도 욕먹을거 같아요. 학교에 간식넣는것도 얼마나 말이 많은데 비눌방울 선물같은건 정말 정말 말나올거 같아요. 반대표엄마가 것도 회비로 토요일날 아이들 설레임 넣었는데 대부분 잘먹었어요. 하교하면서 들고 나와 먹었기에 쓰레기도 안생기고,해서요. 헌데 몇몇 엄마들 왜 싸구려 색소 가득한 아이스크림 먹게했냐, 그런음식 절대 못먹게 교육하는데 왜 넣었냐 말 있었어요. 그리고 직장맘께서 반분위기 잘모르고, 토요일에 햄버거하나씩 돌렸다가 그야말로 난리 한바탕 났었지요. 저도 사실 햄버거 보낸거는 참 개념없어보였어요. 그런 음식 저도 안먹이거든요. 선생님도 싫으셔서 교실문 꽉 닫고, 아이들에게 설명 길게 하시고 하나씩 나눠주셨다고 합니다. 대체 이런 일들을 왜 학부모가 나서서 하는지 저는 이해가 가질 않아요. 그냥 좀 간식,선물 이런거 학부모가 딱 끊을수도 정녕 없는걸까요??

  • 25. 자기뜻대로
    '10.9.8 4:37 PM (211.34.xxx.168)

    비눗방울 안한다잖아요!!! 간식 넣는다고 하시잖아요!!!
    원글님 동네에선 간식넣는다고 하잖아요.
    간식넣고, 임원엄마들 소집해서 밥사고, 회비걷어 아이들 반티도 장만해주고,
    바자회 등등 준비하잖아요.
    '왜 간식을?" "왜 선물을?" "꼭 그렇게 해야하는지...교육..이어쩌고 저쩌고
    개혁이 어쩌고 저쩌고" 이래 떠들면 교육적이고,,,머...
    "직장다녀서 모른는것 같은데"....참~ 웃기십니다.

  • 26. 건튼맘
    '10.9.8 4:42 PM (175.196.xxx.246)

    햄버거를 간식으로요? 생각만 해도 싫으네요.
    정 그리 간식 챙겨주고 싶다면....간단한 아이스크림 정도로도 아이들은 좋아할 것 같아요.
    저는 토욜날....콜팝같은것 가지고 오면 싫더라구요.
    밥 먹어야 하는데....콜팝 먹으면 밥 맛 없겠죠. 식욕왕성한 아이 빼고는요.
    물론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한 끼 떼울 수도 있으니까요. 그치만 틀림없이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 27. 2학년대표
    '10.9.8 5:33 PM (59.25.xxx.172)

    2학년 1학기때 회장엄맙니다..결론은....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정 찝찝하시면 담임샘께 전화하셔서 요즘 학교 분위기 넌즈시 여쭤보세요. 아마 넣지 마라 하실꺼예요. 지역이 달라 어쩔지 모르지만(교육부에서 지시가 내려왔을것이므로 지역별로 크게 다르진 않을듯...)
    요즘 학교 분위기 쫌 그럽니다. 조심조심 하고 있고요. 견학시에 선생님 도시락도 싸지 마라고 담임샘께서 일부러 전화 하셨어요.....아이들 생각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괜히 돈쓰고 욕얻어 드실까봐서요...부디 담임샘과 의논후에 하시길요...

  • 28. 원글님
    '10.9.8 6:46 PM (222.106.xxx.112)

    다른 엄마들이 막 한턱 내라고 하지요??
    학교에 간식 좀 넣으라고 하지요??
    그거 하면 돌아서서 다 욕합니다,
    정말 고맙다,맛있다 애썼다,,이러고 먹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진짜 직장 다니시고,,아이가 어려서 잘 모르시나본데요,,,하고도 좋은 소리 못 듣는다는게 바로 이런 경우랍니다

  • 29. ..
    '10.9.8 7:36 PM (183.107.xxx.13)

    아무 것도 하지 마세요...
    저 교사인데요..
    우리 반은 절대로 토요일에 간식 못 넣게 합니다..
    특히나 반장 뭐 이런 거 됐다고 간식 하겠다고 하는 엄마들한텐 더 못 하게 합니다..
    애들도 버릇 들어요.. 반장이다 뭐가 해서 간식 자꾸 넣어주고 하면 다음 학기에 반장 된 애한테 애들끼리 너는 간식도 안 넣냐 어쩌냐 이러구요..
    처음부터 그런 거 없다고 하면 애들도 안 바래요..

  • 30.
    '10.9.8 9:27 PM (218.238.xxx.226)

    원글님 주위엔 하지말란 의견을 내는 사람이 없다고 하셨는데...
    막상 해보세요, 주고도 욕먹어요, 차라리 주질말지, 뭐 이런 싸구려 조잡시러븐걸 주나하구요..(3~4천원대 생각하신다고 하니..꼭 이런 사람들 있어요.)
    차라리 아무것도 안하고 욕먹으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하고도 욕먹으면 정말 속상할듯하네요.
    제 주위에도, 그냥 아무렇지않게 그런가보다하고 그냥 받기만하는 엄마들도 있지만, 꼭 몇몇은 했다는 자체보다는 그 물건에 대해 불평하고 뒷담화하는 엄마들도 꼭 있더라구요.
    저 같으면 그냥 안하고 욕 덜 먹을래요..^^;;

  • 31. plumtea
    '10.9.8 10:48 PM (125.186.xxx.14)

    학교마다 다른가 보네요. 저희는 1학년은 반장없구요. 대표엄마가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저희학교에서 원글님 쓰신 것 처럼하면 학년대표엄마 학교대표엄마들이 돌아가며 화낼걸요. 이런 분위기라 참 편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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