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낮시간에 마늘 찧는 소리는... 조금 참아야겠죠...?
소음의 진원지를 몰랐었는데... 지난주에 윗층에 잠깐 올라가보니..
우리윗집의 옆집에서 열쓈히 마늘을 찧고 있는걸 목격했어요..
안에 내용물이 뭔지는 모르지만.. 마늘찧는 절구로 뭘 찧고 있더라구요.
정말 자주 이 소리가 절 괴롭게 했었는데.. 주기적으로 나고 자주 그래서..
지인들 말로는 안마기 소리같다는 얘기도 들었었는데....
낮에 잠깐 들리는건 참아야 겠죠.
저 예민한 사람 아니고,
너무 까칠하고 예민한 아랫집여자 때문에 너무 힘들어저 웬만한 소음엔 너그러워지자 하지만.
박자맞춰서 쿵쿵거리는게 너무 듣기가 괴롭네요.ㅠㅠㅠ
윗집은 다진마늘로 뭘 하는걸까요?
잠깐도 아니고 20분도 넘게 이 행위를 하고 있는데...
통마늘 다져서 납품하는건지..ㅠㅠㅠ
1. 전
'10.9.8 12:43 PM (211.237.xxx.91)마늘 찧는 소리 같은게 정말 아침부터 밤까지 나길래 윗집 아주머니 김치 담궈서 파시나...했어요.
은근 스트레스죠. 그래도 낮에만 그러신다니...그나마 다행이네요.2. 마늘이 몸에 좋다지만
'10.9.8 12:46 PM (125.176.xxx.186)저녁에도 가끔씩...
정기적으로 이 소리가 나니 정말 로이로제 걸리겠어요..ㅠㅠ
솔직히 제가 아랫집여자한테 몇번이나 싫은소리 듣고 난뒤 저 소리가 너무도 더더 잘 들리는겁니다.ㅠㅠㅠㅠ
그 전에는 정말 층간소음에 대해 솔직히 참 너그러웠는데...
제가 가해자입장에 몰려서 당해보니... 위에서 들리는 소리에 저 역시 예민해지더라구요.ㅠㅠ3. 저희동은
'10.9.8 12:56 PM (114.207.xxx.137)아침일찍 하고 저녁준비 시간에 마늘 한두개 찧는 소리가 들여요
것두 일년내내 증말 하루이틀 빠질까 일년내내 그러고 사시는분이 잇드라구요.
정성이 우주로 뻗친분이 누구실까 무쟈게 궁금하네요.ㅋ4. 정답!
'10.9.8 12:56 PM (110.12.xxx.70)마늘을 까서 빻아서 얼리려는겁니다! 김장때 비싸지니깐 미리미리~사서
;;
가서 힘들다고 쪽지라도 붙여놓으세요.
그럼 갈아서쓰겠죠. 말안하면 아랫층에 아무도 없느줄 압니다5. 저두요..
'10.9.8 12:59 PM (210.97.xxx.22)우리 윗집 할머니도 그랬어요.정기적으로 마늘 빻길래 마늘파는 사람인줄 알았어요.
어느날은 그 마늘껍질을 위에서(11층) 아래로 터는데 머리에 덮어썼어요. 황당해도 아무소리도 못했는데 고개들어 쳐다보니(복도식 아파트의 복도에서) 그냥 쓱 들어가더라구요.
무개념인 사람주변에 살다보면 본의아니게 예민한 사람되버리죠.6. 뭘..
'10.9.8 1:11 PM (180.66.xxx.21)그거 습관이라...
바닥에 마늘도 다지만 뭔 잔일을 많이하시는 분인가봅니다.(남 생각안하고,,)
대각선으로도 많이 울리니 힘드시겠지만....
대충 참으셔야겠어요.
그집의 아래,위.옆도 말안하고 (다들 맞벌이?!)
아랫집에다 마늘 좀 다진다고 미리 말해놨을 수도 있고....
그러니...일단..낮에는 정말 억울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참으셔야겠어요....
저희도 바로 윗집에 늘 뭘 그렇게 못치듯 다지는데...
뭘 그리도 다지는지 모르겠어요.
은행철엔 은행깐다고 맨바닥에다 대고(뭐 신문지는 대었겠죠?) 뭘 만든다고 망치인지7. 전
'10.9.8 2:35 PM (125.135.xxx.70)모든 소음은 다 신경쓰지 않는데..
런닝 머신처럼 규칙적으로 나는 소리는 미치겠어요...
참다가참다가 집 밖으로 나가서 서성거리다가
소리가 끝날때쯤 들어와요...8. ...
'10.9.8 2:51 PM (111.65.xxx.81)마늘을 낮에도 못 찧고 밤에도 못 찧으면 언제 찧나요?
9. ^^
'10.9.8 3:17 PM (183.99.xxx.4)시기적으로 봐서 지금 마늘 찧을때라고 봐요.
봄에 사놓은 마늘 김장철도 다가오고 더 놔두면
썩으니까 한동안은 그 소리 들으셔야 할거 같은데요
한꺼번에 다 하면 손도 아리고 하니까
조금씩 까서 찧는거 같은데요.
그정도는 이해하셔야 할 듯...더구나 낮에 그러는데
저도 지난 주일에 찧으면서 아랫층에 쫌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신문 두껍게 깔고 짛었죠
일년내 그런다면 당연히 무슨 수를 내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참으심이..
역지사지 하셔서^^10. 헉
'10.9.8 4:06 PM (211.178.xxx.53)저희 윗집은 심심하면 한번씩 반나절 동안 계속 마늘 찧는소리가 납니다
하루는 못참겠어서, 인터폰 했더니
너네는 마늘 안먹고 사냐~~~~~~~~~~~~~~~고 오히려 소리소리 지르는데...
저는 마늘을 안찧고 갈아먹는 사람으로써... 좀 어이가 없더라구요11. 낮에
'10.9.8 10:04 PM (124.195.xxx.188)하루종일 난다면
그것도 보통 고역은 아니겠지만
잠깐이라면,,,참으셔야겠지요?
소음을 내는 쪽도 주의해야 하지만
어느 정도는 감수를 할 수 밖에 없는게
공동주택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