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낮시간에 마늘 찧는 소리는... 조금 참아야겠죠...?

마늘이 몸에 좋다지만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10-09-08 12:39:52
지난번에도 한번 글 잠깐 올렸는데...
소음의 진원지를 몰랐었는데... 지난주에 윗층에 잠깐 올라가보니..
우리윗집의 옆집에서 열쓈히 마늘을 찧고 있는걸 목격했어요..
안에 내용물이 뭔지는 모르지만.. 마늘찧는 절구로 뭘 찧고 있더라구요.
정말 자주 이 소리가 절 괴롭게 했었는데.. 주기적으로 나고 자주 그래서..
지인들 말로는 안마기 소리같다는 얘기도 들었었는데....
낮에 잠깐 들리는건 참아야 겠죠.
저 예민한 사람 아니고,
너무 까칠하고 예민한 아랫집여자 때문에 너무 힘들어저 웬만한 소음엔 너그러워지자 하지만.
박자맞춰서 쿵쿵거리는게 너무 듣기가 괴롭네요.ㅠㅠㅠ
윗집은 다진마늘로 뭘 하는걸까요?
잠깐도 아니고 20분도 넘게 이 행위를 하고 있는데...
통마늘 다져서 납품하는건지..ㅠㅠㅠ
IP : 125.176.xxx.1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8 12:43 PM (211.237.xxx.91)

    마늘 찧는 소리 같은게 정말 아침부터 밤까지 나길래 윗집 아주머니 김치 담궈서 파시나...했어요.
    은근 스트레스죠. 그래도 낮에만 그러신다니...그나마 다행이네요.

  • 2. 마늘이 몸에 좋다지만
    '10.9.8 12:46 PM (125.176.xxx.186)

    저녁에도 가끔씩...
    정기적으로 이 소리가 나니 정말 로이로제 걸리겠어요..ㅠㅠ
    솔직히 제가 아랫집여자한테 몇번이나 싫은소리 듣고 난뒤 저 소리가 너무도 더더 잘 들리는겁니다.ㅠㅠㅠㅠ
    그 전에는 정말 층간소음에 대해 솔직히 참 너그러웠는데...
    제가 가해자입장에 몰려서 당해보니... 위에서 들리는 소리에 저 역시 예민해지더라구요.ㅠㅠ

  • 3. 저희동은
    '10.9.8 12:56 PM (114.207.xxx.137)

    아침일찍 하고 저녁준비 시간에 마늘 한두개 찧는 소리가 들여요
    것두 일년내내 증말 하루이틀 빠질까 일년내내 그러고 사시는분이 잇드라구요.
    정성이 우주로 뻗친분이 누구실까 무쟈게 궁금하네요.ㅋ

  • 4. 정답!
    '10.9.8 12:56 PM (110.12.xxx.70)

    마늘을 까서 빻아서 얼리려는겁니다! 김장때 비싸지니깐 미리미리~사서
    ;;

    가서 힘들다고 쪽지라도 붙여놓으세요.
    그럼 갈아서쓰겠죠. 말안하면 아랫층에 아무도 없느줄 압니다

  • 5. 저두요..
    '10.9.8 12:59 PM (210.97.xxx.22)

    우리 윗집 할머니도 그랬어요.정기적으로 마늘 빻길래 마늘파는 사람인줄 알았어요.
    어느날은 그 마늘껍질을 위에서(11층) 아래로 터는데 머리에 덮어썼어요. 황당해도 아무소리도 못했는데 고개들어 쳐다보니(복도식 아파트의 복도에서) 그냥 쓱 들어가더라구요.
    무개념인 사람주변에 살다보면 본의아니게 예민한 사람되버리죠.

  • 6. 뭘..
    '10.9.8 1:11 PM (180.66.xxx.21)

    그거 습관이라...
    바닥에 마늘도 다지만 뭔 잔일을 많이하시는 분인가봅니다.(남 생각안하고,,)
    대각선으로도 많이 울리니 힘드시겠지만....
    대충 참으셔야겠어요.

    그집의 아래,위.옆도 말안하고 (다들 맞벌이?!)
    아랫집에다 마늘 좀 다진다고 미리 말해놨을 수도 있고....

    그러니...일단..낮에는 정말 억울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참으셔야겠어요....

    저희도 바로 윗집에 늘 뭘 그렇게 못치듯 다지는데...
    뭘 그리도 다지는지 모르겠어요.
    은행철엔 은행깐다고 맨바닥에다 대고(뭐 신문지는 대었겠죠?) 뭘 만든다고 망치인지

  • 7.
    '10.9.8 2:35 PM (125.135.xxx.70)

    모든 소음은 다 신경쓰지 않는데..
    런닝 머신처럼 규칙적으로 나는 소리는 미치겠어요...

    참다가참다가 집 밖으로 나가서 서성거리다가
    소리가 끝날때쯤 들어와요...

  • 8. ...
    '10.9.8 2:51 PM (111.65.xxx.81)

    마늘을 낮에도 못 찧고 밤에도 못 찧으면 언제 찧나요?

  • 9. ^^
    '10.9.8 3:17 PM (183.99.xxx.4)

    시기적으로 봐서 지금 마늘 찧을때라고 봐요.
    봄에 사놓은 마늘 김장철도 다가오고 더 놔두면
    썩으니까 한동안은 그 소리 들으셔야 할거 같은데요
    한꺼번에 다 하면 손도 아리고 하니까
    조금씩 까서 찧는거 같은데요.
    그정도는 이해하셔야 할 듯...더구나 낮에 그러는데
    저도 지난 주일에 찧으면서 아랫층에 쫌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신문 두껍게 깔고 짛었죠
    일년내 그런다면 당연히 무슨 수를 내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참으심이..
    역지사지 하셔서^^

  • 10.
    '10.9.8 4:06 PM (211.178.xxx.53)

    저희 윗집은 심심하면 한번씩 반나절 동안 계속 마늘 찧는소리가 납니다
    하루는 못참겠어서, 인터폰 했더니

    너네는 마늘 안먹고 사냐~~~~~~~~~~~~~~~고 오히려 소리소리 지르는데...

    저는 마늘을 안찧고 갈아먹는 사람으로써... 좀 어이가 없더라구요

  • 11. 낮에
    '10.9.8 10:04 PM (124.195.xxx.188)

    하루종일 난다면
    그것도 보통 고역은 아니겠지만
    잠깐이라면,,,참으셔야겠지요?

    소음을 내는 쪽도 주의해야 하지만
    어느 정도는 감수를 할 수 밖에 없는게
    공동주택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277 최정윤 밉상 14 그대웃어요 2009/12/07 4,054
507276 한살림 회원, 생협 가입할까요? 7 고민 2009/12/07 988
507275 유산후 생리를 하는데 너무 기네요 2 고민 2009/12/07 323
507274 자녀분들이 이런 것 본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2 저기요..... 2009/12/07 2,316
507273 ‘딸 공무원 특채’ 철원군수 자택 등 압수수색 3 세우실 2009/12/07 485
507272 어린이집 보육료 무료인가요? 6 7세 2009/12/07 991
507271 산에서 사냥하고픈데 활총[질문] 5 박민수 2009/12/07 351
507270 낼모레 40..지갑..버버리 어떤가요? 6 가방말고 2009/12/07 1,000
507269 [독일어]satzbehalter leeren.. 11 해석 2009/12/07 419
507268 레이지보이라는 리클라이너 의자 최근에 사보신분요^^ 3 리클라이너 2009/12/07 1,224
507267 핸디 청소기 많이들 사용하세요? 좋은가요? 8 살까말까 2009/12/07 670
507266 장터에서 판매 많이 해보신분들 팁좀 주세용~ 1 장터 2009/12/07 312
507265 남편한테 아이폰 사 달라고 했더니 샀다고 개통 전화 해 주었어요 4 남편한테 받.. 2009/12/07 1,059
507264 82님들....우리의 소지섭도...보낼때가 온 것 같아요...ㅠㅠ 50 품절남 추가.. 2009/12/07 11,274
507263 욕실코팅 해 보셨어요? 2 집 수리 2009/12/07 444
507262 해외 출장시...주재원이 봉이냐? 해외도 힘들.. 2009/12/07 322
507261 서울우유 받으셨나요? 5 앗싸~ 2009/12/07 985
507260 충무여행에 좋은 코스.... 1 충무사랑 2009/12/07 1,626
507259 한자 학습지 반복 3 학습지 2009/12/07 731
507258 '인생'이란 말이 절로 나오는 영화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23 명작 2009/12/07 1,421
507257 정말 대단한 동영상! 2 동영상 2009/12/07 532
507256 스텐제품 이 상표 아시는 분.. 냄비 2009/12/07 350
507255 일본에 스키여행 다녀와 보신 분 4 있으세요? 2009/12/07 382
507254 지방이라고 시험이 더 쉽게 출제되는 건 아니죠? 4 초등학교 2009/12/07 499
507253 고등학교 학생회장 출마시키려 하는데요.. 3 커텐 2009/12/07 530
507252 어차피돌려받는돈..정치후원하시겠어요? 3 윤리적소비 2009/12/07 337
507251 지금 세달째 치과를 못갔는데요. 괜찮을까요? 5 치아교정중 2009/12/07 392
507250 왜 나만보면 돈 달라고 하는지. 10 직딩며늘 2009/12/07 1,316
507249 아이와 놀아주기도 잘하고 먹거리도 신경쓰고 그런엄마들 부러워요.. 3 빵점엄마 2009/12/07 442
507248 12/07뉴스!성매매의혹유명가수A&확달라진mbc일밤&사회보험료줄줄이인상 1 윤리적소비 2009/12/07 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