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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제사 비용을 일 하고 음식 반 정도 준비해 오는 올케를 주나요

제사 비용 드릴때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10-09-08 09:50:40
집에서 나머지 반 정도 음식 준비 해 놓는 친정엄마를 드리나요.

올케를 주는게 그 사람 기분 맞춰주는거라 좋겠으나 집안에 어른인 친정엄마를 건너뛰는것 같고
친정엄마를 드리자니 분명히 엄마가 큰 딸이 돈 냈다는거 말 안할지도 모르고 그러네요.
일일이 제사 음식 돈은 올케 챙겨주라는 말도 하기 그렇고요.


IP : 121.160.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8 9:54 AM (118.37.xxx.161)

    주관하시는 분은 부모님인데
    와서 돕는 분은 올케니
    일단 원글님은 부모님께 드리고요
    부모님이 올케에게 수고했다고 용돈 주는 게 맞지 않나요 ..

  • 2. ..
    '10.9.8 9:55 AM (61.79.xxx.38)

    당연히 어머니 살아계시면 어머닐 드리죠.
    올케는 선물 정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올케에게요..

  • 3. 제사주관을
    '10.9.8 10:27 AM (58.120.xxx.222)

    친정어머니께서 하시는거니까 어머니께 드려야 할 것 같고 올케가 큰딸도 제사비용 냈다는걸 알리고 싶으시면 올케있는데서 친정어머니께 드리세요.
    올케 기분 맞춰주고 싶으면 음식을 좀 나눠서 해가시면 어떨까요.
    이렇게 맘써주는 시누가 있다면 그 올켄 복이 많네요.
    제 시눈 자기 아버지 제사인데 제삿날 제일 바쁠때 식구별로 돌아가며 바꾸게 하는 전화 한통으로 끝내요.
    한국에 살때나 외국에 살때나 제사 비용은 한번도 보탠 적도 없고, 제삿날 전에 시어머니께서 전화해서 알려줘요.
    내일이 아버지 제사다.
    제사 준비 혼자하느라고 바쁜데 전화받으라고 할 땐 정말 성가셔요.

  • 4. ..
    '10.9.8 10:47 AM (110.14.xxx.164)

    친정엄마 드리면 엄마가 얼마간 며느리 주시던데요
    수고했다고요

  • 5. ...
    '10.9.8 10:55 AM (221.138.xxx.131)

    돈은 일단 친정어머니께로 드리는게 맞는거 같구요
    올케에게 말안할까 걱정이시면
    저 윗분 말씀대로, 올케 보는데서 친정엄마한테 드리세요
    그게 이래저래 맞는거 같네요

    혹시나 친정엄마가 올케한테 말안하면, 올케입장에선 시누이라고 제사비 한푼 안내네..
    이런 불만 가질수도 있으니까요~

  • 6.
    '10.9.8 3:30 PM (121.130.xxx.42)

    글쎄요..
    제가 올케 입장이라면 시누이한테 굳이 봉투 받을 필요 없을 거 같은데요.
    저는 시어머니한테 제수 비용도 드리고 시댁가서 일도 제가 다 합니다.
    딸이든 며느리든 다 시어머니한테 상납합니다.
    올케가 수고한다고 인사치레 하고 싶으시면 따로 작은 선물이나 상품권 준비해서
    살짝 쥐어주며 수고 많았다고 하면 기분은 좋겠지만 봉투는 친정어머니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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