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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옆자리에서 발로 차는 아이
계속 비비꼬면서 장난치다보니까 계속 바지에 툭툭 거리고; 문제는 엄마가 옆에 있는데도 뭐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제재하지도 않더라구요..
근데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되야할까요??
1. ㅡ
'10.9.8 12:12 AM (122.36.xxx.41)그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당연히 못하게 주의를 주셔야죠. 그걸 가만히 놔두는 엄마를 둔 불쌍한 그 아이를 위해서요. 그 무개념엄마가 뭐라고하던 신경쓰지마세요. 그게 잘못이라는걸 지적해주는 어른이 있다면 그 아이는 앞으로 그러지않도록 주의할테니까요. 공공도덕에 대해 개념없는 엄마를 둔 아이라면 주위에 어른들이 주의를 주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주의준다고 눈흘기는 엄마보다는 죄송하고 고맙다고하는 엄마들을 더 많이 만났어요. 다행히.
(엄마가 아무리 주의줘도 안듣는아이가 다른 어른들이 주의주면 듣는경우도있더라구요.)2. ..
'10.9.8 12:13 AM (58.227.xxx.14)어떻게 하긴요.ㅎㅎ
발로 차는거 아니다라고 확실하게 말해줘야지요.
엘리베이터나 영화관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경우 없이 구는 아이들을 보면 꼭 눈을 맞추고 그리 하면 왜 안되는지 꼭 말해줍니다.
단호하게 주의를 주면 알아먹습니다. 물론 엄마들도 뭐라고 말 못하던데,,3. 당연히
'10.9.8 12:14 AM (125.180.xxx.29)아가야 발로 장난치면 누나다리가 아프잖아 그렇게하면 안되는거야...하면서 조용히 주의를 줘야지요
그엄마도 타일르듯 주의주면 뭐라못할겁니다4. 원글
'10.9.8 12:19 AM (125.129.xxx.89)그렇군요..사실 아까 뭐라 말할까도 했는데 너무 과민반응 같기도 하고 그랬는데 다음부터 말이라도 해야겠어요. 사실 이런적이 한두번도 아니고 꼭 아이+엄마 셋트로 바로옆에 타면저런일 거의 90%는 겪는것같아요. 답글 감사드려요 ^^
5. .
'10.9.8 12:23 AM (119.192.xxx.247)그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당연히 못하게 주의를 주셔야죠. 그걸 가만히 놔두는 엄마를 둔 불쌍한 그 아이를 위해서요. 그 무개념엄마가 뭐라고하던 신경쓰지마세요.2
저도 다섯살 아이 엄마입니다. 그맘때 애 혼자 알아서 가만히 있는거 못해요.
정말 줄기차게 주의줘야 합니다. 신발신고 의자올라가지마라 발 흔들지 마라 앞사람 차지마라 옆사람 건들지마라 큰소리로 떠들지마라 등등 지하철타면 앵무새처럼 계속 얘기해요 전
근데, 그렇게 잔소리하는데도 잠깐 다른거 하느라 소홀히 하면 금세 무심히 발 흔들고 그럴때 있어요.
꼬맹이가 무슨 죄겠어요. 아무생각 없는 엄마가 문제지..6. 아...
'10.9.8 1:36 AM (121.136.xxx.221)4~5살 짜리 꼬마가.. 엄마가 주의를 준다고 해서 옆사람을 신발신은 발로 툭툭 건드리는게 멈춰질까요... 저는 아무리해도 안되던걸요.
주의를 줘도 잠깐 얌전히 있는듯해도 잠시후면 또.. 산만.
제 경험상 그또래의 아이는 금방금방 잊어버리는것 같더라구요..
게다가 에너지가 넘치는 나이라 가만히 있질 못하죠.
옆에서 혼안내는 엄마에게 이상타.. 하지마시고
다른자리로 옮겨서 앉는게 최선책.
'더러우면 니가 피해라..'가 아니라..
저도 제 아이가 제 옆에 앉아서 그러는거 정말 싫거든요.. ㅠ.ㅠ7. ㅇ
'10.9.8 2:11 AM (58.232.xxx.27)윗님/ 문제는 발로 차는 아이가 아니라 주의를 안 주는 엄마죠. 자리가 많으면 윗님 말씀대로 옮기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 아닐까요?
그 엄마 들으라고 아이한테 부드럽게 말하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위에 "당연히"님 말씀처럼요. 근데 자식의 민폐를 방치하는 무개념엄마면 자기 자식한테 싫은 소리한다고 반격할 수도 있겠네요.
부모교육도 의무화하면 안 되나요???
요즘은 개념없는 부모들이 가장 큰 문제인 거 같아요.8. .
'10.9.8 2:27 AM (119.192.xxx.247)아...님, 계~속 잔소리하면 됩니다.
전 지하철타면 애 발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옆에 누가 타면 한번 더 주의주고 앞에 누가 서면 한번 더 주의줍니다.
개구쟁이로 소문난 남자아이에요. 4살때도 가능했어요.
대신, 정말 온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야하고 정말 끝없이 잔소리해야해서 엄마가 조금 피곤합니다.
내 아이 눈치받는거보다 백번 낫다 싶어서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모를 일을 방지하기 위해 의자에 앉아서는 신발은 어지간하면 벗겨둡니다.
발로 건드리더라도 신발보단 양말신은발이 낫지 싶어서요.9. 말을 해야죠
'10.9.8 2:35 AM (112.170.xxx.218)내자식이다 생각하고 저는 말을 해줍니다..발도 잡아서 멈추게 하고요..
엄마가 옆에 있어도 모를수 있어요.
일부러 알면서도 그러면 나쁜 엄마지만 정말 그순간에 딴생각이라던가..암튼..
저 같은 경우도 가끔 멍때리다보니..;
극장에서 의자 치는거 짜증나요...크게 말도 못하고 쳐다보면 좀 눈치라도 차리지...
중고생들...-_- 사춘기 애들이라 살짝 무섭기도 하고..10. 아..
'10.9.8 2:39 AM (121.136.xxx.221)제 댓글에 오해 마시구요..
제가 그런 엄마는 아닙니다.
제 아이가 옆에서 그러면 저 역시 주의를 주고,
계속해서 주의를 줘도 안된다면 저는 그자리에서 아이와 함께 일어나서
서서 지하철 타고 가지
절대 옆사람에게는 피해주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는 '아이엄마'의 무개념 얘기가 아니라,
그 또래아이의 넘치는 에너지에 관한 것이었어요.11. ....
'10.9.8 3:03 AM (180.71.xxx.214)발을 손으로 딱 잡고 강렬한 눈빛으로 레이저를 쏘면서 나직하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하지마!!!12. 단호하게
'10.9.8 9:38 AM (183.102.xxx.195)"너 왜 자꾸 발로 날 차니?" 하고 물어봅니다.
그러면 그 엄마도 뭐라고 말하겠죠. 그것조차 안 한다면 진정 무개념.13. 일단
'10.9.8 9:43 AM (180.64.xxx.147)그 아이에게 주의 주고
내 아이가 주의를 줘도 그 때 뿐이라면 자리에서 일으켜 세워야죠.
당연한 거 아닌가요?14. 별사탕
'10.9.8 10:38 AM (180.66.xxx.133)아이가 발로 찰 때 마다 하지말라고 엄마 들리게 말해야죠
그렇게 말해도 애가 자꾸 차면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일어나서 있어야지요
한시간 이상을 가더라도 그 엄마가 아이를 세워서 가는게 양식있는 엄마라 생각해요
물론 저도 제 아이들 제지했고 어려도 어느 정도 지하철 타고 다니다보면 아이가 알던데요
지하철 처음 타는 아이라 그렇더라도 그렇게 가르쳐야 다음에 안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