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격 보면서 다시 합창에 빠졌어요...

귀청소 조회수 : 1,212
작성일 : 2010-09-07 22:43:07
원래도 합창 음악을 좋아하긴 했어요.
독실(?)한 불교신자임에도 불구하고 성당 미사곡 합창곡은 왜 또 그렇게 좋은지...
케베스 FM 아침 여섯시에 '새아침의 클래식'이라는 코너에서는 고음악 위주로 틀어주거든요. 고음악 합창이 또 그렇게 우아하고 아름답죠. 르네상스 유행가도 재미나면서 좋구요. 한 때 여기에 빠져서 고음악 공부도 하고 그랬답니다. 캬캬 교양으로 듣던 음악사 시간에는 발표도 한 번 했었죠.

아아.. 그런 맑은 소리 듣던 귀였는데
어느새 제 귀는 악다구니같은 직장상사의 쪼임과 시어머니 꼬장(;;;) 남편의 징징거림 등등으로 지쳐서 음악과는 멀어졌나 싶었더랬죠.

근데 남격 보면서 합창음악을 다시 너무너무 듣고 싶은 거에요.

사실 저 대학 때 합창 동아리 들어가려다가 오디션만 보고 과제에 치어서 계속 못 했거든요. 지금 그 동아리 홈페이지를 찾아가 보니까 공연한 거 들을 수 있게 해 놨더라구요. (힌트를 드리자면 노짱 아드님 결혼 때 축하부른 합창단이에용 ^^)

아.. 멋지네요. 듣고 있자니 내가 왜 대학 때 합창단을 계속 안 했나 후회 막급이에요. 나도 저기 끼어서 같이 화음을 만들 수 있었을 텐데 정말정말 땅을 치고 후회 중이에요.

나중에 애기 키워 놓고 여유로워지면 취미로 하는 합창단이라도 기웃거려볼까 고심중이랍니다.

밑에 거제 합창단 대상 링크도 잘 봤습니당. 귀가 즐거운 밤이네요~
IP : 115.136.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0.9.7 10:47 PM (211.196.xxx.200)

    어머 원글님, 저도 고음악 좋아해요!!!!
    그런데 그런 라지오 프로그램이 있었군요.

  • 2. ^^
    '10.9.7 10:47 PM (119.202.xxx.82)

    전 중학교때부터 대학때까지 합창을 계속 했었어요. 결혼하고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요즘 남격 보면서 옛날 생각이 참 많이 나요. 뿔뿔이 흩어진 동기들 불러모아 20년이 되는 해엔 우리끼리 공연이라도 한번 하자 하고 싶은 심정이에요. (학창 시절에 몇주년 때 공연하자 그런 얘기 자주 했었거든요. ㅎㅎ)

  • 3. 합창
    '10.9.7 11:02 PM (84.137.xxx.144)

    저 아직도 합창하고 있는데요
    한국 합창 너무너무 듣고 싶거든요.
    사이트 좀 알려 주시면 안될까요?
    외국서 산 지 너무 오래라 힌트가 제게는 좀 어렵네요..^^

  • 4. 귀청소
    '10.9.7 11:19 PM (115.136.xxx.104)

    http://www.avenante.com/zero/zboard.php?id=music

    에공.. 그 동아리 회원도 아닌데 이렇게 링크 걸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전 지금 2페이지에 있는 african noel 듣고 있는데 늠 좋네요~

  • 5. 귀청소
    '10.9.7 11:21 PM (115.136.xxx.104)

    앗..; 뒤에서 2페이지네요; ㅡ.ㅡ;;

  • 6. 합창
    '10.9.8 1:49 AM (84.137.xxx.144)

    걸어주신 링크 감사해요.
    헌데 앞부분만 들을 수 있고 금방 종료가 되네요.
    저도 같이 좋아하고 싶은데..방법이 없나요?
    너무 귀찮게 해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해요.
    정말 저도 오랜만에 한국음악에 푹 빠지고 싶은데 도와 주세요.

  • 7. asuwish
    '10.9.8 2:03 AM (211.214.xxx.154)

    이야. 저랑 취향이 넘 비슷하세요.
    합창, 고음악 (특히 르네상스 유행가...ㅋㅋ)
    팔레스트리나의 스타바트 바테르를 들으며 눈물흘리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 8. 저두요`
    '10.9.8 9:55 AM (125.240.xxx.42)

    학교다닐때 성당 성가대했었는데요, 노래는 잘 못했지만, 함께 노래한다는 게 너무너무 좋아서 정말 열심히 했었어요. 발표회 한다, 부활미사 준비한다 하면서 노래했던 그 시절이 가끔 정말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다함께 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행복했었는데..,

  • 9. 원글
    '10.9.8 10:12 AM (115.136.xxx.104)

    앗 그런가요?? 흠.. 보니까 노래에 따라서 업로드에 에러 생긴 애들은 금방 끝나고 아닌 건 끝까지 들리고 그런 것 같아요;;(별 도움이 안되네요;;)

    크하 르네상스 시대 유행가 좋아하시는 분 만나니 반갑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041 타미플루 먹고나면 집안에서 격리 그만해도 될까요? 1 괜찮아요 2009/12/06 383
507040 똑같이 팔꿈치가 아픈데 2 팔자타령 2009/12/06 332
507039 전기 압력솥 밥이 눌어붙네요 ㅠ.ㅠ 7 왜,,이러는.. 2009/12/06 3,417
507038 김치만두 맛있게 만드는 법 알려주시고..묵은지로 만두 만들어도 되나요? 8 김치만두 2009/12/06 1,440
507037 엄마가 TV를 보시고 근 20년만에 고추장을 담가보고 싶으니다는데... 4 고추장 2009/12/06 584
507036 메뉴 하나 추천해주세용~~ 8 뭘 할까나?.. 2009/12/06 445
507035 등산화 오래 신을수 있는 좋은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7 등산화 2009/12/06 1,089
507034 중2 영어문제 좀 알려주세요. 4 무식맘 2009/12/06 535
507033 여학생정장필요하신분 1 여학생 2009/12/06 729
507032 마트/매점에서 쪽팔릴때...... 5 정말이지 2009/12/06 1,232
507031 목디스크 수술하면 괜찮아지나여? 4 ........ 2009/12/06 535
507030 백화점 갈때 이른 아침에 가면, 아무래도 마음이 덜 상하더라구요 3 . 2009/12/06 1,269
507029 디지털 펌을 했는대요 2 열펌 2009/12/06 728
507028 초 6년 확률문제좀 풀어주세요.. 2 .. 2009/12/06 352
507027 초1 이제 기말끝났는데요..요즘도 우등상 주나요? 6 초1 2009/12/06 663
507026 모과속이 약간거무스름한대요 모과속 2009/12/06 213
507025 무진장 노래 못하는 아짐이 부르기 좋은 노래 없나요? 15 음치 2009/12/06 1,869
507024 김연아인형 너무 귀여워요 ㅋ 6 연아인형 2009/12/06 1,938
507023 머리가 한움쿰씩 빠져요 5 탈모ㅡㅜ 2009/12/06 981
507022 층간 소음으로 인터폰 왔을때의 반응은... 8 이런반응.... 2009/12/06 2,247
507021 린나이 무수그릴? 마이콤기능? 2 어떤 오븐?.. 2009/12/06 487
507020 디지털사진을 정리하고 싶어요. 3 사진 2009/12/06 491
507019 김연아 기권 생각도... 8 ㅜㅜ 2009/12/06 5,868
507018 [급질]영문 여권이름이요! 1 . 2009/12/06 433
507017 고기를 못 먹는 사람은 체질일까요? 12 신기해서요 2009/12/06 4,107
507016 찹쌀가루 질문드려요~ 4 최요비 고추.. 2009/12/06 427
507015 냉동실에 있는 멥쌀반죽덩어리 어떻게 해먹을까요? 2 멥쌀반죽 2009/12/06 313
507014 김장 김치가 물러버렸어요;;;;;; 12 ,,, 2009/12/06 2,418
507013 주식거래할때 명의빌려달라고 하는데... 16 알려주세요 2009/12/06 1,548
507012 혹시 법 전공하신분.,.. 공부방법에 대해서.. 4 기말공부 2009/12/06 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