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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며느리룩??

살빼자 조회수 : 9,453
작성일 : 2010-09-07 21:12:10
애둘 낮잠패스하고 7시부터 재워놓고
남편은 늦게와서 82만 들여다보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사르며

쇼핑몰들 기웃거리고있습니다..

근데 청담동 며느리룩이 도대체 뭔가요?

맨날 티에 면바지만 입다보니 모르겠어요...감이안오네요..

청담동 며느리는 아니지만 궁금해서요^^;;
IP : 180.66.xxx.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7 9:21 PM (121.143.xxx.195)

    단아하고 고급스런 이미지요
    옷도 얼굴도 ....
    싼티가 아닌 세련 단아 고급 우아한 이미지를 말하는거랍니다.

  • 2. ㅇㅇ
    '10.9.7 9:47 PM (58.120.xxx.155)

    예를 들자면 심은하가 얼마전 남편 선거떄 입었던 그런류의? 비싸보이고 깔끔해보이는 그런스탈인듯해요.

  • 3. .
    '10.9.7 10:00 PM (221.138.xxx.198)

    드러내놓고 로고 새겨진 백, 화려한 악세서리, 요란하고 사치스러워 보이는 색상, 디자인의 옷
    이런 것 회피하구요. 민소매 옷 입을 땐 꼭 자켓 걸쳐 경박스럽게 보이지 않도록 하구요.
    헤어스타일도 치렁치렁 곱슬곱슬 이런 것 피하구요.

  • 4. 에휴
    '10.9.7 10:13 PM (124.49.xxx.80)

    옷만 그렇게 입으면 뭘해요. 청담동 며느리가 아닌데...ㅎㅎㅎ

  • 5.
    '10.9.7 10:23 PM (211.109.xxx.163)

    청담동 싱글녀라면 몰라도 청담동 며느리는 싫네요..^^

  • 6. 점순이
    '10.9.7 11:51 PM (175.196.xxx.246)

    제가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이란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 화려한 거 진짜 싫어해요. 무조건 단아하게.
    청담동 며느리룩이란 말을 듣고 싶어서가 아니라 - 오히려 그 반대.. 그런말 듣기 민망해서 싫죠 - 그냥 제 취향이 그래요.
    친구들은 좀 답답해하죠. 쩝.. 오죽하면 저희 엄마도 그러세요. "넌 국민학교때부터 옷 입는게 맨날 거기서 거기다.." ;;;;;;;;;;;

    옷은 앤디앤뎁 타임 앤클라인뉴욕 같은 거 좋아하구요,
    수입품은 제 몸에 핏이 맞지도 않고 비싸서 못사요.
    막스마라 버버리 이런데서 (완전 염가할인판매하는데서 운좋게 산 유행안타는 기본스타일) 구입한 코트나 한두개 있나..
    평소 옷은 너무 딱딱하지 않은 정장을 주로 입어요.
    (니트 상의에 스커트라든지, 블라우스나 남방에 스커트라던지. 심플한 짙은색 원피스 좋아해요.)

    제가 좀 특이한건, 봄이나 가을같은 간절기에 입는 얇은 코트류를 좋아해서 여러 벌 가지고 있어요.
    늦가을에서 초겨울까지, 또 늦겨울에서 초봄까지도 안에 아무거나 때-_-려입고 얇은 코트 걸치면 뭔가 있어보이더라구요. 흐흐.
    그래서 이런 스타일을 자주 입었고, 그때 집중적으로 몇번 들었네요 그 청담동 어쩌구 소리..

    요즘 스타일 옷들, 유행 타고 세련되고 시크한 스타일이나 귀여운 스키니진 뭐 그런것들은 저는 눈요기로 즐기구요,
    정작 저 자신은 90년대나 지금이나 큰 차이는 없는 (물론 있기는 하나) 얌전하고 보수적인 스타일로 옷 입구요.

    머리도 아주 단정하게 해요. 웨이브나 꼬불꼬불 파마는 절대 안하고, (해놓으면 웃겨서..)
    단발로 커트해서 롤스트레이트하거나,
    머리를 좀 길렀으면 싶을 땐 끝에만 C컬 넣어서 세팅파마 하고, 그게 지겨우면 다시 짧은 단발로 짧게 자르고요.

    구두나 가방도 무늬많거나 디자인 화려한 거 잘 안해요. 어울리지도 않고 제 성격상 그런걸 아주 싫어해요.
    가죽가방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블랙이 두세개 있고, 아이보리, 하늘색, 주황색 같이 포인트 주는 색깔의 가방도 좋아하죠.

    그냥 제 취향이 그래서 그런거지, 정작 저는 청담동에 살지도 않고 청담동 며느리도 아니에요 ^^;;;
    저희 시댁은 저~어기 멀고먼 정말정말 시골이랍니다. 히히. 제 남편은 어릴적 경운기 타고 다녔대요~

  • 7. ...
    '10.9.8 12:09 AM (180.228.xxx.178)

    윗분 취향이 저와 같은데..
    전 왜 청담동 며느리필이 안나는거죠^^;;

  • 8. 포인트
    '10.9.8 8:10 AM (115.143.xxx.210)

    청담동 룩의 포인트는 깨끗한 피부와 윤기나는 머릿칼인 듯;;-.-
    전체적으로 되게 수수한 데 알고보면 명품 도배, 뭐 이런 거요. 머리 고무줄도 에트로 정도는
    해줘야 그 룩이 완성되지요 ㅋㅋ

  • 9. --0--
    '10.9.8 3:26 PM (119.199.xxx.227)

    로고 다 보여도 명품백 하나 있었으면.
    안 단정해 보여도 좋으니 여성스런 매력있고 섹시해 보였으면.
    머리도 길었으면 좋겠고. 삼단같이. 윤기 좌르르.
    청담동 며느리 말고 청담동 노처녀라도 되어봤으면.
    아니 생각해보니 며느리는 싫음ㅋㅋ

  • 10.
    '10.9.8 3:47 PM (58.120.xxx.243)

    지루한 스타일이던데요.전

  • 11. 119.119님
    '10.9.8 3:50 PM (125.182.xxx.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고 다 보여도 명품백 하나 있었으면.
    청담동 며느리 말고 청담동 노처녀라도 되어봤으면.2222222

  • 12.
    '10.9.8 4:29 PM (114.203.xxx.141)

    청담동며눌인지 심은한지 그런 단아한 스탈이 싫어요, 때론 화려하게 때론 쉭하게, 큐트하게, 섹쉬하게 이런류가 좋아요. 로고 크게 박힌거두 좋고 안붙은것두 좋구 암튼 심은하스탈 딱싫어요, 취향이 넘 독특했나??

  • 13.
    '10.9.8 4:30 PM (125.186.xxx.168)

    왜이리 지마켓엔 청담동 며느리가 많은지 ㅋㅋㅋ

  • 14. 전 송파구 아줌마
    '10.9.8 5:24 PM (61.72.xxx.69)

    전 심플하면서도 왠지 스타일리쉬해보이는 게 좋던데~ 발랄한 블라우스와 9부 바지, 몸에 살짝 붙는 편한 원피스, 얌전한 블라우스와 세련된 미니스커트 이런거요~ 청담동 며느리룩은 50대 부터 해도 되지 않을까요?^^;;

  • 15. 미스지컬랙션
    '10.9.8 5:57 PM (86.34.xxx.26)

    http://news.mk.co.kr/v3/view.php?year=2010&no=462169

  • 16. ...
    '10.9.8 6:42 PM (118.32.xxx.33)

    제 대학동기가 그런 스탈인데,
    얼굴이... 피부 너무 좋고 하얗고, 이목구비 예쁘고
    정말 부티나게 생겼어요.
    가방은 항상 명품, 좋은거 드는데

    청바지에 폴로티 하나 걸쳐도 청담동 며느리 같아요...

    이건, 옷차림의 문제가 아니라,
    외모에서 풍기는 느낌이 더 중요한듯.

  • 17. 90년대
    '10.9.8 7:22 PM (220.127.xxx.167)

    후반에 유행했던 스타일로는 에트로 머리띠+페라가모 바라슈즈+종아리가 김장무처럼 보이는 하얀 스타킹+샤넬 스타일 옷이고요.

    요즘은 그냥 화려하고 부티나면 청담동 며느리 룩이라고 하는 듯.

  • 18. 헤까닥
    '10.9.8 7:30 PM (125.146.xxx.233)

    저는 청담동이 은근히 가난한 동네라고 들었는데 ㅎㅎㅎ

    청담동 며느리룩이 잘 어울리면 체격이 아담하고 하얀 피부에 윤기나는 머리결, 거기에 선은 매우 단순하되 옷의 재질과 광택이 매우 뛰어나야해요.

    그외 악세사리들이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워야 해서 어울리기 힘든 옷입니다.

    잘못입으면 굉장히 촌스러우면서 매력없는 옷이거든요.

    자기를 잘 알고 자기가 되고 싶은 방향으로 옷을 입어야하지 않을까요?

  • 19. 아놔~
    '10.9.8 7:34 PM (119.194.xxx.122)

    난 왜 청담동 며느리가 아닌 것인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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