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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뚱뚱해ㅜㅜ
남편 회사 동료 부부동반인데요
10년 정도 연말이면 매번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걱정입니다
생긴대로 살아야하는데요 여행을 간다고 하니 뚱뚱한 몸이 걱정입니다
아무래도 온천도 다니고 그럴 것 같은데...
사진을 찍어도 그렇고 ...
요즘 엄마들 왜 그렇게 다들 날씬할까요(모두 40대 초반 중반들입니다)
왜 나는 이렇게 뚱뚱한걸까.... ㅜㅜ
한 3개월동안 급 다이어트 할 것 뭐 없을까요..
한 3kg 정도만 빠져도 좋을 것 같은데....
1. 흑///
'10.9.7 8:50 PM (180.66.xxx.41)언니!!!!!!!!!!!!!!!!!!!!!!!!저도 그렇습니다!!!!!!!!!!!!!!!!
ㅠㅠ 전 30대 초반 아래 결혼식복장 질문도 올렸습니다!!!!!!!!!!!!!!
완전.....나만 뚱뚱해.....이문장이 몇년째 머리속을 맴돕니다..ㅠㅠ
흑흑....탄수화물 중독자입니다...갑자기...언니라 불러 껄끄러우셨다면 죄송합니다
함께 다이어트합시다..흑흑..화이팅!!!2. 원더랜드
'10.9.7 8:56 PM (119.69.xxx.16)독하게 맘먹고 다이어트 해보세요
저도 40대 중반에 생전 못하던 다이어트를 해서 8키로 뺐는데
입는 옷마다 안 어울리는게 없고 자신감도 생기니 살맛이 나더군요
비록 할머니한테서 들었지만 아가씨라는 말도 들어봤어요
저는 소식하고 밤에 운동장 몇바퀴도는걸로 뺏는데 살빼는데는
조금 먹고 많이 움직이는 방법 밖에 없어요
급한대로 다이어트 식단을 짜서 다이어트하고 밤에 가까운 학교 운동장 같은곳에서 몇바퀴 돌
아보는게 어떻겠어요3. 다욧
'10.9.7 9:02 PM (222.98.xxx.140)전 직장맘이랍니다 저녁 9시 30분에 집에 들어와요
핑계겠지만 저녁에 운동장 못 뛰어요
집에 와서 정리하고 나면 10시가 넘어요 파김치가 되는걸요,,,4. 경험자
'10.9.7 9:04 PM (59.25.xxx.172)경험자로서 말씀드립니다. 윗댓글님 말씀처럼 독하게 맘먹으면 안될게 없습니다.
3개월이면 충분합니다.반식다이어트 추천합니다.
동네도서관에서 유태우 박사의 <누구나 10kg뺄수있다> 이 책보면 답은 간단합니다.
하루 세끼 물만마시고 금식(의외로 쉽습니다.단하루니까..)다음날부터 무조건 평소 먹는것의 반만 먹기...그렇게 해서 체중을 좀 줄인다음에 ..(저는 먹는것으로 체중을 줄인후에 운동할것을 추천해요. 중량은 많은데 욕심껏 운동했다가 관절이 나가는 경우가 많거든요)..무조건 저녁을 6시 이전에 드신후에 자기전에 유산소 40~50분만 하고 주무셔 보세요.식사는 당연히 잘 아시듯이 잡곡밥에 야채 섞어서 드시고,단백질 공급원으로 닭가슴살 샐러드나 계란흰자 드시는걸 추천합니다.,,젤 중요한것!! 짠것 금지! 양껏 못먹는것을 짠것으로 푸시는분이 계신데..결국은 다욧 실패..저염식이 키포인트입니다~간단하게 설명하려이..이정도로.밖에 말씀못드리겠네염~저는 욕심안부리고 6개월만에 8키로 뺏어요..몸은 무리가 안갔어요.원글님은 3개월 시간있으시니까 5키로 정도는 뺄수있으실듯! 파이팅!!!5. 경험자
'10.9.7 9:07 PM (59.25.xxx.172)에구..댓글 올리니 ..원글님이 직장관계로 저녁운동을 못하시겠네염~ 그럼 당연히 반식다욧에 기대를 거는수밖에 없겠네요. 점심도시락을 싸갖고 다니셔요. 제 남편 지금 그렇게 해주고 있어요. 락앤락 통에다가...요즘 그렇게 비싸다는 오이, 파프리카,토마토,단호박찐것 섞어서요...원글님은 일단 먹는것으로 조절하세용~ 유태우박사의 책 빌려서 읽어보심 많은 도움 될듯....사보긴 쫌 그렇고 빌려볼만한 책임....
6. 네!!!
'10.9.7 9:08 PM (180.66.xxx.41)같이 합시다!!저도 건강생각해서 살좀 빼야겠어요..육아로 지친 스트레스 다이어트로 열정을 불태워볼까합니다...1번댓글입니다
7. 다욧
'10.9.7 9:47 PM (222.98.xxx.140)ㅠㅠ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사실 장난스럽게 쓴 글이지만 속 마음은 울고 싶답니다
157cm에 63kg
문제는 옷 입고 있으면 (제가 위장전술을 잘 하는 편이랍니다) 별로 뚱뚱해 보이지 않는데
웃옷 하나만 벗으면 바로 육중한 어깨가 드러납니다
저를 뚱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회사 동료분이나 그 부인들..
으아...
기절시키고 싶지 않은데....ㅠㅠ8. 음...
'10.9.7 10:02 PM (180.230.xxx.170)온천이 걱정이신 거잖아요..그냥 마음 편히 어깨까지 잘 가려지는 그리고 뱃살도 잘 커버되는 원피스형 비치웨어를 미리 구해두세요 수영복위에 덧입는거 있잖아요 예쁜거 많아요
그리고 쓰러져 주무시기 전에 스트레칭이라도 꾸준히 하면 도움이 될 거예요9. ..
'10.9.7 10:24 PM (112.153.xxx.93)님, 이번이 기회다하고 빼보세요.
사실 저키에 저 몸무게면 많이 나가긴 하는데 본인도 쓰셨지만 위장이 어느정도는 되는 수준이니까
순간순간 자기자신에 대해 관대해지는 경향도 있거든요. 무슨말이냐면 살이 찌긴 쪘는데 위기의식을 크게 느끼지는 못한다는거죠.
제가 160에 64까지 나가봤는데 제가 살쪘다는건 잘 알고 있었죠.
그러나 그닥 절박한 정도는 아니죠. 지금은 어찌어찌해서 좀 뺏다가 유지하다 좀 늘엇다가 다시 노력했다가..52 이쪽 저쪽까지 나갑니다.
우연히 예전 살쪘을때 사진을 봤는데 헉! 내가 이래가지고 다녔나싶은게 6~7년전 사진인데 지금보다도 훨씬 나이들어 보였습니다.
지금은 욕심이 생겨서 조금 더 노력해서 앞자리를 4로 만들어볼까하는 생각도 있는데 그냥 더찌지나 않으면 하고있습니다.
원글도 살빼고 나서 지금의 모습을 다시 보면 정말 살빼기잘했다고 느끼실거에요.10. 반식하세요.
'10.9.8 3:08 AM (180.71.xxx.214)기본 10키로는 빼주는 거잖아요.
11. 반식 추천
'10.9.8 9:10 AM (116.33.xxx.143)저도 유태우 박사 책보고 하는 중인데요....
반식하고 저녁에 훌라우프및 스트레칭만 했는데
일주일동안 4킬로가 빠지네요...
그다음 일주일은 유지기구요....
꾸준히 하면 더 빠지겠어요...
일단 뱃살이 몰라보게 들어가니 신기하더라구요....
오히려 입맛도 없어지고 물을 많이 마시니 피부가 좋아지네요...
33년간 날씬해본적이 없어서 독한맘 먹고 하는중이에요...12. 무조건
'10.9.8 11:26 AM (125.185.xxx.67)반식.
이세상 공짜 없어요.
살 빠지면 원글님이 제일 좋잖앙요.13. 9월부터
'10.9.8 11:29 AM (183.97.xxx.158)반식개념으로 하루 한끼 먹구, 한시간정도 운동하는데도 안빠지네요.
하루한끼는 현미밥 한그릇, 각종 야채반찬들 먹거든요.
일주일내내 에어로빅 빡세게 하고, 주말에는 한시간씩 개 데리고 걷습니다. 나이들어서 안빠지나봐요. 40대초반이거든요.
운동끝나고 막걸리 한두잔 마시는데, 안주없이 김치국물이나 장아찌 국물 젓가락으로 찍어서 안주합니다.
처절하게 하는데도 하루 100그램도 안빠집니다. 흑흑...
저 키 164에 오늘아침 63.1키로 찍었습니다. 극약처방 다요트로 11월까지 표중체중 57키로 만들어 보려구요.
작년 11월 9일에 현미채식 다요트 시작했구요. 그때 몸무게가 76.5... 100일동안 65까지 뺐었는데, 그 다음부터는 안빠집니다. 에효... 막걸리를 못끊는 제가 문제겠지요...14. 40대..
'10.9.8 4:51 PM (211.110.xxx.194)다른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저도 통통족 벗어나고자.. 무던히 애쓴 결과... 지금 4킬로 (아직 다 안했지만.. 저울로는 3,5에서 5킬로 정도 왔다갔다 하니까 그 중간으로 )
감량하고 옷입는게 무지 즐겁습니다..
걱정마세요 다이어트 하면 분명 빠져요.. 자기한테 맞는 다이어트 방법만 찾는다면요..
저 빠진거 보구 우리 학교 엄마들 바나나 다이어트랑 키위 다이어트 한다네요
그리고 좀 빠졌대요 저도 유지하려고 며칠 하고 있는데 포만감도 있고 변도 잘나와서 좋네요 ㅎㅎ
아침이나 저녁으로 바나나 두개 먹고 물 한잔에서 두잔 정도 먹는데..
저 아는 엄마도 그걸로 한달 4-5킬로는 감량 했다네요
근데.. 정말 다이어트는 빼는거보다 유지가 훨~씬 어려워서 .. 저도 1년은 유지해보려구요 ^^
힘내세요 40대 이젠 어린 나이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