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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있을때 화장실 문열고 볼일 보시나요

부부 조회수 : 4,821
작성일 : 2010-09-07 13:39:10
저는 큰거 말고, 작은 거는 귀찮아서 화장실문 안닫고 그냥 볼일 보는데요...
남편은 꼭 문을 닫고 심지어, 문을 잠그고 작은 볼일도 보네요.
님들은 어떤가요?
IP : 118.33.xxx.16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의
    '10.9.7 1:40 PM (119.207.xxx.32)

    당연히 서로 예의상 지켜주어야 할일 아닌가요?

  • 2. ..
    '10.9.7 1:44 PM (114.207.xxx.234)

    당연히 문 다 닫고 보죠.
    25년차 주부.

  • 3. 결혼11년차인데
    '10.9.7 1:44 PM (122.128.xxx.134)

    아직까지 그 단계는 아니구요. 남편은 가끔 문열고 작은볼일 보는데 제가 잔소리하네요.

  • 4. 헉..
    '10.9.7 1:44 PM (183.97.xxx.17)

    그래도 문은 닫아주심이..

  • 5. 저도
    '10.9.7 1:46 PM (121.144.xxx.37)

    원글님과 같은 사람 여기 있어요.

  • 6. 꽁꽁
    '10.9.7 1:50 PM (124.53.xxx.11)

    전 꽁꽁닫고 볼일보는데 울남편 반쯤 열고 --;;
    애들있으나 없으나 (아들둘) 참 보기안좋아요.

  • 7.
    '10.9.7 1:52 PM (203.218.xxx.179)

    보통 남자들이 문 잘 안닫고 볼 일 보면 여자들이 잔소리하는데요 -_-;;;;
    남자분이 꼭꼭 닫고 일보면 말은 안해도 부인이 문 열고 일 보는 거 싫어하실 듯 하네요.
    문 닫아도 소리 들리지만, 문 열고 들리는 소리와는 또 다르죠 ㅡㅡ;

  • 8. ==
    '10.9.7 1:54 PM (211.207.xxx.10)

    남편이 뭐라해서 이젠 문잠그고 봐요.

  • 9. .......
    '10.9.7 1:55 PM (211.108.xxx.9)

    귀찮을게 따로 있죠..
    왜 화장실문을 안닫으세요????

  • 10.
    '10.9.7 2:02 PM (125.131.xxx.147)

    아무리 부부라도.. 에티켓 아닐까요?

    제가 남자라면.. 좀.. 정떨어질 것 같아요.. 너무 다 내보이는 느낌??

    당연히 문닫고.. 잠그고.. 볼일봅니다....

  • 11.
    '10.9.7 2:05 PM (125.178.xxx.149)

    닫아요. 물 내리구 확인 하고 나와요..바로 남편 들어갈까봐..결혼 16년차

  • 12. 흐음
    '10.9.7 2:07 PM (119.196.xxx.62)

    제 고교 동창이 친정까지 찾아가 제 연락처를 알아내 만났는데 12년 만에 만나 우리집에 와서 '나 X누고 올게.'하며 화장실을 가더니 문을 활짝 열어놓고 나에게 대화를 걸며 볼일을 보더군요. 진짜 식겁했어요.
    저 아는 엄마 하나도 문닫으면 지 응아 냄새에 질식할 것 같아서 남편이 보고 있어도 문열고 눈대요. 백번이면 백 번다...그 냄새 맡아야 하는 가족은 뭔 죄인지.

  • 13. ==
    '10.9.7 2:10 PM (58.227.xxx.70)

    저는 둘째때문에 못닫을 때가 많아요 문두드리면서 울어요 남편은 문안닫다가 냄새난다고 창피
    줬더니 요즘은 큰볼일 볼때 닫네요
    시댁가니 며느리들 왔다갔다하는데 시부 문활짝 열어놓고 서서 볼일 보세요 저희 방에서 못나가죠. 시모께선 큰볼일 볼때 신문보고 돋보기 쓰십니다 어떻게 알까요? ㅋㅋ 저 그때도 방에 못나오는데 뭐라 말시키니까 진짜 얼굴보고 말도 못하고...ㅎㅎㅎㅎ

  • 14. 헉..
    '10.9.7 2:10 PM (202.20.xxx.254)

    세상에 이런 일이 나올 수준 아닌가요? 왜 문을 열어 두시는지? ㅠㅠ

  • 15. ㅎㅎ
    '10.9.7 2:13 PM (58.227.xxx.70)

    아무리 소재가 없어도 그런 내용은 안나올듯...ㅎㅎ

  • 16. 닫은 것도 아니,,
    '10.9.7 2:25 PM (125.177.xxx.79)

    연 것도 아니고,,형편따라 하면 되죠 뭘,,ㅎ
    울 집은 남편과 둘 뿐이라서 걍 편하게 해요 ㅎ

    첨엔 서로 아주 싫어했는데..문 여는거,,
    큰방 화장실이 워낙에 답답하니...점 점 여는 것도 아닌 닫은 것도 아닌 상태로 ..ㅋ
    하고서 울남편 그러고 좌정하셔서 리모컨을 가지고 큰방 티비를 조종하지요 ㅋ
    전 안보는 척 하면서
    큰방 밖 베란다에서 일하면서 다~~ 지켜보지요 ㅋ
    저는 거실화장실을 쓰는데..열었다 ~조금 닫았다~~ 하면서 심신의 안정을 취합니다 ㅋ

  • 17. 괴로워요ㅜㅜ
    '10.9.7 2:32 PM (124.80.xxx.162)

    저희집에선 중딩 아이들하고 저만 문 꼭 닫고 볼일보고 남편보고도 그리하라 하지만,
    남편은 문열고 대화하면서 볼일볼때 나는 온갖 소리,힘주는 소리 다 들리게 하는걸 좋아하네요.ㅜㅜ
    냄새도 그렇고 그 소리 다 들려서 괴로운데요.정작 본인은..."가족인데 뭐 어때!!!"
    더 심한건 ,,시모께서도 그러신다는거,아이들도 있고 저도 있는데도 문열고 큰일 작은일 소리내면서 볼일 보시고 ...

  • 18. ..
    '10.9.7 2:33 PM (175.112.xxx.184)

    밤에는 문 닫고도 소리 신경 쓰여서 물도 같이 잠깐 틀어놔요.그리고 딸과 전 안방화장실을 쓰고 남편은 거실 화장실 쓰구요.휴일 낮인 경우 남편 거실에 널부러져 있을때거나 할때는 안방화장실이니 그냥 열어놓고 소변 정도는 보지만..드레스룸 커텐을 쳐놓아서 안보이구요.

  • 19. 저희 남편은..
    '10.9.7 2:39 PM (61.72.xxx.69)

    안방 화장실에서 볼일 볼 땐 일부러 문열고 ..ㅠ.ㅠ 볼일 볼 때도 우리 이쁜이들(저랑 딸) 보고 싶다고..-_-;; 저는 꼭 문잠그고 볼일보져.. 신랑이 안방에 있을 땐 거실로 가서 보고..

  • 20. 인간
    '10.9.7 2:40 PM (175.117.xxx.56)

    으로 삽시다,,,,우린 사람이거든요, ,친구 하나도 그 "꼬라지"로 살더군요,
    당혹스러웠습니다..이건 친구들이 가도 그러고 있으니........막장이 따로 없습디다,

  • 21. ///
    '10.9.7 2:49 PM (124.54.xxx.210)

    저도 원글님네와 같네요.. 다만 저희 남편은 자기는 꼭꼭 잠가 놓으면서
    저한테는 생리대 가는 모습이 보고싶다고 하네요.뒷물하는 모습도
    보고싶다고 하고.. 관음증인가요?

  • 22. 예의
    '10.9.7 2:51 PM (119.207.xxx.32)

    집에서 옆사람 의식될때나
    공중화장실일경우나 방음이 안된 화장실 이용시
    일부러 물내리며 볼일봐요.

  • 23.
    '10.9.7 3:08 PM (124.51.xxx.8)

    전 남편이 문열고보고 전 꼭꼭 닫고봐요..

  • 24. ....
    '10.9.7 3:15 PM (211.49.xxx.134)

    남편앞에서 속옷갈아입기도 평생 낮가렸던 이로서 ...신기하단생각들고

    ///님은 그런글은 참으시지
    토 쏠려 ㅠㅠ

  • 25. 저흰
    '10.9.7 3:31 PM (125.129.xxx.69)

    둘다 꼭꼭 문단속합니다. 결혼 9년차인데 방귀 나오면 줄행랑을 치고 도망가서 해결합니다.
    이런 생리현상에 관련된 것들은 평생 보여주지 않을 작정입니다.

  • 26. 헉스
    '10.9.7 4:19 PM (211.46.xxx.253)

    저희집은 초등1학년 막내아들도 소변 볼 때조차 문 꼭 닫고 볼 일 봐요.
    가끔 방귀 얘기도 그렇고
    가깝고 친밀한 것과, 서로 예의 안지키고 부끄러운 거 모르는 걸 혼동들 하시는 거 같아요.
    ///님은 여자분 아닌 것 같아요.

  • 27. ..
    '10.9.7 4:27 PM (61.79.xxx.38)

    제 동생이 신랑을 무지 좋아하면서도 전혀 거리낌이 없어서 제가 볼때마다 난감하더군요.
    조금 조심햇으면 싶고 아무리 부부라도 적당한 신비는 좀 간직해줬으면..
    저도 남편이 남자지만 조심할건 하고 아저씨 티 너무 내고 그런건 싫거든요.
    남편을 떠나서 교양이 되는 거고 특히 아이들에게 산교육이 되니까 항상 깔끔하면 좋겠지요.

  • 28. ㅋㅋ
    '10.9.7 4:43 PM (218.156.xxx.251)

    전 꼭 문닫아 잠그고 신랑은 문 제가 원하면 열어볼수있게 살짝 열어놔요.ㅋㅋㅋ
    왜냐면 수다떨고싶으면 전 화장실앞에 앉아서 둘이 얘기하거든요.

  • 29. 미닫이
    '10.9.7 4:48 PM (221.140.xxx.217)

    빗장까지 걸고 봅니다, 버릇이 되서 집에혼자 있을때도 그러네요.
    결혼 20년차

  • 30. ㅋㅋㅋ
    '10.9.7 5:00 PM (59.6.xxx.11)

    전 열어놓고 보는데 ... ㅋㅋ
    남편도 열고 똥싸고 오줌누고 다해요.
    전 남편 똥쌀때 그앞에 쭈구리고 앉아 수다도 떠는데요
    내가 마니 비정상이구나...

  • 31. 솔직히
    '10.9.7 7:18 PM (116.39.xxx.99)

    말하면 저희도 둘뿐이라 작은 거 볼 때는 쬐금 열어놓기도 합니다. (큰 건 아니에요.)
    저는 주로 TV 보다가 볼일 봐야 할 때... ^^;;
    그런데 아직 방귀는 못 텄네요. 그건 또 희한하죠?

  • 32.
    '10.9.7 11:32 PM (122.32.xxx.95)

    당근 문 닫고, 전 작은일볼때 물도 틀어놔요. 그냥 나름의 신비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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