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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싶은..

나이 40에..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10-09-07 13:20:16
연애할때도 그렇게 싸웠었는데..우찌우찌해서 결혼했거든요..

연애 5년..결혼 14년차..이젠 정말 남이다..생각하고 살아요..

애들때문에 살고는 있지만..정말 싫네요..

이젠 남보다 못한..신경끄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속도 좁고..성질 더럽고..이기적이고..

남자 속좁은거는 정말 쓰도 못하겠네요..

큰 사람이 싱겁다하더니..키도 작아서..딱 덩치값 합니다..

내가 저런 인간이랑 살면서 애를 둘이나 낳은게 한이네요..

애들이 불쌍하죠..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하는데..ㅡ.ㅡ;;
IP : 119.201.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마음
    '10.9.7 1:47 PM (211.221.xxx.59)

    어쩜 지금의 내마음과 같은지... 저도 님과같은 40이에요...
    동갑인데 저희도 엄청 싸웠었죠 저도 연애5년 결혼 11년차..
    저도 애둘인데 뭘 믿고 낳았나 싶어요

    저는 맞벌인데 지는 손하나 까딱안하고 삽니다
    천성이 게으른가 봐요 근데 사회생활은 잘합니다
    저도 요즘 만정이 다 떨어져서 이혼생각밖에 없는데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참...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몰라요
    내인생이 불쌍하기도 하고.. 그래서 노력해볼려구요 나를 위해 살아볼까하구요
    만사가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는데 운동부터 시작 할까하구요~

    다시 싱글로 돌아 가고 싶어요 정말로...
    "결혼해주세요"의 김지영처럼 독립을 꿈꾸어 봅니다 ㅋ

  • 2. 저도 40
    '10.9.7 1:58 PM (124.57.xxx.39)

    40이 고비인가요??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ㅠㅠ

    사는게 왜 이런지ㅠㅠ


    저도 독립을 꿈꾸고 있습니다..

  • 3. 보태어 저도
    '10.9.7 3:33 PM (218.151.xxx.10)

    독립을 꿈꾸고 싶네요.
    이혼으로 이것 저것 검색하면서
    왜 이렇게 밖에 못 사나 서럽네요.
    아이들에게도 미안하고 부모님에게도 죄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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