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 싶은..
작성일 : 2010-09-07 13:20:16
916539
연애할때도 그렇게 싸웠었는데..우찌우찌해서 결혼했거든요..
연애 5년..결혼 14년차..이젠 정말 남이다..생각하고 살아요..
애들때문에 살고는 있지만..정말 싫네요..
이젠 남보다 못한..신경끄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속도 좁고..성질 더럽고..이기적이고..
남자 속좁은거는 정말 쓰도 못하겠네요..
큰 사람이 싱겁다하더니..키도 작아서..딱 덩치값 합니다..
내가 저런 인간이랑 살면서 애를 둘이나 낳은게 한이네요..
애들이 불쌍하죠..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하는데..ㅡ.ㅡ;;
IP : 119.201.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마음
'10.9.7 1:47 PM
(211.221.xxx.59)
어쩜 지금의 내마음과 같은지... 저도 님과같은 40이에요...
동갑인데 저희도 엄청 싸웠었죠 저도 연애5년 결혼 11년차..
저도 애둘인데 뭘 믿고 낳았나 싶어요
저는 맞벌인데 지는 손하나 까딱안하고 삽니다
천성이 게으른가 봐요 근데 사회생활은 잘합니다
저도 요즘 만정이 다 떨어져서 이혼생각밖에 없는데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참...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몰라요
내인생이 불쌍하기도 하고.. 그래서 노력해볼려구요 나를 위해 살아볼까하구요
만사가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는데 운동부터 시작 할까하구요~
다시 싱글로 돌아 가고 싶어요 정말로...
"결혼해주세요"의 김지영처럼 독립을 꿈꾸어 봅니다 ㅋ
2. 저도 40
'10.9.7 1:58 PM
(124.57.xxx.39)
40이 고비인가요??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ㅠㅠ
사는게 왜 이런지ㅠㅠ
저도 독립을 꿈꾸고 있습니다..
3. 보태어 저도
'10.9.7 3:33 PM
(218.151.xxx.10)
독립을 꿈꾸고 싶네요.
이혼으로 이것 저것 검색하면서
왜 이렇게 밖에 못 사나 서럽네요.
아이들에게도 미안하고 부모님에게도 죄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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