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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진학!!!(고견 부탁드립니다)
현재 과외로 애들가르치고 있는데요...(수학)
전공은 화학이거든요.. 과외가 미래가 불투명 한 일이어서...
지금 교육대학원 가서... 졸업후 임용시험 으로 중등교사가 되어 볼까 하는데요(과학쪽이요)
괜찮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1. 하지마세요
'10.9.7 12:55 PM (58.227.xxx.203)지금 미래형 교육과정으로 전과묵 축소 들어갑니다
사탐 과탐 선생들 3/4 은 자리 보전 안되서
수학,국어...머 부전공 연수받아서 자리보전할판입니다
수능 바뀐것 아시져?
과탐 선택과목 한과목입니다. 한과목.
사탐 과탐은 임용 이제 없습니다
아예.
있는 선생도 지금 처치곤란한게
현재 교육계입니다2. =
'10.9.7 12:59 PM (211.220.xxx.95)예전 남자친구 어머니, 자식들 대학 졸업하고 교사로 들어가셔서
가족들과 떨어져 시골 분교에서 교사하셨어요.
문제는 나이가 아니라 본인의 마음 가짐이겠죠.3. .
'10.9.7 1:23 PM (59.9.xxx.35)솔직히 말해서 여기 사람들은 다 하지 말라고 하실거에요.
도전에 대해 보통 사람들은 대부분 반대거든요.
하지만, 과외가 주업이라면.
어차피 임용 안 되어도 과외 일 계속 하시면 되니까, 도전하시는게 이득입니다.
과학말고, 수학과목으로 임용 도전하세요.
과외는 공부하면서도 얼마든지 병행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4. 휴~~
'10.9.7 2:14 PM (61.78.xxx.173)과외를 하신다고 하셨으니까 교육대학원 나오면 도움은 되지 않을까요?
근데 그 나이에 학교 졸업하고 한번에 임용고시 보신다고 해도 마흔이 넘을텐데
학교 들어가는게 쉽지는 않을꺼 같아요.
특히 국영수 아니면 일년에 몇명 안뽑으니까 쉽지도 않고...
제 친구가 30살에 임용고시 보겠다고 회사 그만두고 4번이나 도전했는데
미술이라 일년에 2~3명 뽑으니까 정말 1점 차이로도 수십명이 있다고 하니까
한두 문제로 떨어지는건 일도 아니고 각종 자격증 가산점에 심지어 국가 유공자 이런거
가산점까지도 없어져야 한다고 거품물고 짜증내던 기억이...
윗분 말대로 하실수 있으면 충원이 많은 수학쪽이 더 나을꺼 같아요.5. ...
'10.9.7 3:39 PM (163.239.xxx.86)임용 고시 한과목에 국영수 아닌 과목은 10명도 안뽑는데,
시험장 가 보면 한 과목 응시자당 한 학교에서 본다죠.
일반과에서 교직이수 한 사람이면 장학생들인데....
수백명 모아놓고..ㅜㅜ
교육대학원 가시는건 반대는 안하는데,
임고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잘 알아보시고 판단하세요.6. 임고는 사시급
'10.9.7 5:48 PM (222.110.xxx.4)임고 경쟁률 보셨나요 몇십대 일은 기본입니다.
노량진 학원가와 전국교육청(서울말고 전국적으로) 다 들어가서 모집인원과 경쟁률 한번 둘러보시고 결정하세요. 아마 깜짝 놀라실거에요. 한도시에 과목별로 한자리수 뽑는 수준. 윗분 말씀대로 두자리수 뽑으면 시험장이 학교 몇개랍니다. 합격하면 현수막 붙이는 수준이랍니다.
공부를 위해서 교육대학원 가는건 찬성이지만
임고를 위해서 가는건 좀......
제가 보기엔 과외가 덜 불투명 해 보인답니다. 현실적으로는 임고가 더 불투명해보여요..7. 35살
'10.9.7 5:55 PM (118.41.xxx.49)저도 요즘 대학원 가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인생은 길고~ 안되면 또 다른 곳으로 가보면 돼죠..뭐. 과외를 하셨다니 해볼만 하다 생각듭니다. 실패한다고 해서 그게 다 날라가는 거 아니고 인생 한번 사는데 나를 위해 그정도 투자 괜찮다 싶습니다.. 저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