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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교육해주는 중학교 고등학교

학교교육.. 조회수 : 696
작성일 : 2010-09-07 10:08:35
요즘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가르치는것도 없고, 애들은 엎드려 잔다하고.. 참 심난한 기사들이

많이 나네요..

저는 다른 아이들 과외 받고 할때, 학교에서  절대 안졸고 선생님 말씀 다 듣고,

복습하고 하면서 잠도 하루에 7시간씩 꼬박꼬박 자면서 , 인기드라마도 다 섭렵해주면서,

사교육없이 sky 대학 쉽게 들어갔거든요... 10여년전 이야기지만, 그래도 그당시에도 다른 친구들은

쪽집게 과외니 뭐니 엄청나게 사교육 많이 받았었어요.. (여기 반포)

그런데, 요즘 신문기사를 보면 선생님들이 해주시는 수업의 질도 무척 떨어지고, 안좋다고 써있는데

그렇다면 선생님들이 성심성의껏 가르쳐주는 학교가 정녕 없다는 이야기인가요????

설마 그렇진않을텐데, 아이들에게 사교육없이, 학교교육만으로도 충분하도록 열심히 가르쳐주는

학교가 있다면, 알고계시다면 가르쳐주세요..  

학교도 골라가야겠어요 흑흑...
IP : 114.200.xxx.1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9.7 10:23 AM (121.161.xxx.174)

    중학생 딸이 있는데 2학기 되면서 영어선생님이 바뀌셨더라구요.
    영어시간을 그렇게 좋아했던 아이였는데
    요즘 학교 갔다 오면 새로 온 영어 선생님 불평에 바쁩니다.
    딴에는 교육청 영어연수 받았다고 '너희들에게 기죽지 않을 거야'하고 선포하고는
    (도대체 이게 선생이 학생들 앞에서 할 말인가요?)
    영어로 수업 내내 말을 한다는데
    요즘 아이들 리스닝 하나는 왠만큼 하쟎아요.
    문법 다 틀리고, 발음은 끝내주게 구리답니다.
    thank you 발음도 제대로 못 해서 '땡큐'라고 한글식으로 하고...
    실력 없는 교사들, 어찌 좀 했음 좋겠어요.
    제 고3때 담임도 영어선생이었는데 진짜 못 가르쳤거든요. 잠오게 하는 스타일.
    모교 홈페이지 갔더니 사립이라 아직도 그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더군요.
    후배들이 불쌍합니다.

  • 2. 진짜로
    '10.9.7 10:51 AM (124.0.xxx.118)

    요즘 샘들 실력이 떨어진건지. 의욕이 떨어진건지. 선생님도 철밥통이라 그날이 그날인건지..
    정말 한심한 생각밖에 안드는 맘입니다.
    아이들 사기라도 떨어지지 않도록 그나마 인격적인 샘도 드물어서 좀 사람같은 샘 만나면 반가운(?) 생각까지 드는 현실.ㅠㅠ. 정말 태풍은 이런데로 몰아쳤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청소좀 되게요..

  • 3. 그래서
    '10.9.7 1:04 PM (116.37.xxx.138)

    특목중,고 열풍부는거아니겠어요.. 그나마 학교에서 가르쳐주시는게 있으니..

  • 4. ..
    '10.9.7 2:25 PM (110.174.xxx.209)

    특목고 졸업생으로서 되돌아보면 특목고가 학생들에게 제공하는것이 특별히 많은것이 아니라 이미 학업성취도가 매우높은학생들을 모아놨기 때문에 가만~히 둬도 알아서 쑥쑥 자라는것이 아닌가...생각하기도 합니다. 한학교에 한두명씩은 꼭 있는, 가르칠맛나는 학생들을 "모아" 놓은곳 아니겠습니까. 현재는 교육계종사자로서, 가장 크게 느끼는것은 좋은선생님, 좋은학교는 좋은학생이 만드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좋은 학생만 골라가르치겠다고 하는것이.. 특목고인것이겠구요ㅋ 얘기가 돌고 도네요 ㅋㅋㅋ

  • 5. ..
    '10.9.7 5:35 PM (121.139.xxx.93)

    특목도 특목나름.. 울아이 1학년때 수학시간땜에 가슴치더니
    고2인 지금 방과후까지 그 샘한테 받으면 얼굴에 행복이 가득합니다.
    웬만한 인강샘보다 낫다고 강의는 타고나는것 같다네요
    지난 1년 수학이 지금같았다면 수학실력이 훨 나아졌을 거라고
    결론은 분명히 가르치는 능럭있는 샘이 있고 떨어지는 샘이 있지요

    하지만 대부분은 수업을 듣는 아이의 문제아닌가 싶네요 학교샘이 가르치는게 없다니요~!
    공부 잘하는 아이는 그렇게 말하지 않는것 같던데요

  • 6. ?
    '10.9.7 9:24 PM (116.38.xxx.86)

    학교샘이 가르치는게 없다니요~!222222222222222
    예전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요즘 선생님들께서 더 잘가르치셔요.
    강의 스킬면에서 개인차는 항상 있어왔지만요.
    요즘 학교에서 특히 고등학교에서 애들이 엎드려서 자는 이유는 수능이 국영수위주라서 그래요. 수능 선택과목이 아니면 무조건 수업 안듣고 딴짓하거나 엎드려잡니다.
    중학교에서 애들이 엎드려 자는 이유는 인터넷, 게임하느라, 밤늦게까지 텔레비젼 보느라(예전에는 케이블도 없었고, 밤 12면 정규방송도 끝났잖아요^^) 그런겁니다. 혹은 학원에서 밤늦게 끝나서 집에 늦게 오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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