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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은 희한하네요..

유생다좋아 조회수 : 2,942
작성일 : 2010-09-07 09:32:13
그동안 좋아했던 드라마는 특정캐릭터에 몰입해서 보곤 했거늘..
성스에 나오는 유생 모두에게 애정이 가고 다들 이뻐 죽겠네요.. 이를 어쩐다...☞☜

남편이 유일하게 즐겨보던 동이를 저는 보는둥 마는둥 하다가
성스 1회를 우겨서 본방을 처음 보는순간  휘리리~~~  
미남이시네요 볼때 느꼈던 가슴 떨림이 느껴지네요..

화면이 어찌 그리 이쁜지 눈을 뗄수가 없어요.
그리고
출연자들의 그 뽀송뽀송한 연기와 외모들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동방신기출신이라는 유천군은 관심도 없었는데
이 친구 제법 연기도 되고 외모도 캐릭터에 잘 어울리네요
은근 섹시하기까지

가장 기대했던 송중기는 역시나 장면 하나하나가 그림이구요.

걸오의 그 유아인이라는 친구도 저는 멋있기 그지없고

여주인공 박민영은 제눈에는 완벽한 캐스팅같구요..

초선역의 그 신인여배우는 앞으로 크게 될 인물같고요..하지원 동생의 연기도 좋고

무엇보다도 조연들의 깨알같은 연기가 정말 좋아요.
금상역도 , 정약용역, 다들 좋아하시는 갑수씨..
특히나 제가  좋아하는 조연은 성균관 대사성?인가 하는 그분이에요
다시보기에서는 그분연기위주로 볼만큼 재밌어요

이제 좀 재미있어지는 동이를  재방송으로 보게된 남편도
재미있게 보네요..ㅎㅎ





IP : 210.123.xxx.19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9.7 9:43 AM (116.40.xxx.88)

    성균관 책도, 드라마도 전혀 관심 없었는데, 어제 재방송 보고 빠졌어요.
    바로 본방 보기 시작했죠. ㅋㅋ 눈이 호강을 합니다요. ㅋㅋㅋ

  • 2. 흐흐
    '10.9.7 9:44 AM (203.235.xxx.173)

    책도 그렇습니다. 주인공 4명이 정말 똑같이 균등하게 이뻐요.. .아우 어쩌면 좋아요 이제 드라마까지 ㅠㅠ

  • 3. 호강~
    '10.9.7 9:50 AM (210.94.xxx.89)

    정말 눈이 호강이예요~~
    한시간 내내 티비앞에 꼭 붙어앉아서 침흘리며 실실 웃으면서 봅니다.

  • 4. 중기
    '10.9.7 9:55 AM (124.111.xxx.91)

    중기군...넘 샤방샤방~~기분 좋아요~헤헤

  • 5. 워워
    '10.9.7 9:58 AM (211.210.xxx.62)

    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다른 유생들도 다 샤방샤방하네요.
    이거이거 봄바람도 아니고 가을바람들 나시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6. ^^
    '10.9.7 11:12 AM (121.157.xxx.164)

    초선이로 나오는 처자 ... 나쁜 남자에서 남길이를 울리던 선영이라는 사실. 눈치채셨나요?
    성균관 얼짱 중기가 성균관 유생에 캐스팅 된 것. 그거슨 운명.캬하.

  • 7. 어제
    '10.9.7 11:16 AM (210.123.xxx.192)

    선준이가 어서 옷을 벗으시오 할때 윤희가 깜짝 놀라는 장면보고
    뒤집어졌어요.ㅋㅋㅋ

  • 8. ㅋㅋㅋ
    '10.9.7 11:21 AM (125.131.xxx.225)

    책 보심 더 빠지실듯 ㅋㅋㅋ

  • 9. 제이미
    '10.9.7 11:23 AM (121.131.xxx.130)

    송중기 서효림 뮤직뱅크 두 mc가 모두 성균관 스캔들에 나오네요. 너무 귀여웠어요~

  • 10. ㅋㅋ
    '10.9.7 11:23 AM (180.231.xxx.150)

    1회부터 보면서 역시 남장여자연기는 연기가 어느정도 되야 볼만하다고 느낍니다.
    흐....궁의 윤은혜 그냥 미술과 중견연기자들만 보면서 보자꾸나해도 자꾸 발음이 거슬려서 몰입을 방해해서 저절로 채널을 돌아가게 만들었고 커피프린스도 공유랑 다른남정네들 바라보면서 보자..사람들이 재밌다는데 ...하면서 보려고해도 안되더군요.
    동방신기가 뭔지 이름만 들어알고있는 아짐으로 믹키유천이란 얼굴 드라마에서 맞부딪힌 소감으로는 제법 그 역할에 맞는 묵직한 연기를 잘하고 있다싶었어요.
    유아인도 잘자라서 영화들에서도 괜찮은 연기 보여주고있고 송중기는 평소에는 가볍다 생각했는데 여기선 맞춤옷 입은것같고 박민영은 고미남처럼 중성적인 모습이 아닌 여자같은 예쁘장한 외모의 남정네들을 홀리는 연기도 제법 잘하고있는것같아요.
    ㅋㅋㅋ 장인이 초선이를 버리고 김윤식에게 빠져들것같습니다.
    장인 볼때마다 주진모의 남성적인 모습이 보여요.
    하지원동생이라더니 악역도 참 멋있는 연기자를 골라놓은것같아요.
    매순간순간 긴장됩니다.
    부디 끝까지 그 긴장감을 잘 유지하길...성균관 포에버~

  • 11. ***
    '10.9.7 11:29 AM (115.137.xxx.150)

    너무 재밌어요... 주인공 선준이가 젤 좋고 다른 캐릭터들도 너무 재밌게 풀어나가네요...
    원작은 못봤지만 등장인물 많은 드라마에 얽히는 캐릭터들의 조화와 어울림이 굿이에요..

  • 12. ㅎㅎ
    '10.9.7 12:26 PM (211.42.xxx.225)

    이렇게 주인공 네사람다 매력적인 드라마도 드물것 같아요.
    그래도 역시 유천이가 맡은 선준역이 제 마음을 젠 선준선준거리게 하는것 같아요~

  • 13. ^^
    '10.9.7 4:44 PM (211.46.xxx.253)

    ㅋㅋ님..
    장인이라고 자꾸 하셔서..
    장인이 아니고 '장의'입니다.
    지금 한 명으로 나오는데 원작에 보면 장의 역할은 비중이 거의 없어요.
    그리고 동재에 동장의, 서재에 서장의.. 이렇게 두 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 14. 아..
    '10.9.7 5:33 PM (180.231.xxx.150)

    ㅋㅋㅋ 네.
    첫회부터 봐서 분명히 장의라고 들어놓고도 배우들이 계속 장인장인 그렇게 부르는것처럼 들려요.
    요즘 제 귀가 좀 이상하긴합니다만<--좀 문제가 있긴해요.
    원작에는 비중없는걸 저리 살려놓았군요 ㅋㅋㅋ
    장의...매력적이예요.
    어제 김윤식의 얼굴을 더듬으며 잡는데 저러다 김윤식한테 빠지지싶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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