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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학교 행정실 여직원
그래서 지난달에 선생님께 급식안한다고 신청했고 행정실에 가서도
학년하고 반을 써서 급식안한다고 접수를 했다고해요
그런데 어제 제가 통장정리를 하다가보니까 급식비가 인출이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서 오늘 전화를 했는데 행정실 여직원이 접수가 안되있다고
혼잣말로 중얼거리고 궁시렁거리더니 말일날 어쩌고 저쩌고 혼잣말을 하면서 덜컥 전화를 끊어버리더라구요
너무황당해서 다시전화를 해서 정확히 얘기를 해주고 전화를 끊으셔야지 일방적으로 전화를 그렇게
끊냐고 말을 했어요 아니 학교 행정실 여직원들 원래 학부모들에게 이렇게 불친절한가요
아침부터 나이도 어린사람의 기분 나쁜 태도때문에 화가나서요
행정실 직원 이런 태도는 어디다가 얘기해서 시정해야하나요
일처리 못해서 돈 빠져나간 자기가 잘못이지 왜 큰소린지 모르겠어요
1. ....
'10.9.7 9:29 AM (183.98.xxx.26)원래 행정실이 젤 그래요.....자기가 학교에서 젤 높은 사람인줄 알죠; 친절한분들도 많지만 헉소리 날만큼 안그런사람들도 꽤 있단사실
2. 행정실
'10.9.7 9:30 AM (114.200.xxx.234)그런거 다 교장이나 교감에게 바로 얘기해야 합니다.
교장.교감도 그렇게 얘기하고요.
왜냐하면 순서대로 거쳐올라가면,,도중에 올라가다가 짤릴(이야기가) 가능성이 많아요.
위에 바로 얘기해야 그나마 시정이 되는 척 이라도 합니다.
행정실이 좀 그렇더라구요. 학생의 부모라 그런가...만만하게 보는듯...3. .
'10.9.7 9:31 AM (116.127.xxx.225)우리딸 학교 행정실 직원들도 하나같이 불친절하다네요...
무슨 대단한 자리라도 되는지?4. 웃겨?
'10.9.7 9:31 AM (180.227.xxx.27)건방지다못해 싸가지가 없네요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하고 일처리를 해줘도 언잖을판에 어디서 시건방을 떤답?
퉷,퉷,퉷...3번하시고 잊으세요
다음에 임자한번 제대로 만나면 큰코다칠겁니다5. 혼내주고싶어
'10.9.7 9:32 AM (218.145.xxx.92)저도 불친절에 깜짝 놀랐어요.
우리 아이 초등학교 행정실 직원들은 표정이 없더만요.
말 딱딱 끊고..기분이 어찌나 상하던지.
다른 곳도 분위기가 다 그런가요?6. 행정실
'10.9.7 9:32 AM (122.153.xxx.10)잘못 만나면 힘듭니다.
교사도 힘듭니다. 교사들도 왠만하면 행정실 과 힘들어지면 업무처리 힘들어져서 불편한 관계 안만들려 합니다.
그래도 좋은 행정실 분들도 있습니다.7. 행정실
'10.9.7 9:34 AM (114.200.xxx.234)네...행정실은 그런것 같아요.
이게 아마...엄마들이 워낙 학교에 비위를 맞춰주니 그런듯...
교무실 직원은 덜한데,,,교감이나 다른 선생들과 같이 있으니
행정실은 자기들끼리 따로 있으니까, 교장이 친절하게 해라 해도 안먹히는것 같고요.
학부모 아주...그냥 뭐랄까..뜨내기 장삿꾼(이거 귀찮잖아요)처럼 그 정도로 생각하는것 같더라구요.
말한마디를 해도 조심성 있고, 예의바르게 하는게 아니라, 그냥 툭툭 던지고...제가 본 느낌
그렇다고 뭐,,아주 불친절하다거나 일을 안해주는건 아니었고요...그들의 마인드가 그런것 같아요8. ,,
'10.9.7 9:35 AM (115.136.xxx.213)보나마나 그 행정실 여직원 똥돼지일겁니다. 즉 빽으로 들어와 눈에 뵈는게 없는거죠.
9. ㅋㅋ
'10.9.7 9:40 AM (183.102.xxx.195)요즘 신조어 똥돼지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
10. 윗 분
'10.9.7 9:40 AM (218.239.xxx.151)빙고!!!
저도 그 말 쓰려고 로그인 했어요.
행정실에서 젤 안하무인이래요.
교육행정직으로 근무하는 친구 말로는 교장보다 더 힘들다고...
교행직은 인사이동이 잦은데 출납보는 아줌마는 학교 붙박이라 텃세가 장난 아니래요.
다 알음알음으로 들어 오신 분들이라 '지들이 나 어쩔겨' 마인드가 있나 봐요.11. 어머
'10.9.7 9:55 AM (112.144.xxx.110)우리 아이 학교만 그런줄 알았더니 대체로 그런 직원이 많은가보네요.
저희 학교 학부모 설문조사 할 때마다 엄마들이 행정실 불만을 적어서 보내는데
전혀 시정이 안돼요.
다시 바뀐 사람도 거기서 거기구요.
자리가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 걸까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그렇게 불친절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가요?12. 윽
'10.9.7 10:14 AM (118.32.xxx.193)그나저나 행정실도 알음알음 들어가나요? 교행직 시험봐야 하는줄 알았더니..
거참 위부터 아래까지 연줄로 칭칭이네요13. 저두..
'10.9.7 10:20 AM (180.66.xxx.21)아이가 신청은 했어요.
근데 다른이유로 방학중 수업을 못듣게되어서 중식을 먹지않게되었다고
연락했는데..
담당자가 그 자리에 없다는 이유로 다음날 전화 다시 달라더군요.
(그냥 메모해서 전달해주면 되지않나?)
담날하니 또 영양사한테 먼저 말해야하는데 자기는 그런거 잘 모른다하면서 미루더군요.
그렇게그렇게 해서 일주일지나고 토,일 다 잡아먹고
월요일에 취소해준다는 확답을 들었구만..
식비는 10일치먹는걸루 쳐서 돌려주더군요.
학교가지 않았는데..급식실에서는 재료는 다 나갔기에 안된다고...
수업 시작하기도 전에 그렇게 연락..미리 말했는데...에잇
그때부터 통장에 잔고채워놓지않습니다.그게 답!14. 동감
'10.9.7 10:23 AM (115.137.xxx.194)웬만한 교사들도 설설 기어야 해요. 요즘 같은 세상에 정말 편하게 일하는것 같아요. 서비스 정신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더라고요.
15. ..
'10.9.7 10:26 AM (61.78.xxx.173)학교다닐 때도 행정실 언니들 무서웠는데ㅋㅋ
다른 스트레스를 학생들한테 푼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저 아는 사람 보니깐 인맥으로 .. 쩝..16. 감자도리
'10.9.7 10:27 AM (175.118.xxx.111)제 친구가 행정실에서 일하는데, 언제나 그렇듯 다는 아니지만 출납하는 사람(학교회계직)중에 오래 근무한 사람은 그 학교 터줏대감이라서 실장인지 말단인지 구분이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같은 공무원이 아니니깐(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고용한 사람임) 말도 안듣고 제멋대로 하기 시작하면 통제가 힘들다고...
제일 좋은 방법은 교장한테 바로 얘기하셔야 조금이라도 시정이 될듯 싶습니다.17. 불친절
'10.9.7 10:49 AM (122.35.xxx.167)에엑..우리애학교 행정실 직원은 굉장히 친절해서 은행 창구처럼 상담해주시던데..
다만 퇴근시간은 엄청 빠르더라구요 4시에 벌써 주섬주섬 가방들 싸고 계시던데..18. 행정실직원
'10.9.7 10:51 AM (122.203.xxx.130)저는행정실직원인데, 제가 대신 죄송합니다. 많은분들이 행정실직원에 대해 이런생각을 갖고 계시다니 참 슬프고 씁쓸합니다. 제가 봤을땐느 그직원의 전화받는 태도가 너무 잘못됐습니다. 민원분이 원하는사항을 정확하게 알려드려야하는데말이죠. 행정실에서는 교사분들이 접수를 해주셔야 행정실에서 그걸 취소하는데 아마 그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던것같아요. 제가 본 대부분의 행정실 직원들은 교사들과 민원에 치여서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는사람들인데 밖에서 보실때는 참 다른것같아요. 그리고 제가 그런전화를 많이 받아봤는데 학생이랑교사분이 결정해서 행정실에서 보내준 날짜랑 학부모님이 아시는 날짜는 진짜 자주 다르더라고요. 쓰다보니핑계만대네요.저희행정실도 좀더 친절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19. ...
'10.9.7 10:58 AM (119.64.xxx.134)님글보니까, 동생이 시골보건소에서 공중보건의 복무할 때 일이 생각나네요.
마을에서 힘깨나 쓰신다는 시골유지따님께서 조무사로 들어왔는데,
위세가 장난이 아니여서, 의사인 동생이 쩔쩔맸어요.
출퇴근 자기맘대로, 임신중이시라 입덧이 심하셔서 결근,조퇴 자유자재,
임신중에 입맛 까다로우셔서 점심은 최하 스파게티...
가끔은 퇴근할 때 집까지 모셔다 드리기도 해야했고(자기남편 바빠서 못 데리러 오는 날)
조무사 점심값 대느라 용돈을 줄여 써야 한다고 불평하던 동생은
조무사 횡포에 결국 보건소를 뒤집어 놓고 딴 곳으로 옮겨 버리더군요.
의사가 조무사를 공주님으로 모셔야 했던 기막힌 경험이었다구요.
또하나,
아빠 빽으로 입사해 놓구선,
자기가 사장보다 더 위세좋은 비서였다고 자랑하던 어떤 여자 생각도 나네요.20. 저도
'10.9.7 11:02 AM (59.15.xxx.156)열받은적 있어요. 고딩인데 수련회비가 일부만 인출되었길래 나머지는 나중에 인출되나? 싶었는데(통장잔고 넉넉했어요) 며칠뒤 담임샘으로부터 수련회비 납부가 안되었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자초지종을 말씀 드렸더니 선생님께서 행정실에 알아보겠다고.. 알고보니 일부 감면 받는 하생과 오류가 나서 일처리가 잘못된것인데도 사과도 안하고 어물쩍 넘어가려고 해서 정말 막 하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그땐 1학년이라 앞으로 다닐 날이 더 많아서..
21. --
'10.9.7 11:08 AM (203.229.xxx.5)전 건방지다는 표현이 거슬리네요
건방지다는 말.. 어리고 행정실에 있어 얕보신거 아닌가 싶어요
적어도 어떤 선입견을 가지니까 나오는 생각 아닌가요
거기가 만만하니 온갖 민원은 다 끓는 곳일거 같은데요 거기 직원 고충도있겠지요
행정인데 서류로서 접수되지 않은 건에 대해서는 처리 권한이 없을테고
접수가 안되었으면 거기서도 일방적으로 급식을 거둘 정보와 근거가 없으니
원글님이 행정실에 직접 접수하신 거면 모르지만
다른데 접수해서 거기에 전달 안된 것에 대해서는 확인 전인 상태에서
거기 직원들도 상당히 난감하지 않을까요
일단 확인도 해야할테고 근거도 받아야 할테고 시정시 나름의 행정절차대로 할수 밖에 없을텐데
매끄럽게 대응하지 못하고 어물거린게 문제이겠고 원글님이 월말에 처리를 어떻게 하는지
제대로 알아들으셨는지 확인 못하고 미숙하게 전화를 끊었다는게 문제겠네요
근데 자꾸 선입견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근거없는 갑이란 의식이 정말 무섭단 생각이 들어요...
어리고 힘없는 사람이 모든 불만에 대한 화살을 다 받게 되거든요...
꿈틀 하면 이렇게 건방지단 소리 들고요...22. ///
'10.9.7 11:56 AM (124.54.xxx.210)제가 한마디 하겠읍니다.. 학교에서 문제되는 급식비라던가 수련회비라던가
교사를 통해서 행정실로 가야 하구요..(전 그냥 학부모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담당자가 전화해주더군요.. 전 님들과 반대로 예전에 행정실 보다는
요즘 행정실 분들 친절하다고 느꼈는데요.. 집으로 전화올때도 참 친절하게
전화하던데요..23. 윗님
'10.9.7 11:59 AM (122.36.xxx.11)행정실 내부에서야
이런저런 사정이 있겠지만
일단 학부모에게서 온 전화를
그렇게 받은 거 하나로도
할말이 없는 입장입니다.
그런 저런 사정이야
내부에서 해결해야지
학부모가 그걸 헤아리고
저런 태도까지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나요?
건방지다는 표현대신 '미숙하게 전화를 끊었다' 라니요
그런 마인드 갖고 계시면
앞으로 학부모 대할 때 어려움이 많을 거 같군요.24. 지나가다
'10.9.7 12:37 PM (152.99.xxx.70)여기...그 행정실 여직원이 올린 듯한 댓글이...ㅎㅎㅎ
정 담당자가 아니면...접수했던 사람을 바꿔 주든 뭔가
친절한 응답이 있어야 정상 아닌가요? 학부모는 그 행정실 여직원에게
공무로 전화를 한 겁니다..개인적인 업무로 전화를 한 것도 아니고
....따라서 적어도 기본적인 선에서 대답이나 응답 매너는 있어야 하는 겁니다..
보니...행정실이나 민원실 쪽에서 근무하시는 분 같은데...무슨 열등감 내지 피해의식이 있는 것같군요...근거없는 갑????..헐...25. ......
'10.9.7 1:45 PM (203.229.xxx.5)지나가다님 말씀대로 기본 응답매너가 없다던지 불친절 하다던지 하는 원글이었으면 저도 동감이었을텐데...
원글님 표현이...건방지다고...
그건 이상한 시모가 며느리에게 품는 심보처럼 상대방으로서는 어이없는 우월의식..
상대가 내 아랫것이란 생각이 바탕이 되니 그런 표현이 나오는게 아닌가 하고요26. 혹시
'10.9.7 3:36 PM (59.15.xxx.156)윗글 수련회비 인출관련 글 썼는데요, 담임샘은 행정실에서 어느 어느 학생 미납됐다 연락해주어서 학부모에게 연락했다고 했어요. 학생에게는 민감한 사항이라 따로 이야기 안하신다면서..그때 행정실 직원 업무처리 오류 인정하면서도 끝까지 사과말 한 마디 없었구요..
27. 저도
'10.9.7 5:45 PM (58.140.xxx.200)방과후수업 영수증 원래 주는건데 다 생략하고 보통은 안주죠.그래도 필요한 사람은 필요한데 그거 일년에 4번 발급받으려 들렸어요.
영수증 발급해주는게 무슨 일이라고 그거아님 수다나 떨고 있으면서 수수료를 달라고 하더군요.
장당 300원씩 내는거라나,어쩌다 떼면 그냥 해주는데 너무 자주 뗀다나 (일년에 4번이 많나요?)
.원래 발급해준거 분실해서 재발급하는거면 돈 만원이라도 내겠어요.하지만 처음부터 영수증주지 않은거 달라는건데 그걸 돈을 달라면서 틱틱거리니...교육청에 신고할까 하다 아이 졸업해서 참았네요..28. 태이맘
'10.9.7 8:21 PM (125.183.xxx.4)건방지다는 표현 참 거슬리네요.......그 여직원에 대해 님께서 한참 얕보고 하신 말씀 같네
요..그 여직원이 전화를 잘못 받은 건 사실이지만.....
인간이 인간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29. 남편이 행정실 직원
'10.9.8 12:20 AM (115.23.xxx.101)지나가려다 보니 남편이 아랫것 취급 받는 그런 기분이 들어 마음이 좀 안 좋습니다.
먼저 여직원이 친절하지 못한 잘못은 있지만 건방지다는 말은 많이 거슬립니다.
친척 중에도 가끔 서무실에 근무하는 주제에 라고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은 어른이라 앞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지만 마음이 몹시 상합니다.
글쓰신 분이 행정실 직원을 발아래에 두는 듯하다면 제가 과한 생각인가요?
그리고 여기 계신 분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습니다.
아직도 저희 친척처럼 서무과에 별볼일 없는 사람 취급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모든 행정실 직원이 그냥 빽으로 들어오는 것 아닙니다.30. 건방지다
'10.9.8 12:23 AM (121.138.xxx.196)표현이 확실히 잘못되었네요
여직원이 궁시렁대며 끊은건 잘못되었지만 건방지다라는 표현은 또 뭔가요??
불친절한 직원(꼭 여직원이라는 표현도 전 싫어서)에 무서운 학부모네요31. 남의직업
'10.9.8 12:49 AM (124.80.xxx.159)우습게 아는 사람들 왜이리 많은지요?
철밥통이면 건방진건가요?
그런 시선으로 공무원이라면 무조건 삐딱선으로 보며 알게모르게 감정 자극한건 아닐까요?32. 제가 댓글 다는
'10.9.8 12:50 AM (124.80.xxx.159)사이 윗댓글 없어졌네요.
철밥통이라 건방지다는 댓글이요.33. 건방지다는
'10.9.8 12:54 AM (125.135.xxx.70)단어 하나로 학부모와 저 직원을 동급으로 두는건 형평성에 어긋나요.
34. 건방지다는
'10.9.8 1:13 AM (119.64.xxx.38)말도 나올법도 한대요.. 무슨 전화를 그런식으로 받나요..
혼자 말하고 일방적으로 끊다니요.. 은행처럼 친절하진 않아도 전화는 먼저 끊는다는건 기본도 안된 거 아닌가요?35. ㅇ
'10.9.8 1:23 AM (58.232.xxx.27)그건 건방진 게 아니고 예의가 없고 개념이 없는 거죠. 건방지다는 의미는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완전 하대하는 거고요. 그 직원의 대응태도는 정말 욕먹어도 싸지만 원글님의 건방지다는 표현도 영 적절치 못하네요.
건방지다는 표현은 주제파악 못하고 주제넘는 짓을 하는 경우 쓰는 말 아닌가요?36. 햇빛보다더밝은집
'10.9.8 1:30 AM (112.150.xxx.114)그 학교 사정을 잘 모르겠지만, 교사의 서류가 접수되면 바로 처리하는것으로..
교사분이 급식서류 취소 서류를 행정실로 보내지 않았거나 행정실 직원이 늦게 처리했거나..
전화를 친절하게 응대해야 하는건 맞지만, 정황상으로 본인이 몰랐던 일이라 당황한 것 같기도 하네요. 이해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학부모 입장에선 본인 자녀와 교사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선지 교사 앞에선 예를 갖추지만, 행정실에 민원으로 오신 학부모님들이 사무실에서
크게 수다를 떨기도 하고, 가끔은 정말로 커피 한잔 주문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몇달째 급식비 미납된 손자를 둔 부자 할아버지가 와서 중식지원자 선정(영양사님 업무)을
왜 행정실에서 않하냐고 횡패를 부리시다가, 담임이 오자 갑자기 급 공손 분위기..
서로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필요하겠죠. 건방진 이 아닌 불친절한 누구씨가 더 맞는 말이고
보통은 이런일에 건방진.. 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죠. ~ 보통 건방진 이라는 말을 쓰면 그렇게 말하는 분은 얼마나 잘나신 분인데.. 라는 반응이 나오죠.37. 원글님
'10.9.8 2:22 AM (112.155.xxx.72)건방진 대신에 싸가지 없다는 말 쓰시지 그러셨어요. 별걸 다 갖고 트집을 잡으시네요. 행정직을 깔봐서 건방진 이란 말을 쓴게 아니라 나이가 어린 사람 같은데 건방지게 구니까 건방지다고 한 것 아닌가요. 아니면 건방지다는 말은 어디에 쓰는 건지요.
38. 행정실 직원
'10.9.8 6:37 AM (123.98.xxx.25)저 교육행정직입니다.
그 여직원의 태도는 분명 잘못됐습니다.
일 처리가 매끄럽지 못했고 불친절한것으로 보입니다..전화응대하는 상황에 제가 옆에 있었다면 저라도 따끔하게 충고했을 겁니다. 만약에 방문이든,전화로든 공공기관의 직원과 대면했을때 불친절하다 느끼셨다면 행정실이나, 교장실, 상부교육청으로 바로 항의를 하시는것도 시정되고 개선되는 방법이 될겁니다.
다만,
행정실 직원을 모두 싸잡아 이렇게 매도하는 글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학교 행정실 여직원 다 그렇다고 물으셨나요? 그런 편협한 사고 방식을 갖고 물으시니, 댓글에 덩달아 원래 다 그렇다고 들고 일어나시네요...
건방지다는 말씀속에 행정실 직원을 비하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이나 학부모에게도 그런 인상을 받습니다..
예로, 행정실 문을 덜컥 열고 들어와서는 인사도 없이 "복사 좀 해줘요"라든가,,떼로 행정실 들어와서 떠들어대는 학생들.. 그런 상황일때 교사가 "인사도 없이 들어와서, 왜 이렇게 시끄럽게 떠드느냐!"하면 괜찮고, 똑같이 행정실직원이 말하면 무섭고 불친절하다 말하죠.
이렇게 말하면.. 이것도 무슨 열등감 내지 피해의식인가요?
저희 일들이 그런 열등감, 피해의식 느껴야하는 직종인가요?
학부모님들의 그런 편협한 사고방식도 고치셨으면 좋겠네요.39. ...
'10.9.8 7:07 AM (220.120.xxx.54)원글님 충분히 기분나쁘고 그 직원이 잘못했다는거 알겠는데, 나이 운운은 아닌것 같아요..
나이가 무슨 상관입니까..
그 직원이 나이 지긋한 사람이었으면 그냥 넘어가셨겠어요..?40. ??
'10.9.8 9:05 AM (220.89.xxx.236)원글에 분명 아이가 행정실에도 직접
서류를 접수했다고 되어있는데..
댓글중에 담임과 행정실과의 업무착오라는 내용이
있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