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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임신중인데 고집센 시엄니땜에 힘들다던 사람이예요~

...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10-09-07 08:27:55
넘 답답해 미치겠어요.

좀전에 시엄니께 전화드렸어요.

어제 섭섭하셨던거 맘 푸시라고 하니깐

좀 냉랭한 목소리로 너 왜 그렇게 말을 안 듣냐고 하시네요.

그래서 어머님 맘을 알겠는데 입덧도 심하고 몸도 힘드니깐 아무래도 어머님댁가도

아직은 불편할것 같고 솔직히 아직까진 어머님이 많이 편한건 아닌데

어떻게 누워서 어머님 수발 받겠냐고 서운하셔도 맘 푸시라고 했네요.

딴것도 아니고 피가 비친다니 나름대로 걱정도되고

집에서 쉬는게 나을것 같아서 그렇다고 말씀드리구요.

그러니 니 맘대로 니 편한대라 해라 하시고 전화 또 걍 끊으시네요.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어디 얘기할데도 없고...

저도 고집부리는거 있지만...

시엄니 이렇게까지 하시니 제가 너무 되바라진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몸 상태도 안 좋은데 내일 제사에 가야겠죠.

안가면 더 서운해서 냉랭하실거고... ㅠㅠㅠㅠㅠ









얼마전 임신중 시엄니땜에 힘들다고 글 올린 사람이예요.

위로해주시는분들도 있고 따끔하게 충고해주시는분도 있고

저도 너무 제 위주로 생각한건 아닌가 싶어 맘을 고쳐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저러시니 정말 진짜 힘드네요.

제가 제 생각만하는 이기적인 사람인건지 좀 봐주세요.

시엄니 섭섭하게 했다고 꿍한 신랑한테도 짜증나고

솔직히 시엄니 저러시니 계속 미운마음만 생깁니다.

임신초기예요. 입덧이 무지심해 참고 참다가 어제 링겔 맞고 왔네요.

갔는김에 초음파도 봤구요. 다행히 아기도 잘크고 있고 엄마본다고 팔, 다리 흔들어주니

너무 너무 고맙고 기쁘더라구요.

초음파 다보고 요 며칠동안 생리끝날때처럼 피같은냉이 나온다고 하니깐

입덧이 심해 배에 힘이 많이 가서 그럴수도 있고 스트레스 많이 받거나 힘들어서

그럴수도 있다고 웬만함 무리하지말고 쉬다가 또 피가 나오거나 하면 병원으로

바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초기니깐 조심하라 하시구요.

한 3시간정도 링겔맞고 한 며칠 먹는족족 올리고 해서 친정엄마랑 근처 식당에

밥 먹으러 갔다가 그것도 다 올리고 링겔 맞아도 힘든건 힘들더라구요.

식사하고 집에 와서 전 누워서 쉬고 엄만 신랑 저녁준비해주고

중간에 저 걱정되서 아빠도 오셨구요.

신랑 기다리면서 세명이서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기다리는데 시엄니 전화오셔서

내일부터 3일동안 일 안가니깐 시댁에 와 있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수욜이 제사구요.

물론 제 생각하셔서 입덧땜에 밥도 제대로 못먹고 하니 챙겨주신다고 그런건 아는데

전 아직 결혼 일년도 안됐거니와 어머님 말씀에 몇번 상처를 받다보니 솔직히 가기 싫더라구요.

거기가서 제가 누워 있을수도 없을거고 어찌 편하게 시엄니가 차려주는 상을 받고 있겠어요.

한시간이 넘는 거리 갈 자신도 없고 입덧땜에 차타는것도 어렵고 이래저래

핏기도 좀 보이고 해서 무리하지 말래서 집에서 쉬겠다고 말씀드렸어요.

고집이 어찌나 세신지 의사쌤이 무리하지말고 쉬고 차도 오래타지말랬다.

저도 몸이 안 좋으니 집에서 쉬고 싶다. 친정에서도 와서 있으라시는거

제 집만큼 안편해서 안가고 있으니 걍 맘 편하게 집에서 쉬고 싶다고 말씀드리니까

계속 오라고 하시면서 고집 좀 그만 부리라고 짜증내시길래 저두 좀 짜증이나서

걍 집에서 있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신경써주셔서 고맙다고 말씀드렸는데 말씀도 안하시고 걍 전화 끊어버리시네요.

입덧이 심해서 핏기가 보일수도 있고 스트레스로 그럴수도 있다니깐

니가 스트레스 받을게 뭐있냐고 하시네요.

집에서 쉬는 사람은 입덧도 하면 안되나요. 입덧이 심하다고 하니깐

자기때는 임신해서 농약도 쳤다고 하시고 아침에 입덧 한번씩 하는것도 어른들 앞에선 안했다

라고 하시고 자기 조카들이랑 아는 사람은 임신해서도 잘만 일다니더라고 일안다닌다고 눈치주시는건지

입덧을 심하게 안하셔서 모른다고 하지만 참 섭섭하더라구요.

시엄니 맘은 알겠어요. 며느리 입덧하고 하니 걱정도 되고 못챙겨 줘서 미안하다고도 하시고

시엄니 맘을 모르는건 아닌데 한번씩 저렇게 하시니 정말 힘드네요.

신랑한테 슬쩍 얘기하니 저한테 삐쳐서 말도 안하고...

저는 입덧이 심해 친정엄마가 친정와있으라는거 신랑한테 슬쩍 얘기꺼내니

싫어하길래 힘들어도 친정안간다고 하고 배려라면 배려를 해줬더니 저러네요.

넘 힘들어서 울어버렸어요. 계속 눈물만 나오더라구요.

신랑한테 울면서 내 심정도 얘기하고 이래저래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라고 말을 하니

미안해 하더라구요.

아무리 어른말씀이지만 아닌건 아닌거구 제 몸 상태도 안좋으니 말씀드리고 사양한건데...

솔직히 제 몸이 힘들어서 매일 누워있고 말그대로 죽겠는데, 의사썜도 조심하라는 시기에

스트레스 받아가며 시엄니 비위 맞추기 싫어요.

제가 딸이였더라도 저러셨을까요???

시엄니 저렇게 전화 끊으시니 새벽까지 잠도 못자고 속상해요~ ㅠㅠ

죄송하다고 이해 좀 해달라고 전화라도 드려야겠죠... ㅠㅠ

IP : 125.185.xxx.2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7 8:46 AM (114.207.xxx.234)

    시어머니께 죄송하다고 전화할 필요없어요 전 웬만하면 시집식구랑 잘 지내는게 좋은거다 생각으로 82쿡에선 시집 식구 위주로 댓글을 달려고 노력하는게요. 이 경우는 전화할 필요도 없고 남편 배려한다고 힘든 몸으로 낮에 혼자 빈집에서 덩그마니 누워있지 말고 짐 싸서 친정으로 가세요. 너무 남편한테 흥흥 다 받아주고 힘든거 참지마세요. 임신도 저처럼 수월하게 입덧없이 잘 넘기는 사람도 잇고 님처럼 힘들게 입덧도 겪으며 조심조심스럽게 열달 채우고 아기 낳는사람도 있어요. 님은 힘들게 겪는 축이에요. 남편이고 시부모고 생각할 여유 없이 님과 아기만 생각하고 이 시기를 지내세요.

  • 2. 앞의 글은
    '10.9.7 8:52 AM (123.108.xxx.80)

    앞의 글은 안 읽어봐서 모르지만, 지금 이 글로만 봐도 님의 짜증이 충분히 느껴집니다. 잘 해주마..하고 오라하시는 것도 시댁이고, 임신중이니 예민해지거늘, 제사 앞두고 여차하면 일시키겠다는 말투로 전화하시고, 못 간대니 짜증내신다는 시어머니 .. 저도 힘들고 싫을 것 같습니다. 저도 거절하는 거 잘 못해서 남편한테 미운털 하나 박혀있는 며늘이예요. ㅋㅋ

    친정에 가서 맘 편히 쉬셔요. 얼마나 힘드실텐데!!!!!!!!!!!!!

  • 3. 에고
    '10.9.7 8:54 AM (121.141.xxx.55)

    결혼초기에 신랑에게 그런 얘기했었요.
    난 급 친한척하는 사람 싫다. 친해져야한다면서 급 가깝게 행동하는거 싫다.
    난 서서히 물들면서 친해지고 싶다.
    어떻게 20~30년을 다른 집안, 다른 문화에서 산 사람이 하루아침에 딱딱 떨어지게 맞을수가 있냐.
    처음에 갈등이 생기는것이 당연할테니, 그럴때 이해해주고 도와줘야지, 화내면 안된다.
    아내의 마음을 이해해줘야 한다. 어른들은 어른이라는 권위로 젊은 사람을 누르려 할 수도 있다.
    무조건 어른 편만 들지 말아라. 어른의 마음도 이해는 하지만, 내가 힘들다는것도 이해해줘야한다.
    결혼이라는것이 남자들은 거의 바뀌는게 없겠지만, 여자에게는 문화적 충격 그 자체다.

    음....
    님 몸이 힘들어서 못가겠다는데도 자꾸 오라하시는 시어머님 제가 다 불편하네요.
    입덧 나아지고 몸 괜찮아지면 그때 꼭 가겠다고 죄송하다고만 하세요.
    그리고 너무 힘들어서 눈물만 난다고 그런 모습 어머님께 보이기 싫다고 말씀드리고요.
    상대를 이해하려는 님의 마음이 보입니다만, 표현할때도 잘해보세요. 저도 처음에 잘 안됐지만요 ^^
    에고...저도 입덧 심했던 사람이라, 같은 여자로써 마음이 짠하네요.

  • 4. 고집이라
    '10.9.7 8:58 AM (175.124.xxx.234)

    임신초기에 유산했었어요...예전에
    지금 생각할때 제일 후회되는게...제가 왜 고집을 피우지 않았나 입니다.
    초기 유산기 있다고 할때....내가 싫을때...왜 싫다고 안하고 눈치를 봤을까...
    어느정도의 스트레스는 우리의 존재감 만큼이나 당연하다....? 임신은 생명을 책임지는거구요...
    아무리 지나치게 행동해도 나쁘지 않다 싶습니다.

    원글님이 기분 내키지 않으시면 안하는게 맞구요.
    시어머님 임신중에 농약도 치셨다고 하시는 마음이라면...며느리에게 어찌하실지 뻔하구요...
    시어머님이 나쁜 마음으로 어떤 행동을 하시지는 않지요...무지가 문제인거지요..(죄송하네요..)

    솔직히 저 상태면 친정으로 움직이기도 싫을수 있구요...시어머님께 불편하다고 강하게 말씀하시는것도 필요해요.
    섭섭해도 어쩔수 없지요..사실이고 변하지 않는 진리인데요...내 마음편하게 지내세요.

  • 5. ㅇㅇ
    '10.9.7 9:23 AM (183.98.xxx.218)

    진짜 입덧 심하면 정신줄 놓게 되던데 힘드시겠어요.
    아이 잘못되면 남들은 동정은 해줄 수 있지만 책임져줄 것 아니니까 원글님 스스로 몸 많이 위하시구요.
    그래도 주변 사람들 맘 안 상하도록(원글님만 신경쓰이니까) 좋게 마무리하세요.^^

  • 6. 별사탕
    '10.9.7 9:48 AM (180.66.xxx.30)

    아기만 생각하세요...
    친정 가세요
    남편 삐지는게 아가보다 더 중요하세요?

  • 7. ..
    '10.9.7 10:08 AM (175.112.xxx.69)

    그냥 집에 계셔요.
    친정이든 시댁이든 가지 마시고 집에 계셔요. 가긴 어딜가요?
    내 아이는 내가 지키는 거지요. 시댁 안가면서 친정가있는 것도 그러니 집에 계시다가 이상이 생기면 후딱 병원에 가면 되지요.
    그정도 고집은 당여히 부릴 수 있구요. 시모에게 미안하다는 뜻 한번이면 원글님 뜻 다 전달된거니 신경쓰시지 말고 걍 집에서 푹 쉬셔요.

  • 8. 그냥
    '10.9.7 10:23 AM (121.178.xxx.220)

    집에 계시다가 병원에 입원이라도 하세요.
    아기를 제일 우선으로 생각하셔야 하는데 피까지 비춘다면 입원하셔야 맞는것 같네요.
    아기가 혹여라도 잘못되더라도 시댁에선 책임 안집니다.
    아기에 대한 보호와 책임은 원글님에게 있으니 아기를 보호 하시는데 제일 중점을 두세요.
    돌아가신 분을 추모하고자 살아 있는 연약한 아기를 위태롭게 해선 안됩니다.

  • 9. 흥!!
    '10.9.7 10:58 AM (125.139.xxx.145)

    전화하셨으니 그만 신경쓰셔도 될거 같아요
    너무 시어머니 반응에 신경쓰고 비위맞추려고하면 앞으로가 너무 피곤해져요
    저도 제할말 못하고 어지간하면 어른들께 맞추자...하는 사람이라 그렇게 살아왔는데
    그래봤자 좋은꼴 못보는게 시댁이더라구요
    전 만삭까지 온갖제사 시댁 경조사 빠지지않고 가서 밥하고 전부치고 떡빚고 궂은일 마다하지않고 다 했어요
    그런데 출산하고나서 1주일후가 추석이었는데요
    남편은 집에서 아기랑 쉬어라 하는거 어머님이 "와서 너는 그냥 아기만보고 편히 있거라..."해서 갔는데 낳은지 일주일되서 누워만있는 아기는 팔팔한 시누이가보고 이제막 출산해서 아직 몸도 불편한(회음절개한거 터져서 고생중이었는데) 제가 온갖전에 색색깔 송편까지 다 빚고 생밤도 제가 다 깠네요
    적당히 무시하고 사셔야 내몸이 편해져요

  • 10. 너무
    '10.9.7 3:06 PM (164.125.xxx.182)

    마음 잡으려고 애쓰지 마세요.
    꼭 이런 건 아니라도, 꼭 시어머님에 관련된 것 아니라도요.

    특히 아기 가지셨다니 내 마음 편하게 먹고 태교에 좋은 것 많이 하시고요.
    그 사람이 내게 마음을 열어야 하는 문제이지 내가 그 사람 마음속 닫힌 문을
    억지로 열수는 없는 겁니다. 원글님은 전화도 드리고 설명도 하고 충분히 문을 두드리셨으니
    열고 말고는 그 사람 마음속에 있는 겁니다. 머리 아플 필요도 속상할 필요도 스트레스받을
    필요도 없어요.

    내가 베풀수 있는 만큼은 최선을 다해 베풀고 마음 쓸 수 있는만큼 최선을 다하되
    받아들이고 말고는 그쪽에 있는 이상.

    속상해하는 마음에 쓰일 에너지를 내 아이와 나 자신의 발전을 위해 쓰시길.
    나는 줄에 매달인 인형이 아니다. 로보트가 아니다. 생각하시고.

    나 스스로를 돌아봐서 도리에 어긋나지
    않았다면 내가 최선을 다한거라면 그걸로 된거죠. 괜히 태교에 안좋은 생각많이 하며 속끓이실 필요없어요. 이제는 시어머니가 받아들이고 말고 선택할 시간이지 님 손을 떠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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