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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바람필가봐요..
새벽 2시에 카드로 택시비 계산한게 마지막인데
런닝차림에 맨발에 안경도 잃어버리고
그러고 왔네요.
이젠 화도 안나요..
가끔씩 그러면 화라도 날텐데
한달에 한번 (아, 이번에는 2주만이네요)
이러니 그냥 포기상태예요.
이렇게 화도 안나는건
저도 신랑한테 기대할것도 없다는 거겠죠?
그냥 돈벌어오는 기계.. 아이에게 아빠..
결혼 10년동안 이짓을 겪으니
저도 그냥 포기하고
제 할일 할까봐요..
남편은 어디서 뭘하고 돌아다니는지 모르는데
저만 잠도 못자고 새벽까지 신랑기다리면서
이러는거 정말 지쳤네요..
그냥 맘맞고 대화 통하는 남자친구 하나 만들어서
가끔씩 술도 한잔하고
얘기도 하고 이러는거 ...
정말 안될까요?
1. 글쎄요
'10.9.7 6:40 AM (124.54.xxx.31)누가 미쳣다고 남의 여자 만나서 얘기만 하다가 시간 보내겠어요..
남녀 사이란게 그렇습니다,,,여자들 첨에 남편이나 시댁한테 받는 스트레스 풀려고
분위기 좋은데 가서 얘기만 할 상대 찾다가 다 바람나고 상처받고 하더이다.
그냥 애한테 신경 더 많이 쓰세요,,,
님의 경쟁력 높이시게 무슨 자격증 같은거 도전하셔도 좋구요,,
딴놈이라고 다를줄 아십니까?
정답은 그놈이 그놈입니다..그냥 돈 벌어다 주는놈이 좀 낫다는거2. 윗분
'10.9.7 8:27 AM (211.192.xxx.78)말씀이 정답이네요.
3. ....
'10.9.7 8:52 AM (211.210.xxx.62)단순히 외로운 것이라면
대화 통하는 여자 친구도 좋지 않을까요?
남자가 다 거기서 거기라는데 동감이요.4. ....
'10.9.7 9:16 AM (121.153.xxx.31)능력대면피는거고요..
자신없슴 피지마셔요
남 가정은 건들지마시고요.5. ..
'10.9.7 9:26 AM (112.151.xxx.214)능력되면 피는거지요..
친구왈 삶에 더 활력소가 된다나..친구도 님이랑 같은경우였거든요
여자가 평생을 남편이 나몰라라 하는데 아이한테만 집중하라..그건 너무 인생이 슬픈거 같아요..
애들 크면 다 각기자기 짝 만나 떠나고 그러는데 애글한테 너무 의지하는것도 아닌거 같아요..
여기 올라오는 글로도 그렇잖아요..시부모들 근처에 있는것도 싫어하잖아요..
운동이든 뭐든 하나 취미생활에 빠지시는것도 큰 도움되요6. 흠
'10.9.7 9:31 AM (152.99.xxx.70)글쎄요...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기에...
적당한 선의 일탈은 괜찮지 않을까요...^^;
(요즘 중산층 주부치고 애인없으면 바보라는군요.
그 만큼 성에 대한 개방은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고
고리타분한 순결이나 정조개념은 많이 퇴색했죠.
게다가 간통죄가 폐지된다잖아요. )7. ㅋㅋㅋ
'10.9.7 11:23 AM (116.123.xxx.125)맨윗님..그놈이 그놈..돈 벌어다주는 놈이 낫다는거..동감입니다~!
8. 바람은
'10.9.7 1:09 PM (118.33.xxx.169)피는게 나쁜게 아니라, 들키는 게 나쁜거라고 하더군요..
능력되시면 생활의 활력소...
남자들은 다 피는 바람. 여자라고 못필거 뭐있나요
들키지만 마세요.9. ,,
'10.9.7 4:01 PM (219.251.xxx.88)모든 아짐들의 로망같은 말씀을 하세여
무슨 남자들이 할일이 없어서 차마시구 남의 아짐 얘기나 들어주구 할라구요
그런 남자 있으믄 나와보라구 해요
것두 아무나 못해요
남자는 한가지만 보구 달겨든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