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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섹스앤더시티에 꽂혔어요~~~

뒷북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10-09-07 02:44:10
너무 뒷북이죠? 전 케이블을 잘 안보는 스탈이었는데
어쩌다 보게된 섹스앤더시티에 완전 꽂혔네요
넘넘 재밌고 공감가는 상황도 얼마나 많은지
참 흥미진진이에요 재미가있으니 즐겁고요
여러분은 어떤캐릭터가 끌리고 좋으세요?
전 사만다가 참 맘에 드네요
화끈하고 맘에들어요 미란다도 좋구요
샬럿은 사랑스럽고 답답한 느낌??;;;
글고 왜 전 캐리가 얄미운걸까요?
분명 사랑스러운 점을 많이 가지고있는 매력적인
캐릭터인데 드라마 뿐만아니라 영화를 보다가
빅과 결혼하는 과정에서 좀 맘에 안들기도하고요
(고급 아파트에 대한 소유권때문에 결혼 얘기꺼낸것 등)
좀 제멋대로인 느낌인거같아서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IP : 118.222.xxx.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
    '10.9.7 2:46 AM (124.61.xxx.78)

    사만다처럼 살고야 싶죠. ㅎㅎㅎ
    미란다처럼 헛똑똑이도 싫고, 샬럿처럼 내숭+ 청승 백단도 별로인데...
    실상은 케리처럼 휘둘리고 당하고 살잖아요. 그래서 인기가 많은듯해요.

  • 2. 캐리
    '10.9.7 3:42 AM (98.148.xxx.74)

    시즌1부터 6까지 모든 에피소드를 10번씩은 본 완전 광팬인데요
    솔직히 캐리는 너무 이기적이예요. 특히 시즌3,4에서 에이든과의 이야긴..에휴..
    satc가 시즌6에서 끝난 이유는 사만다 인기가 너무 높아지자 캐리가 그걸 못마땅하게 여겨서인것도 있구요.. (영화화가 늦게 된 이유도 마찬가지)
    사실 그들의 우정은 스크린 안에서만..이었다는...
    그래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완소드라마..

  • 3. .
    '10.9.7 4:04 AM (161.184.xxx.170)

    캐리는 섹시하다와는 거리가 아주먼 스타일이라고 외국 남자애들이 그러더군요.
    왜 저런애가 섹스엔시티에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영화로 처음나왔을때, 영화관에 정말로 여자들이 박작박작 했다는.
    완전 여자들의 세상이었죠...몇명안되는 남자 관람객이 무안했을 정도 였어요.

    티비시리즈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입고나오는 의상이며 구두며 헤어스타일이며
    함께 가던 음식점 등등이 여성 시청자들에게 인기끌만한 아주 큰 이유였다고 하더군요.

    저도 한땐 많이 봤었는데...주인공들이 너무 팍 늙어버렸따는 생각도 듭니다.

  • 4. dma
    '10.9.7 6:04 AM (211.168.xxx.179)

    저도 얼마전에서야 봤어요. 그 이유도 여기 게시판에 기억나는 에피소드 있으세요? 이런 글이 있었는데 거기 댓글 읽어보니 나름 재밌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봤죠.
    전 에이든과의 스토리 집중적으로 봤네요. 캐리는 참 에이든같은 남자 왜 찼는지~~~ㅋㅋㅋ
    그치만 실상 여기서 보면 캐리가 가장 ...행복해보이지 않아요. 많은 비참한 상황들이 캐리에게 생기죠. 암튼 그런 모습이 모든 사람과 어쩌면 가장 닮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됩니다.

    암튼 저도 사만다가 너무 좋아요.

  • 5. 캐리
    '10.9.7 6:43 AM (124.54.xxx.31)

    완전 마귀할멈같은 얼굴,,몸매랑 패션센스 끝내준다고 난리들이지만
    제눈엔 그닥..키도 넘 작고 옷도 어떨땐 너무 우스꽝스러운거 입던데,,,

    그외에 3명은 좋아요,,예전에 많이 볼때는 그들이 친구처럼 느껴질 정도였죠^^

  • 6. ..
    '10.9.7 7:20 AM (58.229.xxx.165)

    캐리가 사실 히스테릭하고 미친년처럼 구는데
    그걸 받아주는 친구들이 정말 대단하잖아요. 거기에 감탄하면서 보죠 항상.

  • 7. ...
    '10.9.7 8:03 AM (119.64.xxx.121)

    캐리가 속알머리 없는 된장녀이긴 하지만, 나름 정이 가는 캐릭터에요.
    뭐랄까... 묘하게 자존심 안 세우고, 상대방에게 잘 맞춰주죠.
    그래서 그런지 캐리는 나머지 세 사람의 베스트 프렌드에요.
    캐리처럼 살고싶진 않지만, 캐리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싶어요.

  • 8.
    '10.9.7 8:32 AM (210.180.xxx.254)

    그래도 캐리에게 가장 감정이입 되더라구요.
    자기 좋다는 착한 남자보다는 항상 마음을 힘들게 하는 나쁜 남자 내지는
    손에 넣기 어려운 남자에게 꽂혀서휘둘리고 마음 고생하는 거요...

  • 9. 캐리
    '10.9.7 5:04 PM (211.49.xxx.209)

    외모는 호불호가 있겠지만, 그녀의 영어발음이랑 억양 얼마나 통통튀고 이쁜데요.. ^^
    자기만의 독특한 말투가 있어요, 아주 유니크한.. 그리고 목소리도 매력적이구요.
    작가라서 좀 신경질적인 면이 있는 걸로 나오긴 하지요. ^^
    에피소드 담당 작가가 한두명이 아니거든요, 6명정도인가? 로 알고 있는데,
    그 작가들의 경험담이 총 결합되어 각 캐릭터에 맞게 할당되는 거랍니다.
    캐리특유의 꺅-하고 소리지르는 목소리 넘 좋아하던 저인데... 많이 늙은 그녀가
    아쉽기도 하고 인간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또 저 늙은 것도 상기되고.. ㅎㅎ
    프렌즈와 20대를, SATC와 30대를 보냈네요. 후후

  • 10. 저도
    '10.9.7 5:36 PM (124.195.xxx.164)

    캐리 싫습니다.

    캐랙터가 뒤로 갈수록 이상해져 버려요
    네명의 주인공들이 각기
    한 여성안의 어떤 점들을 극대화 시켜서 드라마를 이끌어가지요
    캐랙터라는 거 자체가 드라마에서는 중요하기도 하고,,
    그런데 중간에 뒤로 갈수록 이기적인 성향 말고는 잘 모르겠고,,

    (그 여배우가 몸을 너무 비비꼬면서 대사해서 좀 이상해요
    아니면 설정이 그런건지...)

    특히 이 드라마가 인기 있었던 비결은
    성격의 반전에 있죠
    각각의 여주인공들은 본인들이 줄기차게 주장해왔던 스타일과
    정반대의 남자를 택합니다.

    샬롯
    저도 처음에 참 재미없는 스타일
    이라 생각했는데
    결국은 가장 자기가 원하는 바를 찾아서 헤매이고 결국 찾게 되지요
    내가 원한다고 생각했던 것과
    실제로 원하는 것과의 괴리랄까요

    사만다는
    가장 자유분방한 여성이지만
    그야말로 사랑을 선택하는 것이고
    (영화가 뒤죽박죽의 결말로 가지만)

    저는 희안하게
    남자 주인공중에
    미란다의 남자가 가장 지적인 남자로 보여요
    많이 배웠다는게 아니라 결정에 있어서요 ㅎㅎㅎ

  • 11. ..
    '10.9.7 7:52 PM (118.33.xxx.189)

    저도 캐리가 싫어요 특히 유부남 빅이랑 바람피우고 그 부인이 자기를 미워하니까,
    자기가 그것때문에 나중에 업보로 벌받을지도 모른다고, 또 누가 자기를 미워한다는 사실이 싫다면서
    빅 부인 계속 쫓아다니면서 자기 사과 받으라고 했을때-_-
    싫다는 사람 쫓아다니면서 자기 마음 편하자고 사과 무조건 받으라고 하는데
    정말 밉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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