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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마트 무빙워크에 5세 여아 손가락 절단

항상조심 조회수 : 1,373
작성일 : 2010-09-07 00:52:23
무빙워크 손가락절단 5세 여아 손가락 4개 절단 충격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 A마트에서 5세의 여자 어린이가 무빙워크에 손가락이 끼어 손가락 4개를 절단 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9일 오후 7시경 엄마와 함께 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매장으로 올라가는 무빙워크를 탄 어린이가 왼쪽 손가락이 무빙우크 끝 부분에 끼는 사고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가 어린이를 구조했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 치료를 받았지만 엄지 손가락외 나머지 손가락 4개를 모두 절단 되었되었고 오는 10일 중 봉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마트의 무빙워크에 대한 안전도 조사와 당시 목격자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

p.s 한달전에 있었던 뉴스였네요.

82쿡 자게에 매일 같이 왔었는데 이 뉴스는 못 본것 같아서요.

이 뉴스 보니 안전불감증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네요.

다들 조심하자고 중복되더라도 또 올렸습니다.
IP : 125.143.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0.9.7 1:01 AM (180.66.xxx.4)

    위험은 곳곳에 도사리고 있었네요..

  • 2.
    '10.9.7 1:02 AM (218.52.xxx.47)

    마트가 아이들에게는 참 위험한 곳인거 같아요 엄마들은 물건 고르느라 정신없고 그 틈을 타서 아이들 사고나고.. 커다란 카트가 사정없이 지나가는거 보면 간이 콩알만해져요

  • 3. ..
    '10.9.7 1:04 AM (125.143.xxx.33)

    크록스(고무같은 신발 죄다) 같은것도 말려 들어간다고 아주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무빙워크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합니다.

  • 4. 크록스
    '10.9.7 1:15 AM (180.231.xxx.24)

    무빙워크 양쪽 끝부분이 위험한거 같아요 제가 크록스를 신고 무빙워크에 서 있었어요 뒤에 있는 사람이 저를 밀치고 앞으로 가면서 제가 흔들 거렸는데 크록스 신발이 빨려 들어 갈뻔 했어요 제가 빨리 대처를 해서 사고가 안났지만 무빙워크 정말 위험해요 전 그래서 울아들 주차장에서 부터 카트에 태워요

  • 5. 경험자
    '10.9.7 1:46 AM (122.32.xxx.154)

    초등4학년 울 아들 마트에서 올라가다가
    무빙워크에 운동화 끈이 말려들어가서 넘어졌습니다.
    사람들도 너무너무 많았고
    앞으로 넘어지면서 손을 앞으로 짚었는데
    저는 그 순간 비명이 터지면서 혼이 나갔었어요.

    천만다행으로 무빙워크 끝이라 손은 윗층 바닥을 짚었고
    뒷사람들이 카트없는 맨몸들이라 재빨리 빠져나가 줘서
    더 이상 큰 사고는 없었는데
    아직도 무빙워크 타면 나 혼자 손발이 찌릿찌릿 합니다.

    운동화 끈이 끊어지고 나서야
    울 아들이 그 무빙워크에서 벗어날 수 있었어요.
    그나마 빨리 끊어져줘서 다행이었지요.

    으... 지금도 그 생각만하면 머리가 쭈삣@@

  • 6. 경험자
    '10.9.7 2:03 AM (122.32.xxx.154)

    참고로 말씀드리면
    우리 아들은 무빙워크에서 절대로 장난치지 않는 얌전한 아이입니다.
    너무 소극적이고 얌전해서 오히려 걱정인 아이이지요.
    다른 애들이 에스컬레이터나 무빙워크에서 장난치면
    걱정스럽게 그러지 말라고 혼자서 중얼거릴 정도예요

  • 7. 헐.ㅠ.ㅠ
    '10.9.7 2:56 AM (115.139.xxx.28)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분은 당연히 없겠지만,
    정말로!!! 에스컬레이터에서 아기들 좀 주의 해 주셨으면 하는...

    여기 그분 들어오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아찔한 광경을 목격한 터라..

    아기(겨우 걷는..)가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뭐가 신기한지 엄마 따라 안가고 계속 뭔가 구경한다고 떼 쓰면서 서 있었더니, 아기 엄마 "엄마는 갈거야!" 이러고는 에스컬레이터 타버리더군요..

    순간 "이 뭥미?" 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기는 엄마가 눈에 안보이니 따라서 왔고 아무 생각없이 에스컬레이터 탔죠..

    겨우 서서 몸 가누기 할 수 있는 정도의 아기가 혼자서...에스컬레이터 탔는데..
    이 엄마 밑에서 -_-;; 위에 서 있는 분께 그제서야 막 다급하게 소리지르더군요..

    "애기 좀 잡아주세요~!!!! "

    엄마도 아기를 안잡고 에스컬레이터를 탔는데, 누가 그 아기를 잡아줍니까?
    정말 다행이도 아기는 엄청나게 울면서 내려오긴 했는데..
    너무 아찔 했습니다.

    경사도 높이도 제법 있는 에스컬레이터였고...
    사람들 다~ 밑에서 경악하고....
    아휴~ --; 정말
    아기들 에스컬레이터 사고 나는 건 100% 어른들 부주의 입니다.

  • 8. ....
    '10.9.7 9:29 AM (211.215.xxx.64)

    정말 아기들 사고에는 어른들 부주의가 100%라는데 동감합니다.
    마트에 가면 그냥 방치되다시피 뛰어 다니면서 괴성을 지르면서 난리 피우는데도 그 부모라는 사람은 보이지도 않아요.어린 아이들이니 혼자오진 않았을테구요.
    카트 밀다가 아찔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그러다 아이 다치면...이젠 아이 안전걱정보다
    짜증스런 마음이 더 많이 들어요.내 아이 안전은 내가 지켜야지 남들이 지켜 주는것 아니예요
    그만큼 세상이 각박해지고 개인주의적으로 바뀌었어요.
    요즘 그런 눈살 찌푸려지는 광경들이 왜그리도 자주 눈에 띄는지 모르겠어요.

  • 9. ....
    '10.9.7 9:49 AM (221.139.xxx.222)

    저는 대구여서 지방 뉴스에서는 사고 장면 까지 나왔고 119와서 빼내는 장면도 본 것 같은데..
    듣기론 아이 손가락 다 못살렸다고 들었어요...
    사고 장면 보면...
    정말 누구나 겪을 장면이예요...
    아이가 손에 뭘 지고 있었고 끝날때 쯤에 손에 있던걸 애가 놓치면서(이때 아이 엄마는 카트를 미느라 손을 잡지 않고 엄마는 카트 밀고 가는중...) 그걸 잡을려고 하다가 손에 낀것 같더라구요..
    10분 넘게 끼여 있었다고 하구요....
    마트측에서도 초기에 어떻게 뭘 하지 못해서 결국엔 119 불러서 해결 했다고 들었어요...

    정말 이 아이 엄마가 엄해서 그런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이런 상황 겪을수 있겠더라구요....

    마트 에스컬레이터 올라 갈때는 되도록이면 애들 손에 뭐 쥐어 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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