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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드는 취미 생활 있을까요?..

.. 조회수 : 7,830
작성일 : 2010-09-06 21:43:46
참...밤이 깁니다..
그나마 낮에는 어쩌다 약속이 잡히면 그냥 저냥 시간이라도 때우는데..
남는게 시간인데..주체를 못하겠네요..ㅠㅠ
취미생활하려고 해도..나자신에게 쓰는돈 너무 부담스럽고..
뭘하면 좋을까요?..
IP : 123.212.xxx.21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어요 ㅠㅠ
    '10.9.6 9:48 PM (112.152.xxx.12)

    .

  • 2. 슬픈 진실
    '10.9.6 9:49 PM (114.200.xxx.234)

    없어요.
    무료 프로그램이라도 하다보면 돈이들고..
    저도 돈안드는거 찾아 몇년...

    이젠,,,아...그래도 최소한의 돈은 드는구나...로 바뀌고 있습니다.

  • 3. ..
    '10.9.6 9:51 PM (123.212.xxx.21)

    돈도 돈이지만..
    배우면 뭐하나...
    이런생각이 큰것 같아요..ㅠㅠ

  • 4. 수학문제
    '10.9.6 9:57 PM (116.121.xxx.165)

    풀기요. ^^

  • 5. ..
    '10.9.6 10:00 PM (123.212.xxx.21)

    헐....너무 하세요..ㅠㅠ

  • 6. 조금 들어요.
    '10.9.6 10:05 PM (115.140.xxx.24)

    헌책방 가보세요..
    가서....보고싶은 책들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책읽기...
    시간이 많음 정말 해보고 싶어요....ㅠㅠㅠ

  • 7. 깍뚜기
    '10.9.6 10:07 PM (163.239.xxx.121)

    82쿡;;;

  • 8. 흠...
    '10.9.6 10:07 PM (124.199.xxx.218)

    크게 돈 들지 않는 건 화초카우기가 있어요. 화분 하나에 2, 3천원 짜리 사서 크게 키우고, 좀 크면 물꽂이나 잎꽂이같은 거 해서 개체수 늘려서 선물하셔도 됩니다. 생각보다 무지하게 재미있아요. 심지어 우울증 고쳤다는 분도 있어요. 그리고 요즘은 동네마다 문화센터같은 게 잘되어 있던데, 저희 동네 동 문화센터 요가가 두달에 6만원, 아울렛 문화센터에 수채화가 석달에 10만원, 이 정도면 아주 저렴하죠. 잘 찾아보세요~

  • 9. 슬픈 진실
    '10.9.6 10:07 PM (114.200.xxx.234)

    책은..도서관 가면 빌려 볼수 있는데요..
    도서관은 토.일요일도 해요....대신 평일날 한달에 두번 쉬지요.
    혹시나 모르실까봐..

  • 10. 소박한 밥상
    '10.9.6 10:11 PM (211.200.xxx.235)

    '프리코노미(Freeconomy)' 운동을 벌이는 이가 쓴 책이 최근 나온 게 있어
    흥미롭게 보고 있어요 ^ ^
    책값은 ????? ㅎㅎ

  • 11. ..
    '10.9.6 10:13 PM (112.144.xxx.72)

    자전거 어떻세요? 그냥 비싼 자전거 말고.. 저렴한 4~5만원하는 중고 자전거 하나 사셔서 밖으로 타러 댕기셔도 좋을텐데. 서울이시면 한강도 있고..

  • 12. ..
    '10.9.6 10:13 PM (123.212.xxx.21)

    의욕이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점인가봐요..
    책은 정말 못 읽겠구요..잡지는 유치하고..
    한달에 3만원 짜리도 아깝고..(사실 그런데는 돈만원이라도 모아서 굳이 선셍들 주더라구요..ㅜㅜ)
    움직이면 돈이고..뭘 배워도 긑까지 갈것 같진 않고..
    하고 싶은건 돈 많이 드는 대학 평생 대학원같은것들..ㅠㅠ

  • 13. 혼자놀기^^
    '10.9.6 10:15 PM (125.177.xxx.138)

    은근히 많은데.. ㅎ 아직 길을 찾지 못하신듯..
    제가 요즘 빠져 사는건 원두커피 로스팅...너무 재밌어요.. 종류마다 맛과 향도 다르고.. 커피좋아하시면 한번 해보시길..^^

  • 14. ..
    '10.9.6 10:18 PM (123.212.xxx.21)

    혼자놀기님..어디서 배우시나요?..
    수강료 넘 비싸지 않나요?

  • 15. 독학의 힘!
    '10.9.6 10:24 PM (125.177.xxx.138)

    집에서 혼자 인터넷보고 ... ^^*

  • 16. 이곳이
    '10.9.6 10:30 PM (211.207.xxx.110)

    나의 안식처이자 취미 생활 공간...82cook..

  • 17. 돈필요없어 자유만!
    '10.9.6 10:37 PM (120.142.xxx.82)

    전 책을 좋아해서 하루종일 도서관에서 보내고 싶은 사람입니다.38살...^^;

  • 18. 된장
    '10.9.6 10:46 PM (58.239.xxx.31)

    동사무소에서 여러가지 프로그램 하지 않나요? 울 동네엔 하던데요.
    제친구가 요가하러 다니구요. 주민센터 문의해보세요

  • 19. .......
    '10.9.6 10:54 PM (122.35.xxx.89)

    슬픈 진실님, 제가 해외에서 살다와서 잘 모르는데 도서관은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갈켜 주세요.
    감사합니다.

  • 20. .
    '10.9.6 11:01 PM (211.196.xxx.200)

    산책은 어떠세요.
    등산이나...줌 인 아웃을 통해 갈 수 있는 공부모임도 그리 큰 돈이 들지않는 것으로 알고 있답니다.

  • 21. 외국어공부
    '10.9.6 11:11 PM (125.143.xxx.83)

    외국어공부 혼자 해보심 어때요?

  • 22. ^^
    '10.9.6 11:11 PM (122.37.xxx.96)

    http://sleeepy.tistory.com/152
    서울내 구립 도서관등 정보

    http://www.google.co.kr/search?hl=ko&newwindow=1&q=%EC%8B%9C%EB%A6%BD%EB%8F%8...
    서울 외 지역 시립도서관 검색결과

  • 23. ^^
    '10.9.6 11:12 PM (122.37.xxx.96)

    EBS강좌보고 외국어, 국사, 자격증 공부하기
    (교재비는 조금 듭니다.)

  • 24. 슬픈 진실
    '10.9.6 11:28 PM (114.200.xxx.234)

    도서관은 윗분이 달아놓으셨지만,,일단,
    사는 지역에 도서관으로 검색하면 나오고요.

    시립은 시립끼리, 구립은 구립끼리 도서관이 연결돼 있어서요.
    시립도서관 카드 한장으로 사는 지역 모든 도서관에 대출할수 있고요.

    구립도서관카드 한장으로는 구립도서관에 모두 대출할수 있어요.
    한번에 대출되는 권수는 도서관마다 다른데, 5권,4권,3권 모두 달라요. 도서보유량과도 상관있고..그렇거든요. 한번에 10일동안 빌릴수 있고, 한번 연장할수 있어요.

    그러니 한번 빌리면 20일동안은 집에서 볼수 있고요. 도서관에서 무료 강좌도 있고요.
    토.일요일엔 영화도 상영하고요.

    도서관안에 보면 dvd도 빌려줘요(이건 집에는 못가지고 와요. 어느 도서관이나..모두 그곳에서 봐야해요)

    아, 도서관에가면 책 신청도 가능해요...물론 신청하면 한두달 걸리기도 하고 그렇지만,,신청도 되고요. 신청하면.신청한 사람에게 맨 처음 빌려줘요...

  • 25. 10만원
    '10.9.7 12:15 AM (218.55.xxx.94)

    뭐든 한번 시작하려니 10만원은 들더군요...
    수강료가 싸도 재료비 따로 내야하고,
    혼자 사부작 거리며 바느질 하려면 꼭 뭐가 필요해 동대문 나가야 하고...
    저도 돈안들이고 놀고파요

  • 26. 영어공부 하세요
    '10.9.7 6:52 AM (124.54.xxx.31)

    전 한달에 3만원 정도로 영어공부 합니다,,
    저도 영어를 좋아하지만 돈 안드는 취미생활 하려고 영어하는거예요..
    티비만 틀어도 죙일 공부할수 있고(재능영어채널이나 CNN)인터넷 무료강좌도 천지고
    주변에 영어 좋아하는 엄마들 하고 스터디 같이해도 좋구요,,
    구청이나 문화센타 같은데 저렴한 강좌도 있구요
    원글님은 외국에서 살다 오셨다니까(어느나라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영어권이였다면 잊어버리지않게 계속 공부하시면 좋을듯합니다.

  • 27. *&*
    '10.9.7 8:53 AM (175.124.xxx.74)

    영어공부 하세요~ 하시면 저도 끼워주시구요~ ^^
    농담 아니구.. 정말 영어공부하고 싶은데 혼자 하려니 영~ 신통치가 않네요.
    윗분이랑 원글님이랑 함께 하면 좋을텐데.. 전 다른 것 가르쳐 드릴 수 있구요.

  • 28. 동사무소에서..
    '10.9.7 9:28 AM (61.78.xxx.173)

    전 동사무소에서 하는 요가 다닙니다.
    일주일에 2번 가고 한달 만오천원.
    요가 끝나면 같이 나니는 분들이랑 수다도 좀 떨고...
    가격대비 좋네요.

  • 29. 달인
    '10.9.7 9:43 AM (121.130.xxx.149)

    서핑하세요. 이너넷 서핑 ~
    전 산간오지 갖다놔도 인터넷선만 연결되고 컴퓨터 하나만 주면 살 수 있을정도로 좋아해서.
    노래도 검색해 듣고, 맛있는 레시피 찾으러 여기 저기 찔러보고, 다른 사람들 여행이야기도 구경하고,
    커피 한잔 타마시며 요즘 또 새로운 살림살이는 뭐가 나왔다 알아보고.
    결정적으로 쇼핑도 실컷하다가 나와도 누가 뭐라하는 사람없으니 젤 좋네요.
    (신나게 수입만원어치 장바구니 넣었다가 삭제하믄 되니까요 ㅎㅎㅎ)

  • 30. 독서요..
    '10.9.7 10:10 AM (116.40.xxx.10)

    아이도 아직 어리고.. 제가 뭘 배우기엔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ㅋㅋㅋ.. 도서관에서 열심히 책 빌려다 읽어요.. 학창시절 외엔 책에서 거의 손뗐는데. 요즘 다시 빠져드네요.. 흥미가 있는 주제의 책부터 읽어보세요.. 조정래 소설 시리즈를 읽고.. 요즘엔 한국 단편소설 (김동리나 황순원 등의 그 시절 소설이요..) 읽고 있는데.. 재미있기도 하지만.. 의외로 말들이 어려운 게 많구요..
    또 한가지는.. 영화 감상이요..
    최신 영화는 아니지만.. 돈 별로 안 들이고 구할 수 있는 영화들이 많거든요...

  • 31. 집에서
    '10.9.7 11:46 AM (121.177.xxx.20)

    가까운산으로..
    가벼운등산은 어떠세요?
    매일 운동삼아 낮은산에오르는일이
    돈은 안드는것 같아요..
    친구도생겨 점심싸가지고가서 먹는재미도 쏠쏠하고요.

  • 32. 그래요
    '10.9.7 12:53 PM (114.206.xxx.244)

    돈안드는 취미,저도 찾고있는데,저는 돈쓰는걸 매우 싫어해요,물론 돈이 없어서ㅜㅜ
    도서관에서 요즘은 한국사,세계사 관련책들을 순서대로 읽어요, 공부가 많이 되네요,어린이 도서관에서도 이런종류의 책들은 어른이 읽어도 참좋은것같아요,

  • 33. ..
    '10.9.7 2:30 PM (110.14.xxx.164)

    도서관에서 책 빌려다 보세요 그건 무료지요

  • 34.
    '10.9.7 3:41 PM (121.181.xxx.93)

    집 근처 시립 도서관에서 매번 갈 때마다 5권씩 빌려서
    한달에 세번 정도 가는데
    15권 정도 책 읽고
    매일 밤 반신욕 그리고 집 앞 공원에서 하루 두시간씩 운동하기을
    하는데 독서량이 많아질 수록 좋은 것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랍니다

  • 35. 저는
    '10.9.7 3:48 PM (115.93.xxx.206)

    등산..
    500ml 생수 하나 들고 집 앞 산에 쉬엄쉬엄 다녀옵니다.
    주말이면 남편이랑 같이 김밥*국 같은데서 김밥 두줄 사서 조금 멀리까지 다녀오구요..

    나중에 늙어서도 그렇게 운동이나 하자고 했답니다.. ㅎㅎㅎㅎㅎ

  • 36. ..
    '10.9.7 3:51 PM (183.102.xxx.195)

    바느질이 쫭임..시간 잘 가고 마음 차분해지고 돈 거의 안 들고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고..
    혼자서 린넨이나 광목에다 수 놓아보세요..
    잘된 작품 있음 액자에 넣어 걸어두면 인테리어 효과까지!^^

  • 37. ...
    '10.9.7 3:53 PM (58.29.xxx.19)

    등산해도 등산화와 배낭 등산복 옷값이 들고
    골프는 더 들고 수영도 수영복 사야 하고 서예도 재료비 들고요
    문화센터 가려면 외출복과 구두와 가방도 사야 해요-_-
    돈 안드는 취미는 인터넷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만 그것도 뭘 사다보면 돈이 들죠

  • 38. 독서, 산책
    '10.9.7 3:56 PM (115.178.xxx.253)

    인터넷에서 영어회화공부, 영화 감상 (dvd 빌려서) - 큰돈 안들어요..

  • 39. 돈 안들어요.
    '10.9.7 3:56 PM (124.54.xxx.15)

    집에 피아노가 있다면....
    바이엘정도만 하셨으면 악보 볼줄 아시니..
    피아노 독학...
    아름 다운 곡에 도전....힘들지만 한곡 한곡 완성해 나가니까 나름 재미있어요.

  • 40. 훈팅
    '10.9.7 4:08 PM (125.177.xxx.19)

    걷기요. 요즘은 트레킹이라서 신발이며 옷이며 다 산다지만 그냥 가볍게 동네 한바퀴

  • 41. 그런데
    '10.9.7 4:23 PM (211.104.xxx.37)

    저라면 뭔가를 배우고 자격을 따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봉사를 다니고 싶어도 기술이 있으면 더 도움이 되니까요.
    간단한 미용 기술, 파마기술 같은 것이라도요.
    뭐든지 10만 시간은 투자해야 전문가가 된다고 하던데
    시간을 단 1만 시간이라도 뭔가 기술로 남는 것에 투자 하면 좋을 듯 합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요?

  • 42. 내가
    '10.9.7 4:32 PM (147.6.xxx.2)

    하고싶다 땡긴다 배우고싶다 하는건~돈~ 이 들더라구요.. ㅋㅋ

  • 43. 밤에는 ,,,
    '10.9.7 4:33 PM (218.156.xxx.33)

    디비디로 영화보기나
    스카이라이프 다셔서
    온스타일 ,씨지브이, 디스커버리채널 ,내쇼날지오그래픽채널, 여행채널 티
    보세요
    재미있는 프로 넘 많이해요

  • 44. 농사
    '10.9.7 4:34 PM (116.32.xxx.194)

    주말농장
    땅 열평정도 얻으면 일년에 한번 십만원내고요
    여러가지 골고루 심고 자라는 모습 보러 다니느라 운동은 저절로 되구요
    수확의 기쁨까지 야채가 풍성하니 본전뽑고 나누는 기쁨도 배가 됩니다
    정말 돈 안들이고 땅을 구할수 있는곳도 지역에 따라서 찾아보면 있구요
    시간이 남아도는 분이라면
    조그만 농사지어보기 적극 권해드립니다

  • 45. 뜨게질이요
    '10.9.7 4:35 PM (175.197.xxx.42)

    실값이 서너달에 3~6만원정도...
    작품에 따라 덜 들 수도 있어요.
    머풀러 같은 건 더 덜 들고...
    처음에 문화센터나 집앞 실가게에서 배우다가 담엔 혼자 책 보고 떠도 돼요...

  • 46. 인터넷이 선생
    '10.9.7 4:41 PM (219.254.xxx.170)

    천연비누만들기,,천연 화장품 전부 인터넷으로 독학했구요
    재봉틀도 독학하고 요즘은 전통 규방 공예 배워요
    일단 혼자 해보시고 막히거나 계속 흥미가 있으면 돈을 들이는게 낫지 않을까요

  • 47. 아마추어
    '10.9.7 4:44 PM (219.248.xxx.152)

    스케치북과 연필, 지우개만 있으면 뭐든 그릴수 있는 데생을 한번 배워 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재미있답니다. 당근 돈드는 거 없고요^^

  • 48. 바뻐
    '10.9.7 4:47 PM (125.184.xxx.10)

    수학문제풀기, 영어단어외우기
    밥하기 빨래하기 시댁챙기기 아이공부봐주기
    아이랑 대화하기
    장보기
    몸이 안따라줘서 못하지요 돈안드느거 널렸어여

  • 49. 등산과 영어배우기
    '10.9.7 5:06 PM (211.63.xxx.199)

    전 등산과 영어회화 배우는데 돈 별로 안들어요.
    등산은 한푼도 안들고, 영어회화는 사회복지관에서 배우는데 한달 4만원이예요.
    수업 끝나면 클래스 사람들과 모여서 프리토킹 연습도 하고, 위기의 주부들 보면서 듣기 공부도 하구요.
    그외 쿠키 굽는거 좋아해요. 밀가루 버터, 설탕 값이 들긴 하지만 이 역시 많이 안들어요.

  • 50. ==
    '10.9.7 5:38 PM (211.207.xxx.10)

    돈안들게 취미생활하면 그냥 취미가 되고
    그것도 돈 좀 들이면 일과 창업이 된답니다.
    유념하시길...

  • 51. ㅎㅎ
    '10.9.7 5:46 PM (112.144.xxx.72)

    미드보는거 추가요~!
    인터넷만 있으면 토렌트에서 공짜로 주구장창 받아볼수 있어요

    저도 보기시작한지 2년이 넘었는데 아직 볼것이 너무 많이 남아있답니다~
    영어공부도 되고, 재미있고, 마르지 않는 샘물! 미드 강추 ㅋㅋㅋㅋ

  • 52. 네오
    '10.9.7 6:30 PM (115.137.xxx.99)

    원글님 글보고 답글달려고 로긴했네요...

    전 대전평생교육원에서 한복초급과 홈패션을 지난 4달동안 배웠구요..
    이번달부터 한복중급과 양재초급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넘치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해서 싸니까 함 해볼까?
    노느니 이나 잡자~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저렴한 수강료-한달 만원꼴-로 수준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아주 만족했구요...
    훌륭한 선생님들덕에 나도 열심히 배워서 주부님들을 가르치고 싶다...나도 내가 느낀것처럼
    누군가에게 새로운 동기부여를 하고싶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지요..
    대학의 평생교육원은 수업일수가 적어서 수박겉핥기식인데
    대학등록금처럼 수강료거품이 장난아니지요~..ㅋ~5배정도 비쌉니다..
    사시는 지역명+평생교육원으로 검색하시면 요리자격증부터 각종 취미,요가까지
    착한가격으로 배울수 있으니까 함 알아보시구요~...
    인형수집부터 온라인게임,애니메이션 감상까지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줄 정도로
    취미는 다양하지만 요즘은 눈길도 못줄 정도로 바쁘게 시간이 흘러가네요...

    전공과도 상관없고 완전 초짜로 시작했지만 대학10년 다닐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39에 뒤늦게 철드나보다 한답니다..^^
    신랑한테도 늙어서는 내가 먹여살리겠다고 큰소리도 치구요~ㅎㅎ
    2년정도 투자해서 배움을 이어갈 계획이예요..

    나자신에게 쓰는 돈이 부담스럽다고 하신부분에 맘이 많이 쓰이네요...
    월소득을 10등분해서 5:1:1:3으로 쓰는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들 하는데요...
    5는 노후를 위해 저축을 하고 1은 미래의 소득창출을 위해 재투자 하고--주식이 아니구요...영어공부를 한다거나 운동을 배운다거나..새로운 기술을 배우는등...- 1은 열심히 산 가족들을 위한 보상...여행이나 외식등..~나머지 3으로 생활하려고 노력하라는 건데요..
    이 원칙을 지키신다면 원글님을 위해 쓰이는 돈을 아까워할 이유는
    없을듯하구요...-말은 쉬운데 외벌이 가정에선 사실 어렵지요..
    저도 원칙을 지키기 위해 신용카드에서 체크카드로 갈아타고 있어요...;;
    하지만~~~!!!
    나중에 물가오르면 취미생활하기 더 비싸지니까 망설이지 마시고 미리미리 시작하세요~ㅋㅋ

    혼자 우두커니 멍때리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면 우울증 오니까 정말 조심하셔야하구요...
    저도 배우러 다니기 전에 경미하게 왔다간듯해요..잡생각만 많아지고 만사 무기력해지고..

    그럴땐 집안 환기한번 하시고 동네한바퀴 산책이라도 꼭 하세요~
    원글님께 꼭 맞는 취미생활 찾으시길 바랄께요.

    긴글쓰다보니 두서없네요..ㅡㅜ 아흑..이 딸리는 문장력ㅜㅜ

  • 53. ...
    '10.9.7 6:44 PM (81.57.xxx.183)

    ㅎㅎ님~~~
    미드 공짜로 보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영어공부겸해서 남는 시간 보내고 싶어요~~~플리즈/////

  • 54. 네오님
    '10.9.7 7:19 PM (112.167.xxx.247)

    혹시 평생 교육원 연락처 아님..
    자세히알수 있을까요?
    평생교육원이 여러군데 나오네요.

  • 55. ~~
    '10.9.7 7:47 PM (121.147.xxx.151)

    산책하기
    도서관에 놀러다니기
    아침에 걷기
    장날 골라 시장 보기
    인터넷 여기 저기 검색하기

    앞으로 70살 되서 눈이 더 나빠지기 전까지
    몸이 무거워서 걷기 힘들어질때까지
    도서관다니고 산책하기 운동하기 시장보며 놀기 할 거 같아요.
    울 영감 은퇴하면 가끔은 껴주려고 작정 ㅋㅋ

  • 56. 네오
    '10.9.8 8:48 AM (115.137.xxx.99)

    윗님~대전분이신가 보네요...방가방가~~~^^

    제가 다니고 있는 곳은 도마동에 있는 평생교육센터예요,..전화번호는 532-0233~4
    법동에도 한군데 있고 가오동에도 한군데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다니시면될듯하구요..
    요즘 3기 추가접수 받고 있으니까 한번 방문하시거나..

    http://ok.daejeon.go.kr/irsmain.html;jsessionid=69CE2AA4B147F001AAC1E09B48526...

    강좌소개도 볼수있으니까 한번 찾아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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