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늦은 오후에 아이가 머릿니 옮아왔다고 글 쓴 사람인데요.
밑에 사면발이 의심하시는 분 글 보니 이거 사면발이일 수도 있을거 같아요.
왜냐면 제가 처음 아이 발에서 이 벌레를 봤을때 크기나 모양이나 머릿니는 아닌거 같았거든요.
제가 어릴때 봤던 머릿니는 크기도 좀 컸고(3mm정도) 모양도 머리쪽은 홀쪽하고 배쪽은 퉁퉁하면서
긴 그런 형태였어요.
근데 이 벌레는 어떻게 생겼냐면, 일단 크기가 매우 작아요. 1mm 정도
그리고 모양이 그냥 점 같았어요. 점처럼 그냥 둥그렇고 퉁퉁한 모양.
색깔은 진한 갈색이었구요.
제가 어릴적보던 머릿니처럼 그렇게 길고 크진 않았거든요.
근데 잡아서 손톱으로 눌러보니 소리가 '톡'하고 나서 머릿니인줄 알았어요.
이거 사면발이일 가능성도 있나요?
네이버에서 이미지 찾아보니 크기나 모양이나 머릿니보단 사면발이에 가까워서요.
가족중에 누가 숙박 업소 간건 일주전쯤 남편이 일본 다녀온게 다구요.
특급 호텔에서 잔걸로 압니다만..
아무튼 머릿니나 사면발이 보신 분들. 이 벌레 정체 좀 아시면 말씀해주세요.
참, 더이상 발견된건 없어요. 머리를 샅샅이 뒤졌지만 안 나왔구요.
그거 1마리 본게 다에요.
내일 아침 피부과 가볼테지만 마음이 너무 조급해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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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사면발이일까요, 머릿니일까요?
...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0-09-06 21:16:01
IP : 183.102.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6 9:26 PM (121.161.xxx.243)사면발이네요...
머릿니랑은 좀 달라요,, 사면발이도 소리납니다
갑자기 내몸이 근질어지네요,,아흐2. 원글이
'10.9.6 9:30 PM (183.102.xxx.195)으하하하학!! 어쩌나요.
제가 요즘 몸이 좀 가렵긴 했어요. ㅠㅠ
저한테서 옮겨간걸 수도 있나요? 근데 음모는 전혀 안 가려웠거든요.
목 부위가 좀 가렵고하긴 했어요.
이 벌레가 어떻게 생겻냐면 위에 적은 생김새에 아주 작은 다리가 몸통 주변으로
바삐 움직였거든요. 버둥버둥 거리면서요. 그것만 기억나요.
진짜 사면발이일까요? 아 혼란스럽네요. ㅠㅠㅠㅠㅠㅠ3. 사면발이는
'10.9.6 9:42 PM (123.111.xxx.179)머리에 기생하지 않습니다
음*쪽에서 찾아보시길...4. 원글이
'10.9.6 9:48 PM (183.102.xxx.195)저 지금 음*쪽을 샅샅이 뒤져(?) 봤는데요.
전혀 안 나와요.혹시나 싶어 제 머리 다 뒤집어서 빗어보고 난리를 쳤는데
안 나오네요. 아 그 벌레의 정체는 뭐였을까요. 찝찝해죽겠네용..5. ㅎㅎ
'10.9.6 10:18 PM (125.143.xxx.83)바퀴벌레 새끼 아닐까요?
머리에서 발견된게 아니고..아이의 발밑에서 발견했으니
최초 방바닥에서 발견??6. ..
'10.9.6 10:23 PM (203.232.xxx.195)사면발이 머리에서도 발견됩니다.심지어 눈썹에서조차...........ㅠㅠ
7. 사면발이 직찍사
'10.9.6 10:42 PM (211.245.xxx.127)의사분이 직접 찍어 올렸네요.
http://yfrog.com/0zjfpkj
음모에 사는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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