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전 대박이네요

추억만이 조회수 : 11,140
작성일 : 2010-09-06 13:54:10
정부의 친서민정책에 적극 호응하고자

이번 추석 때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한대요.











근데 그 금액만큼 급여공제

그니까 월급대신 상품권 준다는 얘기 -_-;;;




에효...
IP : 211.110.xxx.11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6 1:57 PM (119.199.xxx.93)

    뭘요
    그 방법 지방 공무원에게 사용하는 방법이예요
    재래시장 상품권
    농협은 농협상품권으로도 줬어요
    괜히 상품권은 만들어서 ....

  • 2. 추억만이
    '10.9.6 2:00 PM (211.110.xxx.113)

    한전에서 상여지급 하려는 속셈이라....-_-;;
    상여지급이 왜 속셈인지요?

  • 3. ..
    '10.9.6 2:02 PM (112.149.xxx.69)

    주는 건 상관없는데... 급여공제라.....헐~~

  • 4. 추억만이
    '10.9.6 2:04 PM (211.110.xxx.113)

    공공기관의 경여평가 기준으로 나오는 상여는 재정부의 공기업 경영평가 기준에 의해 공기업끼리의 평가를 해서 나오는 것이고 이것은 합당한 것입니다.
    다만 앞에 '적자' 라는 말을 붙여서 공기업을 평가절하 시켜버리는거죠
    공기업은 '흑자'를 봐서는 안되는 게 정상이고요
    '흑자'를 봤다는 것은 정책 설정 자체를 잘못한것입니다.
    '적자' 가 크다는 것은 공기업 적자만큼 국민이 혜택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 5. 여보세요
    '10.9.6 2:56 PM (211.206.xxx.99)

    그렇잖아도 월급에서 제하고 준다는 말에 열받아 죽겠는데, 편법이라니요. 이정부 들어서 월급도 깎였거든요. 언론에서 떠드는게 다 진실은 아니예요. 인센티브 안받는 회사 있습니까? 일반 사기업들 다받는 인센티브좀 받는다고 난리를 치니 입이 아퍼 그만 할랍니다. 그 재래시장 상품권 도데체 어디가서 쓰라는건지..전에 준것두 당췌 쓸데가 없어서 미치겠구만...

  • 6. ㅠㅠ
    '10.9.6 3:06 PM (116.126.xxx.195)

    저도 입이 아퍼 그만 할랍니다. 친척들 한테서 까지 "너네 전기요금 올려서 인센티브 받냐?'
    소리 들으면 정말 피눈물 납니다...

  • 7. 공기업
    '10.9.6 7:41 PM (118.223.xxx.215)

    울 남편 공기업에 다닙니다.
    추석선물로 해마다 회사에서 하나로를 포함하여 대기업 마트 상품권이
    항상 지급됐었는데....올 핸..
    정부의 압력으로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하라고 했답니다.
    사실..저 그거 받아도 쓸곳이 없는데....
    어찌하라는 것인지.
    참..입만 열면 쓸데없는 말만 지껄이는 한심한 정부입니다.
    재래시장 상품권 좋습니다.
    하지만....필요한 사람에 따라 선택해서 지급하던것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이 한참~~~잘못된 사고방식이죠.
    씰데없는 정부같으니라고...쯔쯔쯔.

  • 8. 월급이라구요
    '10.9.7 12:31 AM (220.75.xxx.180)

    성과금이라고 다 같은 성과금인줄 아십니까?
    대기업의 월급 외에 한해 초과달성이익으로 주는 성과금이고요
    공기업의 성과금은 월급이예요
    저희도 작년에 월급 갂이고
    올해도 월급 또 깍는답니다
    그리고 보너스 한푼 안주다가 8월에 왕창 나왔는데 언론에선 성과금준다고 뭐라하고

  • 9. .
    '10.9.7 1:34 AM (119.70.xxx.39)

    공기업 적자에 대해 말씀이 많으신데, 제 개인적인 의견을 내봅니다.

    공기업인 한전이 흑자가 될려면 방법은 간단해요.
    현행의 전기요금은 원가에도 못미치는데
    (09년 기준으로 원가보전률 91.5%: 원가 100원에 91.5원만 내고 사용)
    당연히 한전은 적자겠죠.
    그럼 원가에 맞게 요금을 올리던가, 흑자를 내려면 더 많이 전기요금을 올리면 되겠죠.
    (더많은 요금인상-이래서 공기업이 흑자여도 문제지요)

    한데 전기요금 올리면 우리 가정경제가 더욱 힘들어지잖아요!
    그런데 내년부터 공공요금 원가연동제를 한다고 하네요.
    그럼 전기, 가스, 수도 줄줄이 인상되겠죠?

    공기업의 적자를 나쁘게 볼게 아니라, 적자만큼 우리가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것이고,
    공기업의 적자는 모두의 세금으로 메우면 되고,
    매년 보도블럭 교체하거나 삽질하는데 세금 퍼붓지 말고,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되도록 감시하고 주장하는게 더욱 중요하지 않나요!

    또 공기업 직원들도 사기업과 같은 근로자인데, 추석 성과금 받을 수 있고,
    근무평가에 따른 성과급도 받을 수 있지 않나요?
    (참고로 주위에 공기업 직원을 찾기 힘든 비루한 인맥임ㅜㅜ)

  • 10. -_-
    '10.9.7 1:38 AM (119.196.xxx.174)

    공기업의 상여금은 진짜 월급 외에 받는 상여금이 아니에요

    경영평가라고 해서 공기업간에 평가해놓고 연봉으로 설정된 금액 중에 비율대로 나눠주는 것인데
    피자 방식이라고 해서, 정해진 금액 속에서 피자 크기만큼 나눠먹기하는거구요
    대기업 사기업처럼 피자 외에 샐러드 지급해주는 이런 식이 아니라는거죠

    즉, 월급이에요. 연봉으로 정해진.........단 내가 속한 기관의 성적대로 비율로 쪼개 받는다는거죠

  • 11. 아는 분들은 많은데
    '10.9.7 4:33 AM (115.139.xxx.28)

    왜..맨날, 공기업 가족들 욕먹어야 할까요. .ㅠㅠ
    정말 슬퍼요!!

    울 신랑 차 아 앞유리에 회사 태그에 회사 이름 흰 종이로 가리고 다닙니다.
    혹시 테러당할까봐 무서워서..

    윗분 말씀 하셨듯이..
    한전이 흑자 내는 방법은 아주아주 간단합니다.

    그냥...전기요금 흑자 낼만큼 올려 버리면 그만....

    국가 기간 사업이 흑자 경영 한다는 건..
    그만큼 국민의 삶이 어려워 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발, 가족에 친척에 친구에...전화와서
    "보너스 마이 받았대며?" 이러면...전화기를 쳐부수고 싶은 심정입니다.

    하지만, 이젠 하도 많이 들어서 그저 웃고 말지요..
    "네~ 인센티브 하~~~도 많이 받아서 배터져 죽겄시요~..
    세상에 둘도 없는 공기업 다니는 도둑놈입니다~
    그 기사에서 많이 뜨는 하는 일도 없이 돈만 받고 회사에 놀러 댕기는 그 개자식이 울 남편입니다.."
    그러고 말지요...
    달달이 월급에서 떼서 반년에 한번씩 몰아주는거 그게 소위 말하는 인센티브인데요..

    한전에서 월급 가장 많이 받는 한전 사장 연봉이 2억이 안됩니다.
    대기업 임원들 연봉 10억 20억 이러는데...

    이번에 사기업 다니는 분들 대~부분 추석 연휴 일주일 이상 되시죠?
    울 남편..빨간날 딱!! 3일 명절연휴입니다.
    추석 상여금 따위...나오지도 않았습니다. (남편이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노래방 갈라고 떼먹었나 봅니다.)
    구경도 못해본 재래시장 상품권 따위....
    현금? 백화점 상품권? 하다못해 문화상품권? 그런것 바라지도 않습니다.
    재래시장 상품권이라도 구경시켜주세영~~~

    ㅎㄷㄷ 하게 오른 야채값에 쫌이라도 보태게...

  • 12. 한전은
    '10.9.7 8:03 AM (121.162.xxx.129)

    자녀들 학비 지원 되지요??
    대학생들 말입니다.
    그게 궁금합니다.

  • 13. cka...
    '10.9.7 8:35 AM (122.35.xxx.106)

    재래시장 상품권요
    월급에서 공제한 그 재래장상품권 지난명절에도 받았습니다.
    차라리 농협상품권으로 주던지... 그럼 쌀이라도 사먹을텐데 말이지요.
    그런데 윗님!
    한전 대학학자금 무조건적인 무상지원아니랍니다.

  • 14. 그건
    '10.9.7 9:15 AM (203.231.xxx.81)

    윗님.. 그건 그들만의 리그 비슷한 이야기 같네요. 그런 사람 듣도 보도 못했음.

  • 15. 뻘글
    '10.9.7 9:15 AM (125.131.xxx.167)

    협의하러 한전 들어갔는데.
    에어컨이 없더라는....
    책상마다 선풍기 한대씩...이더위에..

  • 16. 한전가족
    '10.9.7 9:27 AM (218.145.xxx.92)

    원글님 이런글 빨리 내려주세요.

    이러나 저러나 공기업은 욕만 더 먹어요.

    이슈 없이 조용히 살자구요.

    재래시장상품권 아니라 재활용센타 상품권을 준다고해도

    조용히 있자구요....에휴

    그런데
    우리 동넨 재래시장도 없는데 어.따.쓰.나.........

  • 17. `
    '10.9.7 9:33 AM (221.148.xxx.32)

    세상에 힘들지 않은 직업이 어디있겠어요.
    다들 힘든데
    자기만 힘들다고 아우성치며,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혜택받는다고 생각되는 곳에 적개심을 가지니 문제지요..
    한전에 다니시는분들 나름 고충이 있겠고, 또 그 직장의 장점도 있겠고요,,

  • 18. 대부분의님
    '10.9.7 9:35 AM (125.187.xxx.165)

    님께서 알고 계신 분은 한전 어느 부서에 어떤 직위이신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1년 유급휴가? 이건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모두 합쳐서 정말 듣보잡이네요.
    한전은 그런 제도가 없거든요. 아니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기업 중 그런 제도가 있는 곳이 있나요?
    무슨 출산 휴가나 육아휴직도 아니고..
    게다가 추석 연휴와 휴가 합쳐 한달!! 한전 사장이라도 어렵습니다.

    저희 남편 한전 직원인데 올 태풍에 밤새 문자 수십통 받고
    비바람 뚫고 아침 7시까지 출근해서 대기해서 하루종일 고생고생하다
    비상대기라 퇴근도 늦게 했습니다. 징검다리 연휴라도 빨간날만 쉬는게 당연한 줄 알고 삽니다.

    그렇잖아도 이 정권 들어서 연봉 깎이고, 그 연봉의 일정 퍼센테이지를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준다고 해서 어이가 없는데, 카더라 통신 수준의 이상한 얘기로 더 속상하네요.

    대부분의님 말씀이 사실이라면 댓글 그대로 캡쳐해서 한전 홈페이지에 올려도 되겠습니까?
    어떤 부서, 어떤 직위면 저런 대접을 받는지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

  • 19. ..
    '10.9.7 10:03 AM (210.222.xxx.1)

    재래시장 상품권 진짜 사용하기 힘들던데....
    당최 쓸 수 있는데가 없어요. 그나마 활성화 되어있는 시장은
    상품권 안받는다고 하고...

  • 20. --
    '10.9.7 10:50 AM (112.167.xxx.64)

    재래시장 상품권이고 모구 다좋은데..
    언론에서 말하는 인센티브란건 도데체 누가 받는건지.. 사기업보다 공기업은 인센티브제도가 별 무의미하던데...이번 정권들어서면서 급여는 제자리걸음 물가오르는것만큼 마이너스네요...
    언론이 왜그리 몰아가는건지.. 가끔 뉴스보면 답답합니다..

  • 21. 마음비우기
    '10.9.7 2:06 PM (219.248.xxx.143)

    저희 남편 수자원공사다닙니다.
    평일에 집에서 같이 밥먹는 것 일년에 몇번 안되요.
    야근은 당연한거고, 태풍오면 비상근무도 가끔해요. 토요일에 한번씩 나가줘요.
    언론에서 말하는 인센티브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기업들이 주는 거랑 다른것입니다.
    그냥 연봉에 포함된거에요. 공기업끼리 순위매겨서 나눠먹는거랍니다.
    저번 LH공사가 인센티브를 얼마를 받아서 나눠줬네... 언론에서 얘기했지만
    그거 그냥 연봉포함된거랍니다.
    그리고 공사는 국민들을 위해 적자를 보는거랍니다. 윗분들도 말씀하셨듯이요.
    공사 월급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아요.
    많은 분들은 저기 위에 팀장님 급 위인가 봅니다.
    일반 대리들 월급 얼마 되지 않아요.
    오르지도 않아요.
    일은 너무나 많아서, 남편도 불쌍하고, 아빠랑 시간 많이 못보내는 아이들도 짠해요,
    자녀들 대학교 학비지원은 없어진지 오래됐습니다.
    그런거 없어요.
    고등학교까진가는 아직 지원된다 한것 같네요.
    그게 얼마나 되겠습니까...
    공기업 안정적인거 하나 좋은건데...
    그것도 이제는 점점 힘들어지는 떄가 온 것 같습니다...

  • 22. 마음비우기
    '10.9.7 2:09 PM (219.248.xxx.143)

    그리고 윗분도 쓰셨네요.
    에너지 절감한다고 해서 한여름에 에어컨바람도 제대로 못쐬대요.
    직원들 책상위에 탁상용 선풍기 하나씩... 저희 남편도 옥션에서 하나 사대요.
    엄청 더웠을 때 그때 에어컨 틀어주고, 그것도 저녁6시 땡치면 에어컨 꺼버린다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443 사는게 뭘까요. 2 ... 2009/12/04 571
506442 중3아이가 생리만 끝나면 5 중3엄마 2009/12/04 908
506441 어떤 책이 좋을까요? 중3맘 2009/12/04 191
506440 시어머니가 시할머니 구박하는 상황 14 며느리 2009/12/04 1,786
506439 김치를 일본에 보내려면 어떻게 포장해야 하나요? 도와주세요 5 김치 2009/12/04 548
506438 17평 아파트 도배 얼마나 할까요? 4 도배문의 2009/12/04 976
506437 머플러에 배인 기름냄새 없애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따뜻한게 좋.. 2009/12/04 759
506436 뚝배기에 튀김하는거 어떤가요? 11 ... 2009/12/04 1,255
506435 내년 애들 데리고 1 도움부탁드려.. 2009/12/04 287
506434 집 내놓을때 부동산에 비밀번호 알려주는건가요? 9 동동 2009/12/04 1,274
506433 김태희 참 이쁜데 항상 입을 벌리고 있어요 헤..............하고 30 김태희 2009/12/04 4,086
506432 1월 중순에 로마에 가려합니다. 5 ㅋㅋㅋ 2009/12/04 421
506431 마이클코어스 샤첼백 6 색상 2009/12/04 3,077
506430 머리냄새 방지 샴푸 추천해주세요 2 방법찾아요 2009/12/04 997
506429 네이버의 블로거들에 대한 횡포와 공구전문 블로거들에 대한 특혜?? 2 그래 2009/12/04 911
506428 노안 이겠죠.. 1 슬퍼요..... 2009/12/04 462
506427 엉엉~ ㅠ.ㅠ 해킹... 2009/12/04 292
506426 현 정부가 저지른 소리없는 엄청난 일 중의 하나 4 이런 일도 .. 2009/12/04 953
506425 고객센터 통화시 전화 요금 1 call c.. 2009/12/04 1,990
506424 레벨 올리고 싶은데... 2 못찾겠어요... 2009/12/04 290
506423 윤선생이 괜찮을까요?과외가 괜찮을까요? 5 윤선생vs과.. 2009/12/04 1,157
506422 욕실 보수 약간만 하는 것 5 욕실 보수 2009/12/04 532
506421 홍이장군 어때요? 5 플루 백신 2009/12/04 632
506420 확실히 떡검이 이번에는 한명숙 전 총리에게 표적수사를 하려는 모양 16 세우실 2009/12/04 913
506419 홧병이 양약으로 금세 치료가 되나요? 6 홧병? 2009/12/04 590
506418 제 나름의 결혼 3년차 부부관계 노하우에요 ^^ 94 행복한 부부.. 2009/12/04 9,988
506417 신랑이 한달 가까이 주말에도 정상 출근... 7 .. 2009/12/04 731
506416 웹하드 무료쿠폰 1장을 올릴께요. 전지웅 2009/12/04 435
506415 분당 피부과가 강남보다 저렴할까요? 5 ` 2009/12/04 1,588
506414 호주송금할 때 수수료가 가장 싼 곳은? 8 학비송금 2009/12/04 1,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