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보내놓고 하는 알바..이정도 괜찮을까요?

[일]

아이가 고학년이 되고 공부욕심이 많으니 정말 눈물겹게 돈이 필요하네요 ㅠ.ㅠ
남편일이 좀 안되고있는 상황이고 극심한 생활고는 아니지만 꼭 필요한 학원을 위해 일을 찾고보는 중입니다.
둘째녀석이 종일반을 너무 힘들어해서 딱히 고정직을 갖기도 그런차에 작은 알바를 하나 할수있을거 같아요.
시간은 두 아이 학교랑 유치원에 가있을때라 너무 좋은데 사실..이런일 한다고 주변에서 알면 아이들이 창피해할수도 있고 엄마들도 왜 그런...이런 반응이 올수도 있겠네요-.-
이런일 하는 사람에 비해 나이는 그리 많지도 않고 그넘의 학벌자존심은 있어서 첨해보는 이일에 스스로 위축됩니다
일 자체는 그리 힘들지않고 수월해요. 사람때매 스트레스 받을일도 없구요.
월수금 각 4시간, 화목 각 6시간...이렇게 해서 한달 40만원인데 그래도 빈시간 활용하는 알바로는 괜찮겠지요? 결혼전 나름 편한 과외만 하면서 넉넉히 돈벌었던 저인지라 알바급여에 대한 감이 안오네요.
물론 어차피 하기로 한일이지만 괜한 두려움에 글올려봅니다.

[사랑으로]

기본급 정도네요
처음 시작하는 거닌가
돈 생각하지 않고 일할 수 있다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면 하세요
그러다가 근무 조건이 더 좋은데 나오면 옮기고요

[...]

시간에 비해 급여가 좀 작네요..

[저두]

최저임금에 기초한다면 조금 더 주는거긴 하지만 급여가 너무 작은듯...

[.]

금액이야 좀 적지만..그래도 빈시간 짧게 이용해서 돈 벌 수 있는 일 이 그리 흔치 않으니
경험삼아 해보셔도 괜찮아보여요.무슨 일 이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