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네팔식당 갔다가 ...

촌스런 입맛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10-09-06 12:33:20
세련된척하면서 가족들 데리고 네팔음식전문점갔다가
저만 못먹고 왔어요 ㅜㅜ
음료수는 달아서 못먹겠고
턴두리치킨은 퍽퍽하고
밥은 푸석푸석 날아다니고
난으로 찍어먹는 커리도 그냥그렇고
아이들과 남편은 그냥저냥 먹던데...(아들은 잘먹음)

식사후 남편과 아들은 집으로 보내고 딸아이와 쇼핑하다가 매콤한 쫄면 사먹었어요...컥~~
사실은 외국나가도 밥제대로 못먹는사람은 저혼자임...

딸아이말...
엄마가 가자더니 혼자 못먹네...ㅜㅜ
IP : 125.180.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6 12:36 PM (119.64.xxx.151)

    경희대 앞에 <카트만두>라고 네팔음식점이 있었는데 정말 좋아했어요.
    (벌써 6-7년 전이라 지금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요새도 가끔 생각납니다.

  • 2. 그 맛
    '10.9.6 12:37 PM (221.151.xxx.158)

    갑자기 알기 어려워요..
    익숙헤져야...

    그냥 그런거는 경험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래도 먹어보는게 안먹어보는거 보다 좋죠?

  • 3. 저도
    '10.9.6 12:39 PM (203.142.xxx.241)

    예전에 네팔음식점 갔다가 커리의 지존이라는 양고기커리시켰는데, 그 암내와 노린내 비린내에 기겁하고 왔어요

  • 4.
    '10.9.6 1:23 PM (175.113.xxx.129)

    동대문 에베레스트 넘 좋아해요...아직 하나? 안간지 오래됐네요.

  • 5. 촌스런입맛
    '10.9.6 1:39 PM (125.180.xxx.29)

    제가 어제간곳이 에베레스트였어요~~ㅎㅎㅎ

  • 6. 저도
    '10.9.6 3:41 PM (121.130.xxx.101)

    동남아 음식에 아직 적응을 못해요. 네팔은 물론이고 , 그 흔한 쌀국수도 그닥,
    월남쌈보다 무쌈이 훨씬 더 좋고..
    친구가 베트남 음식점 좋아해서, 만날땐 집에서 미리 시판쫄면이나 냉면하나 먹고가요.
    같이 안먹을순 없고 깨적거리더라도 좀 느글거려서리...

  • 7. 네팔음식은
    '10.9.6 4:53 PM (211.63.xxx.199)

    네팔은 고산지대라 음식문화가 빈약해요. 인접국가인 인도음식과도 비슷하구요.
    제 기억으로는 투파..그리고 모모가 먹을만합니다..원글님 가신식당에서 파는지 모르겠지만..
    투파는 우리나라로 치면 칼국수..모모는 만두예요..그리고 인도음식으로 사모사(튀김만두)와 파코라가 (야채튀김) 먹을만 합니다..
    소고기를 안 먹기 때문에 치킨이나 양고기로 요리하죠..투파나 모모도 양고기로 만들었을겁니다...가끔은 염소고기를 이용하구요.
    우리 입맛에는 차라리 서양음식이 낫지요. 저도 아이들 데리고 동남아 여행가면 현지식은 거의 못 먹고 차라리 스테이크, 피자, 스파게티, 햄버거를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301 출산10일전, 단 한마디도 묻지 않는 시어머니 12 이해하기 힘.. 2009/12/04 1,627
506300 의처증.의부증(망상장애)의 원인과 해결방법 한국심리상담.. 2009/12/04 1,784
506299 12월 4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프레시안, 조선 만평 2 세우실 2009/12/04 414
506298 집안 청국장냄새..어찌 없애나요?? 6 맛나지만냄새.. 2009/12/04 1,180
506297 보험사에서 요구하는 진료확인서가 있긴 있나요?? 12 실비보험 2009/12/04 2,301
506296 쪼께 얄밉네... 5 아휴~~ 2009/12/04 739
506295 꿈을 꾸고 난 뒤.. 2 ... 2009/12/04 395
506294 [펌]먼지만 쌓이는 정부 화상회의 시스템 2009/12/04 473
506293 시중에 예전의 동의생금 치약 같은 치약 있나요 1 .. 2009/12/04 338
506292 부모님 용돈 4 가을낙엽 2009/12/04 731
506291 손목이 시큰거리고 힘을 못써요 7 아파요 2009/12/04 724
506290 건망증인지 단기기억상실인지.. 2 좌절 2009/12/04 388
506289 시집살이는 남편하고 피안섞인 인척들이 더 시키는 거 같애요. 5 공감하시나요.. 2009/12/04 1,195
506288 아이 보험 어떤거 드셨어요? 3 추천좀 해주.. 2009/12/04 535
506287 쿠키 직접구운거 외국으로 소포보내는거가능해요? 5 쿠키 2009/12/04 768
506286 MBC 뉴스 '후' 라는 프로 보셨나요. 3 용감해 2009/12/04 1,072
506285 매운 갈비찜...참 맛있네요! 7 맛있는 2009/12/04 1,550
506284 아이리스에 대한 질문입니다 DELVAU.. 2009/12/04 668
506283 남편의 홍보부서 발령.. 9 홍보 2009/12/04 1,308
506282 지금 제일 땡기는것.. 16 ㅠ.ㅠ 2009/12/04 1,289
506281 식구 다 들어올때까지 불 켜두나요? 27 집에 2009/12/04 1,843
506280 영화"뉴문"보구왔어요. 7 에드워드알라.. 2009/12/04 1,891
506279 컴앞대기) 제주여행지 입장권이요 1 2009/12/04 391
506278 팔뚝살은 어찌빼나요 8 왕팔뚝 2009/12/04 1,575
506277 최근에 점 빼보신 분 계시나요? 3 흉터걱정 2009/12/04 764
506276 미국사는 님들 미즈빌 되나요? 1 죽순이 2009/12/04 396
506275 방금 백토 시작했어요 백토 2009/12/04 312
506274 단파 라디오 좋은 것? 2 ... 2009/12/04 509
506273 박찬호 에어보드 좋던가요? 다이엿뜨 2009/12/04 1,649
506272 같은반 엄마 너무 무섭네요 59 쫄았다 2009/12/04 11,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