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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 정말 싫어요..
전 정말 남에게 피해주는 사람들 못 견디겠어요.
그런데 요즘 그런사람들이 주변에 널리고 널렸다고 느껴지네요.
나이가 들수록 제 성격이 까칠해지는 까닭도 있겠지만..
암튼..오늘 재활용날인데
어떤 아줌마가 재활용무더기에, 쓰레기를 비닐봉지에 잔뜩 넣어 버렸어요.
아마 새벽에 몰래 버린듯해요.
당번인 아줌마는 안나오고 그딸이 할머니랑 그 쓰레기를 정리하고 있더라구요.
비닐봉지를 뒤집어놨는데 음식쓰레기에다가,,생리대까지,,우왁..
화가 나서 그 쓰레기 뒤져보니 편지봉투에 주소 나오더라구요.
꼭 사람들이 쓰레기 몰래 버리면서 증거인멸은 확실히 못하더라구요..
전에 어떤 아줌마는 쓰레기를 박스에 왕창 버리고 봉투를 다 주소 떼버리고 내놨는데..
정작 박스 윗면의 주소는 안지워서 저한테 딱 걸렸었지요..
암튼 그 쓰레기 다시 다 담아서 그 집앞에 가져다 놨습니다.
봉투값이 없나 싶어 인생이 불쌍해서...
시판하는 쓰레기 봉투 하나 위에다 하나 올려줄까하다가 참았습니다.
1. ...
'10.9.6 11:12 AM (121.136.xxx.80)잘 하셨어요. 얼굴 맞대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인듯...
근데 그런 사람은 반성 같은 거 안하고 오히려 화내고 열불 낼 거 같애요.
자세하게 무엇을 잘못했는지 글로 적었어야 했나 싶네요.2. 윽...
'10.9.6 11:15 AM (122.32.xxx.10)쓰레기 봉투 그거 얼마나 한다고 세상에 그런 짓을....
그냥 쓰레기라고 해도 비위상하는데 생리대라니 너무 하네요.
그런 사람들은 죄다 공개해서 개망신을 줬으면 좋겠어요... 웩....3. -_-;;
'10.9.6 11:18 AM (210.2.xxx.124)왜그러나 몰라요. 인생 한 번인데 쓰레기봉투값 때문에 쪽을 파냐 진짜..
내가 그랬다면 죽기전에 눈물을 흘리겠다. 내가 쓰레기나 몰래 버리다 죽나 싶어서 -_-;;4. 저두..
'10.9.6 11:20 AM (180.66.xxx.21)재활용품가지고가다가 그전에 공통현관의 편지통 들여다보는데
저보다 먼저 서있던 몇층아줌마가 그 봉투들고가더만 쓰레기통 옆에 슬쩍 놓더라구요.
그냥 냅두고 오네요.
통에 넣던지 하지 왜 놓고만 가냐?해서 제가 대신 버려줄까해서 버리는데
그게 완전쓰레기더라구요.
정말 말그대로 생리대도 나오고 먹다가만 우유곽에 우유가 기울여져 줄줄새고....
그대로 놔둬야겠다고 생각....아까보던 자기네 우편물도 넣어놨더라구요.
근데..다음반상회때 와서는...
자기집 쓰레기 분명아닌데 누가 이상한 봉투안에 자기집 우편물넣어놔서 엄청 곤란했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제가 분명...그 봉투들고가는 아줌마에게 인사도 했고
그다음으로 그 봉투처리해줄려고도 했고 그 우편물도 그속에 들은거 봤고...했는데...
너무나 뻔뻔스럽더라구요.
저런 사람도 살구나싶은......5. #_#
'10.9.6 11:21 AM (124.54.xxx.31)정리하던 당번집딸이 아줌마 생리대까지 있어요,,,하는데..어른으로서 얼마나 부끄럽던지..
나이 많으신 줄반장일 하시는(봉사차원에서) 아주머니한테 말씀 드렸어요,,,
얘기 하신다고 했어요..아무래도 비슷한 나이보다는 나이가 많으신분이 말씀하시는게 낫죠.
잡아떼고 안했다고 할까봐 증거로 주소있는 편지하나 빼놨어요,
저희 아파트는 몇년전부터 부담준다고 반상회가 없어졌어요.
집집마다는 안모여도 관리사무실에라도 일년에 몇번 모였으면 좋겠어요.6. 짝짝
'10.9.6 11:25 AM (122.37.xxx.16)정말 잘 하셨어요.요즘 저희 아파트도 그런 분들때문에 경비 아저씨들 신경이 정말 예민하시더라구요.암튼 참 문제에요.
7. 우리 동네는
'10.9.6 12:33 PM (124.61.xxx.78)집집마다 음식물 쓰레기통이 있어요.
매일 수거해가는 방식이지요. 우리집 수거통에 몰래 버리는 사람은 애교였어요.
수거비 스티커(매달 교체해야 함) 몰래 떼간 사람도 있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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