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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코스트코 갔다가...

어휴 조회수 : 2,577
작성일 : 2010-09-06 10:06:14
남자친구가 불고기베이크를 좋아해서
정말 오랜만에 코스트코 양평점에 갔어요.
일전에 푸드코트의 긴 줄때문에 포기 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맘먹고 기다리기로 했는데,
도저히 사람 많아서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지하를 한바퀴 돌면서 사람 빠지나 보려고 했지요...
시식하는 재미도 쏠쏠하기에....
근데 참 어제는 사람만 많고 시식하는 곳이 별로 없었어요.
그 와중에 Timtam만 계속 시식을 하더라구요....
우리가 하나 집으려고 하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마치 자기것양(사람도 많았는데 어디서 그런 뻔뻔함이 나오는지;;;)
가족들 수대로 챙기더니..(대략 5개쯤-_-+)
하나를 더 집었는지 다시 하나를 내려놓더라구요.
아니, 자기가 집었던거 누가 먹는다고;;
기다리던 사람들을 대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와중에 어떤 분은 집어가더라는;

그러다
다시 푸드코트가서 줄을 서 있는데 제 앞이 너무 안빠지는거 거에요...
궁금해서 앞을 보니까 어떤 아주머니가 직원이랑 싸우고 있는거 있죠...
자세히 들어보니까 피자를 시켰는데 20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직원에게
미리 얘기하면 내가 줄 안섰다고 소리를 지르면서 왜 얘기 안했냐고
나 바쁜사람인데 이것때문에 20분이나 기다려야 되냐고...
직원은, 그걸 방송해야 하냐고 다시 되묻고,
사실 저는 피자는 안먹기 때문에 상관은 없었지만 어느정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은 했어요...
하지만;; 줄서서 기다리는 다른 사람 생각해서 좀 비켜줬으면 했다는... 그것때문에 옆줄과 얼마나 차이가 났는데;;
한줄서기 했으면 하는 소망이;;;

아무튼 어제 접시도 없었고 식기류도 부족해서 다시 나올때 까지 기다리고;;
자리도 없어서 서서 먹다 왔다는;;

아....이제 일요일에 다시는 안가겠다고 다짐하고 왔어요-_-+

불고기베이크는 넘 맛있지만 그걸 먹기에 코스트코 방문은 너무나 스트레스라;;;

PS. 빵하나 사려고 계산대에서 비교적 짧은 줄 뒤에 섰는데,
앞의 두사람이 미리 줄서있던 남자들이여서 결국은 다른 줄보다 훨씬 긴 줄에서 계산했어요...ㅠ_ㅠ

IP : 203.142.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9.6 10:08 AM (183.98.xxx.218)

    코스트코 물건은 살만한데
    그 주차난과
    대형 카트를 신경질적으로 끌어대며 쇼핑하는 사람들에 치이는 거
    고런게 너무 스트레스라 안 가게 되더라구요.

  • 2. ㅇㅁ
    '10.9.6 10:09 AM (122.32.xxx.193)

    코스트코 피자보단 불고기베이크가 맛나긴한데, 너무 짜요
    짜고 기름기 많은 음식들이 많은지라 가격은 저렴하지만, 살도 찌고 건강에는 안좋게단 생각이 들더만요 ^^;;

  • 3. 어휴
    '10.9.6 10:21 AM (203.142.xxx.231)

    어쩌다 한번은 괜찮지 않아요? ㅎㅎ 코스트코 다른건 모르겠지만 요거하나는 정말 맛있다는...ㅎ

  • 4. 휴~
    '10.9.6 10:30 AM (114.205.xxx.142)

    코스트코는 주말에는 절대 안갑니다, 평일 오전에 다녀오는게 저한테는 맞고요
    주말에 푸드코트에 갈 일 있으면 그냥 포장해서 집에서 먹습니다, 양평점 먹는 테이블
    너무 숫자가 적어요... 그나마 저는 집이 가까우니 포장해옵니다

  • 5. ㄴㄴㄴ
    '10.9.6 10:40 AM (112.154.xxx.28)

    주말에 혹시 가려면 반드시 개장직후에 가야 하구요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문 닫을때 가면 좀 낫죠 ^^
    저도 평일 오전에 주로 갔었지만 남편이랑 가려면 토요일 오전 10시즘에 주로 갑니다.

  • 6. 주말
    '10.9.6 11:58 AM (222.108.xxx.68)

    주말에 완전 난리통이죠. 저는 보통 평일 오후에 다녀오구요. 주말에 갈 땐 개장 전에 가서
    기다리다 바로 들어가요. 주말 낮에 한번 갔다가 완전 고생 했었거든요. 푸드코트는 사람 많을 땐
    무조건 포장해서 차에서 먹거나, 집에 와서 먹어요.

  • 7. 불고기베이크요
    '10.9.6 12:47 PM (124.61.xxx.78)

    냉동했다가 먹었는데, 냄새가... 웩이었어요.
    뜨거울때 아니면 맛이 영 아니랍니다. ㅠㅠ

  • 8. ..
    '10.9.6 5:09 PM (211.210.xxx.122)

    금, 토, 일 코스트코는 안가는게 진리랍니다. ^^

  • 9. ,,,
    '10.9.6 5:13 PM (59.7.xxx.192)

    코슷코 시식코너는 완전짜증나지 않나요?
    무슨 급식 주는 것도 아니고 미리미리 해놓는 것도 아니구,, 쬐금씩 줄서서 먹게 하고,.
    아예 시식코너 없애던지 맛보게 해주려면 확실하게 기분좋게 맛보게 해주던지..
    줄서서 먹긴 하지만 먹을때마다 왜이리 치사하고 화나는지...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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