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텝스가 수능영어 대체된다는 거 맞는거죠?

[텝스궁금]

오늘 신문보니. 국가영어평가(한국형토플)2016년부터 수능 영어 대체될듯
한국형 토플로 불리는 국가영어평가시험이 2013년 대입 수시모집 전형의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2016학년 수능부턴  외국어(영어) 영역을 대체하게 된다.라고 나오던데..

서울대학교에서 주관하는 그 텝스시험이 국가영어평가 맞나요?
제가 잘 몰라서요..

중학교 딸아이가 학원다니는데 왜 아이들이 텝스를 하나 했었어요..
궁금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나보군요.
텝스는 혼자 독학하기 힘들다던데.
82님들은 알고 계셨나요?

[텝스궁금]

아닌거 같군요. 검색해보니~~~ 텝스가 그 국가영어평가는 아닌듯해요^^

[중1부터]

해당되는 건가요?
이건 뭐 자고 일어나면 뭔가가 바뀌니 어찌 대처를 해야하나요?
얼마전 수능 과목축소 발표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그땐 과목에 영어 포함이더니..몇일만에 이렇게 또 바뀌는 건가요?
아님 저만 몰랐나요..
중1딸 어학원 다니다 수능 대비해야 한다고들 해서 학원 바꾼지 몇 달 안 되었구만 ㅠㅠㅠㅠㅠ
기존 수능과는 많이 다르겠죠?

[..]

예전부터 논의되고 있었던거구요.한국식 영어 평가제도를 새로 만든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듣기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구요..
아마 현 중1,2 정도부터 해당될듯해요..저도 주1 엄마인데 자고나면 교육정책이 바뀌어 어찌될지...결론은 국,영,수,중심인가봐요...

[흐음]

2012년부터 수능 영어는 영어대로 보고 국가영어평가는 평상시에 봐서 얻은 점수를 대학에 따로 내서 대학이 참조하는 형식이고 지금 중1 아이부터 수능에서 영어는 빠지고 국가영어평가 점수로 대체된다고 하더군요.
말하기 형식도 포함된 걸로 봐서 텝스보다는 ibt 토플에 훨씬 가까운 것 같아요. 성인 1등급과 학생 2,3등급의 난이도가 있다는데 대학에서는 학생 2등급 중 더 높은 사람을 선호할테니 영어 공부가 끝이 없고 다다익선이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엄청 영어 잘하는 외고 아이들도 텝스니 토플이니 준비하면도 정말 끝이 안보이게 공부하던데..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되겠네요.

[텝스궁금]

작년에 mb가 2014년부턴 수능영어에서 듣기부분을 50프로 하겠다고 발표했잖아요. 근데 막상 학원가면 선생님들이 못믿을 정책이라고 하드라구요. 실상은 더 포함이 될지도 모른다고 하시더군요. 어찌됐든. 앞으로는 영어는 듣기쪽으로 가는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텝스궁금]

원래가. 수능영어와 텝스는 판이하게 다르죠. 논리적 사고를 요구하드라구요 텝스는. 거기에 비하면 수능영어는 넓게 볼수있는 독해력과 문법을 알면 솔직히 점수 좋은편이구요.

[난 반댈쎄]

흐음님 말씀대로라면 수능 준비 따로, 평가 시험 따로 준비해야 하는 건데...
지금 초등생 중 많은 아이들이 IBT의 전단계인 IET나 텝스 등의 시험 준비하는라
따로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식의 평가는 application fee도 만만치 않아서
저소득층 아이들에게는 분명 경제적 부담이 될 것이구요.
아이들에게 공부에 관해 더 이상의 짐을 지어주는 것에 반대합니다.

[이 정권이]

저소득층 생각하는 정권인가요?ㅠㅠㅠㅠㅠ
아이들 부담만 가중되네요..
책도 많이 읽고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며 성찰하는 시간은 주기 싫은 가봐요..
어찌 아이들을 키워야 할지...

[텝스궁금]

맞아요~ 이젠 개천에서 용나는식으로. 없는집에서 그래도 열심 가지고 노력하면 되는 시절은 간것 같습니다. 텝스같은경우는 어느 정도 실력이 될때까지는 독학이 어렵다고 하던데. 공부에 열의를 갖은 아이들에게 더많은 기회를 줘도 션찮을판에.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맘에 드는게 한개없는 없는 mb같으니라구~

[텝스는 아닙니다]

국가공인영어시험 지금 작성 중이에요.
작년부터 프로젝트 가동했구요. 서울대 포함 몇몇 대학에서 공동제작합니다.

[걱정]

말하기, 쓰기도 포함된다니
더더욱 학원에 의지하지 않고는 힘들게 만들어놨네요.
조기유학 몇년에 하다못해 어학연수라도 보내고
어려서부터 학원이니 원어민 과외니...
엄마 손에 잡혀 이리저리 더 정신없이 몰려다닐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훤히 보입니다.
그나마 외고입시 개선으로 좀 위축된 대형어학원들
대부분의 아이들한테는 수준도 안맞고 쓸모도 없는 토플이니 텝스니 내세워 장사하더니만
지금 웃느라 입이 찟어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