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최근에 라섹수술 해보신분...

릴리 조회수 : 722
작성일 : 2010-09-05 22:48:23
혹시 최근에 라식이나 라섹수술 해보신분 계세요?
수술을 하고싶은데 많이 아픈가요?
그리고 비용은 얼마정도들었어요?
물론 사람마다 경우에 따라서 다 다르겠지만요...

사십대 중반인데 콘텍트렌즈를끼면 눈이 자주 충혈되서요...
안경 쓰는건 불편하고해서 수술 해볼까하는데 어디가 잘하는지도 좀 알려주세요.
분당이면 좋은데 강남역쪽도 괜찮아요...
IP : 211.195.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0.9.5 10:58 PM (118.220.xxx.193)

    저 지난주말에 했어요... 라섹이구요.

    수술 자체는 아프지 않았어요. 수술 후엔 좀 아팠는데... 한시간인가 아팠구요. 그런데, 저는 아프지 않은 편이라고 그러더라구요. 대부분은 라섹은 좀 아프다고 그러네요. 지인 중엔 일주일 아팠다는 사람도 있어요.
    3일정도는 눈에 충격가지 않도록 거의 손 안대고 지내야 하구요...
    바깥출입 안하고 지냈어요. 나가더라도 해지고 나가구요.
    비용은 170정도 에서 소개로 할인 받았어요. 분당에서 환자 미어터지는 병원이었구요.
    저는 수술 후 회복이 빠른 편이라고 의사 선생님 말이 그렇네요. 체질이 좋은것 같다고...
    참, 저도 인공누액을 깜박하고 안 가지고 외출했다가 눈이 뻑뻑해지고 이물감이 들어서 아팠던 날도 있었어요. 에어컨이 틀어진 실내가 특히 눈이 쉽게 건조해지구요.(원래 이정도의 건조증은 없었어요)
    지금 수술 후 일주일하고 이틀인가 지났는데, 작은 글씨도 잘 보이고... 원래 마이너스 시력이었는데 어제 시력검사 하니까 1.0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한 3일 정도 두통이 있어서 진통제 복용 했어요. 시력이 좋아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려니 생각하는데요, 일시적으로 두통이 생기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참고 하시구요.
    지금은 잘 보이기도 하고 두통도 없어서 하길 참 잘했다 싶네요. ^^
    그런데 수술 후 아플 땐 괜한짓 한건가 후회 하기도 했었어요. ^^;;;

  • 2. ...
    '10.9.5 11:08 PM (222.108.xxx.202)

    제 딸이 6월에 라섹했어요. 강남에 있는 안과에서 했는데 비용은 120 들었구요, 하고 나서 3일 정도 아파서 좀 힘들어하더라구요. 진통제랑 아주 많이 아플 경우 눈에 넣으라고 마취약 처방해 주던데요. 일주일 정도 외출 자제하고 낮에도 커튼 닫아놓고 지냈어요. 이 병원 강남역 1번 출구 캠브리지 빌딩 바로 앞에 있구요, 요즘 배너 광고 보니까 가격이 더 내려갔던데... 가서 검사랑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검사는 무료에요.

  • 3.
    '10.9.5 11:10 PM (122.36.xxx.41)

    윗님 병원 이름 알수없을까요? 저도 알아보는중이라서요.

    근데 아기가 어린 엄마들은 라섹 못하겠죠? 아기봐줄 사람 없는이상은요..ㅜㅜ

  • 4. ...
    '10.9.5 11:28 PM (222.108.xxx.202)

    http://www.oklasik.com/ 캠브리지 빌딩 앞이 아니고 바로 그 건물이네요. 가격 내렸어요.ㅠㅠ

  • 5. 벌써 1년
    '10.9.6 2:16 PM (218.50.xxx.74)

    지난 10월에 했으니 벌써 1년이네요. 라섹수술했구요, 비용은 160이었어요.
    지금은 너무 잘 보이고, 인상도 좋아지고 넘 편하죠.
    하지만 사람마다 복불복이 있는것같아요. 저는 라섹수술하고 그 밤부터 너무나 눈이 아파서 죽는 줄 알았어요. 8시간마다 먹으라고 준 진통제를 4시간만에 먹고 또 먹고 햇을정도로 아팠어요.
    저위에 분이 눈에 넣는 마취약 -_-;; 내가 간 병원에선 왜 저런걸 안줬을까요?
    저렇게 3일을 정신없이 아프더니(아예 눈을 못뜰정도였어요. 눈 못뜨고 3일을 침대에만 누워잇었어요) 4일째되면서 싹~ 낫고 흐릿하게 보이더니 일주일쯤 지나니 정말 잘 보여서 깜짝놀랐어요.
    하지만 저는 너무 아픈 케이스여서 누군가에게 라섹을 권하지는 않아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기절할만큼 아파서리.... 눈이 아파서 눈을 못뜰정도였고 잠도 잘 못잤고 진통제는 3-4시간마다 먹어댔으니까요. 아이들 떠드는 소리에도 눈이 흔들리는 느낌이 나서 너무 고통이었어요.
    보니까 저처럼 아픈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더라구요. 안아프신 쪽이길 바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017 아이 유치원 갔다가 신발이 바뀌었는데... 1 .. 2009/12/03 326
506016 좋은남편,좋은아내가 되기 위한 50가지 방법 1 한국심리상담.. 2009/12/03 1,142
506015 두 돌 된 여아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4 이모의선물 2009/12/03 613
506014 미국인 어르신 선물 뭐할까요? 6 미쿡 2009/12/03 830
506013 용서 못할 인간 같으니...! 1 충격입니다 2009/12/03 1,019
506012 세살 둘째가 넘 이뽀요...^^ 10 이러다 세째.. 2009/12/03 1,084
506011 [리플절실]1년에 한번은 그래도 최수종이(씨) 되어줘~ㅠ 흑흑 5 2009/12/03 484
506010 살아오면서 제일 황당했던 경험( 그후 이야기도..ㅎㅎ) 15 20년전 2009/12/03 2,405
506009 대학원진학시 목사나 전도사 추천서가 필요하다던대...어떻하죠 1 음. 2009/12/03 388
506008 갑자기 집전화요금이 엄청 나왔어요 9 열뻗치는 나.. 2009/12/03 1,492
506007 전기장판 추천해주세요~ 1 토토 2009/12/03 524
506006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13 궁금해요. 2009/12/03 2,209
506005 공기관, 대통령 한마디에 단협 해지 ‘일사불란’ 1 세우실 2009/12/03 260
506004 바이올린 배워보신 분 계세요? 2 문화센터 2009/12/03 584
506003 [급질]프뢰벨 은물 ? 4 ? 2009/12/03 1,151
506002 옷가져오는꿈 부탁드려요 2 꿈해몽 2009/12/03 665
506001 아이폰 열광할만하네요 13 갖고싶다 2009/12/03 2,305
506000 칼가는 기계,샤프너 전기로 된 것 써보셨나요? 2 칼갈이 2009/12/03 801
505999 파워포인트 알려주세요. 2 자격증 2009/12/03 570
505998 결혼전 각서 쓰고 공증받는거 어떠세요? 18 현부양부 2009/12/03 2,926
505997 우리 애 (6학년)친구들.. 5 ... 2009/12/03 939
505996 12/03뉴스!2mb와현대노조잔혹사&술깨는법&남자가여자한테열받을때 1 윤리적소비 2009/12/03 420
505995 호비 배변훈련 DVD있으신분~ 아이챌린지 2009/12/03 1,167
505994 내솥이 올스텐으로 된 전기밥솥은 쿠쿠 10인용밖에 없나요? 6 스텐 전기밥.. 2009/12/03 1,787
505993 아이베이비 택배 어떻게 신청해야하나요? 2 바뀌었네요ㅠ.. 2009/12/03 2,533
505992 동토.. 동티라는거.. 1 신비해 2009/12/03 414
505991 수원 영통8단지 근처로..어디서 운동하세요? 4 파워워킹 2009/12/03 450
505990 국악기로 팝송이나 가요를 연주한 앨범 좀 추천해주세요. 4 추천해주세요.. 2009/12/03 752
505989 맛사지샵에서 숨막혀 죽을거 같은 경험. 17 맛사지 2009/12/03 3,891
505988 경매 넘어가는 친정집 직업없는 대학생 제 딸 이름으로 사놓아도 될까요? 7 아..궁금 2009/12/03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