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손님초대 요리 하는데 꼬박 열두시간 걸렸으면 손이 느린건가요?

느려요 조회수 : 902
작성일 : 2010-09-05 20:55:08
오랫만에 시댁식구를 초대했는데 우리식구 4명,초대손님 6명..총 10명 초대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재료는 그전에 다 준비했는데
음식만드는데 새벽5시부터 오후 5시까지 꼬박 주방앞에 서서 일했어요.

다리는 퉁퉁붓고 기름냄새때문에 지치고..제가 너무 손이 느린건가요?

전부치고 튀김하고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해물,나물.골고루 하고
마늘도 냉동실의 다진마늘 안쓰고 음식 맛있으라고  직접까서 칼로 다져서 쓰고
소스도 거의다 직접 만들어 썼어요.

다른분들은 혼자 한다면 시간이 어느정도 걸리나요?
저는 정말 녹초가 되었어요.
IP : 118.46.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
    '10.9.5 9:03 PM (110.14.xxx.237)

    그정도는 걸리지 않나요? 한식은 특히 손이 많이 가잖아요...

  • 2. ...
    '10.9.5 9:27 PM (115.21.xxx.202)

    네 많이 느리시네요.. 아무리 한식이 손이 많이 간다고 해서 새벽5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면 밖에서 깔끔하게 먹는게 더 괜찮겠네요..몸 혹사시킨후 담날 받는 맛사지 값이 더 많이 나오는것 같아요.. 그러니까 담부턴 꼭 밖에서 10명 대접하세요..

  • 3. 룰루쿡!!~
    '10.9.5 9:33 PM (59.3.xxx.32)

    아이고 정말 고생하셨네여...
    저도 요리를 즐겨하긴하지만.. 손님초대요리로 한꺼번에 많이하는건 넘넘 힘들더라구요~~
    요즘엔.. 반조리식품 강추해요~~ 여러가지 한꺼번에 하는거 넘 힘들잖아요 ㅠㅠ

  • 4. ....
    '10.9.5 10:03 PM (221.159.xxx.94)

    주부 경력 19년인 저하고 똑같네요
    지금도 다른 사람들 비해서 많이 느려요
    그래서 손님이 오실 시간이 되면 아직 음식을 다 하지 못했는데
    마음이 불안해서 가슴 두근 거리고 나는 왜 이럴까
    눈물이 핑 돌아요
    지금은 여유를 가지고 음식을 합니다
    전은 재료 준비와 부치는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전날에 전은 미리 부쳐 놓고 당일날 데우기만 합니다
    찌개 재료도 전날에 미리 씻어 놓고
    손질 필요한것은 미리 해놓으면 당일날
    아침부터 종종 거리지 않으니 덜 피곤하고 좋아요

  • 5. 마늘까지..
    '10.9.6 1:40 AM (114.200.xxx.81)

    마늘까지 빻아가며 하셨으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죠..

  • 6. 조금느리신듯
    '10.9.6 10:58 AM (221.140.xxx.181)

    하네요. 제가 조금 빠른편이긴한데 시댁식구들 16명모임. 신혼초 집들이 10번. 친구들 밥먹이는거 좋아라하고 친정부모님 생신상 저희집에서 하는데 12시간 음식하셨다면 느리신듯해요. 님도 넘 힘드실것같네요. 재료들 전날 거의 준비하고 소스도 만들어놓고 하면 당일날 그리 시간이 안걸리실듯해요. 갈비찜같은건 몇일전 미리 만들어서 냉동실에 놓거나 해서 데워서 먹어도 되구요. 생일날 미역국도 미리해놓으시면 되실거예요.시간많이걸리심 담부터 손님맞이 겁이나실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078 상대랑 통화시 녹취하는 기계.... 기계 2009/12/03 567
506077 미군보다 1년6개월 더 아프간 주둔? 1 세우실 2009/12/03 261
506076 13개월 된 암, 수 고슴도치가요.. 2009/12/03 247
506075 혹시 컴퓨터 언어 해석 가능하신 분 계세요? 1 급!! 2009/12/03 664
506074 대치동 학원들 중 토플, 수학, 과탐, 사탐, 논술 학원 소개바랍니다. 2 학원 2009/12/03 1,183
506073 선물하고 싶은데요.뭐가? 노인분들께 2009/12/03 224
506072 전에 콘서트에서도 느낀거지만, '잊지말아요..' 참 좋네요.. 2 백지영 노래.. 2009/12/03 724
506071 삼성지펠 a/s 받고난후 비용문제로 배가아프네요. 8 초보엄마 2009/12/03 1,174
506070 아파트 고르는 문제 도와주세요(학군or층) 11 예비엄마 2009/12/03 909
506069 저도 잘살고싶어요..ㅠㅠㅠ 3 맏딸 맏며늘.. 2009/12/03 856
506068 우리애는 왜 그럴까요? 봐주세요. 5 저요 2009/12/03 757
506067 (주)현대와 현대아산은 서로 다른기업인가요? 1 masca 2009/12/03 311
506066 독신과 결혼 5 시한편 2009/12/03 1,545
506065 초2 수학익힘책 85쪽 답좀 알려주세요~ 1 수익책 2009/12/03 372
506064 글삭제 합니다 남편친구와이프 그다음 3 어쩌나? 2009/12/03 1,118
506063 김장에 검은깨 말고 노랑통깨 넣어도 될까요? 5 몰라 2009/12/03 519
506062 여자 나이 60이 넘으면 여기 저기 안 아픈 곳이 없나요? 5 형제맘 2009/12/03 877
506061 이경실 진짜 밉상인데, 딱 하나 봐줄만한 것... 40 경시리언니 2009/12/03 13,622
506060 군자나 중곡역에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4 궁금 2009/12/03 639
506059 무쇠팬이 타서 눌어 붙었는데 뭘로 닦아야 하나요? 4 ... 2009/12/03 562
506058 KBS노조 총파업 투표 부결 '파란'설마했는데... "대가 치를 것" 비판 3 세우실 2009/12/03 582
506057 기말고사 앞두고 자꾸 시험지 숙제를 주시는데요. 9 초등맘 2009/12/03 826
506056 방송마이크는 놨지만 "…김제동 콘서트 4천석 매진 7 재동씨 화이.. 2009/12/03 1,387
506055 아이 유치원 갔다가 신발이 바뀌었는데... 1 .. 2009/12/03 326
506054 좋은남편,좋은아내가 되기 위한 50가지 방법 1 한국심리상담.. 2009/12/03 1,086
506053 두 돌 된 여아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4 이모의선물 2009/12/03 612
506052 미국인 어르신 선물 뭐할까요? 6 미쿡 2009/12/03 813
506051 용서 못할 인간 같으니...! 1 충격입니다 2009/12/03 1,019
506050 세살 둘째가 넘 이뽀요...^^ 10 이러다 세째.. 2009/12/03 1,084
506049 [리플절실]1년에 한번은 그래도 최수종이(씨) 되어줘~ㅠ 흑흑 5 2009/12/03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