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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인분들께 여쭤요~~
남편과, 형제자매중에 어느 쪽이 더 힘이 되는가요?..
남편은 잘 지내면 좋지만..돌아서면 남이고,
그래도 피를 나눈 형제자매가 더 힘이 되는가요?..
아버지께서 생전에,
형제자매가 똘똘 뭉치라는 말씀이 생각나서요.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가끔 궁금하거든요.
아버지 형제분들이 외국으로 뿔뿔이 흩어지셔서 그런지..
그리고 결국 잘 된 사람들 보면, 형제자매들이 탄탄하긴 하더라구요.
1. 둘다
'10.9.5 9:01 PM (112.164.xxx.123)계륵이란 표현이 어울리려나 모르겠네요
형제자매하고 사이가 돈독하면 남편에게 으쓱해집니다.
일단 남편이 인정하고 넘어가거든요
반면
남편하고 사이가 좋으면. 특히 남편이 나한테 잘해주면 친정에서 대우가 좋습니다.
이것도 형제자매가 인정하고 넘어가는거지요
아무래도
형제자매 우습고, 남편 우스우면 좀 그렇지요
그렇다고 무조건 내말이 또 옳은건 아니지요
일단 부부사이가 좋아야 친정에서도 어려워???? 하는게 있다고 생각해요
울 남편이 뒤에 버티고 있으니 친정에서도 많이 봐주는게 있어요2. 그렇지만
'10.9.5 9:02 PM (112.164.xxx.123)일단 남편하고 살으는 동안은 남편이 첫번째입니다
3. .,....
'10.9.5 9:09 PM (210.124.xxx.60)형제자매도 내가정이 우뚝서고나서 아닌가요
내가 없어서 손벌리고하면 나부터도 어떤 형제를 살려줄수있나요
살동안은 내가정이 최고이구요 이혼한다던가 차후에 형제들이 도와줄수있다고 봅니다
마음은 도와주고싶지만 자기가정이 있기때문에 쉽지않다고 생각해요
결론은 내짐은 내가 내가정은 내가 책임져야하는게 정답이라는거죠4. .
'10.9.5 9:13 PM (211.104.xxx.37)내가 만약 갑자기 큰 병 걸리거나 교통사고로 반년 이상 일년 이상 혹은 수년 이상을 누워서 대소변을 받게 생겼을때 그 일을 주도적으로 감당하고 비용도 대 줄 사람은 누구인지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더군요.
5. 당근
'10.9.5 9:22 PM (119.67.xxx.202)남편이 먼저죠
6. ..
'10.9.5 9:41 PM (123.254.xxx.50)매일 싸우고 웬수,웬수해도 남편이 최우선입니다. 자식보다도 남편이 먼저지요. 부부사이여?
최악입니다. 하지만 영원한 내편은 남편이라는 진리. 아실랑가?7. ..
'10.9.5 9:52 PM (122.34.xxx.139)형제끼리 똘똘 뭉치라는 말은 남편을 배제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남편과 사이좋게 살도록 노력하는 것은 기본이고요.
형제들과도 소원해지지 않도록 관계를 잘 가꾸어가라는 말이지요.
만약 남편과 형제들과 충돌이 생긴 경우라면 남편편을 들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우선 제일 가까운 가족이기 때문이고, 형제자매끼리는 서운한 일이 있어도 세월이 흐르다보면 핏줄이 당겨서 다 이해하게 되기 때문이지요.8. ^^
'10.9.5 10:01 PM (175.117.xxx.22)남편이 먼저요..
그리고 부모 돌아가시면 형제 자매도 다 남이라 하던데요9. 형제는
'10.9.5 10:02 PM (211.54.xxx.179)내가 그 수준이 되어야 도움이 되더군요,,
보통의 경우,,,한사람이 유독 쳐지면,,,끝까지 사이좋기는 어려워요
남편은 그래도,,,좀 더 낫죠 ㅠ10. ..
'10.9.5 10:18 PM (121.186.xxx.22)형제 자매 많아요
그래도 남편이 1순위예요
저희집은 엄청 친한 자매들이거든요
남편한테 비밀로 하는 일도 많구요
그래도 남편이 1순위입니다11. 나는
'10.9.5 10:25 PM (118.222.xxx.184)남편이요
12. 나이먹으니
'10.9.5 11:17 PM (125.180.xxx.29)남편밖에 없네요
형제가 아무리 똘똘 뭉쳐도 내가정 다음아니던가요?13. 너무도 당연히..
'10.9.5 11:21 PM (59.28.xxx.141)내배우자인 남편이죠..
형제자매도 각각 가정을 이루면..각자가정이 우선인거예요.
물론 피도 진하지만..
남편과 형제는 비교대상이 안되죠.
내배우자가 최우선이예요.14. 아직은
'10.9.5 11:39 PM (180.66.xxx.21)각자의 가정이 있으니 남편이라고 봐요.
결혼전에 형제끼리 똘똘,,,이였는데...15. 남편
'10.9.5 11:56 PM (218.156.xxx.251)형제들도 각각 가정이 있기때문에 힘이 되어주는건 한계가 있고
배우자가 최고져.16. 형제자매도
'10.9.6 8:49 AM (58.29.xxx.114)그들의 가정이 있는데.
자신들의 가정이 우선이 아닌가요?
자녀는 나중에 결혼하면 남같이 살아야되고
남편밖에 안 남는 듯...17. phua
'10.9.6 8:54 AM (218.52.xxx.98)미우니 고우니 해도 결국엔
온전한 제 편은 남편밖에 없더 군요.
저도 남편요...18. 역시
'10.9.6 12:07 PM (211.221.xxx.193)남편이예요.
희노애락.결혼 14년차인데 그동안 힘들었던 일도,기뻤던 일도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친정의 도움도 많이 받았지만 날이 갈수록 제 편이되고 저에게 잘해주는 사람은
제 마음을 아는 사람은 남편밖에 없더라구요.쿵하면 짝.
남편에게 익숙해져있다가 다른 사람들,친정에 1년에 몇번 남편 출장이고 방학일때 일주일정도 가 있으면 엄청 불편해요.결혼전에는 친정이 제일 편했었는데...;
남편은 뭐가 힘들겠다,불편하겠다,뭐를 먹고 싶고,하고 싶고..그걸 다 알아채고 챙겨주는데
(물론 저 역시)오래 떨어져 살아서인지 다들 잘 몰라요.서로서로가..
만나면 반갑고 보고싶었던 사람들이고 늘 그리운 사람들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