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1 문제지 추천해 달라는 글도 많고, 담임이 강권하는 곳도 있나보네요.
작성일 : 2010-09-05 20:11:22
915689
근데요.전 초3 키우지만.....
엄마가 추천해 달라는건 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초1을 담임이 문제 풀라고 하거나, 수학 같은 경우 방학때 2학기 선행을 해 오라는건 이해가 안돼요.
정말,,,지독히 공부 시키는 학교들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게요.
초1의 수학이나 국어나,,,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국어를 본다면요.
문제를 이해를 못해서, 문제가 꼬여있어서 못푼다?라는건
문제집만 봐서는 해결이 안되는 거잖아요. 애 키워보신분들은 아시지요?
전반적인 이해력의 문제인데, 이건 문제푸는 요령만 알려줘선 될게 아니고
책을 읽으면 저절로 해결되는거 아닌가요...
아유,,난 이런글 보면 답답한데, 그런 담임들은 내가 답답하려나...?
IP : 114.200.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9.5 8:27 PM
(121.187.xxx.109)
문제풀이 숙제를 내주지 않으면..
담임교사가 아이들한테 관심이 없다. 공부를 너무 안시킨다. 등등등..
이런 항의도 많이 받는답니다.
교사들 나름 생각대로 숙제를 내긴 하지만..
100프로 모든 학부모들을 만족시킬수는 없겠지요.
숙제 내주면 이런걸 애들한테 왜 시키느냐고 항의하는 학부모들도 있고..
숙제 안내주면...대체 애들을 이렇게 공부안시켜서 어쩔거냐는 학부모들도 있구요..
어짜피 이래도 저래도 항의를 받기 때문에..
교사들 소신껏 하는 수 밖에요.
참고로 저는 숙제 안내주는 편인데...
욕 많이 먹습니다.
2. 초1수학
'10.9.5 9:20 PM
(124.50.xxx.22)
만만치 않아요. 아주 명석한 아이가 아니라면 선행 없이 수업 따라가기 쉽지 않아요. 아이 문제집 보니 combination 개념도 들어 있네요. 전 초1은 덧셈 뺄셈만 있는 줄 알았는데
3. 맞아요.
'10.9.5 10:15 PM
(119.212.xxx.221)
초1수학 만만하게 보심 안돼요...특히나 2학기는요...갑자기 한자리수 배우다가 두자리수로 넘어가구요...단원평가 꼭 보는데 문제는 심화과정과 섞어서 나와요...도저히 문제집안풀면 쫓아가기 힘들던걸요....
4. .
'10.9.5 10:42 PM
(61.84.xxx.205)
선행을 해오라는건 이해 안가지만 문제 풀어보라고 하는건 이해합니다.
저는 숙제 안내준다고 불만인 엄마 아니지만
그래도 학교가 배우는 곳이고 어차피 언젠간 시험에 부딪히게 될텐데
배운걸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지 않나요?
그리고 문제를 이해 못한다는것은
정말 이해력이 없어서 문제 뜻을 파악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이런 경우는 정말 독서가 절대적이죠)
문제를 꼬아놓은 경우는 또 달라요.
동화책의 문장을 이해하는것과는 별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문제를 접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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