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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려고 하는 엄마에요. 살림 장만 어떻게 할까요

고수 조회수 : 858
작성일 : 2010-09-05 17:39:18
안녕하세요.

저희 부부는 보증금 삼천에 시작해서.. 올해 지방에 15년된 아파트와 차를 산^^
정말 알뜰한 부부입니다.

맞벌이이고.. 지금 큰애가 20개월 둘째는 뱃속에서 8월이에요.
정말 보증금 3천 월 10만원에 시작해서.. 둘다 자취하였기 때문에
암것도 안사고.. 둘 살림 합쳐서 그렇게 시작했어요.

남들이 저희 신혼집 구경왔다가.. 이게 뭥미~~ 하면서 갔어요.
친구들은 복학한 예비역 집 같다고 했지요*^^*

제가 불임으로 고생하다가 지금은 애기 둘을 갖고..
신랑 열심히 일하고.. 저도 성실하게 일해서..
차도 이번달에 구입하고.. 아파트도 구입해서 나름 뿌듯해요.
아파트는 28평 구천만에 샀어요.

사람들은 맞벌이하면서 1억도 안하는 집에 사는건 저희 부부 밖에 없다고 하지만..
저희 부부는 너무 행복하답니다.
정말 양가 도움없이 온전히 저희 힘으로 모두 이룩한거에요.

방 하나는 안방이고, 하나는 서재 겸(책장 2개 있어요^^) 아이 장난감 넣어두는 잡동사니 방이고
또 하나는 옷방이에요.(행거 2개에 저희 부부 옷, 서랍장 하나, 김치냉장고 이케 있어요)

11월에는 둘째도 태어나고..
지금 이대로는 수납공간이 너무 비좁아서 해결을 해야 할거 같아요.

아이 농도 없이.. 그냥 박스에 다 넣어두었고..
저희 집엔 장농이 없어요.

그래서 방 하나를 행거 2개 설치해 놓고 있지요.

안방에는 이불장으로 쓰는 농 한개짜리만 있어요. (제가 처녀 시절에 쓰던 원목으로 된 장농 한짝자리)

살림의 고수님들..
저는 어떻게 살림을 장만하는게 좋을까요?

1. 안방에 장농을 사서 옷을 정리한다. 그리고 아이 옷을 넣어둘 서랍장을 산다.

2. 28평 집이 좁다. 장농도 가구에 불과하다.  현재 쓰고 옷방을 대대적으로 옷방 시스템으로 정리한다.
  (연예인 옷방처럼.)

1번은 제 의견이고. 2번은 신랑 의견이에요.

근데 신랑이 말하는 옷방 시스템으로 정리하는게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고..
현재 행거에 걸린 옷에 먼지 앉는게 정말 너무 스트레스네요.
근데 장농을 보러 갔더니.. 장농에 실제 옷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을거 같아요.
장농이 생각보다 참 작더라구요.

정말 수납의 달인이 되고 싶어요.

고수님들.. 지혜를 나누어 주세요.
IP : 211.57.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인데요
    '10.9.5 6:28 PM (125.184.xxx.192)

    옷방만 만드는거 저는 비추에요.
    28평 좁지 않아요. 딱 필요한 물품만 있으면 좋을듯 해요.
    애들도 어리니까 공간을 많이 비워놓고 널널하게 놀게 하시구요.
    옷장이랑 서랍장을 장만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안 입는 옷은 처분하심이.. 자주 빨아 입으면 되지 않을까요? ^^;;;
    식탁말고 상은 접었다 펴는 상을 이용하면 애기들 식탁의자도 안 사도 되고..
    장난감같은 류 저는 거의다 버렸어요. 애들이 애착가지는 것만 놔두고요.

  • 2. 축하축하
    '10.9.5 6:29 PM (119.67.xxx.202)

    참 알뜰하게 살아 오셨네요
    아파트랑 차랑 사신것 축하해요
    아이들이 어릴때는 무엇보다 집안이 깨끗한게 좋아요
    아이들이 좀 크면 가구는 구입하세요
    남편이 원하는 스타일로 방을 하나 꾸미시고
    요즘에는 헹거로 해서 커트치는게 나와요
    http://www.enuri.com/view/List.jsp?cate=1209&from=search&islist=Y&skeyword=gp...
    여러가지 헹거가 있고 가격도 비교로 나와있고..
    그럼 깨끗할꺼예요
    이불이랑 부피가 많이 나가는건 홈쇼핑에서 나오는 압축팩을 쓰시고
    바로 입지 않은 옷들은 홈쇼핑에서 나오는 박스를 이용해서
    헹거쪽에 넣으면 깔끔할꺼예요
    자주 입는 옷들은 서랍장을 놓고 사용하시고
    즉 말하면 방하나를 드레스룸으로 이용하고
    나머지 방은 좀 넓게 쓰시면 어떨지...
    예쁜 집 꾸며서 행복하게 사세요

  • 3. 똑똑한 수납
    '10.9.5 8:08 PM (211.63.xxx.199)

    돈 좀 들더라도 집에 맞춰서 수납장을 짜시는게 정리하기 편해요.
    책꽂이나 옷장 등 벽에 꽉 맞춰서 짜시고 옷장에 맞춰서 살림을 정리해야해요. 안그러면 사람이 살림에 치여서 살아야해요.
    안방에 한쪽벽 꽉 차게 붙박이장이나 키높이 장을 설치하시구요. 장난감도 수납장을 제대로 짜서 거기에 맞춰 정리해서 넣으세요. 무조건 다 갖고 있지말고 적당히 버리시구요.

  • 4. 2번 비추
    '10.9.5 8:46 PM (112.153.xxx.194)

    옷방을 만들면 했빛으로 색이 변색되고 먼지도 많이 묻어서 옷방은 비추입니다.
    수납장을 짜서 한쪽벽을 활용하는 안이 좋을 듯합니다.

  • 5. ***
    '10.9.6 11:40 AM (211.198.xxx.65)

    옷이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연예인들 옷방처럼 제대로 만들 것 아니라면
    그냥 붙박이장이나 키높이 장이 더 낫다고 생각해요.
    집이 작고 수납할게 많을때야 말로
    수납장이 제대로 있어야 겠더라고요.
    곳곳에 수납장 짜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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