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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여중생이
아파트 일층에 몇 모여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지나가다 보니 여중생들 세 명 있었는데
핸드폰 열었다 닫았다하면서 연예인 이야기 하더군요
그런데 조금 떨어진 곳에서 남자 애들 모여서 소리지르기에
'뭐..지' 하면서 혼잣말하며 낑낑대며 쓰레기봉투 끌고 지나갔지요
다 버리고 오는데 시간이 벌써 열한시를 달려가는 10시 40분정도인데
어린애들이 밤늦게 뭐하는거야 싶어 한 아이를 쳐다봤어요
마치 지하철 쩍벌남 마냥 분홍트레이닝복을 입고 다리를 그렇게 하고
앉아있기에 그 아이를 아무 생각없이 봤어요
그 아이들 이제 가야겠다 하면서 둘이 간다고 가고
그 분홍바지 아이가 저랑 눈이 마주쳤는데
뭘봐 씨바..
이런것같아요
저 멍하니 있다가 옆에 어떤 아저씨 지나가고 그 아저씨와 같이 그 아이가 타고 올라가버릴때까지
멍하니 내가 욕을 들었나? 아닐거야 잘못들었을 거야...아니 욕이 맞는것같은데
이러고 있었어요 --;
작은애가 안자고 큰애랑 놀고 있었기에 빨리 들어가야해서 마음도 급했고 그 생각하면서
지나가고 있었기에 들릴락말락하는 소리...긴가 민가 했나봅니다
저 마흔 하나인데요
여중생이 씨바 이러는데 암소리 못하고 당한건가요
엘리베이터 층수는 봤는데 뭐 11시나 다된시간 어느집인지도 모르는데 문두드려
너 방금 욕했니 할 수도없고
소매치기 마냥 순식간에 당해버린 거네요
아이들, 분명히 다 이렇지 않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그 아이 무서웠어요
ㅠㅠ
우리 아이 해꼬지 할까봐 그 걱정 먼저 들더군요 혼자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는데 말이죠
1. *^*
'10.9.5 9:36 AM (110.10.xxx.214)그시간에 그 자세로 있는 거 보니 입에서 나온 소리가 욕 맞는 것 같아요...
하긴 요즘 애들 대낮 길 가면서도 저희들끼리 18 이정도는 기본인 것 같더라구요.....
도대체 왜 그런가 몰라요....2. 그냥
'10.9.5 9:42 AM (61.109.xxx.204)잊어버리세요.
그 여중생 인생이 참 불쌍하네요.3. ..
'10.9.5 9:43 AM (175.118.xxx.133)님이 들은것은 욕 맞을거에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간혹 그런 애들이 있을수 있더군요.4. 친정아버지가
'10.9.5 10:19 AM (61.81.xxx.53)전에 그러셨네요.
욕한 입은 더러워도
욕 들은 귀는 안더럽다고요.5. ..
'10.9.5 10:29 AM (114.207.xxx.234)꼭 님에게 한 욕이라기보다는 그 애 입에 붙은 습관일지도 모릅니다.
전에 버스 정류장에 여중생 둘이 얘기하고 서 있더라고요
한 애 입에서 그 18 소리가 3초에 한번씩 나오더군요
절대 옆의 친구에게 욕을 하는게 아니고 무슨 상황에 대한 설명인데
추임새 마냥 18, 18 거리는데 나중엔 그 애를 붙잡고 도대체 그 18이 무슨 뜻인지는 알고 쓰냐고 묻고 싶더이다.6. 요즘
'10.9.5 10:43 AM (125.132.xxx.186)중고등하교시간에 버스타면 얘들끼리 욕을 정말 입에 쫙쫙 붙게 잘하더라고요.
여자아이 남자아이 가릴꺼 없이 어쩜 그렇게 상스럽게... 말할때 반은 욕이던데...
그집 부모들은 그 사실을 알려나?!
그냥 중고딩은 무시하고 지나가는게 상책~무서워서 못쳐다봐요...7. 아아~~
'10.9.5 12:06 PM (180.66.xxx.4)정말 너무 싫어요 전 아예 그 소리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 무리때들이 보이면 아예 거리를 두거나 귀막고 갑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도 그런가...??? 울 아들도 밖에서 저러겠지..??? 하구요ㅜ.ㅜ
아이들 키우다 보니 남들 욕할거 없다고 ...자기들끼리 집에서도 종종 들리던데..주위를 주고 화를 내도 ...듣질 않아요. 친구들끼리 생각없이 한것들이 습관이 되어 버렸는지...울 아들부터가 부끄럽네여..에구...8. 윗글
'10.9.5 12:07 PM (180.66.xxx.4)주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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