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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시어머니..감사해야 하는거겠죠?
예전엔 잘사셨다가 갑자기 집이 힘들어지면서 고생 정말 많이 하셨어요...
시집살이도 많이 하셨던것 같은데,
사실 저희 집하고 좀 트러블이 있었던게..
시어머님이 저희집에 갖다주라며, 본인이 친구네 공장에서 공짜로 받았다는
모자나 이런걸 주셔서...
저희 부모님이..어떻게 그런걸 줄수있냐고 좀 화를 내셨거든요 ㅠㅠ
그런데 어쩄던...결혼을 하는데요..
신혼집얻어서, 살림살이청소하러 가기로 해서 남친과 만났는데
남친이...곤란한 표정으로 저한테 줄게 있단거예요
머냐고 하니..
어머님이 ... 너한테 갖다주라면서 이것저것 싸다주셨다면서..
본인이 예전부터 사 모으셨던, 냄비세트에 (것도 스텐레스도 있고 도자기도 있고 국수 삶은 것까지요 ㅋㅋ)
수저세트에 그릇, 시어머니가 칼은 사주는거라며 칼에... 정말 이것저것 다 주셨단거예요
남친은..제가 물건을 좀 까다롭게 고르는걸 알아서,
시어머니되실분께 그냥 xx가 혼수알아서 사게 두라고 했는데
어머님은 그거 다 돈인데 머하러 그렇게 하냐고
본인이 이렇게 다 준비해뒀으니
걔 돈 쓰게 하지말라고..이러셨다네요
그럼서 예단도 안받을꺼라시며...
본인이 저희한테 해줄수있는것도 없는데..
그냥 둘만잘살면된다고 그돈 아껴서 그냥 잘 살라고 하셨대요..
정말 차트렁크열어보니..
정말 짐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ㅋ
몇박스를 꺼냈어요..
남친은 별로 좋은건 아니고..혹 너가 디자인 맘에 안들면 그냥 다시 가져다 드려도 안섭섭해하실꺼 라 했는데..
사실 전 너무 감사했네요..
비록..어머님이 챙겨주신 부부 수저세트에 제 동물이 잘못새겨지긴했지만 ㅋㅋㅋ
뭐 괜찮았어요 ㅋㅋ
좋은물건 아닌걸 떠나서...
첨엔..이런건 이번에 결혼한 당신 딸에게 챙겨주지 왜 나에게? 란 ...약간 삐뚤어진 생각을했지만
전 그냥 저 챙겨주시는거 같아서..
좋게생각하기로 하고
그맘접고 감사하기로 했어요 ㅎㅎ
사실 시어머님 맘이 아주 조금은 이해도 갔고요..
그런거 하나하나 사모으시면서 그런거 하나씩 상상하셨을 마음에...
조금 기뻤어요...ㅎ
1. ..
'10.9.5 12:56 AM (121.141.xxx.41)훈훈한 장면이네요.
시어머님도 남편 분 모두요.
그런데 나중에 친정어머니 보시고 속상하실 수도 있으니까 그 때 좀 더 신중히 대처하시길 바래요.2. ㅇㅇ
'10.9.5 12:57 AM (118.32.xxx.249)네 맞아요 꼬이지 않고 감사하게 받을줄 아는것 이것도 요즘엔 미덕인 시대가 되었어요
원글님 이쁘신분이네요3. 정말
'10.9.5 1:02 AM (218.39.xxx.149)감사할줄 아는 원글님이 예쁘네요. 안봐도 좋은 가정 이루고 잘 사실 것 같네요.
축하해요. 결혼도..그렇게 좋은 시어머님 생기신 것두요..^^*4. ...
'10.9.5 1:04 AM (110.45.xxx.29)좋은 물건만 보내려고 했다면 정말 좋은 시어머니인듯...
제 시어머니는 결혼하고 1년쯤 뒤인가 집에서도 굴러다니지 않는 낡은 화장품 샘플(라끄*르같은) 오래된 티가 팍팍 나는 ,을 스무몇개 보자기에 곱게 싸서 갖다주시더군요
남편 돈 화장품에 쓰지 말라는 뜻이었을까요? 기분이 완전 나빴다는5. ㅎㅎ
'10.9.5 1:06 AM (221.138.xxx.39)상대방의 귀한 마음을 순수하게 받아들일 줄 아는 여유로운 맘이 참 이쁘세요
예비 시어머니나 두 분 모두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결혼생활 되시길 빕니다.~~^^6. 원글님,
'10.9.5 1:07 AM (203.130.xxx.123)정말 착한분이신듯 ㅠ.ㅠ
저는 제 친정엄마가 모아둔것도 싫다고 난리난리쳤는데...아흑,,,7. //
'10.9.5 1:25 AM (112.148.xxx.2)시어머님 되실분 귀여우시당...뭐 살림살이란게 당장 쓸모없어보여도 살림하다보면 다 쓸데가 있더라구요...
8. 다라이
'10.9.5 1:28 AM (116.46.xxx.54)원글님 복받으실 거에요... 저희집도 올케 시집올때 울 어머니가.. 내 살림(올케한테 시어머니)중에
필요한것 챙겨서 가져가라..했는데 전 솔직히 "필요 없어요"라고 할줄 알았거든요. 근데.. 찬찬이 살펴보더니
그릇셋트랑.. ~~랑 예뻐서 갖고싶다 하더라고요. 새것이나 모아둔것 아니고.. 그릇장에 넣어둔 것들이었어요
새거라면 모를까.. 쓰던건데 거리낌없이 받아가는 올케 마음씀씀이 고마웠고요(제가 찜해놓은 그릇도 거기에 같이 ㅠ_ㅠ)
가져가서도 손님접대며..모며 요모조모 잘썼다고 말해주길래 더 감동했어요
울 엄마 손님 올때마다 그 자랑합니다.
울 며늘아기가 야무져서 어쩌고 저쩌고 ㅎㅎㅎㅎ 원글님 복받으실거에요.. 울 올케같아 너무 이쁘네요9. 우와~
'10.9.5 2:01 AM (220.88.xxx.254)중간에서 어려웠을 남친도 아마 감동했을듯...
그런 마음씀이 참 부럽네요,
전 그때쯤은 속이 아주 좁았던 사람이라서요ㅎㅎ10. 잘쓰세요
'10.9.5 2:07 AM (211.54.xxx.179)처음엔 살림 잘 못해서 냄비도 태워먹고 하니,,그냥 막 쓰세요 ^^
어머님도 없는 살림에 알뜰히 모으신거니,,그걸로 살림열공하신다 생각하고 쓰세요,
아마 원글님이 잘 받아서 쓰시면 남편도 좋아할겁니다,11. ...
'10.9.5 2:11 AM (121.167.xxx.57)마음이 이쁘네요. 시어머니도 진심이었을 거예요.
울 시어머니도 그랬어요. 장에 그냥 박혀있던 것도 많았는데 결혼 10년이 지나고 보니 요모조모 필요할때가 있더라구요.12. ...
'10.9.5 2:20 AM (112.159.xxx.48)시어머니도 너무 좋으신 분 같구요. 원글님도 정말로 맘씨가 고우신 분이신거 같아요^^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사실꺼 같네요 ^^
저렇게 좋으신 시어머니 만나시기도 힘든데~~~
원글님 정말로 복받으셨네요 ^^13. ...
'10.9.5 2:35 AM (221.151.xxx.13)좋으신분같아요. 시모님^^
하시는거보니까 모자얘기도 그렇고 악의있어서 혹은 경우없어서 그러시는분이 아니라..
정말 시골분이라 순수한 마음에 그리해주시는것 같아요.원글님 복받으신듯^^
전,결혼할때 시어머니가 해주는거라고 칼셋트 주시더니 칼값 받아야겠다 그러시던데요ㅎㅎ
그후론 뭘 받을때마다 너무 부담되요.뭘 주셔도 그걸 무기화해서 쥐고 흔드시니....ㅠㅠ 아무것도 받고싶지않아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ㅠㅠ14. 마음이
'10.9.5 3:12 AM (121.139.xxx.93)훈훈해지네요
첨에 당신이 받으신것 사돈된실분께 주셨다는 것도
그냥 격식 안차리고 마음 따뜻한 시어머님 맘이셨네요
그런분을 어머님으로 모신다는것 복받은 일이지요
감사히 받았다가 편하게 사용하세요
어쩌다 집에 들르시면 잘사용하고있다는 말씀 한번 건네시구요15. ,,,,,
'10.9.5 8:29 AM (125.187.xxx.175)칼은 며느리가 사서 들어오는 거 아니라고 시어머니가 선물해주시던걸요.
시어머니 되실분이 세련된 분은 아니지만 나름 투박하게 사랑표현 하신 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시어머니도 이웃 공장다니는 분이 준 옷이나 머리핀, 식자재 같은 걸 쟁여뒀다가 주세요.
좀 조잡하기도 하고 유통기한 지난 것도 있고 먹기 싫은 것도 있지만 다 받아와서
편하게 쓸 건 쓰고, 버릴 건 버리고 먹을 건 먹고 합니다.
늘 자식 생각해서 소붕히 모아두신 거니까...물건이 맘에 안 들더라도 그 마음 생각해서 감사히 받지요.
저희 친정 시댁 모두 소탈하셔서 그런 것 선물로 오가도 싫어하거나 책잡지 않으세요.
그저 이렇게 생각해주시니 감사하다고 하지요.16. ..
'10.9.5 8:33 AM (175.118.xxx.133)전 시부모로부터 오래된 스크레치 난 냄비, 몇십년도 족히 되었을 유행지난 접시류..
사은품으로 받아 아래 **농협찍힌 그릇등등... 바리바리 무슨 선물처럼 싸주는것 보고
참 황당했던 기억이 있네요. 아마도 집정리하느라 버리긴 그래서 저 준것 같은데..
차라리 주질말지.. 기분 별로였어요..17. .
'10.9.5 8:48 AM (119.203.xxx.28)까칠한 저라면 살림 한두개도 아닉 싫은 내색 했을텐데
시모님 마음 생각해서 기쁘게 받는 원글님
마음도 동글동글 예뻐서 결혼생활도 무척 행복하게 잘하실것 같아요.
시댁에서 며느리복 있네요.
결혼 축하합니다.18. 진심으로
'10.9.5 8:56 AM (116.41.xxx.186)며느님을 맞이하시는 겁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가슴이 뭉클하네요~~
100% 순수한 어머님이신것 같아요. 어머님이 며늘님도 잘 보시는 것 같아 부럽습니당~~
행복하세요^^19. 마음이
'10.9.5 12:13 PM (122.32.xxx.87)정말 예쁘네요~ 이렇게 축복받으니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사실꺼예요!!
20. 흐뭇하네요
'10.9.5 12:13 PM (58.227.xxx.70)행복하세요~~~
21. 행복하세요.
'10.9.5 2:36 PM (175.197.xxx.246)어쩜...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결혼한지 이제 3개월 접어든 새댁인데요.
저희 시모가 저에게 그리 해주셨거든요.
당신은 물건볼 줄도 모르고 좋은 게 뭔지도 모른다...그래도 이거 다 주고 싶다하시며
이불이며, 주방살림 및 집에 있는 거 좋은 거 다 주시더라고요.
남편도 깐깐한 제 성격 눈치보면서 그냥 가져가서 필요없으면 버리라고 하던 것을
전 어머님의 성의라 생각하며 고의 간직하면서 하나하나 꺼내쓸려고요.
결혼 전부터 느낀 시어머님의 맘이 결혼 후 더욱 진심으로 느껴지더라고요,
물가가 비싼 요즘은 먹을거리와 채소 등 대부분을 어머님이 챙겨서 보내주셔서
저희는 항상 마음속으로 부자된 기분으로 살아요.
멀리떨어져서 살아서 잘해드리고 싶은 마음을 그저 전화라도 자주드리는 것밖에 없어서
안타까워요...
원글님도 부모님께 잘하시면서, 행복하게 잘 사시기 바래요.22. 감동
'10.9.5 3:48 PM (123.214.xxx.5)그런 시어머니 만나게 되셔서 너무 좋으시겠어요. 저의 기억에 우리 시어머니는 결혼과 동시에 시동생,시누이 등록금 하라는 말씀이 전부였는데, 마음이 따뜻한 시어머니신것 같아요. 결혼 축하드리고요. 늘 행복하세요.~~~~
23. 와~예쁘십니다~
'10.9.5 11:09 PM (221.146.xxx.58)중간에서 어려웠을 남친도 아마 감동했을듯...
그런 마음씀이 참 부럽네요,
전 그때쯤은 속이 아주 좁았던 사람이라서요ㅎㅎ222222222222222222222224. 일부러
'10.9.5 11:33 PM (122.34.xxx.241)로긴했어요 간만에 제 마음이 더 따듯해 지네요
님!!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25. ..
'10.9.5 11:35 PM (175.112.xxx.69)제가 그렇게 시어머님이 주신 그릇과 냄비를 15년이 넘도록 쓰고 있답니다. ㅎㅎ
항상 고마워 하구요, 어머님도 좋은거 있음 다 주실려고 하시죠.
바라시는 것은 아들 건강한거이구요.
중간에 몇개 버린 스뎅이 있었는데 보라돌이님 밥솥 이용법을 보고는 지금은 아쉽다는 생각도 해요. 저는 누가 주는 물건에 그 분의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이 감사하더군요. 쓰던 물건이래두요.
근데 자기 쓸데 없다고 버릴려던 거 주는 못된 마음은 금방 알아버려지네요.
원글님 마음씨가 참 곱네요.
행복하게 사세요^^*26. www
'10.9.5 11:39 PM (112.154.xxx.92)저희 시어머님께서도 창고에 백화점 사은품으로 받으신 냄비며 그릇 가져가라고 하셔서
완전 다 가져왔잖아요. 저 시집갈때 수저만 사갔네요. ㅋㅋ
마데인 차이나 제품들이 대부분이지만 막 쓰기 좋던데요~
요즘 르쿠르제에 눈을 떠서 하나씩 모으고 있는데 재미가 솔솔하네요.27. 간만에
'10.9.5 11:42 PM (119.64.xxx.25)훈훈한 글 이네요.
원글님, 너무 이쁘세요.
시어머니 되시는 분도 너무 따뜻하시구요.
행복하게 사세요28. ^^
'10.9.6 10:40 AM (118.34.xxx.86)참 고마운 어른이십니다.. 그걸 또 아는 새댁님도 좋구요..
저 시집갈때, 울 큰어머니께서 그릇 한 세트를 주셨어요
키우신 조카(울 아버지)의 딸하나 거든요. 그러니 내새끼 아니라도 할머니 같은 그런 맘이셨죠
친손주, 외손주가 30명이 넘어도 결혼할때 그릇 세트 챙겨주신건 제가 첨이자 마지막이죠
엄마 없이 커서, 항상 맘에 남으셨던 모양이에요..
무겁고, 촌스럽고 세트 구성도 이상했지만, 그래도 그거 보면, 참 나는 복도 많아..
하면서 삽니다.. 울 큰엄마 돌아가신지 정말 오래됐지만.. 그래도 가끔 생각납니다
울 큰어머니도 여기 82에 나올정도의 시어머니셨는데, 시아개 딸인 저한테는 참 잘하셨거든요
결혼해서 아들 낳고 3년뒤에 시엄니가 임신하셔서 아들낳고 20여일 만에 돌아가시고
시아버지 어린 시동생 7살때 돌아가시니, 온전히 그 시동생 키워내셔 결혼시키고 성가시키셨고
박복해서 동서(울엄마) 일찍 보내고, 그 자식마저 챙기셨으니.. 참.. 그 고마움이란..
제가 이리 잘 사는것은 아마도 울 부모님이랑, 울 큰아버님 큰어머님이 하늘에서 빌어주시는거
때문이 아닐지요.. 고맙습니다..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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