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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나가서 걷기 한시간 꼭 하세요.

줌마. 조회수 : 9,572
작성일 : 2010-09-04 13:41:19
사흘간 애들 학교 갈때  같이 나가서 걸었어요. 한시간 십분. 정도.
애들 개학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애들 방학하니 제가 집에 걍  갇혀버리더군요.

얼굴에서 땀이 엄청 납니다. 봄에 움직이는것의 세배정도는 땀이 많이 나는거 같아요.
하루에 300그람씩 수분이 빠져나가요. 눈금이 확 한자리수가 없어졌어요.
물론 저녁 굶습니다. 점심 먹고 4시에서 5시 사이 간식 먹어주기는 하지만,,,,그 먹는것도 커피에 코코아 한개 타 먹는 수준 이에요.
아침도 아이들 먹는것의 2/1 정도 먹어요.

살빼려는 분들이나, 얼굴이 부어서 화장 안되는 분들,,,요즘 나가서 걸으세요. 응달로만 걸어도, 한시간 사우나 한 것 보다 더 잘 수분이 나갑니다.
IP : 125.182.xxx.4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4 1:44 PM (121.143.xxx.195)

    어디 나가서 걸으시나요?
    공원 아님 그냥 길가 쭈르륵

    운동해서 땀빼면 개운하다고는 하는데
    동네 공원가서 운동하려면 할머님 아주머니들이 아는 척 하시고
    원글님은 어디가서 걸으시는지 여쭤볼게요^^

    런닝머신보다 밖에서 걷는게 덜 지루하겠죠?

  • 2. 줌마.
    '10.9.4 1:54 PM (125.182.xxx.42)

    오늘은 너무 더워서 길가...가로수가 그늘을 만들어주는 곳으로 걸었어요.
    어제 땡볕에 강가 공원 걸었다가 일사병으로 쓰러질뻔 해서....
    강을 따라서 공원이 주욱 길게 나있어요. 한강보다 더 운치있고 멋집니다. ^^

  • 3. ...
    '10.9.4 1:55 PM (121.153.xxx.31)

    햇빛땜에 걷기가 지치네요..
    어스무리산에올라가면 모기가 다 뜯어먹고요.ㅎㅎㅎ

  • 4. 줌마.
    '10.9.4 2:01 PM (125.182.xxx.42)

    네....저도 오늘 정말 나가기 싫은거, 병 고치는 약!!!! 이기 땜에 할 수 없이 나간거에요.
    너무 더워요...ㅡ,.ㅡ
    그런데 ,땀은 엄청 신나게 납디다. 입술로 땀들이 짭짤한 소금을....실어와 줘요.
    아라비아여인처럼 수건을 눈만 빼꼼 내놓고 두르고 있어서 더 그럴거에요.

  • 5. ^^
    '10.9.4 2:04 PM (175.112.xxx.249)

    걷기~~~~정말 좋아요^^
    전 밤마다 1시간씩 약 시속 6 정도로 걸어서 70kg에서 53kg로 뺐답니다^^
    4개월동안이요^^ 저녁6시이후 안먹고 나가기 20분전에 현관거울에서 덤벨운동하고 나갔구요^^

  • 6. .
    '10.9.4 2:08 PM (124.50.xxx.145)

    낮엔 더워서 저녁에 해지면 걸어요.
    핸드폰에 만보기 어플깔고 걸으니, 소모칼로리도 같이 측정되고 운동한 느낌이 더 팍나네요.
    더위가 한풀가시면 오전에도 걸어봐야겠어요. 아직 대구는 너무 더워요.

  • 7.
    '10.9.4 2:10 PM (203.236.xxx.246)

    걷기만큼 좋은 운동이 없는 거 같아요.

  • 8. .
    '10.9.4 2:17 PM (115.126.xxx.203)

    이왕 걷는 거 차 안다니는 공원 같은 게 있으면 좋은데...이 동네엔 그런 곳이 없어서...

  • 9.
    '10.9.4 2:23 PM (119.206.xxx.115)

    근데 이놈의 작심 삼일이 문제라서요...흑흑...

  • 10. 음~~
    '10.9.4 2:53 PM (180.71.xxx.223)

    저도 살을 좀 빼야 하는데 더위를 정말 못참는 체질이라서
    밖에 나가기 겁나요.
    저는 비닐 봉지에 바람집어 넣어서 꼭 묶어 그걸로 제기차기를 합니다.
    운동효과 짱입니다. 5분 정도만 해도 땀이 나요.
    아랫층 시끄러울까 걱정 안해도 되고 돈도 안들고 운동효과 좋고...
    저도 열심히 해볼라구요. 5키로 감량을 목표로 정했는데...잘 되어야 할텐데...;;;;

  • 11. 공원
    '10.9.4 3:49 PM (119.67.xxx.202)

    저는 저녁에 공원에 가서 걸어요
    사람들 많아요
    지루하지 않고 1시간 금방가요

  • 12. 근데
    '10.9.4 4:26 PM (210.2.xxx.124)

    걷는 분들 어느 정도 속도로 걸으시나요? 숨 안 차나요?
    저는 걷기운동하고 있으면 힘든게 문제가 아니라 숨이 차서 그게 너무 싫어요 ㅠㅠ;;
    너무 빨리 걷나?? 그렇다고 천천히 걸으면 운동효과 없을 것 같고..
    1초에 두 걸음 정도 걷는데 심장박동 마구 뛰는 것도 싫고 그래서 잘 못하네요 ㅠㅠ

  • 13. ..
    '10.9.4 9:44 PM (180.65.xxx.248)

    아침도 아이들 먹는것의 2/1 정도 먹어요.

    2/1은 두배 입니다.
    1/2 말하는 거겠죠.ㅋㅋ

  • 14. 운동자
    '10.9.4 9:49 PM (121.140.xxx.86)

    동네 학교 운동장에서 걸어요...밤9시만 되면 문을 닫아버려서 아쉽지만 걷기 운동하기 좋아요.
    그런데 나이먹고 오래 걷거나 뛰면 안좋아요.
    얼굴이 삭아요.예전에
    헬스할 때도 길게는 40분정도만 걷던지 경보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젊었을 때는 괜찮아도 나이먹음 얼굴이 정말 삭아요.

  • 15. ,,,
    '10.9.4 10:23 PM (121.130.xxx.42)

    원글님 살 빼신 거 축하드려요.
    근데 걷기 하시면서 물 많이 드세요.
    수분이 좍좍 빠진다고 좋아하시고 물 안드시면 안됩니다.
    전 헬스 하면서 물 1리터 정도는 마시는 것 같아요.
    헬스 전 후 몸무게 재 보면 물무게 때문에 좀 늘어있는데
    소변보고 샤워한 후 재보면 빠져있어요.
    전 살이 빠질까봐 헬스가서 걷기 운동은 생략하고 있어요.
    원치 않는 부위가 자꾸 빠져서 ^ ^:; 근력 위주로 기구운동 합니다.

  • 16. ..
    '10.9.4 11:18 PM (119.70.xxx.176)

    저도 요즘 미친듯이 저녁마다 걷고 있어요.
    병원에선 너무 무리해도 안좋다고 해서 50분씩은 걷는데요.
    정말 땀을 얼마나 흘리는지 몰라요.
    근데 몸무게는 별 차이가 안나더라구요.
    그래도 부지런히 해볼려구요.
    근데 운동후 물 마셔도 괜찮나요?
    몰라서요..

  • 17. 저도
    '10.9.4 11:19 PM (118.217.xxx.212)

    열심히 했는데 담날 과식하게 되서 몸무게가 더 오바됐다는..ㅠㅠ

  • 18. ,,,
    '10.9.4 11:42 PM (121.130.xxx.42)

    딸이 살 빼겠다고 해서 헬스 시작한 지 한달 반 되었어요.
    전 인바디 측정결과 지방은 1키로 정도 빼고 근육은 5키로 찌우라고 했어요.
    운동 끝나면 배고파서 더 잘먹고 그랬는데 1달 후 체중은 둘 다 그대로.
    그런데 정말이지 근육은 늘고 지방은 줄었더라는..
    살 빼려는 딸은 체중은 그대로인대도 옷이 헐렁해지고 살빠졌다는 인사 듣고 있어요ㅣ
    암튼 딸은 학교 다니느라 바빠서 요즘 헬스 못하고 저만 열심히 다니는데
    전 체중 변화 없이 근육만 만들고 싶은데 살이 자꾸 빠집니다.
    그래서 런닝머신에서 걷기 요즘 안해요. 자꾸 원치 않는 부위가 빠져서 ㅋㅋ
    근데 원하는 부위인 뱃살은 아직 멀었네요.
    살 빠져서 얼굴이 쭈그렁탱이 되른 것도 원치 않아서 좀 더 잘먹으며
    (단백질, 비타민 신경써서) 꾸준히 운동하려고요.

    꾸준히 운동하면 살은 빠질 수 밖에 없는데 걷기 운동만 하면 좀 부족할겁니다.
    결국 근육 운동 병행해야 요요도 안오고 살 안찌는 체질이 된다고 하네요.
    살 빼려는 딸은 개학해서 학교 가느라 운동 소홀히 해서 효과를 못보고 있지만
    확실히 꾸준히 하니까 1달 이후에 체중 변화가 옵니다.

    그리고 운동 중 물 먹는 거 제가 트레이너한테 물어봤어요.
    운동 하면서 빠진 수분 섭취하라고 합니다.
    평소 물 안먹는 제가 그래서 더 물통 챙겨가서 열심히 먹고 있어요.
    물 많이 먹으니 운동 후가 전보다 2~300 그람 체중이 늘어있어요.
    근데 소변 보고 샤워하면 확 빠져있구요. 몸에 흡수된 물 말고는 배설되는 거죠.
    운동 하니까 물 많이 먹게 되고 그러니 저녁마다 먹던 맥주 생각이 안납니다.
    운동해서 근육 만든 게 아까와서라도 맥주 안먹게 되네요.
    전에는 커피와 맥주로 거의 수분을 채웠던 것 같은데 이젠 물도 잘 먹어요.

    결국 길게 가고 건강 생각하고 체질 변화 시키려면
    물도 많이 마시고 음식도 영양소 생각해서 잘 먹고
    근력+ 유산소 운동 무리하지 말고 꾸준히 하는 길 밖에 없는 것 같아요.

  • 19. ㅠ.ㅠ
    '10.9.5 1:57 AM (211.207.xxx.222)

    한 200미터 올라가면 산을 낀 산책로가 있는데 그거 올라가기가 싫어서......
    반성 중..
    저도 좀 걸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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