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라진 양파 한봉지..
평소 저 답지 않게
한봉지를 다 까고 깨끗이 다듬어서,
지퍼락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양파 쓸려고 냉장고를
아무리 뒤져도 양파가 없는거에요....
분명히 냉장고에 넣었거든요..
그런데 우리딸 아이스크림 꺼내다가 찾았네요..
냉동실에서 돌땡이가 되서 얼어있네요...
양파 약 15개.....
이거 뭘 해야 하나요
육수낼때 넣는 거 밖에 없나요????
1. .
'10.9.4 8:58 AM (125.139.xxx.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가끔 냉동실 문 열고 이게 왜 여기있지??? 합니다
2. .
'10.9.4 8:59 AM (119.203.xxx.28)그래도 찾으셨으니 다행이네요.
익혀서 먹는 음식에는 다 넣어도 되는거 아닌가요??
카레 할때도 넣고 찌개에도 넣고
갈아서 사용해도 될것 같고...
전 시댁에서 준 미역을 말렸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3. ....
'10.9.4 9:16 AM (112.72.xxx.163)물이생겨도 괜찮으니 볶아서 케첩좀 넣고 끓여식혀놓으세요
돈까스소스로 유용하게 쓰여요 거기에 하이라이스 가루 물엿등 본인이 맛보시면서
먹을때마다 듬뿍 끓여 올리면 맛나요4. 양파는어디로
'10.9.4 9:23 AM (70.78.xxx.198)그렇군요...
고기 재울때 갈아서 쓰면 되겠군요...
그리고 돈까스 좋아하는데, 소스도 해봐야 겠네요....
역쉬 이래서 제가 82를 못끊어요...
아까는 서서 아가 젖먹이면서 재우는데,
제가 마우스를 바닥에 놓고
발로 자게 검색을 하고 있었다지요..ㅋㅋㅋ5. 전
'10.9.4 9:27 AM (98.148.xxx.71)전 왠지 글읽으면서 양파가 신발장에서 나올것같았는데
냉동고에서 나온거면 무난하지않나요? ^^6. ..
'10.9.4 9:30 AM (58.226.xxx.108)ㅎㅎㅎ 아침부터 웃었네요 ㅋ 저도 며칠전에 냄비를 씻고는 냉장고 문을 열었다는거 아닙니까.. ㅡ.ㅡ; 내가 왜 이러지 하면서 다시.... 선반으로 ㅋ
7. ^^
'10.9.4 9:42 AM (116.41.xxx.186)저는 가끔씩 집에서 치매 조심하라고 하는데, 이런 말 들으면 많은 위로가 됩니다~~ㅋ
8. ㅋㅋ
'10.9.4 10:55 AM (58.227.xxx.121)냉동실에 여유가 있었나봐요.
저희 냉동실은 항상 꽉꽉 차있어서 뭐라도 하나 넣으려면 한참을 낑낑대야 하는 관계로
양파 15개가 들어간 락앤락이면 들어갈 여유도 없거니와 낑낑거리는 중간에 아 이건 양파지..라고 정신이 돌아왔을거 같아요. ㅋ9. 그럴줄알았어요
'10.9.4 12:54 PM (222.238.xxx.247)중간까지 읽으며 냉동실에 넣지 않았을까 했더니 ㅎㅎㅎ
10. ㅎㅎ
'10.9.4 3:00 PM (58.227.xxx.70)양호하시네요 아기키울땐 깜빡깜빡하는것이 아기에게 집중되어서 그렇다고 좀 키워놓으면 괜찮다고 하던데 저는 더해지네요 ㅎㅎㅎ 리모콘도 매일 찾아야하고 --추적장치달린 리모컨대박날텐데--핸드폰 무선전화기 서로 전화해서 늘 찾아야하고 ..이정신으로 뭘할지 ...ㅎㅎ
11. ㅎㅎ
'10.9.4 3:31 PM (58.140.xxx.58)ㅋㅋ님 찌찌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