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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연락이 안되네요...(제발 조언 좀 주세요)
한번도 술먹고 필름끊기는 거 본 적없고, 뭐 놔두고 다니는 적 없는 사람이에요....
전화 못 받으면 반드시 해주는 사람이구요....
그런데, 이시간에 30통 가까운 전화를 안 받네요....
경기도 외곽으로 이사온지 3일밖에 안 된 상태이고, 익숙치 않은 길에 네비까지 안 달려 있어
불안해 미치겠네요.....
1인 기업으로 조인 위주로 일하는지라 일 관련된 사람 전화번호 하나 저한테 없네요...
자꾸 교통사고 같은 무서운 상상만 하게 되요....
열이 많은 4살 딸래미 놔두고 나가볼수도 없구요...
이런 경우 마냥 기다려보는 수 밖에 없나요?
즉시 핸폰 추적같은 거 안되나요?
미친척하고 신고라도 할까요?
1. 걱정마셔요
'10.9.4 1:10 AM (59.4.xxx.111)너무 불안해하시는 마음 저도 알 것 같아 한 자 적으려고 로그인합니다..
회사에서 너무 많은 업무로 일찍 끝내려고 전화오는 줄도 모르고 일하고 계신걸거예요..
원글님께서 생각하시는 교통사고 등의 사고가 났다면 경찰서에서라도 연락이 왔을거예요...
저도 결혼 전 사귀던 사람과 2~3시간 정도의 통화불가능 때도 불안했었고,
지금은 돌싱이지만 아이 아빠와 연애시절, 짧은 결혼기간 동안에도 통화가 되지 않으면 수십통씩 했지만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없었어요...
안심하시라고 이렇게 글 몇 자 적어드립니다..^^;;
그리고 미귀가신고 등의 신고를 하려면 24시간인가 48시간이 지나야 신고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요~2. 맞아요
'10.9.4 1:13 AM (211.54.xxx.179)저도 생전 안 그런 사람이라서 119부터 지구대에도 신고 했어요,
지구대는 24시간 안 지나면 안 받아주고요,,119는 아주 친절하게 인상착의랑 옷차림 신체특징을 묻더라구요,,이거 대답할떄 정말 심장 멎는줄 알았어요 ㅠㅠ
근데 다른사람들은 낄낄 웃으면서 술먹고 뻗은 거라고 ㅠㅠ
다음날 열두시쯤 되니 전화가 연결 되더라구요,
집에 오면 잘 해주려고 했는데 그날 들어오는거 보자마자 마구 패고 던지고 x랄난리를 ㅠㅠㅠ
좀 기다리시면 전화올거에요 ^^다들 그런 경험 있으시니 너무 걱정 마세요3. 에고...
'10.9.4 1:14 AM (116.127.xxx.206)애기얘기 들으니 남일같지가 않네요...^^;;
윗분 말씀처럼 별일 없을꺼예요...아기가 아프고 이사온지 얼마안되어 더 불안하신가봐요..일단 맘 가라앉히시고, 아기잘 보시고.....금방 오실꺼예요....그리 생각하자구요...
울신랑도 가끔 전화안받고 그럴때 정말 온갖 생각 다들지만....별일없이 들어온답니다...
걱정은 좀만 하시고...맘 잘 잡수세요...4. 원글
'10.9.4 1:22 AM (180.64.xxx.33)조언 고맙습니다....
근데, 왜이리 조바심이 나고 주책스럽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1112와 119에 상담해봤지만 역시나 기다려보란 말 밖에 안 하네요.5. -.-
'10.9.4 1:27 AM (116.45.xxx.22)윽..얼마전에 저도 이랬어요. 안절부절 앉았다일어섰다
저도 경찰서에 전화해보고 했었는데 그쪽에선 너무 느긋하게 기다려보라던데요.
뭔일있었으면 바로 전화왔을거라고 =_=...
정말 기다렸더니...남편이 오긴 오더라구요.
그러니 너무 걱정마시고 시간빨리가게 영화라도 다운받아보고계세요.
안그러면 일분일초가 너무 길고 힘들어요.6. ^^
'10.9.4 1:29 AM (24.10.xxx.55)전 그런 생활 10년이 넘어가네요 ㅠㅠ
제성격이 이상해서인지 아무리 오래가도 도대체가 연락이 안되면 불안해 죽을것 같은
이망상 (?) 비슷한 상상력이 줄어들 기미가 안보이고 ...
제성격 아는지라 남편도 최대한 연락해주고 밧데리 없으면 친구 전화빌려서라도 전화하고 그러지만
1년이면 몇번 연락안되는 사태 발생하더라구요
그래도 결과적으론 오히려 별일 있으면 연락이 오는거고
아무 소식 없으면 별일 없는 거죠
사실 남자들 술먹고 잠수는 기본이라서 신고 한다그러면 그족에서 웃으면 기다려보세요 할걸요
대부분 전화안받게되는 경우
밧데리 간당간당한데 시끄럽거나 전화가 차에 있거나 진동이거나 해서 못받는데
자꾸 전화하면 밧데리 나가고
남자는 집에서 전화연락도없고 하니 가벼운 마음으로 술마시는 경우 많고
그외에도 사고 아니어도 전화못받을 일은 엄청나게 많더군요
그날따라 술안받아서 술먹고 술집에서 구석에서 자다 깬경우도 있고
피곤하게 일하는 남자들은 갑자기 확 맛가게 곯아떨어지는 일도 많구요
한번은 우리집 근처에서 직장에 다니던 남동생이 술자리에서 사라졌다고
동생 직장 도료들에게 연락이 와서,,,혹시 누나집에 갔냐고
밤새잠도 못자고 난리였는데
남편은 그런 일 허다하다고 자라고 ...
담날 별일 없다는 듯 ..누나 미안 ...7. 양복
'10.9.4 1:35 AM (211.207.xxx.222)윗도리 안주머니에 전화기 넣어놓고 윗도리는 옷걸이에 걸어놓고 술마신다에 한표요..
들어오시면 친구찾기부터 신청하세요..8. 원글...
'10.9.4 1:35 AM (180.64.xxx.33)어흑~!
신랑탱이 방금 들어왔어요....
미친 핸드폰이 꺼졌으면 껴졌다고 말하면 좋았을 것을
계속 신호가 가게 되어 이 사단이 났네요....
일지 적는다고 경찰아저씨도 다녀가셨는데, 엄청 민망하고 죄송스럽네요...
82언니들께도 죄송해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그나저나 이사와서 신고식 엄청 호되게 하네요...
유례없는 고열로 고생하는 딸래미까지....
웃으며 댓글 남길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하느님 부처님 알라신 모두모두 감사합니다요.,...^^9. 걱정마셔요
'10.9.4 1:47 AM (59.4.xxx.111)다행이네요..^^*
안그래도 걱정돼서 자꾸 이 글 들락거리면서 원글님 댓글 확인했는데...ㅋ
푹 주무셔요~~~~~10. ^^
'10.9.4 2:10 AM (125.179.xxx.65)다행이구요..제가 간이 콩알만해 졌어요
11. 다행..
'10.9.4 2:36 AM (121.183.xxx.105)다행이에요. 남일 같지 않네요 ㅎ
저희집 남자는 술 먹고 빌딩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잠들었는데 빌딩셔터 내려져서 감금(?) 된적 있었거든요.ㅎ 그때 연락 안되서 몸 달았던거 생각하면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 되요 ㅎ
맘 편히 주무세요~ ㅎ12. 걱정마삼
'10.9.4 7:27 AM (116.121.xxx.223)일이 생기면 연락이 온답니다
연락이 없다는건 무사한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