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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기술 <-- 요 책보고 번쩍 뜨이네요

질문요! 조회수 : 1,212
작성일 : 2010-09-04 00:15:42


아래 버리는 기술이라는 책 언급한 댓글보고 질문드려요

저랑 엄마는 매번 그거가지고 싸웁니다.
도무지 엄마집가면 정리가 안돼요.

그 나이 어머님들이 그러하듯 안 쓰는 물건도 버리지 못하고 꾸겨서라도 보관하시는데...
저희 엄마는 좀 심하시거든요

안 쓰는 물건은 좀 과감히 버렸으면 좋겠는데,
집은 정리가 안되고... 갈 때 마다 지저분해서 속터져요

다행히 저희 엄마가 책읽는건 좋아하셔서 선물해드리면 읽으실건 같고...
그거 제목만 버리는 기술이고 뭐 딴 내용이 들어있는건 아니겠죠??

그거 도움될까요??

당장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요.
제목보고 무릎을 탁 치게 되네요 ㅎㅎ

IP : 211.172.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4 1:16 AM (204.191.xxx.78)

    그 책은 안 읽어봤는데, '청소력'이 원글님이 원하시는 바로 그런 내용인 거 같네요.
    한번 검색해보세요. 꽤 유명한 책입니다 ^^

  • 2. 여러책중에서
    '10.9.4 7:22 AM (220.90.xxx.223)

    버리는 거 관련한 책들이 꽤 나와있는데 그중에 괜찮은 도서는 많지 않아요.
    한번 유행을 타면서 우후죽순처럼 출간된 허접한 책들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책은,
    캐런 킹스턴의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이란 책이 꽤 입소문 난 책이라서 이 책 나온
    뒤에 여러 청소관련 책들이 많이 쏟아졌죠.
    그외 윗분이 말한 청소력도 괜찮았던 거 같고요. 다만 후속으로 나온 청소력 실천편인가는 별로였던 듯합니다. 아무래도 일본쪽에서 건너온 책은 개인적으로 허접한 느낌이 컸어요.
    캐런 킹스턴의 책 경우는 집안 풍수를 기반으로 한 책이지만 물건을 버려야 하는
    이유들이 꽤나 구체적이라 꽤 자극이 될 부분들이 많습니다.
    집안 풍수 경우는 대충 보고 넘겨도 되고요. 아무래도 풍수쪽은 서양과 동양이 좀 개념이
    다른 거 같아서 직접 반영하기엔 안 맞는 부분도 있을 테지만
    전체적으로 집안 풍수의 기본은 청결과 물건 잘 버리기란 주제라서 책 자체는 꽤 알려졌어요.

  • 3. 지나다
    '10.9.4 3:08 PM (58.227.xxx.70)

    저도 아무것도못버리는 사람 이란 책 읽고 한동안 버리기에 몰두했었지요
    잘 설명은 못드리겠지만 --잘몰라서--청소하고 나서 개운한 그 기분이 연장된다고 할까요? 반듯하게 제자리에 있는 물건들,넘치지 않고 쓸만큼 있는 물건들,..상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것같아 심난해지면 전 열심히 버리지요 그런데 괜히 버렸어 하는 물건은 없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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