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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들키우기 힘드네요...

5살아이 조회수 : 677
작성일 : 2010-09-04 00:06:49
5살 외동아들...2월생으로 6살이기도 하지만
유치원에서 키도 제일크고 행동도 엄청 크게하는 아이입니다.
집에서 엄마랑 있으면 별문제가 없는 아이인데
친구들과 놀기만 하면 문제(?)가 발생하네요.
유치원 끝나고 항상 놀이터에서  같이 노는 남자 2명 친구들이 있는데
친구를 밀어서 울리기도 하고(친구는 밀기만해도 우네요)  친구랑 말다툼도 하고...
남자애들은  다그런다 하시겠지만 우리애만 있으면 문제가 발생하는거 같아 속상해요.
제 성격이 남한테 민폐끼치는걸 싫어해서 우리애만 잡게되네요.
오늘은 너무 화가나서 놀이터에서 놀던아이 끌고 집으로 왔습니다.ㅠㅠ
애가 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밖에서 노는걸 너무 좋아하는 아이인데...
혼자 놀려야 할까요??? 아님 같이 놀리면서 코치를 해야할까요?
옆에서 보고 있으면 다른 애들 울릴까봐 불안해요. 스트레스 만땅!
IP : 175.117.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0.9.4 12:26 AM (125.177.xxx.10)

    원글님의 경우라면 혼자 놀릴거 같아요. 같이 놀리면서 코치하는거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잘 되시던가요? 저도 06년 1월생 남자아이 키우고 있는데 밖에서 노는거 너무 좋아하지만 밖에서 놀다보면 어찌됐던 아이들끼리 아주 작은 다툼이라도 벌어지고 누가 잘했던 잘못했던 내아이 먼저 다그치게 되는게 사람인지라 저는 그냥 집에서 놀립니다. 덕분에 집은 맨날 난장판이네요.

    옆에서 보고 있는 엄마도 스트레스 무슨 일이 있을때마다 혼내게 되면 아이도 스트레스 그러다보면 둘다 서로 진빼는거 밖에 안되잖아요. 그러면 저같은 경운 밖에서 놀고와서 집에 와서 뻗어서 아이 먹는 것 에도 소홀하게 되고 피곤하니 집에서 늘어지게 되고 그렇더라구요.

  • 2. 5살아이
    '10.9.4 12:36 AM (175.117.xxx.143)

    댓글 감사합니다~ 집에서 같이 놀도록 노력 해야겠어요~ ^^

  • 3. **
    '10.9.4 8:07 AM (218.152.xxx.240)

    애가 기운이 뻗쳐서 그런거예요 . 타고나게 에니어그램 8번이나 7번인 아이들이 그럴 경우가 많죠.
    집안에 오래두면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집밖에서 몸을 많이 움직이는 시간 가지게 환경을 만들어주시고 친구와 어울리는 법을 잘 코칭하세요. 아이들은 자기 중심적이라 친구가 어떨지 생각을 못하거든요 . 결론은 혼자서 몸을 움직여 몸에 쌓이 기운을 좀 해소시켜주시길.. 그리고 너무 야단치면서 고치지마세요. 칭찬으로 잘 구슬려야해요 .

  • 4. 5살아이
    '10.9.5 1:33 AM (175.117.xxx.143)

    댓글 감사합니다~ 참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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