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국에 사시는 맘님들 뭐해 드세요
전 한국 슈퍼에 가면 야채는 고작해야 시금치, 물 미나리, 콩나물
이 세가지 외에는 안 파는 곳에 사는데요
야채를 더 다양하게 많이 먹고 싶어요
혹시 외국 야채로 성공하신 반찬 있으시면 정보 좀 나눠주세요
1. 지금은 아니나
'10.9.3 10:34 PM (115.136.xxx.172)green, red, yellow pepper, 브로콜리, 로메인, 샐러리, 그린빈...피클오이, 꼬마당근, 래디쉬..가 생각나에요.
2. 한때
'10.9.3 10:37 PM (183.96.xxx.195)저도 그런 고민하고 살았어요.
토마토 한참 나왔을 때, 토마토랑 브로콜리랑 같이 요리해도 되구요,
이때 피망이랑 가지랑 같이 요리해도 괜찮구요.
중국인 마트 가면 파는데 거기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껍질콩이라고 해야하나, 거기에 굴소스만 넣고 볶아도 맛나구요.
어디에 사시는지는 모르지만, 네이놈에 구하기 쉬운 야채를 검색해보세요.
다양하게 요리 나올 거예요.
저도 따라해본 적도 많구요.3. 먹고 싶어요
'10.9.3 10:42 PM (70.50.xxx.39)ㅋㅋ 지금은 아니나 님... 너무 웃기셔요... 나열하신거로 뭐 해서 드시는지 좀 갈쳐주세요~~
한때님... 껍질콩 사러 갈래요 오늘~~4. ...
'10.9.3 10:42 PM (81.65.xxx.62)전 콩나물도 없는 곳에서 살았으니 님이 더~ 좋은 환경이네요 ㅋㅋㅋ
샐러드용 야채에 고춧가루 식초 설탕 간장조금 넣는 소스로 맛있게 비벼서 겉절이처럼 해서 먹구요, 호박,당근,양파,버섯 후라이팬에 구워서 소금 뿌려 먹구요... 래디쉬 굵은 줄기쪽 데쳐서 쓴물빠지게 우려내서 된장이랑멸치넣어 푹 지져서먹구요... 브로콜리 초고추장에 찍어먹기,그린빈볶아먹기등등... 한국슈퍼없이도 잘 먹었네요...5. ..
'10.9.3 10:43 PM (211.172.xxx.99)외국가지( 아마 더 통통하겠죠?)로 똑같이 가지나물해도 맛있고요,
오이는 있을거 같은데 오이무침..
그리고 한국에선 전혀 먹지 않는 휀넬 같은 야채도 토마토소스에 고춧가루 살짝 섞어서 찜해도 맛있고요
양배추 삶아서 쌈장이랑 같이 쌈싸먹고...
상추겉절이를 로메인으로 해도 괜찮고..
아스파라거스도 초장에 찍어먹어도 맛나요 (한국에선 비싸서 못사먹지만..)
양념만 구비되어 있다면 외국야채로도 얼추 다 비슷한 반찬 가능합니다 ^^6. 요건또
'10.9.3 10:48 PM (122.34.xxx.93)지금은 한국 살지만 외국 살 때 저는 일본 식품점도 많이 이용했습니다. 저 살던 곳에는 슈퍼에도 일본 간장이 있었습니다. 간장만 구하실 수 있으면 해드실 수 있는 음식이 많아지지요. 고춧가루는 터키 상회에서 파는 것도 써봤습니다. 맛이야 우리나라거에 비할 바는 없지만 볶음 요리에 넣으면 그냥 저냥...
1. 무우를 구하기 어려우시면 콜라비나 래디쉬로 물김치를 담그거나 -동치미 말고 무우 썰어서 하얗게 담그는 무물김치 있지요? 그 요리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채쳐서 식초와 설탕 등등으로 무쳐먹으면 좋습니다. 젓갈 구하실 수 있으면 깍뚜기 물론 가능합니다. 콜라비 깍뚜기나 래디쉬 깍뚜기는 맛으로다가 한국서도 해먹었죠. 양배추 김치와 함께..
2. 간장이 있으면 양파 장아찌도 해드실 수 있는데, 간장 없으면 간장 없이 하얗게 소금으로 담그는 양파 장아찌 해드실 수 있습니다.
3. 쓰다보니.. 한국 식품점 있으면 고추가루나 간장 정도는 구하시겠군요. 그러면, 여기서 히트쳤던 베이컨과 양파 볶아서 하는 양파 덮밥 좋지요.
3. 훈제연어, 아보카드 등으로 김밥 싸셔도 맛있습니다. 저는 훈제연어로 회덮밥 자주 해먹었지요. 회덮밥 먹을 때 온갖 야채 다 같이 넣었었습니다.
4. 그러다가.. 호박씨를 사서 화분에 키워서 호박잎을 키워먹었습니다. 화분에다가 창가에서 키웠으니 호박이 맺힐리는 만무고, 그래도 잎사귀는 나더군요. 몇 번 데쳐먹었지요.
5. 그리고 일반 샐러드들을 다 넣고 (양상추 포함) 겉저리해도 괜찮습니다.
6. 저는 소금에 절인 앤초비나 정어리로 김치 담군 적도 있습니다. 그 정어리 작은거 소금에 절인 그거는 울 나라 젓갈 맛이 나지 않습니까? 그걸 배추나 치커리 잎에 쌈 싸먹었었죠.
지금 생각나는건 이 정도입니다.
아.. 미나리 김치도 참 맛있죠.7. 원글님
'10.9.3 10:50 PM (180.64.xxx.147)케일 잎사귀 사다 살짝 쪄서 싸드시면 얼추 호박잎쌈 맛이 나구요
청경채로 배추김치처럼 담그면 이것도 맛있습니다.
물냉이(워터크레스나 크레송)로 된장국 끓이시면 냉이국 맛이 납니다.
저도 한국슈퍼도 없고 중국슈퍼도 없이 오로지 일본인 가게 하나 있던 동네에서 살았는데
래디쉬로 총각김치 담궈먹고(이건 진짜 맛있어요.)
향 강하지 않은 허브 사다 살짝 데쳐서 나물처럼 무쳐먹고 살았네요.8. 먹고 싶어요
'10.9.3 10:57 PM (70.50.xxx.39)제가 회덮밥을 좋아하는데 회를 구하기가 어려워 마사고로 회 대용으로 쓰는데요
이게 아주 맛 있어요....
밥을 좀 식혀서 놓고 그위에 상추나 레터스 썰어넣고 오이 좀 채썰어 넣고
그위에 마사고와 초고추장을 넣으시면 훌륭한 회덮밥의 풍미를 즐기실 수가...
초고추장은 고추장:물:식초:설탕을 같은 비율로 넣습니다
메뉴 공유해 주신분들 사랑합니다9. 먹고 싶어요
'10.9.3 11:01 PM (70.50.xxx.39)180,64.45님
청경채로 김치를 담는다고요??
과정은 똑같이 하면 되나요
그리고 래디쉬가 무를 말하는건가요 아니면 빨간거를 말하는건가요?10. 먹고 싶어요
'10.9.3 11:04 PM (70.50.xxx.39)요건 또님 미나리 김치는 어떻게 ?
물 미나리를 말하는거죠?11. 도움
'10.9.3 11:16 PM (68.98.xxx.123)물미나리하고 시금치를 각각 데쳐서 섞은후 된장이나 초 고추장으로 무쳐드세요.
한국의 참나믈 비슷한 맛이 납니다.
제맘대로 참나물이지만~~ 밥과 비벼 드세요.
혹 미국이라면 머스터드 잎하고 민들레는 팔걸요?
그거 김치 담그세요.
저는 젊을때 아시아의 오지,나이먹은 지금은 미국에 사는데 키워 먹는거 권장해요.12. 먹고싶어요님
'10.9.3 11:19 PM (180.64.xxx.147)청경채로 김치 담그실 땐 얼갈이 배추 담그듯이 하시면 되구요
래디쉬는 껍데기 빨갛고 속살 하얀 사탕무 있잖아요.
그걸로 껍질 살살 긁어서 총각김치 담그세요.
물김치 담그시면 보라색으로 색깔 이쁜 물김치도 드실 수 있어요.
전 로켓이 열무인줄 알고 열무김치 담궜는데 아무리 익어도
열무 맛은 안나고 써서 못먹고 버렸는데 알고보니 로켓이더군요.13. 도움
'10.9.3 11:23 PM (68.98.xxx.123)참나믈--> 참나물
나물이 많이 그리운 것 같은데
사는곳에서 구입할수있는 야채를 한번씩 데쳐보거나 부침을 해 보거나 국에 넣어보세요.
약간 쓴 맛이 나는것은 웬만한 경우 데친후 무쳐 먹으면 한국의 맛이 얼추납니다.14. 요건또
'10.9.3 11:25 PM (122.34.xxx.93)제가 담궈먹던 미나리 김치가 이 요리법과 비슷하긴한데, http://blog.naver.com/eunbin72?Redirect=Log&logNo=10090646942 저는 풀물도 좀 쑤어넣고 두어 시간 있다가 먹었습니다. 저는 그냥 고추가루 썼고요, 매실청 같은건 없으니까 그냥 설탕 넣었는데 양을 많이 한 날은 혹시 무를까싶어, 당뇨환자들 먹는 그 설탕 있잖아요.. 그걸로 한 적도 있습니다. 그걸로 하면 안 무르더라구요. 젓갈 없으면 안 넣어도 몇 시간 익히면 여름김치는 잘 되더군요. 그리고, 생강즙 없으면, 그냥 유기농 가게에서 산 생강가루 썼습니다.
음... 그리고, 고추로는 밀가루 묻혀 쪄먹는거나 밀가루 뭍혀 튀겨먹는거 많이 먹었죠.
마늘 장아찌 하려면 시간이 너무 걸리니, 소금만 넣어 만든 마늘 피클을 사다가 그 물과 간장을 약간 넣어 끓여서 식힌 후에 냉장고에 두고 한 한 달 지나면 간장 마늘 장아찌와 맛이 비슷해집니다.15. 요건또
'10.9.3 11:28 PM (122.34.xxx.93)그 동네는 장 안서나요? 장 서는 곳에서 무우 팔면 무우 몇 개 사면서 무청도 있으면 달라고 하세요. 그러면 토끼 키우냐고하면서 운송상의 문제로 잘라서 옆에 쌓아둔 무청 줄겁니다.
저는 민들레 김치까지는 안 해 봣는데 스위스 교민들은 민들레 김치 많이 해먹는다더군요.
글고.. 영양부추로 오이 소박이 해먹어도 맛은 똑같습디다.16. 먹고 싶어요
'10.9.3 11:37 PM (70.50.xxx.39)ㅋㅋ 저도 열무김치가 너무 그리웠었요...
로켓인가 그거요 저도 그게 열무로 착각해서 5단이나 사서 김치를 담고 얼마나 기대를 했었던지 ㅠㅠㅠ
그런데 고놈이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김치냄새도 안나고 맛은 완전 써서 입에 댈 수도 없고
결국은 버렸어요... 뭐 사다가 실험해보고 버린건 말도 못하게 많죠 뭐... ㅠㅠ
요건또님 여기는 장 같은거 안 서요ㅠㅠ
여러분들 또 사랑해요17. ㅋㅋㅋ
'10.9.3 11:44 PM (180.64.xxx.147)저랑 똑같은 실험을 하셨네요.
정말 장이란 것도 안서고 완전 로컬푸드만 파는 동네라
너무 힘들었지만 숙주가 그렇게 맛있는 것도 처음 알았고
완전히 딱딱한 청사과를 뚝뚝 잘라서 오이 무치듯 무치면
그렇게 맛있다는 것도 알고 뭔가 맛이 많이 다른 소이소스를
간장 삼아 먹고 안쵸비에 고춧가루 넣고 멸치젓처럼 무쳐먹고
magi라면에 고춧가루 넣어서 먹으면서 그래도 치킨이 제일 맛있구나,
생베이컨 사다 삼겹살 굽듯 먹고 어쩌다 슈퍼에 우리나라 무처럼 생긴 게
나오면 값이 얼마가 되든 간에 사다 마구 마구 깍두기를 담구고 살았어요.
청경채 김치 먹다 잉잉 울면서 집에 가고 싶다 그랬는데
지금은 그 시절이 또 그립네요.
맛있는 거 많이 해드시고 힘내세요.....18. 요건또
'10.9.3 11:47 PM (122.34.xxx.93)이마트에 해외배송 서비스가 있네요. 말린 나물들 (취나물이니 고구마순이니 등등) 주문 가능한지 한 번 살펴보세요.
저라면, 게시판에 지금 사시는 지역에도 배송이 되는지 배송비가 얼마인지 결제는 어떻게 하는지 문의 글이라도 올려보겠습니다.
http://www.emartmall.com/display/theme.do?method=getTemplateB1&ctg_id=3050528...
다른 대형 마트들도 거의 다 있겠죠?19. 먹고 싶어요
'10.9.4 12:00 AM (70.50.xxx.39)요건또님 너무너무 감사해요...
댓글 주신 모든님들 복 받으실껴 (일용엄니 버젼)20. 루미
'10.9.4 12:24 AM (83.145.xxx.78)예전에는 주로 한국요리만 해먹었는데 식비가 배로 들고 국제배송료가 아까워서 잘 안시켜 먹고요. 한국 요리는 싱싱한 재료가 생기면 가끔해먹어요. 여기는 미나리 같은건 전혀 없고, 콩나물도 캔으로 나오는데 신선한 맛이 떨어져서,
일반 마켓에서 구할 수 있는 야채로 주로 요리해요. 브로콜리, 컬리플라워,그린빈, 완두콩,레드빈,순무,비트,피망,가지,릭,양배추,당근,체리토마토 등.. 보통 신선한건 샐러드로 먹고 스프에도 넣고 스튜도 하고 파이도 만들고 외국 요리 사이트를 이용해보세요.21. ..
'10.9.4 12:53 AM (82.178.xxx.126)근대나 루꼴라를 데쳐서 나물 무쳐먹는데 맛있습니다..
가지 볶아서 굴소스넣고 전분 넣으면 중식 비슷하게 맛있어요.
양배추 김치도 아쉬울땐 먹을만 하고,.. 단배추(청경채 비슷해요) 가지고 물김치 담아먹어요
처음엔 한국에서 마른나물 가지고 와서 먹었는데 지금은 현지조달해요.
죽순이나 고사리같은건 한국서 받구요.22. ..
'10.9.4 12:56 AM (82.178.xxx.126)근데 기꼬망 간장으로 장아찌 담아도 되나요?
23. 한국음식최고
'10.9.4 12:57 AM (204.191.xxx.78)여기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터닙으로 무나물처럼 볶아먹었구요
골뱅이가 하도 먹고 싶어서 에스까르고 통조림 사다가 오이넣고 무쳐먹었답니다.
양배추로 김치 담가먹기도하고, 사워크라우트로 김치 담가도 맛이 비슷하다고 하더군요(요건 안 해봐서 장담은 못해요 ^^;)24. 위의
'10.9.4 4:03 AM (98.166.xxx.130)82.178님
기꼬만 간장으로 장아찌 됩니다.(해서 성공했어요)
머스터드 그린으로 물김치 비슷하게 담았는데 맛이 좋았어요.
이런저런 채소로 한국양념하면 좀 비슷은 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위의 어느 분 말씀대로 경작할 땅이 한 조각 있으시다면 텃밭을 강추합니다.
씨는 한국에서 좀 보내달라 하시고요.25. 노마딕
'10.9.4 4:29 AM (96.55.xxx.215)1.양배추김치
2.민들레 장아찌
2.아스파라가스 간.식.설26. ..
'10.9.4 5:33 AM (99.226.xxx.161)한국 가고 싶네요..
진짜 한국 야채들.. 한국 나물들.. 너무 그립네요...ㅠㅠ
위에꺼 다 읽어봐도 별로 입맛이 안돌아요.....ㅠㅠ27. aa
'10.9.4 5:49 AM (122.60.xxx.5)아스파라거스 어슷썰기해서 멸치 좀 넣고 꽈리고추 볶는거랑 똑같이 하면,
아삭아삭 맛있어요..
컬리플라워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간장식초장아찌 해드시면
너무 맛있어서 아끼면서 먹어요. -간장 너무 많이 넣지마시고, 소금도 조금 넣는게
색이 너무 검어지지 않겠죠.
샐러드용 이파리 야채 사다가, 간장1,설탕0.7,참기름1 비벼먹으면 맛있어요.
물냉이는 물론 아시겠지만, 매운탕에 미나리대신 왕창 넣어먹고요,
삶아서 초고추장에 무쳐먹고요, 제육볶음이나 빨간고기볶음에 넣어서 같이 볶아먹으면
맛있어요.
혹시, 외국야채들을 사진찍어서 누구 나이 좀 있으신 분 보여드리면,
비슷비슷한 한국야채 말씀해 주실거예요.
저는 생선이름도 하나도 몰라서 그렇게 배웠어요.28. 먹고 싶어요
'10.9.4 9:30 AM (70.50.xxx.39)오늘 일단 나가서 부로콜리랑 껍질콩 사왔어요
아! 한가지 더.... 슈퍼에 갔더니 빨간 풋고추가 크기는 큰데
이거 나온거 첨봤네요 얼마나 반갑던지 무조건 사왔어요
참! 청경채도 사왔거든요...
청경채 김치... 만들어 봐야겠어요
배추도 있긴 있는데 너무 오래되어서 상태가 별로더라구요 ㅠㅠ
여러분들 덕분에 식탁이 풍성해 질거 같아요~~ 싸랑해요 여러분29. ###
'10.9.4 12:17 PM (122.35.xxx.89)원글님 거긴 미나리도 다 있는데 어딘가요? 유럽엔 미나리 없는데요.
유럽서 반평생 살고 있고 지금 한국에 와 있는 여인입니다^^
한국 식품점 하나 없는 도시에서 살았고 거의 매일 파스타, 샐러드,
가끔 스테이크 (연어 스테이크, 닭가슴살 스테이크, 비프 스테이크) 혹은 오븐에 구운 생선,
피자..
한식은 악취난다 해서 잘 안먹고 가끔 한식이 그리울때 온갖 야채 넣어 비빔밥 정도 해먹었구요.
그런데 왜 한국에 와서 한식 먹는데 살이 팍 팍 찌는거야?
한식이 칼로리가 적다는건 거짓말이었나?30. ###
'10.9.4 12:30 PM (122.35.xxx.89)먹는면에서는 한국이 천국이군요. 그런데 또 유럽서 먹던 야채나 많은 종류의 먹거리들이 여기
없어 몇달 지나니 슬슬 생각나기 시작하네요. 치즈가 그리워요. 또...일주일에 한번씩 서는 장에서 고르던 그 풍성한 채소와 과일들도 엄청 그리워 지네요. 어느덧 오랜 세월 살다보니 제 입맛도
많이 변했나 봅니다.
우리나라에선 싼 가격으로 다양한 요리를 외식으로 즐길 수 있는 편리함이 있지만 반면에 직접
요리해 먹기엔 제 요리 실력으로는 너무 한계가 많군요.31. 유럽에미나리
'10.9.4 7:17 PM (58.142.xxx.218)ㅋㅋ. 저는 프랑스에 살면서 미나리 직접 따서(?) 먹었어요..
둘러보면 미나리 많아요. 다만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곳에서 따야 되기 때문에
좀 멀리 나가긴 했었지만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05431 | 영어 조기교육이 효과가 그렇게 좋나요 ? 20 | 조기교육 | 2009/12/02 | 1,908 |
| 505430 | 미친년 하나 추가 69 | 이상해 | 2009/12/02 | 11,286 |
| 505429 | 두껍아 두껍아 ...줄게. 노짱님 제발 돌려다오. 9 | ㅠ.ㅠ | 2009/12/02 | 558 |
| 505428 | MB 외아들 시형씨, 한국타이어 퇴사 4 | 왜???? | 2009/12/02 | 998 |
| 505427 | 진심으로 조언구합니다 3 | 이혼 | 2009/12/02 | 605 |
| 505426 | 어떻게 해야 지혜롭게 대처하는건가요.(시댁이야기) 14 | 도인 | 2009/12/02 | 1,684 |
| 505425 | 애슐* 매장에서요 2 | ^^ | 2009/12/02 | 706 |
| 505424 | 도종환님의 '담쟁이'를 아시나요 7 | 버스정류장에.. | 2009/12/02 | 463 |
| 505423 | 세탁기, 설겆이, 욕실 물내려가는 소리... 3 | 야행성아지매.. | 2009/12/02 | 1,282 |
| 505422 | 개념찬 기독교 사이트 부탁드립니다.. 30 | 궁금 | 2009/12/02 | 1,050 |
| 505421 | PD수첩을 보고나니... 11 | 입만 열면 | 2009/12/02 | 1,116 |
| 505420 | 희망 수첩에 댓글 달면, 31 | 궁금해요. | 2009/12/02 | 1,582 |
| 505419 | 생리 끝나고 일주일뒤에 또 생리를 하네요ㅠ.ㅠ 3 | 병인가요 | 2009/12/02 | 2,669 |
| 505418 | 7세아이와 뉴욕 가려는데... 18 | 조언부탁 | 2009/12/02 | 1,471 |
| 505417 | 아고라가 `철도파업` 토론으로 난리 났네요. 15 | 사랑 | 2009/12/02 | 782 |
| 505416 | 에@랜드..자유이용권..몇세부터 효용적일까요? 2 | 놀자 | 2009/12/02 | 335 |
| 505415 | 82님들..넘넘 멋있으십니다. 5 | 나도82 | 2009/12/02 | 983 |
| 505414 | 가스오븐 vs. 직화오븐.. 어떤 게 좋나요? 3 | 고민중 | 2009/12/02 | 1,083 |
| 505413 | 우리 공산당에서 살고있는거죠???????? 10 | ........ | 2009/12/02 | 802 |
| 505412 | 생모짜렐라 치즈....남은거...어떻게 보관하면 될까요? 3 | 생모짜렐라 | 2009/12/02 | 1,559 |
| 505411 | 자궁경부암인데 어느 병원이 괜찮을까요? 3 | 궁금맘 | 2009/12/02 | 1,060 |
| 505410 | 마종기 8 | 시 한편 | 2009/12/02 | 452 |
| 505409 | 스킨바를때요 화장솜으로 닦아 쓰시나요? 9 | ^^ | 2009/12/01 | 1,590 |
| 505408 | 12월 1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 세우실 | 2009/12/01 | 287 |
| 505407 | 몇달전부터 오른손이 자주 저린데요..병원가봐야겠죠?? 8 | 건강이최고 | 2009/12/01 | 757 |
| 505406 | 현직 철도 운전직이 쓴 철도공사 파업과 관련하여 60 | 음 | 2009/12/01 | 1,715 |
| 505405 | 제니칼도 살빠지나요? 10 | 제니칼 | 2009/12/01 | 1,900 |
| 505404 | 남편이 고맙고 안쓰럽네요.. 5 | 하이탑 | 2009/12/01 | 810 |
| 505403 | 거북이 키워 보신 분들 어떤가요? 6 | ^^ | 2009/12/01 | 642 |
| 505402 | 편강.^^ 1 | 불 | 2009/12/01 | 4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