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수입의 가정적인 남편과 수입은 많지만 엄청 바쁜 남편 어떤 편이 더 좋으세요?

[바람]

저는 전자 쪽의 성향인 사람이거든요.
생활이 쪼들릴 정도만 아니면 나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줄 다정한 남편을 원하는데
남자들은 또 그게 아닌가봐요.

현재 그 기로에 서 있어요. 일생에서 흔치 않은 기회가 찾아왔고, 돈도 명예도 지금보다 더 가져다
주겠지만 지금의 자상하고 가정적인 남편은 포기해야 하는...
더 큰 세상을 원하는 남편을 쿨하게 보내주고 싶지만 제가 많이 외로워질 것 같아 두려워요.

[..]

저도 적당한 수입에 가정적인 남자요
주변에...돈 많은 사람들이 좀 있어서 아는데요..
남자들..저렇게 바쁘고 사업관련해서 일 많은 남자들..룸살롱 많이 다니고(안 다니고 사업할수 없는듯합니다.)여자사고 은근 많이 터져요
전 돈만 많은건 싫어요
서로 아껴주고 알콩달콩한게 좋습니다.

[^^]

알콩달콩이 아웅다웅 되고 티격태격되더이다

[...]

저도 적다안 수입에 가정적인 남자요.
근데 원글님 남편 분이 가정보다 일에 더 집중하고 싶어 하시는 거 같은데... 무작정 나 원하는 데로 막을 수는 없을 거 같아요.

[나 속물]

전 엄청 바쁘고 돈 많이 벌어다 주는 사람...
혼자 잘 노는 기질예요 ..제가

[음]

지금 그 상황에 노여 있어요.
돈은 확실하게 많이 벌어다줄지는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한 오년하면 잘나가는 일이라 지금부터 5년 놓아주어야해요.
나름 적응할려고 맘을 비우는중이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