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워요

죄송 조회수 : 4,482
작성일 : 2010-09-03 21:18:35
죄송합니다
댓글만 남길께요
IP : 118.216.xxx.10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확히
    '10.9.3 9:24 PM (218.186.xxx.230)

    알고 있으라고 보낸건데 그걸로 끝났음 됐지 뭐가 궁금하신지?
    전 왜 그게 문제가 되는지 그게 더 이상한데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어느정도인지 알고는 있어라,보내 줄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성격이 확실한거 좋아하나보죠.
    한 참 있다 애 치료비 든거라고 주욱 목록 적어 애한테 보내 돈 달라는 엄마도 있고.....
    다 스타일 달라요.좋게 끝난걸로 다행이라 생각해야죠.

  • 2. 보내왔어요
    '10.9.3 9:26 PM (118.216.xxx.105)

    스타일이군요....
    그냥 스타일이 저랑 달라서 그렇군요..
    그게 궁금했었어요 윗님...

  • 3. ..
    '10.9.3 9:34 PM (211.172.xxx.99)

    제대로 된 '사과'겠지요
    사진을 첨부 안하면 어떻게 제대로 알리나요? 그것만큼 확실한건 없죠

    그런거에 의도..를 의심하는 거 부터가 잘못된 반응이죠.

  • 4. ㄷ ㄷ
    '10.9.3 9:40 PM (112.148.xxx.216)

    어쨋거나 속상한거는 상처 입은 쪽이에요.
    우리나라는 왜, 방귀뀐놈이 성내는 경우가 많을까요?
    그냥 우리 애가 잘못한거구나 하고 넘어가면 될것을.....

  • 5. 어려워요
    '10.9.3 9:40 PM (121.138.xxx.76)

    발단은 그 아이였는데...결국 상처입힌 것이 내아이라니요...-.-

    어쨌든 제 아이가 상처를 낸 상황이라면, 제가 사진이나 실물을 보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사진을 보내준건 잘한거 같아서요.

  • 6. 보내왔어요
    '10.9.3 9:44 PM (118.216.xxx.105)

    방귀뀐놈이 성낸거 아니구요
    전화로 충분히 사과했고 다녀왔어요
    전화로 충분히 얘기할수 있는 사이인데
    사진을 찍어보낸게 이해안됐어요
    이제 보지말자는건가..이런생각도 했구요..
    이 엄마와 제사이을 알고있는 제 주위 몇명에게 물어봐도 이해할수 없다는 식이었구요...

  • 7. 글쎄요
    '10.9.3 9:46 PM (118.46.xxx.29)

    어느정도 상처인지 보여주려고 한거 같은데. .....

    굳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거 같은데요.

  • 8. 저라도
    '10.9.3 9:50 PM (222.238.xxx.247)

    알고는있으라고 보낼것같은데요......딱히 마음에 뭐가 있어서가 아니라
    전화로 듣는거하고 실제로 찍어서 보는거하고같나요?아무리 사과를 했다해도.....

  • 9. ..
    '10.9.3 9:50 PM (211.172.xxx.99)

    원글님과 원글님 주위 몇몇분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라고 해서
    그분의 '의도'가 뭔지 의문스럽게 볼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주위분은 당연히 원글님의 지인분이니
    원글님이 먼저 그 의도를 의심하니 거기에 같이 장구쳐준거겠죠
    그럼 거기에다가 왜 의심하고 그러냐? 그집 애가 다쳤는데 그게 뭐가 중요하냐? 라고 할까요..
    주위분들 반응을 100퍼 믿으시면 안되죠.

    저라면 자기애가 남의집애 다치게 했는데,
    주위사람에게 연락해서는 그집엄마 의도가 뭘까..라고 물어온다면
    겉으로는 맞장구쳐도 속으로 욕했을겁니다.

    애가 다쳤는데 무슨 의도... 라고요.

  • 10. 저라도
    '10.9.3 9:52 PM (121.130.xxx.64)

    우리 아이 상처내고 먼저 사과하러 오지도 않는데 전화해서 말 섞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아무리 아이지만 왜 난폭하게 상처 날 정도로 꼬집고 때리고 하나요...미국에서는 학교에서 밀기만 해도 주의 받아요.

  • 11. ..
    '10.9.3 9:53 PM (61.74.xxx.63)

    저도 원글님 너무 예민하게 구시는 거 같아요.
    지금 진짜 예민하게 굴어야 할 사람은 다친 아이 엄마거든요? 근데 원글님은 사진에 집착해서
    다친 아이 엄마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고 있어요.

    다친 정도를 정확하게 알고 있으라는 뜻에서 얼마든지 사진 보낼수 있구요,
    보고서 그런가보다 하셨으면 된겁니다.

  • 12. 그 엄마가
    '10.9.3 9:53 PM (175.117.xxx.114)

    자기아이에게도 친구가 기분 상할말은 하지 말라고 얘기했을지 궁금하군요;;
    다 라고는 할순 없지만 시시비비 가리자고 하는 엄마들치고 상대방 기븐 생각해주는 엄마 못봐서요;;
    자기아이에게도 잘못있다고 생각한다면, 더구나 친한 사이엥 저렇게까진 안합니다;;

  • 13. 별로
    '10.9.3 9:58 PM (121.130.xxx.64)

    그쪽에선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보지요...

  • 14. 그리고
    '10.9.3 10:01 PM (175.117.xxx.114)

    원글님 아이가 일반적으로 때린것도 아니고 같이 주고 받았는데, 상처난게 그집 아이지요.
    그집 엄마는 자기애가 한건 생각도 않는군요.
    아이들이 다칠때는 일반적인 경우 드뭅니다.

  • 15. ^^
    '10.9.3 10:01 PM (112.172.xxx.99)

    원글님 아이가 다쳤다고 생각해보세요
    눈돌아가죠 !
    역지사지요

  • 16.
    '10.9.3 10:02 PM (175.117.xxx.114)

    일반- 일방적인

  • 17. 보내왔어요
    '10.9.3 10:02 PM (118.216.xxx.105)

    여기 댓글님들은 일주일에 두세번 밥같이먹고
    가족끼리 일녀에 두세번 놀러도 다니고
    경조사 찾아다니는 사이지만
    언니 언니 하는 사이지만...
    정확히 하시겠군요...
    저는 그렇게 못할것 같아요...

  • 18. 흠...
    '10.9.3 10:03 PM (123.214.xxx.214)

    아이들끼리 놀다보면 내 아이가 상처가 날 수도 있고, 내 아이가 다른 아이를 그렇게 할 수도 있겠죠..물론 아이가 맞아서 상처난 것을 보는 부모 맘은 더 아프죠. 맞아도 그냥 울고 오기만 하는 아이 보면서 속 상한 적이 많았던 부모 입장이지만...전화를 해서 이야기를 하거나 만나서 이야기 해도 될 것을 사진까지 찍어서 보내 온 것은 좀 지나쳤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먼저 치고 꼬집고 한 쪽도 잘못이지요..상처 안 났다고 해서 안 아픈건 아니지 않나요.
    결과만 가지고 너무 가해자로 몰아 가는것도 좀 이해가 안됩니다.

  • 19. 제가
    '10.9.3 10:08 PM (125.177.xxx.10)

    원글과 댓글에 있는 원글님 글을 종합해볼때 제가 문자보내신 분 입장이었다면 그렇게 못했을거 같아요. 문자보내신 분 아이가 어떻게 얘기했는지 모르겠지만 원글님 글로 보면 서로 주고받다가 그렇게 된건데 만약 그 상황을 다 종합해서 들었다면 그냥 전화해서 누구랑 누구랑 다툼이 있었나보다 우리애는 팔이 긁혀왔더라 이렇게 물어봐도 충분할거란 생각이 드네요.

  • 20. 전 원글님
    '10.9.3 10:16 PM (115.140.xxx.239)

    과 남편분이 정말 이해가 안가요. 상처가 심하고 안하고를 떠나 아드님이 상대방 어린이의 말에 기분 나빠 상처를 입힌겁니다. 물론 그 아이도 원글님 아이를 밀치거나 했다는거 같은데 이쪽은 상처는 안난거고요. 우선 상처가 난쪽이 기분 나쁠거 아닙니까 당연히 상처 입힌쪽 엄마에게 알릴 필요 있고 또 자기가 괜한 소리 하는게 아닌 물적 증거를 보일 필요 있다고 생각했으니 그렇게 했겠지요. 그게 원글님이 궁금하신 그 의도인거 아닐까요. 말로 하면 감정적이 될것 같아 문자로 보낸거구요.상대방에게 미안하다 사과하고 아들에게는 사건 진상 들어 상대방이 너에게 무례하게 대했다고 해서 달려 들어 할퀴거나 상처를 입히면 안된다. 네가 분했던 감정은 이해하나 그 행동은 잘못된 것이다 따끔하게 야단치면 되는거에요. 괜히 여러 사람 붙잡고 그 사람의 의도가 뭐니 어쩌니 하면 제 3자가 뭐라고 생각하겠어요. 거들어 주는척 하다가 속으로 흉이나 보죠. 원글님이나 남편분이나 자지 자식의 실수를 받아들이고 다음에 안그러도록 주의시키면 되는것이죠.

  • 21. 원글님
    '10.9.3 10:16 PM (180.64.xxx.147)

    화내지 마시고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혹시 평소에 본인은 절대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우리 애는 애가 너무 순해서 맨날 맞고 다녀서 걱정이야."
    "우리 애는 너무 여려서 애들에게 상처 잘 받아."
    "애가 순하고 물러서 걱정이야."
    이런 말 가끔 하지 않으셨어요?
    제 주변에도 굉장히 본인은 공평하고 건전한 교육관으로 아이 키운다고
    생각하는 엄마가 있는데 본인 아이에 대해 항상 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다들 겉으로는 수긍해주지만 세상에 그 어떤 아이도 제 나잇값을 못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10살이면 아무리 거칠어도 10살, 아무리 순해도 10살이에요.
    10살 보다 훨씬 거친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는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고
    10살 보다 유난히 순진한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도 역시 많은 보살핌이 필요하지요.
    그러나 평균적인 아이들이라면 "내 아이는"이라는 말은 사실 공허한 메아리입니다.
    혹시 그런 이야기를 평소에 듣다 보니 그 언니라는 분이
    사진을 찍어서 이런 것에 대해 간접적으로 이야기 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리 순하다 해도 네 아이도 역시 때릴 줄도 아는 그런 아이다"라는 말이요.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로 때렸다지만 상처가 남은 엄마 입장에선 속 상하거든요.

  • 22. 헐....
    '10.9.3 10:21 PM (180.64.xxx.147)

    윗님...
    오타 수정 안하셨으면 몰랐을텐데... ㅠㅠ

  • 23.
    '10.9.3 10:22 PM (221.162.xxx.149)

    댓글들에 놀라서 로그인합니다
    요즘 세상이 이러나요?
    모르는 사이 아니고
    잘 아는 사이라면
    전화로 이리저리해서
    우리아이가상처가 생겼다.
    아이에게 주의를 시켜달라..
    이렇게 통화할수있는거아닌가요?
    전 솔직히 사진찍어서 문자로 보냈다기에 넘 놀랬습니다.
    당연히 잘 모르는 사이라면
    그럴수 있지만
    잘 아는 사이라는대..
    혹시 또 제 댓글보고..
    우리아이가 그러냐고 하신분 계실까봐요..
    우리얘도 학교에서 팔꿈치에 맞아 앞니 영구치 가 깨졌구요
    친구가 6학년 형에게 맞아
    얼굴 가려준다고
    자기손으로 가려주다가
    손가락 부러져서
    6주간 기부스했지만.
    모두다 모르는 사이였어도
    사진찍어가며 그러진않았네요
    언제부터 이렇게 세상이 각박해졌을까요?
    충분히 말로해도 되는 상황인거같은대..

  • 24. 와...
    '10.9.3 10:23 PM (180.66.xxx.4)

    댓글들 무시무시합니다. 전 완전 깜짝놀랬어요...;;
    저라면 ...아이가 다쳐와도 그런 문자 못날려요.
    그냥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묻던지.. 속은 쓰리지만 _엄마끼리 게다가 아는사이라면서요..;; _
    결국엔 웃으면서 아이끼리 놀다 그럴수는 있지만 앞으로는 말로 하라고 그래...하며 그냥 넘어 갈것 같아요. 심한건 아니네...가 아닐수도 있지만.. 그엄마 속이 많이 상한것도 알겠지만..
    그래서 전 항상 속앓이 하고 사나봐요...에휴...;;;

  • 25.
    '10.9.3 10:27 PM (221.162.xxx.149)

    그리고 원글님..넘 맘상해하지마세요
    젤 먼저 댓글다신분계시지만
    그엄마 스타일이려니 하세요
    숨은의도가 뭘까 하고 생각하면
    골치만 아픕니다.
    참 정없다 생각되시겠지만
    그엄마 입장에서 속상했나보구나 정도로 이해하심 될거같아요.

    아이들 키우다보면 내가 피해자가 될수있고
    내가 가해자가 될수 있는대,..
    댓글다신 일부님들 보니
    정말 자신감이 넘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물론 미국에서는 밀치기만 해도 큰일나는 줄 알지만
    또 우리나라도 가정에서 자그마한 폭력도
    안된다고 아이들에게 교육시키는것이 당연하지만..
    세상이 너무너무 갈수록 각박해지는거같아.서글퍼지네요

  • 26.
    '10.9.3 10:27 PM (211.54.xxx.179)

    다른 엄마들이 그 엄마 이상하다고 말하죠??
    아마 그 엄마가 먼저 얘기했으면 다들 잘했다고,,그렇게 사진찍어서 보내줘야 한다고 맞장구 칠겁니다,
    엄마들 세계는 딱 그런겁니다,
    그 엄마들 말 믿고 사진 보낸 분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하지 마세요,,

  • 27. 보내왔어요
    '10.9.3 10:29 PM (118.216.xxx.105)

    아이말 100% 믿지 않습니다
    저희애가 달려들어 할퀸거 아니구요
    그애가 한대로 저희애는 했다합니다
    저희애도 긁혀왔습니다
    그애가 저희애보단 심하더군요..
    이글 좀이따 지우겠습니다 베스트로갈까 그렇네요
    그사람도 인터넷 많이 하는 사람이라...

  • 28. 보내왔어요
    '10.9.3 10:33 PM (118.216.xxx.105)

    윗님 저희애는 꼬집지 않아요
    그아이가 한대로 그대로 했답니다
    제가 물어봤어요
    너 어떡하다 꼬집었냐고 까지...

  • 29. 저도 와......
    '10.9.3 10:40 PM (125.132.xxx.26)

    몇번 댓글 쓰다가 융단폭격 받을것 같아 두번을 지웠는데 용기냅니다.
    댓글들 정말 무섭고 정 떨어집니다.

    자식일이라면 그간의 정이고 뭐고 생각지 않는 분위기에 정말 암울함마저 느껴집니다.

    원글님이 상황파악을 못하는것도 아니고, 사과도 충분히 하셨고.
    단지 사진 문자 받은 이 상황이 뭔가 마음 찜찜하고 당황스럽고
    왜 그랬을까...왜 그랬을까..고민하시는것 같은데
    뭔 이해들을 못하시겠다는 건지..

    저같아도 황당하고 기분 묘하게 나쁠것 같네요.
    내 자식 잘못은 잘못이고 ( 그 부분은 원글님이 충분히 상황 설명하셨으니 패스) 어찌
    허물없이 왕래하는 사이에 그런 방법으로 의사 표현 하나요.

    말로도 충분히 할수 있잖아요.

    상대가 사과하고, 아이를 타이르겠다 얘기 하면 오히려 아이들이 크면서 그럴수도 있지
    너무 크게 나무라지는 말아라. 앞으로 서로 조심시키자......이러는게 성숙된 모습 아닐런지....

    와....정말 82의 양날을 보는것 같아 씁슬합니다.

  • 30. 저라면..
    '10.9.3 10:47 PM (123.212.xxx.140)

    우선 속이 많이 상하시죠?
    그런데 이런경우 같이 어울려 다니는 멤버잖아요
    그렇게 공공연하게 일을 표면화 하는 이웃이라면
    속은 끓겠지만 예쁜 롤케잌한상자에 상처에 바르라고 연고랑
    밴드 사서 아이랑 다녀오겠어요
    물론 울 아이가 그렇지 않았다에 99% 걸겠지만
    아이에게도 그집 아이에게도 아직 어린 너희가 싸우면 부모가 어떻게 해결하는지
    보여주는 차원에서도
    또!! 그렇게 공공연한 사과를 원하는 제스쳐라면 난 이렇게 공공연하게 화해를 하고
    넘어가는 대인배다!! 라고 보란듯이~ 해주고 어떻게 나오나
    사실 속으론 욕좀 하고 별일이네~ 하겠지만 어쩌겠어요
    그사진으로 이사람 저사람 두고두고 얘기할지도 모르는데
    그때 자긴 어떻게 했어? 라고 묻는 어떤이가 있을지도..
    제가 넘 소설을 썼나요? 그런데 전 그렇게 했어요
    그뒤로 그 아이도 울 아이도 서로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최소 부딪혀 사고는 안나요
    학교는 이런일 많더라구요 별것도 아닌걸로 선생님 사이에두고 삼자대면 ㅎㅎ
    어이없죠 그래도 울아이 입장에서 엄마가 해줄 수있는 최소한의 보호막을 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31. 보내왔어요
    '10.9.3 10:47 PM (118.216.xxx.105)

    담주에 그엄마 비롯 몇명같이 만나는 엄마들이랑 밥먹기로 했는데...
    기분 참 찝찝하네요...
    가족모임이라 내 하나 안보겠다 안봐지는게 아니라 밥은 먹어야 겠지요...
    평소 자기아들밖에 모르고 자기아들 자랑밖에 안하던..자기아들은 태어날때부터 모범생..
    이라고 입이 닳도록 말하던 엄마라...(남의 아이는 싹 무시하고)
    제가 더 뭥미 했던것도 있어요
    좀이따 글지우겠습니다

  • 32. ..;
    '10.9.3 11:04 PM (121.170.xxx.178)

    앞에 일부 댓글들 참, "스타일"이 달라도 너무 다르군요.; 아마 그 상대방 엄마도 저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사진 첨부해서 문자 보낸 거겠지요. 그런 행동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을 테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행동할 경우,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기 보다는, 오히려 상대방의 오해를 살 여지가 더 많다고 생각되네요. 사진을 첨부한 그 자체가 잘못된 행동이 아니라 순서가 잘못된 거에요.
    아이가 다쳐서 왔으니 물론 속상하고 화나겠지요. 눈에 띄는 상처까지 있으니 더 마음이 상했을테고요. 하지만 이런 경우, 무턱대고 사진 첨부한 문자 보내기 전에 전화를 먼저 하는 것이 순서이지요.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다, 라고 말을 한 후에 사진을 보내도 되는데 사진 먼저 보낸 것은 분명 순서가 잘못되었지요. 그 엄마는 자기는 먼저 말로 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은 말로 하길 바라는가봐요. ^^;

    다른 아이에게 상처까지 남게 한 것은 분명 원글님 아이가 잘못한 것이긴 하지만, 아이 싸움이든 어른 싸움이든 그 싸움의 원인이 무엇이며 누가 먼저 잘못을 한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법이지요. 원글님 아이 말이 사실이라면 먼저 모욕감을 느낄 발언을 한 상대방 아이에게 싸움의 원인이 있고, 그 아이가 먼저 치고 꼬집었다면 그 아이의 책임이 가중되는데 그 엄마는 충분히 싸움의 원인을 파악하고서 원글님에게 말 대신, 사진 첨부 문자를 보낸 것인지 궁금하네요. ^^ 그냥 자기 아이가 눈에 띄는 상처를 입었으니 싸움의 원인은 차치하고, 자기 아이만 피해자라고 믿어 의심치 않기에 취한 행동이 아닌가 싶네요.

    그 아이에게는 다음부터는 말을 가려하라고 충고해주고 싶고, 그 엄마에게는 다음부터는 일의 순서를 좀더 생각해본 후에 행동에 옮기라고 충고해주고 싶네요. 물론 원글님도 원글님 아이의 행동에 대해 충분히 타이르셨겠지요.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친하게 모임하던 사이라니 일단 만나서 그쪽 아이에게 상처를 입게 한 것에 대해서는 "말로" 사과해주세요. 하지만 무턱대고 일방적으로 사과하시지는 마시고 싸움의 발단이 무엇이고 원인이 무엇인지 차분하게 설명해주시고, 만약 그런 설명에 저쪽에서 기분 나빠하고 자기들만 일방적인 피해자라는 모습을 여전히 보인다면, 저같으면 그런 사람들과는 그다지 친한 모임 관계 계속 유지하고 싶어지지 않을 거 같아요. ^^

    앞에 댓글들에 너무 상처받지는 마세요. ^^

  • 33. 원글지우기전에
    '10.9.3 11:04 PM (71.62.xxx.194)

    댓글 하나 첨가

    저도 댓글들 보고 뭥미해서 로긴했어요.

    친한 사이.. (댓글도 더 구체적으로 얼마나 가까운 지 알려 주셨지만..) 에 핸폰으로 사진찍어 보냈다는 거, 전 이해 안되는데요.

    충분히 전화로 이야기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속이 불이나도.. )

    이제 그 엄마의 스딸을 아셨으니, 원글님은 그 엄마의 스딸을 받아드릴 수 있음 계속 친분 관계 유지하는 것이고.. 아님, 슬슬 간격을...

    암튼, 원글님은 제대로 처신한 것 같아요.

  • 34. 무서워요
    '10.9.3 11:05 PM (175.114.xxx.13)

    이런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하다니 난감합니다. 참 우리나라 어쩌다 이런 꼴이 됐는지...

  • 35. 보내왔어요
    '10.9.3 11:09 PM (118.216.xxx.105)

    윗님...정확하게 짚어 주셨네요
    그엄마의 모든행동의 기준은 자기 아이입니다
    일례로 자기 아이가 고학년에게 야..라고 해서 그 고학년아이가 이 엄마한테..얘길 한거에요
    누난데 야..라고 했다고..
    그엄마의 반응은.."그럼 너한테 존댓말하냐?" 이런식이에요...
    제가 상처밴드 주러 가서 그집아이가 먼저 바보야 라고 했다더라..라고 얘길하니
    "얘기가 다르네.."하더군요
    여튼...뭐...제맘은 정리가 됐네요...

  • 36. 원글님 글에
    '10.9.3 11:26 PM (115.140.xxx.239)

    그아이가 한대로 그대로 했답니다
    제가 물어봤어요
    너 어떡하다 꼬집었냐고 까지...

    그 아이가 무례한 말을 했고 원글님 아이가 그래서 손이 나갔고 맞은 아이가 다시 맞대응하고 다시 원글님 아이가 더 세게 나가고... 이런 순서 아닐까요. 원글님 댓글대로라면 원글님 아이의 질문에 그 아이가 무례한 말을 하고 곧이어 손이 나가 원글님 아이를 때리고 공격해서 그 아이 한대로 그대로 했다 그 이야기인데요. 좀 부자연스럽잖아요.
    그 아이가 한대로 했다는 댓글을 2번 다셨는데요. 먼저 손이 나간것은 누구인지 아이에게 물어 보세요. 상대방 아이가 모욕하고 먼저 때리기까지 했다면 상대방 엄마에게 그 사실을 알려줄 필요도 있어요.

  • 37. 윗님
    '10.9.4 8:19 AM (118.216.xxx.105)

    소설을 쓰셨네요...
    원글을 못읽으셨죠?
    상대방의 아이가 먼저 바보야 라고 했고 치고 꼬집었다고 썼었습니다...
    아...제발 소설댓글좀 사양할께요..
    그아이는 자기 유리한 대로만 얘기해서 자기가 바보야 먼저했다는 얘기는 자기엄마한테 안했더라구요...정황을 자세하게 안적은건 제 잘못이긴 한데 바보야 하고 바로 손이 나갔겠어요? 애가 성격파탄도 아니고..바보야 때문에 둘이 티격태격 했어요..그러다 치고 꼬집고...
    여튼..댓글도 제발~~ 지대로 읽고 달아요...

  • 38. 원글님 이야기는
    '10.9.4 4:46 PM (115.140.xxx.239)

    상대방의 아이가 먼저 바보야 라고 했고 치고 꼬집었다고 썼었습니다...
    바보야 하고 바로 손이 나갔겠어요? 애가 성격파탄도 아니고 지대로 읽고 달아요...

    그러니까 윗 문장 치고 꼬집었다 에 빠진 주어는 원글님 아들인거 맞지요.
    상대방 아이의 잘못은 몇번을 강조하는 반면 원글님 댓글 보면 자기 아이의 행동은 가리려 하는 모습이 너무 많아요. 마음속으로는 내 자식의 잘못이 아니다. 그 아이와 샘샘인데 억울하다. 그 아이와 아이엄마에 대한 험담까지...

  • 39. ㅎㅎㅎ
    '10.9.4 6:27 PM (118.216.xxx.105)

    윗님....원글 읽고 댓글 다는거에요?
    댓글이 제가 물은거랑 전혀 상관 없는거거덩요 지금...

  • 40.
    '10.9.4 7:20 PM (115.140.xxx.239)

    원글 보았고, 상대편 엄마가 메일 사진까지 보낸건 과하지 않았나 생각했었는데 원글님의 댓글을 읽다 보니 왜 그런 행동을 했나 알겠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431 영어 조기교육이 효과가 그렇게 좋나요 ? 20 조기교육 2009/12/02 1,908
505430 미친년 하나 추가 69 이상해 2009/12/02 11,286
505429 두껍아 두껍아 ...줄게. 노짱님 제발 돌려다오. 9 ㅠ.ㅠ 2009/12/02 558
505428 MB 외아들 시형씨, 한국타이어 퇴사 4 왜???? 2009/12/02 998
505427 진심으로 조언구합니다 3 이혼 2009/12/02 605
505426 어떻게 해야 지혜롭게 대처하는건가요.(시댁이야기) 14 도인 2009/12/02 1,684
505425 애슐* 매장에서요 2 ^^ 2009/12/02 706
505424 도종환님의 '담쟁이'를 아시나요 7 버스정류장에.. 2009/12/02 463
505423 세탁기, 설겆이, 욕실 물내려가는 소리... 3 야행성아지매.. 2009/12/02 1,282
505422 개념찬 기독교 사이트 부탁드립니다.. 30 궁금 2009/12/02 1,050
505421 PD수첩을 보고나니... 11 입만 열면 2009/12/02 1,116
505420 희망 수첩에 댓글 달면, 31 궁금해요. 2009/12/02 1,582
505419 생리 끝나고 일주일뒤에 또 생리를 하네요ㅠ.ㅠ 3 병인가요 2009/12/02 2,669
505418 7세아이와 뉴욕 가려는데... 18 조언부탁 2009/12/02 1,471
505417 아고라가 `철도파업` 토론으로 난리 났네요. 15 사랑 2009/12/02 782
505416 에@랜드..자유이용권..몇세부터 효용적일까요? 2 놀자 2009/12/02 335
505415 82님들..넘넘 멋있으십니다. 5 나도82 2009/12/02 983
505414 가스오븐 vs. 직화오븐.. 어떤 게 좋나요? 3 고민중 2009/12/02 1,083
505413 우리 공산당에서 살고있는거죠???????? 10 ........ 2009/12/02 802
505412 생모짜렐라 치즈....남은거...어떻게 보관하면 될까요? 3 생모짜렐라 2009/12/02 1,559
505411 자궁경부암인데 어느 병원이 괜찮을까요? 3 궁금맘 2009/12/02 1,060
505410 마종기 8 시 한편 2009/12/02 452
505409 스킨바를때요 화장솜으로 닦아 쓰시나요? 9 ^^ 2009/12/01 1,590
505408 12월 1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09/12/01 287
505407 몇달전부터 오른손이 자주 저린데요..병원가봐야겠죠?? 8 건강이최고 2009/12/01 757
505406 현직 철도 운전직이 쓴 철도공사 파업과 관련하여 60 2009/12/01 1,715
505405 제니칼도 살빠지나요? 10 제니칼 2009/12/01 1,900
505404 남편이 고맙고 안쓰럽네요.. 5 하이탑 2009/12/01 810
505403 거북이 키워 보신 분들 어떤가요? 6 ^^ 2009/12/01 642
505402 편강.^^ 1 2009/12/01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