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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도 늙네요..

제이미 조회수 : 15,159
작성일 : 2010-09-03 14:51:06
요번에 MBC 장난스런 키스 드라마에서 김현중 엄마로 나오는 것 같던데요.
언제나 소녀같은 이미지의 그녀가
이번에는 자기 나이(36세)보다도 더 늙어보이네요.
작년엔가 일지매 나왔을 때도 괜찮았던 것 같은데..

94년도에 쎄씨라는 잡지 창간호 표지 모델이었죠.
이영애 립스틱 미스티 퍼플을 선물로 주었던.. ^^
그 분위기가 참 좋아서, 그리고 결혼 후의 행보도 좋아 보여서
항상 호감을 갖고 보던 연예인인데

동갑 연예인이 늙어가는 모습을 보니 왠지 서글프네요.

75년생 여자 연예인이
최지우, 한고은, 저 멀리는 안젤리나 졸리 등등 있는데
이제 다들 그만큼의 나이가 보이지요 어흑 ㅠㅠ
IP : 121.131.xxx.130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9.3 2:52 PM (121.134.xxx.99)

    사람이 제 나이대로 늙어가는 것도 복입니다.^^

  • 2. ...
    '10.9.3 2:56 PM (59.9.xxx.101)

    정혜영과 김현중..아무리 봐도 이모 조카지 모자 사이는 미스캐스팅이네요.

  • 3. ...
    '10.9.3 2:57 PM (152.99.xxx.134)

    맞아요. 미스티 퍼플 정말 그때 대유행이었는데...갑자기 그 립스틱이 그립군요

  • 4. ...
    '10.9.3 2:57 PM (221.133.xxx.3)

    출산이 노화를 부릅니다. 거기다 육아스트레스까지 더해지면....

  • 5. gma
    '10.9.3 2:58 PM (152.99.xxx.38)

    정혜영 한 두번정도 봤는데 천사강림이였어요..얼마나 예쁘던지...
    근데 누구든 나이는 못속이는것 같아요.
    저도 정혜영이랑 비슷한 나이인데 올해부터 늙는다는 느낌 팍팍 나네요.
    35살 넘으면 급속 노화~~흑흑
    하지만 정혜영은 여전히 예쁜것 같아요...부럽부럽^^

  • 6. 션트위터에
    '10.9.3 2:58 PM (203.255.xxx.49)

    '천사가 언제나 자길 지켜준다고'해서 무슨 사진인가하고 봤더니 정혜영 사진이더라구요.
    얼마나 이쁘던지....부럽

  • 7. 그쵸?
    '10.9.3 2:59 PM (202.30.xxx.243)

    더 이상 이쁜 줄 모르겠어요.
    세월이 야속하더라~

  • 8. ㅡ,ㅡ
    '10.9.3 2:59 PM (221.143.xxx.94)

    애가 셋인데...
    그 정도면 너무 이뿌지요.
    아...그 더운 94년여름하며...그 주디만 둥둥뜬 석은 시체색 같앗던...아리가리한 보라색립스틱...
    ㅎㅎㅎ
    그립네요.

  • 9. ..
    '10.9.3 3:02 PM (203.11.xxx.73)

    전 정혜영 설렁탕집에서 애기 안고 온거 봤었는데
    애가 넘 징징대서 뭔가 하고 봤더니 정혜영이었어요
    근데 넘 피부색 안 이쁘고 하나도 안 꾸미고 좀 초라...
    별론데? 싶던데.

  • 10. 엥?
    '10.9.3 3:06 PM (147.46.xxx.76)

    정혜영 프로필 보니까 73인데요?
    글구 한고은도 데뷔때는 74라고 알고 있었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75라고 되어 있네요.
    김희선도 고등학교 때 공룡선생 데뷔할 때 76이었는데, 어느 순간 77이 되더니...

    잠시 뻘 댓글이었습니다.

  • 11. 제이미
    '10.9.3 3:08 PM (121.131.xxx.130)

    아무래도 출산과 육아의 영향이 큰 것 같지요? 셋이나 출산했으니...
    행복한 가정과 예쁜 아들 딸들을 젊음과 맞바꿨다고 봐야 되나요.
    그래도 성형수술도 없이 그렇게 그림같이 예쁜 사람이 나이들어가는 모습이 아쉽긴 하네요.

  • 12. ..
    '10.9.3 3:10 PM (211.212.xxx.45)

    애 셋에 저 정도면 무지 이쁜거 아닌가요?
    82님들은 모두 다 미인이신가봐요~~~~^^
    부러워요

  • 13. 확실히
    '10.9.3 3:11 PM (59.29.xxx.218)

    아이를 20대에 낳은것도 아니고 30대에 세 명을 낳았으니 몸도 축났을거고 육아도 고만고만한
    아이들인데 쉽지 않겠죠
    연예인이니 식이조절도 많이 할거구요
    자연스럽게 나이 들면서 분위기가 좋아지면 외모로는 잘늙는거 같아요
    나이 들어 젊음에 집착해서 빵빵한 볼을 해가지고 나오는것보다는요

  • 14. ..
    '10.9.3 3:13 PM (61.79.xxx.38)

    아니죠..
    현중이의 엄마로 나오는데..지금도 고딩인데..앞으론 더 나이들어뵈야 돼요.
    그러니까 다소 분장하는 거죠.
    귀엽고 깜찍한 엽기적인 엄마지만, 그래도 엄마니까..앞으로 나이들어가는 아들의 엄마역이니까..점점 더 나이들게 분장할거에요.그런거지..현실로 돌아오면 아직 20대 외몹니다.

  • 15. 역할이워낙..
    '10.9.3 3:20 PM (124.53.xxx.11)

    분장도 그렇게 했겠지요? 일지매에서 정말 예뻤어요.
    차리고 나오면 예쁠거에요. 고딩엄마인데 소녀처럼하고나오면 웃기잖아요.
    몰입도 안될거구^^

  • 16. 당연하죠
    '10.9.3 3:40 PM (210.205.xxx.195)

    그들도 사람인데...

  • 17. ..
    '10.9.3 3:47 PM (114.207.xxx.234)

    이젠 애 안 낳아 키워본 최지우나 한고은이 정혜영보다는 젊어뵈죠?
    여전히 아름다운 세 여배우지만.

  • 18. 나이
    '10.9.3 3:50 PM (118.38.xxx.228)

    정혜영씨 나이는 73년생이니까.. 38이죠~~

    최지우, 한고은보다는 나이가 많죠~~
    그리고 전 그래도 이뻐 보이던데요

  • 19. ..
    '10.9.3 3:51 PM (114.129.xxx.130)

    정혜영 75년생 아닌 걸로 아는데요..73 이에요..

  • 20. 이뻐요
    '10.9.3 4:00 PM (118.33.xxx.38)

    실제로 얼마전에 봤는데,
    일반인이랑은 차원이 틀리더군요.
    이쁘고 고운데,,, 애를 셋이나 낳아서 그런지...
    눈이랑 볼이 좀 꺼져서 생기 는 없어보였어요.
    그래도 일반인하고는 비교가 안되게 이뻐요ㅡ

  • 21. 착각
    '10.9.3 4:38 PM (211.182.xxx.6)

    정혜영 기사 날때마다 자기 이야기인줄 알고 착각하는 40대 아짐입니다
    저 이름이 정혜영이에요~~ ㅎㅎㅎ
    제가 아니지만 이름 같은 사람이 좋은 일 하고 있어서 덤으로 사는 기분이랍니다 ^^

  • 22. 아무래도
    '10.9.3 5:31 PM (210.0.xxx.119)

    출산하면 빨리 늙긴하겠죠? 장미희씨 보세요. 그 나이에..

    물론 여자가 출산을 하는게 건강하다긴 합니다만.

  • 23. ..
    '10.9.3 5:49 PM (110.14.xxx.110)

    저도어제 깜짝놀랐어요 그 나이에 왜 그런역할을 하지? 싶은게...
    어쨋든 여배운데 자기 나이보다 갑자기 팍 들어보이고 김현중 엄마 하긴 어색할 나이 아닌가요 좀 역할이너무했다 싶긴해요
    분장같진 않았어요
    아이 많이 낳고 뭔가 수술 해주지 않음 역시 여배우도 이뻐도 별거 아니다 싶은게 영...

  • 24. 후후
    '10.9.3 6:15 PM (61.32.xxx.50)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예뻐요.

  • 25. 어머
    '10.9.3 6:32 PM (211.210.xxx.62)

    저랑 동갑이네요.
    한참 더 어린줄 알았어요...

  • 26.
    '10.9.3 7:16 PM (112.223.xxx.67)

    예쁘기만 하구만...
    솔직히 연예인 아무리 동안 동안 그래도 다 제나이로 보이더라고요

    거기다 전 장난스런 키스 중학교때 만화로 보고 애니도봤는데 거기서 가장 웃긴 캐릭터가 그 엄마캐릭터였음 전 남. 여 주인공엔 관심없고 그 역활 정혜영씨가 한다고 하니 솔직히 그 전까지 정혜영 비호감(책을 봤는데 무슨 껍데기만 있는 책..진정성없는 자기 일기를 책으로 낸거 보고 실망)이였는데 아주 호감이 되었어요.

  • 27. 커피
    '10.9.3 7:48 PM (125.186.xxx.64)

    김현중의 모로 출연하는 드라마의 이미지로 늙었다는 평은 참 그렇습니다..
    굳이 젊어보이면 절대 안되는 일부러라도 나이들어보여야 되는 역활인데...
    그 드라마에서도 젊어 보이고 이뻐보이면 그건 진짜 아닌거죠.
    드라마상에선 드라마 이미지로만 봐주면 안되나요???????????/

  • 28. ..
    '10.9.3 7:55 PM (112.152.xxx.183)

    제 눈엔 아주 예쁘던데...ㅎㅎ
    그리고 그 역할이 원래 고딩 엄마지만 나이보다 젊고 예쁜 신세대 엄마 역할이예요.
    저도 음님처럼 원작에서 그 엄마 좋아했어서 정혜영씨가 맡는다고 해서 좋았어요.

  • 29. ..
    '10.9.3 8:16 PM (119.194.xxx.122)

    승조 엄마 역할은 원래 젊은 사람이 해야 되는 걸로...
    정말 철없고 순수한 캐릭터이거든요.
    박정수나 박원숙 같은 아줌마가 하면 잘 안어울릴거 같아요.
    심지어 임예진도...
    더 젊어야 되요 제 생각엔.ㅋㅋ
    정혜영 정도면 딱인듯.
    20살에 결혼하면 서른 후반에 고3 학부모 가능하지 않나요?으흐흐흐^^:;;

  • 30. ..
    '10.9.3 8:19 PM (175.118.xxx.42)

    정혜영은 75아니에요. 플러스 몇년 더 있어요

  • 31. 아기엄마
    '10.9.3 9:18 PM (119.64.xxx.132)

    저도 정혜영 73년생으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 32. 여자들은
    '10.9.3 10:31 PM (122.42.xxx.29)

    확실히 아기 낳고 나면...빛을 잃는것 같아요..진이 빠진 느낌이랄까?

  • 33. 샛길..
    '10.9.3 10:53 PM (175.115.xxx.59)

    미스틱퍼플도 생각이 나네요. 망설이다가 결국 샀었던,..
    그러고보니 트로피컬 오렌지라고 생각나세요?
    한대 그것도 유행이여서 어떠한 의상에도 모두 그거를 바르고 다녔던..
    두개다 추억의 립스틱이네요.,

  • 34. 제작발표회
    '10.9.3 11:19 PM (110.92.xxx.52)

    다녀온 동네엄마말이 젊은 주연배우보다 더 눈부시게 예뻐서 놀랐정도였다고 침이 튀던데요.본사람중 제일 이뻤다구.
    하긴 저두 괌에서 맨얼굴보고 생각보다는 별로였지만 오목조목 이쁘던데요.

  • 35. 정혜영
    '10.9.4 12:11 AM (121.138.xxx.47)

    이쁘기는 해요...저도 예전에 무슨 잡지 표지모델로 나왔을때 보고 천사인줄 알았다는...
    애 셋 낳으니 아무래도 늙기는 하죠...

    저두 올해 찍은 사진 보면서 완전 헉했다는...왠 쭈글탱이가 웃고 있다는 ㅜㅜ

  • 36. 2222
    '10.9.4 12:30 AM (216.232.xxx.234)

    222사람이 제 나이대로 늙어가는 것도 복입니다.^^


    지나가는 세월을
    붙들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살지 말아야죠 . . .

  • 37. 그렇군요
    '10.9.4 8:19 AM (124.51.xxx.108)

    애셋 낳으면 많이 늙는거군요...
    올해 셋째낳았는데 갑자기 내 신세가 흑흑...

  • 38. ..
    '10.9.4 1:05 PM (211.110.xxx.160)

    정혜영 소아과에 아기 데리고 온거 봤는데
    아침 이른 시간이라 화장기 전혀 없는 얼굴에 7부 바지 입구 왔던데
    어찌나 이쁘던지...
    저 넔을 놓고 봤습니다.
    정혜영 73년생 맞구요. 저희 회사 후배랑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하더라구요
    고등학교때도 엄청 이뻤다고 하던데...
    어쩜 저랑 한살차인데 한 10살은 차이 나는것 같더라는...ㅜㅜ

  • 39. 뱀파이어
    '10.9.4 1:16 PM (124.195.xxx.238)

    말고는
    모두 늙지요^^

  • 40. 음냐
    '10.9.4 2:52 PM (114.203.xxx.108)

    정혜영 셋째낳았을때 같은 산후조리원에있었어요.
    (물론 그녀도 저도 아기를 키우는 일년간 더 노화했겠지만요!)
    정혜영이 수유실에서 수유를 하고나가면...다른 산모들이랑 정말 웃으며 한숨 푸욱쉬었어요.
    방금 셋째를 출산한 산모인데.....저희가 최고로이쁠때 꾸민모습보다 더더더더이쁘고 청초하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는 첫째라서 수유자세도 서툴고 절절매는데
    그 숙련된 수유자세!!! 정말.. 최고였답니다.ㅎ
    왜..차라리 화장하면 좀 건조해보이고 나이들어보일지몰라도 생얼굴이 너무 이쁜사람들있자나요..외모도 피부도. 정혜영이 그렇더라고요..
    그냥..뭐 우리가 입고있어봤자 레깅스에 긴티였는데..(조리원에서) 그냥 폼나더라고요.
    수수하니..빛나게 이쁜사람.
    저렇게 이쁘니 꾸미면 얼마나이쁠까.. 꾸밀필요도없겠다... 수십번생각했던것같아요.
    뭐.. 그리고 막 노화를 막으려고 이리저리 수술하는 분위기만들지말고
    연예인도 자연스럽게 늙어갈수있게..이런글도 안올라오면 참 좋겠다싶네요.^^

  • 41. 나이
    '10.9.4 2:52 PM (122.35.xxx.167)

    그 프로 안봐서 정혜영이 어찌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이도 들었고 주름도 웬만큼 있는데 코믹설정도 아니건만 죽어도 엄마도 이모도 아닌 그리고 노처녀도 아닌 걍 20대 나이로 나오려는 배우들은 안습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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