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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이어 김탁구 질문 하나더요~

궁금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10-09-02 16:41:44

  어제 유경이가 했던 팔찌 에 대한 사연 좀 알려주세요.

  무슨 사연인지. 초반에 못봐서. 대충 감만 오지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어요.

   그 팔찌보고 마준엄마가 왜이리 벌벌 떨었죠? ^^
IP : 211.114.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 4:44 PM (211.210.xxx.6)

    검색해보셔요..
    어제 원글님질문 올라왔었습니다.

  • 2. 저도
    '10.9.2 4:44 PM (218.157.xxx.128)

    그게 궁금.. 초반에 못봐서 뭔 내용인지 짐작도 못 할 뿐이고

  • 3. 이걸 보삼
    '10.9.2 4:48 PM (211.178.xxx.173)

    확실히 알려드립니다 ㅋㅋㅋ

    http://sky.bestiz.net/zboard/view.php?id=dramab&page=1&sn1=&divpage=10&sn=off...

  • 4. .
    '10.9.2 4:53 PM (59.86.xxx.90)

    그팔지의 사연이 뭐냐면요,
    서인숙의 시어머니,
    그러니까 큰사모님이 돌아가신사연과 아주 깊은 관계가 있는건데요,
    서인숙 시모가 서인숙에게 아들 못낳는다고 구박했었거든요.
    딸만 내리 둘을 낳았으니까..
    그래서 서인숙이 어디가서 점 같은걸 봤는데 당신 팔자에는 당신남편(구일중)과 사이에는
    절대로 아들이 없다고 , 그치만, 구일중은 어디서 낳아오는 아들이 있을거라고(그게 바로 미순이와 사이에서 낳게되는 탁구) 말을 해요.
    그래서 도저히 방법이 없는거냐고 물었더니
    절대 방법은 없고, 밖에서 낳아오는수밖에 없다고 말을 해요.
    그래서 시모와 남편을 속이고 한실장과 불륜을 맺어서 임신하고
    마준이를 낳게되요.
    그 비밀은 서인숙과 한실장만 알고있는건데 어느날
    두사람이 비오던날 그비밀에 대해서 얘기하던걸 시모가 보고 말아요.
    그래서 시모가 천벌을 받을것들이라고 하면서 뒤돌아 나가는데
    서인숙과 한실장이 시모를 잡고 제발 용서해달라고 하다가 실갱이가 벌어지고
    그런와중에 시모가 그만 한실장 손에 맞아서 바닥에 쓰러져 머리를 다치고 죽게되요.
    그런데 그 장면을 12살 마준이가 우연히 목격하게 되고
    그런와중에 엄마(서인숙의)팔찌가 땅바닥에 떨어져 있던걸 몰래 주워서 12년간 홀로
    보관하고 오면서 자신의 친모 서인숙과 한실장 사이에서 불륜으로 태어난 자식이
    자신이란걸 알고 친자식이 탁구에게 열등감을 느껴오면서
    친모인 엄마에겐 애증의 감정을 가지면서 괴로와 해요.
    그런데 그와중에 유경이를 이용해서 엄마에게 복수하려 하면서 그 팔찌를 의도적으로
    차게 한거에요. 그걸 보는순간 엄마는 자신의 지난 죄과를 자식이 알고있다는걸
    알고 소스라치게 놀라게 되는거구요.
    그러니 자기들이 (마준이와 유경이가) 결혼하는거 반대하지 마라
    엄마에게 상처 더이상 주고 싶지 않다..이이상 밝히지 않을테네 묵과 하라
    그런의미로 팔찌를 유경이에게 채우고 보여준거에요.
    그치만 처음에는 유경이를 사랑하던 탁구를 아프게 하려고 유경이를 뺒고,
    또 유경이를 반대하는 엄마에 대한 증오심과 엄마의 불륜에대한 증오심으로
    유경이를 선택했어도 나중에는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것 같아요.

  • 5. apple
    '10.9.2 4:53 PM (58.87.xxx.5)

    아~ 그팔찌가요. 비오던날 밤. 그실장과 마준엄마가 대화하는 내용을 할머니가 듣게 되서 서로 몸싸움하다가 뇌진탕으로 할머니 죽게되던 날밤이요. 몸싸움할때 흘린 마준엄마 팔찌예요. 비오는데 밖이 소란해서 어린 마준이가 나왔는데 엄마와 그실장. 그리고 할머니가 죽는 모든광경을 지켜보게 됐어요. 실장과 엄마가 도망간뒤 할머니가 쓰러져있는데 자기가 구해줄테니 엄마 용서해달라며 어린마준이가 할머니를 끌고가다가 포기했죠. 그때 마준이가 주운 엄마 팔찌에요~

  • 6. apple
    '10.9.2 4:56 PM (58.87.xxx.5)

    마준이는. 그때부터 모든 진실을 알고 있고. 자기가 구일중 자식이 아니라 실장과엄마가 불륜으로 낳은 자식인걸 알아버리고. 엄마와 특히 그 실장에겐 엄청 삐딱한 상태예요~ 엄마는 엄마니 미워할수도 없고.. 제 생각엔. 마준이가 구일중 아들 맞는거같아요. 마준엄마가 탁구를 의식해 그실장 꼬득여 계략을 핀 듯해요~ 구일중이 넘 탁구를 이뻐하니...방법을 쓴거죠

  • 7. 원글이
    '10.9.2 5:31 PM (211.114.xxx.151)

    와우~ 너무 상세한 설명 감사해요! 오늘이 기대되네요~ ㅎㅎ

  • 8. 오늘
    '10.9.2 6:27 PM (211.178.xxx.173)

    어제 회장님 밑밥 영향으로 오늘 시청률 50% 넘길것 같아요 ㅋㅋ

  • 9. 이상하긴해요
    '10.9.3 2:05 AM (121.139.xxx.93)

    그 실장은 마준이가 자기 자식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데
    가끔 묘한 복선이 깔리지 않나요? 전인화의 태도에서 그 실장이 뭔가를 생각하게 만들게

    담에 시청률 더 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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