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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서 산 야마하 중고 피아노..팔려고 하는데요
곧 아기가 태어나서 도저히 집에 공간이 없네요. ㅠ_ㅠ
아기서랍장 하나 놓을 곳이 없어서 결국 팔기로 결정하고
구매했던 중고대리점에 문의했더니 60% 정도만 쳐준대요..
80년인가, 81년식이라 물건도 별로 없었고 3백 50정도 주고 샀거든요.
대리점만 좋은 일 시키는 거 같아서
직거래를 알아보려 하는데 거래 활발하고 믿을만한
중고 피아노 거래 사이트 아시는 곳 있으신가요.
82에 올리면 좋은 거래 가능할까요?
고가의 물건이라 직거래가 어려울 것도 같은데..
1. ㅁㅁ
'10.9.2 3:49 PM (112.154.xxx.28)얼마정도 생각하시는지요 ., 직거래나 가서 보고 확인하시고 사가면 별 탈 없지 싶은데 ..
2. 아까워요
'10.9.2 3:50 PM (116.125.xxx.99)그래도 그냥 가지고 계시면 안되나요? 저도 피아노 야마하 너무 사고 싶어서 알아봤는데 너무 비싸서 삼익걸로 샀거든요
80년대 모델이면 일본에서 다 만든거라 엄청 좋을것 같은데..
나중에 아기 크면 피아노 배울텐데 저라면 조금 집이 좁아도 가지고 있을것 같아요
어차피 전세니 그 집에서 계속 사실것도 아니고
너무 아까워요3. 야마하
'10.9.2 3:52 PM (222.108.xxx.156)60%보다야 좀더 받았으면 해서요..
운반, 조율비도 감안해서 2백 50 정도면 사시는 분도 시세보다 이득이지 않을까 혼자 생각하고 있어요.
중고 개인 거래 시세도 대충 형성돼 있을 텐데, 어딜 찾아봐야 할지 몰라서요..4. 야마하
'10.9.2 3:53 PM (222.108.xxx.156)저두 아까워서 임신하고 내내 고민만 했어요 ㅠ_ㅠ
다른 짐을 내다버릴까요? 책상 화장대 같은 ;;5. 깍뚜기
'10.9.2 3:58 PM (163.239.xxx.85)일부러 로긴했어요
어떻든 지금 놓고 계시니 좁아도
꼭 가지고 계셔요~~
아이에게 피아노도 쳐주시구요6. 깍뚜기
'10.9.2 3:59 PM (163.239.xxx.85)저는 정말 놓을 공간이 없어 못사고 있어서
진짜 탐나네요
꼭 간직하셔요 꼭이요!! 헤7. 야마하
'10.9.2 4:06 PM (222.108.xxx.156)문학소녀 깍뚜기님 아니세요 ^^ 답글 감사합니다.
이고 지고 살아야 할까봐요 ;;
그러잖아도 갈등중인 마음을 잡아 간신히 팔자! 결심했는데
82님들이 와장창 흔들어주시네요..
오늘 남편 여름옷 비우고 가을옷 채우다..
도저히 여름옷 놓을 곳이 없어 시댁에 갖다놔야겠다, 생각하며 울컥했답니다ㅠㅠ8. 흠
'10.9.2 4:06 PM (112.148.xxx.216)살짝 줄서봐요.,=.=;;
nanjoo@gmail.com 이고요. 혹시 파실 생각 있으시면 알려주세요.9. 80
'10.9.2 4:12 PM (125.143.xxx.83)80년도껄 350 주고 사셧다구요/
헉~~
악기는 오래될수록 좋다는 말이 있지만..피아노만은 아니에요.
저희집에도 79년도꺼 있는데 메이커가 아니라서 ..또아파트라서 곤도라 값 내면
없을것같아...방치하고 있네요. 수리가 필요한거라..
그리고 님 비싸게 샀어요.
요즘 쌔거 사도..그보다 쫌만 더 보태면 살텐데...
그리고 피아노 왜 팔아요? 또 사야할텐데 ..애 피아노 안가르치실거에요?
집이 아무리 좁아도 놔두세요...친정에 잠깐 보관해달라 하든가..10. 80
'10.9.2 4:13 PM (125.143.xxx.83)콘솔 피아노는 뭔가요???????
혼수로 피아노 샀다는 말은 처음 들어요.
님도 치시고..애기도 쳐야하고...그냥 놔두는게 좋겟는데11. 윗님
'10.9.2 4:14 PM (125.208.xxx.157)야마하는 모델별로 가격차가 크고
80년대는 일본에서 직접 만들어서 가격 비싼 값을 한답니다.
피아노 팔면 후회해요
다른 물건을 줄이세요^^12. 하아
'10.9.2 4:14 PM (121.134.xxx.99)저도 초딩때부터 소중히 간직해온 피아노 결국 이번에 처분합니다.
몇년후 가르칠 걸 대비해 남겨놓기엔 4식구 20평이 너무 좁아요.13. 깍뚜기
'10.9.2 4:14 PM (163.239.xxx.85)문학소녀에서 피...아노 아짐으로 변신
근데 모델이 어떻게 되나요?
콘솔형이라시니 u2 u2같은 떡대는 아닐거 같고
일본산 맞지요?
ㅎㅎ 오해하실라
그냥 탐나서 스펙 여쭤보는거에요 U1 정품에
대한 폭풍로망이 있어서요 ㅠㅠㅠ14. .
'10.9.2 4:16 PM (119.201.xxx.185)곧 아기가 태어난다면 몇년안있어서 금방 피아노가 아쉬우실텐데요.공간이 없어도 가지고 계심이 좋을듯 합니다..
15. 당연히
'10.9.2 4:18 PM (110.12.xxx.70)당연히 책상을 버리셔야 합니다. 자리만 차지하는 것 같으면 님이 레슨을 받으시면 잘 활용중이겠죠?
16. 깍뚜기
'10.9.2 4:19 PM (163.239.xxx.85)80님 그게...야마하 시세가 그렇더라구요 ^^
피아노도 소모품이라 오래된 게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관리 잘 된거면 오래되도 나쁘지 않아요
물론 믿을 만한데서 사는 게 중요하지요
물론 콘솔형은 구조상 소리에 한계가 있지만
까만 떡대 업라이트보단 보기에 좋더군요17. 깍뚜기
'10.9.2 4:20 PM (163.239.xxx.85)U2 U2 -> U1 U3
18. 야마하
'10.9.2 4:21 PM (222.108.xxx.156)콘솔은 보통 네모나게 생긴 업라이트나 그랜드피아노가 아니라
좀 더 키가 낮고 장식적 요소??;; 가 들어간 피아노를 이르는 거 같아요.
화장대를 콘솔이라고도 하잖아요^^
소리통이 작아서 전문가용은 아니구요..
모델명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일본산이에요. 팔려면 모델명을 알아야겠네요.
저도 알아볼 때 U1 U2 탐났는데 더 비싸던데요.. @@
글구 업라이트는 정말정말 공간이 없었어요 -_-;
친정에도 제나이만한 영창피아노가 있어서 공간이 없고..
아무래도 책상을 내다팔아야겠어요..ㅎㅎ
큰 짐 다 비우고 허허롭게 살고 싶었는데 이놈의 물욕~
벌써 줄 서신 분도 계시고 갈등이 다시금 시작됩니다;19. 미욱
'10.9.2 4:24 PM (124.51.xxx.7)눈 딱 감고, 5년만 참으세요^^;
지금 팔면 나중에 후회하세요..20. 야마하
'10.9.2 4:29 PM (222.108.xxx.156)저 다시 결심했어요. 안 팔기로..
머리를 굴려봤는데 부부 침대 없애고 바닥 생활하면 서랍 하나 놓을 수 있어요;
그러면 아기 침대도 들어올 필요가 없어지니까 공간이 생기고,
작은방에 책상 내보내면 어른옷은 그쪽으로 다 옮기구요.
남편이 피아노는 좀 사치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맘이 오락가락 했는데
82님들이 응원해주시니;; 구박도 꾹 참고 아기에게 피아노 많이 쳐줘야겠어요 ^^;
으하항. 나중에 후회할 뻔 했는데 구제해 주셔서 다들 넘 감사해요. ㅠㅠ
마음도 몸도 쾌청한 9월 되세요^^!21. ..
'10.9.2 4:32 PM (180.68.xxx.58)근데 태풍 지나간 지금도 후덥지근하고 늦더위가 오래 간다는데 벌써 여름옷을 집어 넣으심 후회하실지도... ^^;
22. 야마하
'10.9.2 4:35 PM (222.108.xxx.156)헉! 그런가요? 전 태풍 지나면 선선할 줄 알고 ;
하루종일 뭘 한 건지..... ㅠㅠㅠㅠ23. 음
'10.9.2 4:39 PM (121.130.xxx.106)저도 그렇지만
피아노 팔면 대부분 후회하게 되더군요.
그렇다고 갖고 있다고 더 활용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닐텐데 이상하게 미련이 무지 남더군요.24. 깍뚜기
'10.9.2 4:40 PM (163.239.xxx.85)짝짝짝!
사치아닙니다요!
전 완전 서민에 궁상과이지만
스타인웨이나 파지올리에 대한 로망이 ㅎㅎ
원래 못하는 애들이 연장을 따지며
상상 속 호사를 누리는지라...
습도 온도 조절 잘 하시구요~
나중에 아이랑 나란히 앉아서 연주하는 기쁨 누리시길~!25. 야마하
'10.9.2 4:43 PM (222.108.xxx.156)크하하 딱 맞아요..
잘 하는 것도 아닌데 연장을 따지며 연장 덕이라도 좀 보려고..ㅋㅋ
아가랑 연탄곡 정말 꿈의 한 장면 같네요
상상만 해도 행복합니당. ^^26. 123
'10.9.2 4:46 PM (114.204.xxx.156)유치원 다닐때 되면 피아노 치게 될텐데, 그냥 가지고 계세요.
금방 피아노 사줘야될 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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