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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과 연끊고 싶다고 하니 저보고 독한년이랍니다. 글 올려보래요.

한숨 조회수 : 15,114
작성일 : 2010-09-02 12:32:53
저는 얼마전에 자게에 시댁과 관련해서 글을 올렸구요,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셨습니다. 저는 연락끊고 산 지 5개월 되가나 그러네요,. 그동안 육아로 바쁜것도 있지만 마음도 참으로 편했습니다. 친정 어쩌고 함부로 말 하는 거 듣지않고 스트레스 주는 사람 없으니 아이와 같이 행복하게 지냈구요.

아래글은 지난번에 올린 글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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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한지 2년 정도 된 삼십대 초반의 아이엄마입니다. 아이는 지금 갓 만5개월째 되가고 있는 젖먹이구요.

저는 정말 시댁이 너무 싫습니다. 제가 별 갈등 안겪고 자라온 것도 있을 것이고,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시댁은 좀 상식이 아닙니다.

결혼 전부터 아들 결혼에 관심도 없고, 애들이 어디에 사는지 결혼식장은 어디서 하는지 아무런 관심도 없었으며 아들 결혼하는데 돈 없다고 하시다가 2천만원 보태주셨어요, 엄청 생색내시면서. 뭐 그건 돈없다고 하니 그냥 넘어갔는데, 예단비랑 반상기, 이불, 놋그릇, 은수저, 명품가방 등등 챙겨서 내려가니깐 제 앞에서 봉투 열어서 돈 착착 세면서 아, 천만원이구나. 이러시더니 제 앞에서 물품 하나하나 풀러보면서 물건 다 점검하시고 흡족하신 얼굴로 '얘, 너 예물은 적게해라,. 많이 하지마' 라고 하셨죠. 푼수같은 시아버지는 제 옆에서 너 내려올 때 문어 안사가지고 왔냐고 하셨구요.(시아버님 문어 매니아 시죠. 심지어 제가 예비며느리로 처음 인사드리러 갔을떄도 저한테 대뜸 너 내려올 때 문어사와라 하셨던 분이에요)

헤어질려고 몇 번 했지만, 제가 미쳤는지 기어이 결혼하려고 했는지 아무튼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신혼여행 다녀와서 처음 시댁에 인사드리러 가자 저한테 하시는 말씀 '너 막내며느리가 제일 만만하다.' 제 눈 보시면서 집요하게 몇 번씩 말씀 하시더군요.  초반에 기잡으시려는건가 싶어서 그냥 아무대꾸 안하고 좀 당황스런 얼굴로 저도 말끔히 쳐다보기만 했습니다. 그 다음, 시아버님이 내려오라고 하셔서 결혼 후 처음 시댁에 내려간 날, 그래도 시댁에 잘 해드리겠다고 몇십만원짜리 여름이불이랑 바리바리 싸가서 갔더니

'너 둘째 아주버님께 찹쌀떡 선물했다며? 시험본다구. 그 떡에 멥쌀이 섞였나보다. 걔가 떨어진 걸 보면'

'니네 생활비 다 나한테 갖다 맞겨라. 내가 생활비로 쓰고 남으면 저축해줄께'

이러셔서 그냥 속으로 잘 할 필요가 없겠다 마음을 접었습니다.

제가 결혼 후 한달만에 임신을 했는데 제대로 된 축하인사도 못받고, 맛있는 거 한번도 사주신 적도 없으셨습니다. 말이나 안하면 좋겠는데



' 너 친정있지 않냐. 친정가서 맛있는 거 해달라고 해라. '

'너 친정있는데 내가 뭐 반찬이나 그런 거 해줄필요 있냐?' '너 친정근처가서 살아라'

'애 낳으면 친정에서 키워달라고 해라'

출산 전 본인이 아기용품 사주신다고 하고,출산 예정일 반달도 안남은 상태에서 저 끌고 아가방 가셔서이것저것 고르더니 40만원 나오니깐, '이십만원 내가 내줄테니깐, 나머지 꼭 갚아!! 꼭 갚아!!' 그리고 니네 설에올 때 나랑 아버지랑 봉투 두 개로 해!!!' 두개 씩 주란 말야!!' 이러시더군요.

아기 이불요세트가 제일 비싸니깐, '이런 거 다 친정엄마한테 해달라고 해라. 니네 친정은 뭐 해주신다냐? 난  이런 것도 사주는데'

'내가 굳이 병원 갈 필요 있냐?' 니네끼리 알아서 낳아라. 너 친정있지 않냐'

애 출산하고나서 제 남편이 눈치주고, 왜 말씀 그리하냐고 하시니깐 간신히 병원까지는 왕림하셔서딱 십만원 놓고 가시더군요. 그러면서 니네 아버지 칠순 얼마 안남았는데 몇백만원씩 걷어라 이렇게는대놓고 말씀하시구요.

가장 하이라이트는 제 아이가 출산하면서 일과성 빈호흡으로 입원했는데 아이 출산하고 집에 오셔서

'제 임신중에 다이어트 했다며? 그래서 애가 그렇게 태어났냐?'

'둘째는 제왕절개 할 꺼지?'

이 말 저랑 같이 들은 남편, 그제야 제 편이 되주더군요. 그동안 손빨면서 아무런 조치도 못취하면서요. 어른들께 잘 해야한다.라는 가르침과, 대한민국의 며느리는 시댁에 좀 눌려야하는듯한 집단무의식때문에 그동한 숱한 비상식적인 말을 들으면서 그녕 흘려들었지, 제대로 대꾸를 못했는데 아이관련한 말에 대해서는 못지나가겠더라구요. 그래서 어머니꼐 전화햐서



'어찌 그런말을 하시냐, 아이가진 어미가 어떻게 저 몸매 관리한다고 음식을 안먹겠습니까? 대체 왜 그러시냐?' 라고 했더니 제가 한 말중에 조금 따져묻는 기세가 있었는지
어른께 싸가지기 없다면서 친정엄마에게 전화해서 당신 딸 가정교육 잘 시키라고 소리지르더군요.

친정엄마, 운전중에 전화받으셨다가 무슨일인지 아무튼 사돈 차분해지시고, 정황을 안 후에 다시 이야기하자 라고 하시고 저한테 전화하셔서 자초지종 알으신 다음에는 '그렇게 무식하고 쌍쓰러운 사람들은 처음' 이라며 사위시켜서 난 통화하기 싫으니 자네가 알아서 잘 마무리해라 라고만 하셨고 더이상 통화 안하셨습니다.

저는 지금 현재 시가와는 연락하지 않고 지내구요.

그 일 이후로, 친정은 돌잔치에서도 그쪽 사돈하고 같이 앉기 싫으니 니가 조치해라 라고하는 상황이에요. 물론 그 전에도 명절때마다 선물보내고 제대로 된 답물하나 없고, 제대로 된 감사인사도 없어서 우리가 생각하는 사돈은 아닌 것 같다 라는 상태였는데 시어머니가 불을 지르신거죠.  

참고로, 시가는 아들만 셋인데 둘째형님은 연락안하고 내려오지도 않으시고 없는사람처럼 사시구요. 첫째형님은 아이없을때 이혼할려고 했는데 마침 아주버님이 유학가시고 거기서 좀 고생하시고 하시면서 아이도 생기고 여차저차해서 사시지만, 그집도 결혼 초에는 사돈한테 전화해서 어쩌고 한 사태가 일어났었었다고 하더군요. 이분은 기가 세시고 성격도 강해서 시어머니도 지금은 눈치 좀 보시고, 형님도 할도리는 하지만 딱 자기가 하는 영역까지만 하고, 할말도 다하시더군요. 처음에 내려가서는 첫째형님 하시는 행동울 보고 솔직히 가정교육 제대로 못받았나 했지만, 지금에와서야 형님이 왜 저리 행동하는지 이해가 가요.  그분이야 결혼6년차고, 외국가서 하도 고생하니깐 진상시댁이라도 그립긴 하더라 라고 본인 입으로 말하시구요.

문제는, 아이때문이에요. 평생 할아버지 할머니 없이 자라게는 할 수 없고, 저는 저리 천박하고 상스러운 인간들이랑 상종하기 싫습니다. 그런데 아이 돌잔치나 이럴 때 어찌어찌 또 만나고, 어찌어찌 또 내려가고 하겠죠.

이제 앞으로 그 사람들하고 만나면, 어머님하고 관계를 어떻게 하고, 비상식적이고 친정을 봉으로 아는 발언을 할 때마다 어떻게 받아쳐야 할까요. 저 사실 이런 거 잘 못해요. 그래서 연습하고 더 이상 착한며느리 컴플렉스에 걸린여자마냥 살지 않을려구요. 정많고 화목한 가정에서 성장했는데 정말 이런 사람들, 듣도 보도 못하고 1년간 내가 대체 어떻게해야하나, 이게 상식인가 저게 상식인가 많이 헷갈렸습니다. 돈만 밝히고 대놓고 뭐 갖고와라  친정에서 전세값 해달라고 해라, 너 출산하고 일 그만두면 월급만큼 니 친정에서 갖고와라  이런 말까지 듣고 아...진짜, 평생 연 끊고 살고싶은데 누구랑 그래본 적이 없어서 어찌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진짜, 저 앞으로 어떻게 시가를 보며 살 수 있나요?

저보다 더 독하고 이상한 시가 겪으신 분들, 저보다 더 많이 살고 지혜있으신 분들,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아이 잘 때 얼른 두서없이 써 내려가서 두서없는거 이해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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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편이 제게 소리지르더군요. 나는 정말 독한 년이고 나는 하나도 잘한 것 없고, 내가 전화해서 어머니께 따지듯이 얘기한 것 때문에 나도 역시 똑같은 년이랍니다. 나도 역시 똑같이 막장이고 너때문에 어머니랑 통화할때마다 마음이 힘들답니다.  



나는 싫다. 나는 일부러 가족관계 망칠려고 이러는게 아니라 내가 살고싶어서 그러는거다. 시댁덕분에 임신하면서 태교 제대로 못했다. 그래서 애한테 얼마나 미안한 줄 아느냐,

나는 싫다. 아직 마음이 정리 안됐다. 그러니깐



자식은 부모위해서 죽을수도 있는건데, 왜 너는 자존심 한번 못굽히냐.



나한테 함부로 말씀하신 건 넘어가겠는데 친정에 대해 뭐라고 하고, 봉취급하고,

말씀 함부로 한 건 나 못참는다. 우리엄마가 산후조리 해줄때 전화하셔서

아이 건강하냐고만 확인하고 수고했다, 고생하신다, 감사하다 이런 말 하나도 없이

그냥 전화끊으시는데 당신장모가 무슨 조리원 간호사인줄 아냐?기본 예의도 없으면서

왜그렇게 며느리한테는 도리와 예의를 못챙겨먹어서 난리냐 라고 대응했습니다.



시댁과 연락안하고사는 나 때문에 남편은 이혼을 고려한답니다.

고분고분하고, 말 잘듣고, 시부모가 뭐라고 하든 네네 하는 그런 좋은 여자랑

결혼할 껄, 나처럼 사납고 막장인 여자랑 결혼한 것이 후회된답니다.

여자는 무조건 착하고 순해야되는데, 내가 그럴 줄 몰랐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기집이 뭐가 그렇게 이상하냐고, 그냥 조금 다를 뿐이고

친정처럼 챙겨주고 그런 게 아닐 뿐이지 다 똑같고 친정도 잘날 것 하나도 없답니다.

자기 집 정상인데 거기에 적응못하고 이런 일까지 벌어진 건 제가 성격이 예민하고

사회경험이 별로 없고 사람이 모잘라서 그렇답니다.



막장집안에서 자란 내 남편, 시부모가 뭐라고 말해도 감싸주지도 내 편들어주지도

뭐가 상식이고 아닌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자기 부모편입니다.

제가 임신했을 때 직장그만두면서 저한테 니가 받는 월급만큼 친정에서 갖고와라

친정에서 전세값 오천만원 좀 갖고와라.

무슨일만 있으면 친정가라, 친정 있지않냐,

밑반찬이나 이런 게 떨어지면, 장모님 김치 언제 담구냐 등등

막장 시부모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한 인간이 아닙니다.

무슨 일만 있으면 친정가서 해와라, 친정있지않냐, 자기 부모한테 아주 잘 배운 인간입니다.



저한테 이혼하고 싶다고 합니다. 아직 아기가 어려서 당장은 힘들고 천천히 야무지게 이혼을 준비하려 했던 제게 자신이 먼저 이혼하자고 하네요.



이혼은 하면 하는건데, 먼저 한번 인터넷에 올려보라네요.

글 올리면 나 잘했다는 소리 아무도 안할거랍니다.

*댓글 읽다가 생각났는데 친정아버지가 사업을 하십니다. 결혼한지 몇 달 안되서부터
'나도 데릴사위하고싶다. 그 사업 내가 이어받으면 안될까. 나도 편하게 살고싶고
당신 친오빠가 거기서 경영수업받는데 어리버리해보인다. 니 오빠 바지사장으로 앉히고
내가 다 할께. 나 회사 때려치고 싶다' 이 얘기 저한테 몇번씩 반복해서 했습니다.

당신 그러고싶어서 나랑 결혼했냐고 하니깐 그렇답니다. 나는 뭐 자기 공기업다니고 시골에 땅있고 그런 거
안보고 했냐고 하네요. 제가 조건봤으면 월급쟁이에 시골 무지렁이 시집과 결혼했겠습니까? 땅? 그거 남편이라는 작자 중학생때부터 팔려고 내놓았지만 안팔린겁니다. 그거 팔아서 아들들 집 하나씩 장만해주겠다고 상견례자리에서 큰소리 떵떵치던 시아버님, 그거 우리 아이가 대학생이 되도록 어려울 것 같구요. 그냥 그거 가지고 두분
편히 사세요. 다 잘살지도 못하는 아들들한테 돈내놔라, 보태라 이러지 마시구요.

저 친정 강남에 있고, 집에 10억 육박하고, 아버지 사업하고, 나 전문직이고 이런 거 다 봤고
장인어른 차가 체어맨이나 뭐내 하면서 친구들한테 말하고 다니고, 심지어 지 직장동료들 있는데서
처가가 어디사네 차종이 뭐네 지껄이고, 당연히 자기 부모님께도 얘가 조건이 어떻다 저렇다 말해서
아주 쌍수를 들고 환영하셨다지요.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부자사돈하고 연맺는다구요.
결혼하니 아주 잘됐다~~하면서 친정, 친정, 친정....

대체 왜 결혼했냐구요?
결혼해달라고 무릎꿇고 빌고, 내가 싫어하는 부분들 다 고치고 살고, 나 막내니깐 시부모도 안모시고 우리만
알콩달콩 살자고 하고, 자기 생활력 강하니 우리 힘으로 잘 살자고 그러고, 결혼할 때 신혼집 맘에 안드신다고
친정에서 1억 보태줄테니 어디 좀 잠실지역에라도 전세 들어가라고 하신거 남편이 자긴 이런 거 바라지
않는다면서 거절하고 자기힘으로 집 얻은거에요. 인간 그냥 나 꼬실려고 쇼했나봅니다,. 결혼 후 반년도 안지나서
친정에서 돈 가져와라 이런 소리 하는거 보면요. 인간 속이려면, 또 속으려면 방법 없나봐요.

IP : 112.214.xxx.173
1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0.9.2 12:37 PM (122.32.xxx.10)

    이혼해준다고 할때 얼른 하세요. 나중엔 빠져나오지도 못해요.
    조금 비상식이 아니라 진짜 막장 오브 더 막장 시댁입니다.
    원글님도 그렇지만 그동안 고이 키우신 친정 부모님은 무슨 죄이고,
    그런 사람들을 할아버지, 할머니로 가깝게 살아야 하는 애는 무슨 죄고...
    저 같으면 단호하게 갈라 섭니다. 개꼬리 삼년 묵혀도 소꼬리 안됩니다.
    남편이라도 제정신이어야지 살지 이건 뭐....

  • 2.
    '10.9.2 12:39 PM (218.209.xxx.80)

    별 미친.. 창피한 줄도 모르고 어디다 글 올리라 마라래요?
    이혼해준다고 할때 얼른 하세요. 22222
    코앞에서 돈세고 생활비 운운이며.. 하는 짓거리 보니 개념은 애초부터 없었던 듯하고 인성까지 밥 말아 처 드신 시댁이네요.

  • 3. 헉~~
    '10.9.2 12:41 PM (123.204.xxx.210)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란 말 밖에..

  • 4. 코앞에서
    '10.9.2 12:41 PM (203.132.xxx.107)

    돈셀때 알아봤어야죠.
    이혼해준다고 할때 얼른 하고 나오세요333333333
    절대로 못고칠 집안에 못고칠 남편입니다.
    진흙탕에서 발빼라고 말하고싶습니다.

  • 5. 아휴
    '10.9.2 12:41 PM (115.143.xxx.174)

    덧글 달려고 로그인했네요.
    다른거 없이 신랑한테 물어보세요.
    형들이 왜 그랬겠냐고 둘째형은 없는듯 살고 첫째형수님은 왜 그랬겠냐고...

    아이에게 할머니 할아버지가 왜 없어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계시잖아요....

    진짜 친정이 봉인줄 알고 있네요 허 참...
    임신했을때 월급만큼 친정에서 돈을 가져오라니.....
    아이가 원글님만의 아이입니까? 자기 아이 가져서 일 못하게 된 아내한테 할말이 그런거밖에 없답니까? 그렇게 잘난 본인이 아내랑 아이 벌어먹여 살릴 생각은 안하고.....

    저까지 화가나서 글이 수습이 안되네요.
    그 시댁 처음부터 끝까지 다 비상식적인데요

  • 6. 아마...
    '10.9.2 12:41 PM (211.114.xxx.130)

    이혼해준다고 할때 얼른 하세요. 333333

  • 7. 여기요.
    '10.9.2 12:42 PM (112.187.xxx.65)

    님 잘하셨다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아무도 없을거라 했다는데, 어디 한 번 보십시다.

  • 8.
    '10.9.2 12:42 PM (218.49.xxx.231)

    전 남편의 뜻에 따라,, 시댁과 연끊고 1녀너. 결혼은 15년 되었는데.
    시댁 가족들은 저를 욕 합니다.-남편 화해 못시킨다고..
    아니 남편이 애도 아니고,, 어쩌라는 건지.

  • 9. 무슨생각
    '10.9.2 12:43 PM (59.27.xxx.19)

    친정에서 돈을 해 오라니 무슨 정신으로 그런 m발언을 한대요
    완전 M친 사람들이네요
    인생길지 않아요 즐거운 인생을 선택하세요

  • 10. ㅉㅉ
    '10.9.2 12:45 PM (183.102.xxx.195)

    원글님. 저 신혼때 비슷한 문제 겪었는데요.
    저도 아기 낳자마자 문제가 불거져나왔습니다. 지금 아기도 어린데 한창 힘드실거에요.
    남편분! 어린 아기 키워보셨습니까? 24시간 보신적 있으십니까?
    지금 애엄마는 아기 본다고 육체적 정신적 고통과 피로가 말도 못할 정도입니다.
    바깥에서 사회생활 하는거랑은 비교도 못될만큼 그 피로가 큽니다.
    그런 아내를 안아주진 못할망정, 자기 부모님께 못한다고 그렇게 막말을 하고 윽박을
    지릅니까? 자고로 가장이라함은 아내와 아이를 먼저 생각해야지. 부모님부터 생각하고
    내 아내가 우리 부모님께 섭섭하고 서운한게 있어 잠시 연락을 안 한다고 그리 윽박지르면
    못 쓰는 법입니다. 정말 나중에 늙어서 후회합니다. 저도 우리 남편한테 그랬어요.
    너 그렇게 살아봐라. 나중에 늙어서 밥이라도 제대로 얻어먹나 한번 봐라. 이를 갈고 갈았어요.
    지금은 우리 남편이 정신 차려서 늙어서 밥은 제대로 해줄 계획입니다만.-_-

    남편분, 계속 그렇게 살아보세요. 부모님이 남편분 뒷바라지 평생 해주실거 같죠?
    아니에요. 부모도 자식들이 장성해서 결혼하고 나갔는데 이혼하고 집에 들어오면
    귀찮아합니다. 남편분 밥, 빨래, 청소. 아내분이 하시는거 어머니가 다시 다 하셔야되잖아요.
    이혼하고 들어온 아들 퍽이나 반가워하고 좋아하시겠습니다.

    제 말 잘 들으세요. 지금 남편분의 가정은 여기입니다. 아내분과 아기가 있는 그 공간이요.
    정신 차리세요. 부모님께 아내분이 섭섭한건 당연한거거든요.
    한국 남자들 정말 문제입니다. 자기가 객관적으로 봐도 본인 부모님이 이상한거 알면서도
    "그래도 어찌 내 부모인데!!!" 하고 덤비는거 정말 문제입니다.
    본인 부모님이지만 아내분께 그런식으로 대하면 안 되는겁니다.
    내 아들의 아내로써, 내 손주의 엄마로써 존중하고 대접해줘야 되는겁니다.

    나이만 먹었다고 어른이 아닙니다. 어른이 어른으로서의 성숙함과 배려를 보일때
    아랫사람도 아랫사람으로서의 도리를 다할 수 있는겁니다.
    어른이 되서 아랫사람을 함부로 대하고 존중만 바랬다면, 그건 더이상 어른이 아닌
    이름만 어른인 어린아이일 뿐입니다.

    이 점 명심하시고 진짜 내 가족은 이제 아내와 아기란걸 꼭 가슴 속에 새기세요.

  • 11. 이런 글은
    '10.9.2 12:45 PM (122.100.xxx.32)

    남초들 사이트 가도 욕먹어요 남편님!!!
    시어머니가 아무리 진상이라도 남편이 정신 똑바로 박혀 있으면
    어찌어찌 헤쳐갈텐데 이건 뭐..
    잃고 후회하지 말고 있을때 뭐가 중요한지 빨리 깨달으세요 남편분.
    왜 이렇게 아들 부부 이혼 못시켜 안달인 시부모가 많은거죠?

  • 12. 단비
    '10.9.2 12:46 PM (210.116.xxx.86)

    아이고~ 아이 낳기 전에 해결했어야 할 일인데...
    그래도 아이 하나 일 때가 둘 일 때보단 낫지요.
    별로 희망이 보이지 않네요.
    시집이 막장이라도 남편 하나 똑바르면 우째 살아보라고 하겠지만
    남편 이야기 들어보니...
    그냥 빨리 벗어나심이 현명할 듯 합니다.

  • 13. 하마
    '10.9.2 12:46 PM (210.219.xxx.18)

    이혼하셔요.444444444444

  • 14. ㅉㅉ
    '10.9.2 12:47 PM (183.102.xxx.195)

    그리고 남편분. 지금 말로써 아내분께 상처준거 다 사과하세요.
    욕하고 윽박지르고 큰소리 친거 다 사과하세요.

    여자들은 그런 감정적인 상처를 받게 되면 정말 평생갑니다. 무덤 속에 들어갈때까지
    그 상처를 고스란히 가지고 가는게 여자입니다.
    그나마 진심을 담아 사과를 하면 조금이나마 치유는 됩니다.

    말로써 준 상처는 평생을 갑니다. 아내분 마음에 멍 들이지 마세요.

  • 15. ..
    '10.9.2 12:47 PM (203.244.xxx.254)

    이혼해준다고 할때 얼른 하세요. 4444444444
    이 글 오늘 내 베스트에 오를 듯.
    아직도 이런 한심한 시댁에 남편이 있다니..
    죄가 있다면 님에게 사람보는 눈이 없었단 거겠죠.
    좋은 경험 하셨다 생각하시고,
    얼릉 똥통에서 빠져나오세요.

  • 16. ㄴㅁ
    '10.9.2 12:48 PM (115.126.xxx.139)

    노친네들의 비뚤어진 효도병....
    이 효도병이 큰 일 낼 거 같네요...

  • 17. .......
    '10.9.2 12:48 PM (122.35.xxx.38)

    그냥 빨리 이혼하세요.

  • 18. 저도
    '10.9.2 12:49 PM (203.236.xxx.241)

    덧글달려 로그인
    답없습니다. 시댁 미쳤네요.
    근데 너무 웃기는게 주변보면 미친시댁에서 자란 남편들이 그 집안에 가면 그게 편해서 그냥 둬요
    미친 지네 엄마가 ㅈㄹㅈㄹ 해대도 자기한텐 안 그러니까 마누라가 좀 조용히 살아줬음 하더라구요
    이혼하세요. 아이 인생이 불쌍하네요.
    그딴 할머니 할아버지 없는게 더 낫겠어요.

  • 19. 동글이
    '10.9.2 12:49 PM (115.140.xxx.15)

    저희시댁과 비슷한 집안인데요...첫째, 둘째형님네 발길딱끊고 저역시 시댁에 잔정조차 남아있지않습니다.생각만해도 가슴이 떨리고 미칠것같아 일부러 생각안하고 관심도 안두고 사려합니다.
    시아버지 시엄니 넘 생각이 없으셔서 손자가 학교는 입학을 했는지 졸업을 했는지,그두분은 도대체 무슨생각을 하시며 사시는지 모르겠어요.가족과 자식에 관심은없고 맨날 돈안들어온다구 제가 가기만 하면 노래를 부르십니다.전 이민 가고 싶은사람이에요.
    님시댁이 저랑 동급이라서 마니 답답하네요..그런분들은 절대 바뀌지않을듯싶어요..
    오랫동안 그렇게 지내신분들이기에...

  • 20. 천박한집안
    '10.9.2 12:50 PM (220.117.xxx.58)

    예비며느리가 가지고 온 예단을 보는 앞에서 세어본다니.... 천박스러워서 원..
    임신해서 직장을 그만두니 친정에서 그 월급만큼 가져오라고 남편이 그랬던거에요?
    천박함을 보고 자랐으니 천박스러울수밖에...
    남편이 답글 본다고 그랬지요?
    원글님의 귀한 아기 그런 구렁텅에서 키우지 마시고 얼른 이혼하셔요

  • 21. ..
    '10.9.2 12:51 PM (210.180.xxx.1)

    바보남편
    무식시모

  • 22. 한두달 전쯤
    '10.9.2 12:51 PM (220.87.xxx.144)

    다른 사이트(엠파스던가) 올라왔던 글 생각나는군요.
    올케가 암으로 죽어 일요일 춘천으로 문상가자 하니 멀어서 힘들다는둥,임신한 지동생 못놀러 온다는둥 어쩌구 저쩌구 한 미친놈 말입니다.
    님 남편이 진화하면 아마 그놈이 될듯 합니다.

  • 23. ㅉㅉ
    '10.9.2 12:53 PM (183.102.xxx.195)

    남편분 자존심 내세우지 마시고 그래도 내 아내가 내 집을 "꼭" 좋아했으면 좋겠다는
    고집으로 맞서지 마세요.

    제가 볼때 남편분 본가는 이미 아랫사람에게 존중을 받기는 좀 힘들거 같습니다.
    존중 받을만한 사람이 존중을 받는거에요. 어른으로써 예의를 지키고 배려를 하는
    어른이 아랫사람에게 존중을 받는겁니다.

    솔직히 남편분 본가는 그런 댁은 아니네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렇다면 지금 사태가 이 지경이면 어떻게 해야하나?

    본인 스스로가 입장을 바꿔서 장모님이 나에게 이런 말과 행동을 하면 어떻게 해야 되나.
    역지사지를 해보는겁니다. 그렇게 하면 아마 남편님도 전혀 이해가 안 되실거에요.
    안 그렇습니까? 본인 스스로도 겪기 힘들고 이겨내기 힘들다면 아내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사람이 그동안 얼만큼 힘들었는제 헤아려주고 동감해주고 공감해주세요.
    시댁에서 아내분이 상처를 받고 공격을 받을때 방패가 되어주셔야 됩니다.
    지금 사태를 해결하는 방법은 그거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음 이혼남 되는거 시간문제구요. 이혼남 되면 회사에서 승진도 어렵고
    아기도 아마 아내분이 키우게 되실건데..아기 얼굴도 못 보실테구요.
    그후로의 인생은 제가 굳이 말씀 안 드려도 아실거라 봅니다.

  • 24. 어이없음
    '10.9.2 12:53 PM (121.165.xxx.37)

    정말 기가 막힌 남편과 시댁이군요.
    그런 아빠와 조부모는 없는 게 아이의 인성에 도움이 되겠네요.

    남편되는 아저씨! 나중에 이혼 안 해준다고 생떼 쓰지말길 바래요
    이혼하고 댁 맘에 드는 여자 찾아보세요. 평생 못 찾을테니...
    처가 도움이나 바라는 찌질한 사람 같으니라구...

    원글님 어쩌다 그런 남자랑 엮였을까요 정말 안됐네요.
    없이 살아도 맘 편하게 사는게 최고니 병나기전에 얼른 이혼하세요.
    그나저나 쉽게 이혼할 지 그게 걱정이네요

  • 25. 창피한줄도 모르고
    '10.9.2 12:54 PM (211.182.xxx.199)

    그런 정신나간 부모 밑에서 지형들 가정이 엉망되는거 보고도 아직 정신나간 부모랑 같이 정신나나갔나보군요 남편이... 저걸 부끄럽게 생각지도 못하고 어디서 독한년이라니..
    어디 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여자가 저런 시부모 인걸 알면서도 결혼하고 양심도 없는 막장 시부모를 봉양한답니까? 정신적으로 모자란 진짜 모자란 여자나 그리 살지..
    이혼하고 어디 다른 여자까지 망치지말고 막장부모랑 오손도손 살라고 하세요.
    막장시부모에게 위자료청구도 가능하겠구만...

  • 26. ...
    '10.9.2 12:55 PM (221.138.xxx.49)

    이래서 결혼할때 다들 집안 따지는 거지요
    완전 시부모나 남편이나 왕무식, 무개념, 개진상이군요~
    이딴글은 남자사이트가도 욕 얻어 드시겠구만, 무슨 어이없는 자신감으로 글 올려보래요? 하하

    지난번에도 글 읽고 완전 어이없었는데
    남편이 이상한 자신감에 사로잡혀 사시나보네요
    어느 누가 들어도 그 집안이 이상하고 몰상식한 경웁니다.
    어느 여자가 들어온들 그런집안 사람들에 순종하고 살지 쯧쯧~

  • 27. ..
    '10.9.2 12:55 PM (203.236.xxx.241)

    솔직히 저 남편된다는 사람
    여기 올려보라고 한거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니 올려보란거잖아요
    이런 사람은 인터넷의 리플 몇개에 반성하고 바뀔리 절대 없습니다.
    왜냐, 보고 자란게 저딴식이거든요.
    아무리 싫다싫다해도 자기 부모가 하던 짓거리 고대로 할 겁니다.
    원글님 이혼하세요.
    어차피 하려던거 얼른 하세요.

  • 28. 참내.
    '10.9.2 12:56 PM (220.85.xxx.21)

    개꼬리 삼년 묵힌다고 소고리 안 됩니다.2222 님이 꿈틀한다고 알아줄 집안도 아니고 남편도 아니군요. 코 앞에서 돈 셀 때 알아봤어야죠...3333 얼른 발 빼세요. 님과 아기만 불쌍해요.ㅠㅠ

  • 29. 남편 보여준다구요?
    '10.9.2 12:56 PM (110.10.xxx.152)

    남편 보여준다면...
    이 개나리 십장생아 미친 넘아...
    니 엄마 욕은 자식인 너한테는 차마 못하겠으니
    니 욕만 하겠다...
    시베리안허스키 같은 넘아
    찌질한건 어디서 배워왔니? 부모한테서 배웠니?


    이렇게 쓰고 싶지만...
    전 교양있는 뇨자에요...

    싸움은 양쪽 말 다들어봐야 한다지만
    마누라 하고 엄마하고 싸울 때 엄마 편 드는 놈 치고
    이혼 안당하는 놈을 못봤어요...

    저번에 올라온 이혼해주겠다는 찌질남하고 똑같네
    마누라가 부모 생활비 안준다고 .. 이혼하겠다던 그 찌질남...

  • 30. ...
    '10.9.2 12:57 PM (119.64.xxx.143)

    얼마전 다음에 댓글 최다로 올라온 막장 시부모와 남편같군요.
    가정교육이 이래서 중요한 거지요.
    내 남편이 저런 쓰레기가 아니라서 얼마나 좋은지...

  • 31. 시부모가
    '10.9.2 12:58 PM (121.190.xxx.90)

    저런데 남편이 정상일 수가 없지요...
    뭘 바라세요.. 빨리 발빼는 것만이 살길이네요..

  • 32. --;;
    '10.9.2 12:58 PM (116.43.xxx.100)

    입다물고 있음 중간이라도 가겠고만...시집사람들 입이 방정이네요......완전...
    터진입이라고 저렇게 꼭 말하고 싶을까........................원글님....인연끓을꺼...완전 길들여질때꺼정 끊고 사세요...산사람은 아가랑 살아아죠.....그러다가 없는 병나요~
    남편 나이들면 지부모만 챙길 위인으로 보이네요.
    그리고..결혼하고 나면 내가 속한곳이 가정이고 가족이라고 제대로 알려주세요!!!
    제발 정신적으로도 부모들께 독립좀 하라고...
    어떤 유명인이 나와서 한말이 기억나네요..신호초는 2년간 친정이고 시집이고 왕래 안해야 한다고......이러저러 간섭말고...신혼부부 싸워도 상관도 안해야 하고..뭐 그런..맞는말 같았어요..암튼....아가도 있는 데 힘내셔요!!!!!!!!!!거참 시부모가 자식교육 뭣같이 들였네요~왜 결혼하고 나믄 남자들은 효자질을 할라는건쥐..

  • 33. 남편분께 질문
    '10.9.2 12:59 PM (220.117.xxx.58)

    남편되시는 분은

    당신의 부모님께서는
    늘 올바르시고 ,
    자애로우시며
    자식에게 깊은 애정을 갖고
    자식을 존중해주시며
    부부간에 서로 믿음과 존경 애정으로 반평생을 사시면서
    당신들의 인생과 가정을 잘 꾸려오셨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래서 당신의 부모님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는데 아내가 그걸 모르고 저리 함부로 군다고
    생각하시는거죠?
    맞죠?

  • 34. ㅠㅠ
    '10.9.2 12:59 PM (121.128.xxx.151)

    며느리 보는 앞에서 돈을 세다니 상스럽고 무식하고 저렴한 행동
    어~휴 그림이 그려지네요.

  • 35. ...
    '10.9.2 1:00 PM (121.136.xxx.171)

    그 어머니에 그 아들...

    남편분..
    친정 걸고 넘어가지 마세요.
    평생 잊지 못합니다.
    무슨 친정이 봉입니까?

    누구나..남의 이혼이야기를 쉽게 말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분은 좀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 36. ```
    '10.9.2 1:00 PM (219.248.xxx.169)

    우리시댁 판박이군요,,한마디로 거지근성입니다,,, 결국 네네거리고 살던 형님들 줄줄이 이혼 ,,별거하구요,,,아들들은 떠돌아 다닙니다,,우리남편만 네네안하고 가정보호해서 저흰 조용합니다,,그렇게 이뻐하던 아들들 거지되니까 쳐다도 안봅니다,,노인양반들도 입으로만 하지 이혼하고 온 아들 구박합니다,,별 미래가 솔직히 없네요,,시댁 아무리 그래도 남편만 쳘들었어도 살으라고 하고 싶지만,,애 셋낳고 뼈저리게 후회하는 형님보니 ,,능력있으시면 독립하세요,,그렇게 살기엔 인생이 너무 아깝더이다,,알고보면 3.40대 지나면 중노년이 다가옵니다,,인생 짧고 고통은 많더이다,,

  • 37. 저기요
    '10.9.2 1:00 PM (203.236.xxx.241)

    위에 어느 분 저게 한국남자 표준이라니
    뭔 일만 있으면 친정 가서 돈 가져오라고 타령하는 거 한국남자 표준이랑 거리 멉니다.
    하위 1%네요.
    같이 사는 분이 그러시다면 본인 인생이 안타깝고
    본인이 그러고 사는 남편이면 역시 정신 좀 차리십시오.

  • 38. 욕먹을...
    '10.9.2 1:02 PM (175.116.xxx.252)

    남초 사이트에 올려도 남자망신시킨다고 돌맞을 남편이네요...
    걍 이혼해준다 할때 이혼하시는게 좋겠어요..
    남편이 갑자기 제정신 돌아와 개과천선 한다면 모르겠지만
    모자란 지들 부모처럼 똑같이 행동하는 남편 뭐 더 봐야될게 남았나요??

  • 39. ...
    '10.9.2 1:02 PM (121.153.xxx.31)

    궂은일은 친정찾고 좋은일은 넌 출가인이다할사람들이네요.
    남편분믿고 시집왔고 다 낯설고한대 남편분이라도 아내편에서서
    따뜻하게말해주면 머라도떠러집니까.
    장가갓슴 잴 중요한건 아내와자식이잇는 가정입니다
    가정이행복하면 자연스럽게 시집도이뻐보이는법입니다.
    어찌그리못낫습니까.. 자기집에 시집온사람을 보호하고 배려하진 못할망정
    못 잡아머거그럽니가.
    다들 자기핏줄이 소중합니다.
    그러나 노력하는거지요.
    그래서 가정이 이루어집니다.
    남편분이 아내무시하니 시부모도 무시하는것이지요.
    남편분이 아내 소중한줄알면 생각잇는부모라면 딸처럼은아녀도 식구다 생각하실겁니다.
    홧김에 이혼하면 머합니가.
    그런상황에서 화병나게 참고살여자없습니다.
    앞으로 이보다 더한일이 결혼생활에선 수두룩하고요..맘 맞는 부부 별로없답니다.
    다 참는거지요.

  • 40. -.-;;
    '10.9.2 1:02 PM (122.32.xxx.10)

    욕 멀을라나님. 진짜 욕 드실 거 같아요.
    여기 댓글다는 사람들도 한국남자 아닌 외국남자랑 결혼해서 사는 거 아니에요.
    저도 한국남자랑 결혼했고, 제 주윗사람들도 다 한국남자랑 결혼했어요.
    그치만 저런 시댁과 남편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네요.
    물론 더한 남자도 있겠죠. 근데 극히 드문, 남의 인생 망치는 케이스라는 건 아시죠?
    아무리 성격이 대차고 내공이 있어도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 일을 해야죠.
    시부모가 저렇고 남편까지 그렇다면 얼른 털고 나오는 게 맞는 거에요.
    사람이 나이 든다고 바뀔 거 같으면, 저 집 부모님이 아직도 저러고 살리가 없죠.

  • 41. 흠..
    '10.9.2 1:05 PM (180.231.xxx.150)

    부인이 고분고분해서 이혼해서 나가주면 그다음에 그 시부모님 모실 고분고분한 아내 맞이할 자신이 있나봐요?
    울남편도 애키워주고 그런 부모 받아주며 살 여자 없다는걸 잘압니다.
    남편께서도 얼른 속차리시지요.
    그러지않음 그냥 혼자서 부모님 모시고 잘살아보세를 외치며 살아보시던가.
    아참..아이양육비랑 위자료, 재산분할은 확실히 해주세요.

  • 42. ㅋㅋ
    '10.9.2 1:06 PM (183.102.xxx.195)

    참 남편분이 삼성가 아니시라면
    저런 시부모님, 남편에게 네네 거리면서 고분 거리는 여자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이옵니다.
    대한민국 요즘 젊은 여자들 그리 멍청하지 않아요.

  • 43. 뭐 이런
    '10.9.2 1:07 PM (122.202.xxx.142)

    일부러 로그인했습니다.
    저희시댁,특히 시부 진상오브진상이었습니다. 맘에 안든다고 새벽에 사돈댁에 술퍼드시고 전화해 앞뒤안맞는 얘기 늘여놓고, 손주 태어나는데 코빼기도 안비치는 등등...
    전, 남편이 그나마 정상(그래도 효자병 약간 있습니다)이어서 다 막아줬습니다. 그래도 한번씩 욱하면 그런 시아버지한테 제가 잘 못한다고 서운해하더군요.
    이런 막장집안에선 남편이 정상이어야 숨쉬고 살수 있습니다.
    남편도 캐막장인 경우, 답이 없어요. 님의 인생만 황폐해질뿐이에요.
    이혼해준다함 고맙다 생각하시고 구정물에서 언능 몸 피하세요.

    아기랑 행복하시길 바래요.

  • 44. ...
    '10.9.2 1:08 PM (221.139.xxx.222)

    정상은 무슨 정상...
    지 형들도 동생도 인연 끊고 사는 엄마가..
    그게 정상입니까..

    아..놔..
    이런 막장아...
    오늘 여기서 욕 실컷 묵고..
    우리가 여자라서 편파적이라고 또 거품 물것 같으면 어디 남자들 많은 사이트가서도 똑같이 글 한번 올려 봐라..이눔아....
    거기서도 욕 퍼지게 먹지...

    너같은 사람은..
    자식 데리고 죽을똥 살똥 살아봐야..정신 나겠다...

    아...우씨..
    이 신성한 게시판에 욕 하기 싫은데..
    진짜 오늘은 욕좀 해야 겠다...

  • 45. 아이고
    '10.9.2 1:11 PM (115.143.xxx.210)

    그런 집안 혈통인 아기가 불쌍해요.
    이혼해주단고 할 때 얼른 하세요. 뭐 재산분할 할 것도 없이 결혼할 때 해가지고 온 거
    도로 가시고 가심 될 거고. 참 이 글이나 암튼 시댁에서 아차, 싶어 이혼 안해준다, 애 못준다고
    할텐데 맘 흔들리지 마시고 얼른 그 지옥에서 빠져 나오세요. 여기 댓글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그런 댓글이 아닙니다. 다 보고 겪고 들은, 생생한 조언들이랍니다.

  • 46. .......
    '10.9.2 1:11 PM (211.210.xxx.62)

    남편이 아직 정신 덜 차렸네요.

  • 47. ``
    '10.9.2 1:13 PM (219.248.xxx.169)

    참고로 대한민국남자가 이게 정상일정도로 못나진 않았다고 생각하고 싶네요,,이런 남자들이 제법 있는 건 알지만 이정도 수준이 대한민국 남자정상이라면 딸가진 엄마 좌절할껍니다,,그리고 이정도 찌질하면 이런일도겪고 저런일도 겪고 다양하게 겪을거라 예상됩니다,,꼭 다방면의 찌질한 짓은 다하더이다,,,

  • 48. 미친...
    '10.9.2 1:14 PM (125.128.xxx.1)

    남편이랑 이혼하시라는 말씀이 목구멍까지 차오르는데요. 원글님 너무너무 걱정되요..

  • 49. 어이없음
    '10.9.2 1:15 PM (222.110.xxx.179)

    빨리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시는게 좋을 듯...
    친한 언니 시댁이랑 남편이 비슷했어요.
    친정집이 어려워서 언니가 직장다니며 모은돈 몇 백 드렸더니 시부모 남편까지 친정집 쫒아왔어요.
    당신네 딸년이 돈 빼돌린다고 집을 뒤집어놓고 갔답니다.
    동서네 친정도 그렇게 한번 뒤집어 주더니 시동생네는 내외가 함께 10년 이상을 시댁 연락 끊고 산답니다.
    그리 하니 시동생네는 이혼안하고 살지요.

    언니는 그 때 이혼하려고 별거했는데 다시 참고 살다 결혼 10년이 지나서 남편이 손찌검까지 시작하더랍니다.
    한번 잘못 피했다가 팔 부러져서 결국 이혼했어요.

    결혼생활 15년 가까이 참고 사니 남는건 피폐해진 몸과 마음이었습니다.
    그때 스트레스로 온갖 병을 얻어 지금도 자주 병원에 입원합니다.

    남편은 지금 50줄 넘어서 재산좀 있다고 30대 처녀들 만난다던데 결혼하려면 다 도망간다네요.
    어떤 아가씨가 그 시부모를 모시려고 하겠습니까...

  • 50. 쌍둥맘
    '10.9.2 1:16 PM (203.112.xxx.128)

    어무나. 그래도 남편 괜찮네요.
    이혼해준다 소리도 할 줄 알고.
    말 바꾸기 전에 얼른 이혼하세요.

    제 친구는 이혼하고 싶어도 남편되는 작자가 이혼하는 동시에 자기가 남긴 흔적들
    다 지우고 (애들까지..ㅠㅠ) 자기도 죽을거라는 막말을 하는 통에 이혼도 못해요.
    고맙다 하고 얼른 이혼하세요.

    애들 돌정도 되면 말귀도 다 알아듣고 눈치도 뻔한데 그런 가정에서 자라게 하지
    마시고 빨리 그 집에서 발빼세요~

  • 51. -_-
    '10.9.2 1:18 PM (124.136.xxx.35)

    그 에미에 그 아들입니다. 그밥에 그 나물이고요. 보고 배운 게 그런 사람이 남편이란 말입니다. 이래서 사람 볼 때, 집안 봐야 한다는 얘기 나옵니다. 100%는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 아이들이 부모따라 갑니다.

    이혼 빨리 하시는 게 낫겠습니다. 남편이라도 정상이면 데리고 살라고 하겠는데요, 시가 보니 글렀습니다. 그들끼리 지지고 볶고 살라 하세요. 지 형들이 왜 다 그렇게 사는지 아직도 모르나 봅니다.

  • 52. 원글
    '10.9.2 1:19 PM (112.214.xxx.173)

    댓글 읽으면서 울음이 나옵니다,
    어제 아이 앞에서 싸웠어요. 그러면 안된다는 거 알면서 남편이 먼저 소리치고 욕하고 그러니 저도 받아치고, 애 앞이야 조심해 이러면서도 서로 하게 되더군요. 애 재우고 복도 나가서 실컷 하자고 했는데 애도 분위기 감지했는지 계속 징징대며 새벽까지 안자다가 지금까지 눈도 안뜨는데 아마 지도 이런 집 싫어서 그런다 싶어요.
    제가 왜 결혼을 했을까요...이상 신호도 감지했으면서...
    사실 자신이 많이 없어요.아기가 몇 년은 더 있어야 어린이집도 가고, 취직도 다시하고 할텐데.
    직장그만둔지 2년도 안됐는데 자신이 많이 사라지네요.
    제가 성격이 대차지 못하고 아직 어려서 내공이 없네요. 그리고 그런 내공 이런 막장인간들한테 별로 쓰고싶지도 않습니다.
    오늘 이혼법률상담 받았습니다. 증거를 잘 모으라고 하네요.진술서와 녹음. 시댁의 부당한 대우로 이혼소송까지 가지는 조금 약한데 남편이 한 막말, 이런거 다 녹음하면 이혼소송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네요.

  • 53.
    '10.9.2 1:20 PM (118.33.xxx.69)

    비슷한 분위기의 시댁을 가진 분을 알고 있는데요,
    어쩌다가 남편분이 사고로 일찍 돌아가셨어요.
    그 뒤에 시부모, 시누들이 유산 가져가려고 별별 애를 다 쓰더군요.
    과부랑 남은 남매들은 뭐로 먹고 살지 생각도 안 해주고요...
    그나마 남편분 살아계실때는 잘 막아주셨는데 방패막이 없어지니 많이 힘들어하시더라구요.
    나중에 원글님께 비슷한 상황벌어지면
    원글님이랑 자녀분보고 집이랑 통장 내놓고 친정가라 난리치실 시부모로 보입니다.

    이혼하시고요... 집이랑 위자료, 아이 양육비는 확실하게 챙기세요.

  • 54. 지금...
    '10.9.2 1:22 PM (122.32.xxx.10)

    너무 자신없고 마음이 힘들다는 거 이해하는데요, 그래도 살아진답니다.
    지금 마음 변하지 마시고, 꼭 그 막장들 떨궈버리고 원글님 길 가세요.
    생각해보세요. 지금 그냥 주저앉으시면, 아이가 남편처럼 자랄 겁니다.
    그 막장시댁과 남편을 닮은 아이, 끔찍하지 않으세요? 용기내세요.
    아이를 생각하셔서라도 원글님은 그 집에서 나오셔야 해요...

  • 55. ....
    '10.9.2 1:22 PM (211.49.xxx.134)

    무식하고 좀 푼수스럽긴 하지만 그걸로 연을 끓을정도는 아닌것같은데
    본인이 택해 한 결혼인걸
    살살구슬러가며 가능하면 자주 만날일만 좀 만들지말고
    살일이지 사사건건 푼수기질있는 노인네랑 부딪쳐본들 본인수준 같아지는거고

    그렇게 굳어진 품성을 남편이라고 어찌 변화를 시킬까요? 중간에서 죽을맛이지요

  • 56. ㅁㅊㄴ
    '10.9.2 1:22 PM (116.37.xxx.179)

    양육비 확실하게 받으시구요, ㅁㅊㄴ 입니다! 어디서 자기집안 챙피한줄 모르고
    부인한테 난리래요?? 정말 막장이네요.. 부모랑 똑같이 엄청 욕먹으면서 평생 살 인간이네요,
    지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멍.충.한. 부류 - 거기다 못돼기까지 했네요!!!

  • 57. 왜 그런놈이랑
    '10.9.2 1:24 PM (115.178.xxx.253)

    결혼하셨나요??? 남자들 많이 오는 게시판에 올려도 남편분은 욕먹어요..

    서로 존중하며 살자고 하는데 만약 중간에 잘만 교통정리했어도
    이렇게 나빠지지 않았을걸 모르는군요.
    한심한 인간 발로 뻥 차버리세요.
    아가와 원글님만 불쌍하네요..

  • 58. ㅡㅡ
    '10.9.2 1:30 PM (211.57.xxx.90)

    마초중에 상찌질이 마초네.
    이혼하자고 할 때 얼른 하세요.

    그리고, 님아.
    아이 어려도 받아주는 어린이집 아주 많아요.
    그러니, 금전적으로 독립을 해야겠다 싶으시면 지금이라도 알아보세요.
    저희 아이 3개월부터 맡겼습니다.
    이혼하시리라 맘 먹으셨으면 차분차분 준비하세요.
    하실 수 있어요.
    그런 아빠, 조부모라면 없는 게 낫습니다.
    기본이 안 돼 있는 사람들이네요.

  • 59. ..
    '10.9.2 1:34 PM (222.108.xxx.234)

    오랜만에 로그인했어요. 원글님 꼭 이혼하시기 바래요.
    원글님 남편이 시부모 똑같이 보고 자란 티 나는 거 느낀다 하셨죠?
    원글님 애기도 마찬가지예요.
    미워하며 닮는다고 그 성격 어디 안가요.
    타고 난 것도 있을텐데 보고 자라면 영판 판박이됩니다. 애는 친정에서 도움 좀 받고 쉬신지 얼마 안되셨으니 취업도 곧 하실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이혼 후 두려움이고 뭐고 배부른 소리 같아요. 애가 저렇게 큰다 생각해 보세요. 전 소름이 끼치는데 그런 부분은 괜찮으세요?

  • 60. 짜증
    '10.9.2 1:35 PM (218.39.xxx.199)

    읽기만 해도 짜증이 솟구칩니다.
    아기 5개월이면 한참 힘들땐데 옆에서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찌질한 것이 지네 식구들 하나 못 다루고 이혼 소리나 꺼내고..
    어여 하세요.

  • 61. 모 ㅅ 난 너 ㅁ
    '10.9.2 1:36 PM (125.188.xxx.30)

    ㅎㅎㅎㅎㅎㅎㅎ 남편하시는거 글로만 봣지만 저 좀 많이 웃었습니다. 대체 남편은 대한민국녀자들을 무슨 봉으로 어디 모자란 모지리들로 본답니까? 순하고 착하고??? ㅎ ㅎㅎㅎㅎㅎ 그러여자들이 미쳤다고 님시댁같은곳에 간답니까 ? 그런여자들이 미쳣다고 님남편분같은 마인드을 가진 남자들을 쳐다나본답니까? 참 나이가 몇인지 어이가 없어서 웃다웃다 갑니다.님 정말 폭폭하시겠습니다.

  • 62. 경험자
    '10.9.2 1:36 PM (118.36.xxx.177)

    아이까지 있으신상태에서 이혼이 쉽지는 않은거구요.

    원글님이 강해지셔야지요.

    막장엔 같이 막장으로 대해야하고 철저히 돈벌어오는 기계로 만들고

    개처럼 부려야한답니다.

    저와 너무도 흡사해서 감히 조언해드리자면 40넘으니 조금 불쌍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신혼때 고생한것 생각하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시부모한테 막장짓하도 했더니 이혼하라 아들 한테말하지만 모자란같은놈이

    이혼은 죽어도 안된다는주의고 아마도 남의눈 신경쓰며사는인간인지라

    어찌하여 이리살아가건만 문제는 제가 변했다는겁니다.

    독을품었지요. 막장엔 막장밖엔 답이없어요. 힘들었지만 지금은 경제권도 제게있고

    그인간들 안보고살고 오히려 전화위복이랍니다.

  • 63. 빨리빨리
    '10.9.2 1:39 PM (211.227.xxx.106)

    발빼라고 할때 빨리 빼세요!!!!!!!!!!!!
    여기 댓글들 보여주고, 자기가 이상하구나, 원글님이랑 그냥 살아야겠다 생각하면 어째요?? 빨리 이혼해준다고 할때 빨리 위자료 청구하고 이혼하세요.
    먼저 이혼 요구했으니, 친권, 양육권, 양육비, 위자료 청구하시고 빨리 되도록 빨리 발빼세요.

    그런 아버지, 그런 할머니 할아버지는 없는게 아기를 위해서도 더 좋은 상황이네요
    읽는 내내 욕이 나왔구요. 막장, 막장 이런 막장 시댁이 없네요.
    빨리 발 빼세요. 빨리 나오세요. 맘 변해서 이혼 안해준다고 하기 전에 빨리요.

  • 64. ..
    '10.9.2 1:43 PM (121.130.xxx.158)

    남편님 왜 그러시나요?? 막장입니다..

  • 65. 으이그
    '10.9.2 1:45 PM (124.49.xxx.81)

    사회경험이 없어서 그런더고요?
    맞아요맞아 !!!!!!!!!!!!!!
    사회경험이 있는여자면
    아예 그부모님 보고는 결혼도 안했겠지요...
    결혼한것도 그나마 천운이 있어서 그렇다하세요
    요즘 세상에 결혼해보기도 얼마나 어려운뎅!!!!!!!!!

  • 66. 님이
    '10.9.2 1:45 PM (125.177.xxx.149)

    많이 잘못하셨네요. 어떻게 일이 이 사태까지 올때까지 참고 사셨어요. 초장에 엎었어야 되는데...그나마 그쪽에서 이혼해 준다고 할때 빨리 이혼하세요. 나중에 그것두 아이 꼬투리 잡아서 안 해줄수도 있으니깐....제발 그 막장 인간들로부터 벗어나세요. 님은 님 자체로 엄청 소중한 사람이랍니다. 아이한테도 부모가 살면서 갈등하고 싸우는 모습 보여봤자 좋을 거 없을 거 같애요. 요즘 이혼 손가락질 받을 일도 아니고 아직 나이도 젊으실텐데 시간 허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에 좋은 남자 많아요.

  • 67. 막장시대끝
    '10.9.2 1:46 PM (121.55.xxx.97)

    이혼해준다고 할때 얼른 하세요. 66666666666666666

  • 68. 독한놈!
    '10.9.2 1:52 PM (121.162.xxx.118)

    똥인지 된장인지 천지분간이 안되는 독한놈이네요.
    원글님도 독하시긴 독하시네요.
    그런 막장들과 2년 넘게 얼굴대면하고 참고 사셨으니....

  • 69. 미쳐
    '10.9.2 1:57 PM (175.117.xxx.56)

    이혼해준다고 할때 얼른 하세요777777777
    그리고 사람으로 사세요,,,,,천박한 사람들ㄱ

  • 70.
    '10.9.2 1:58 PM (125.131.xxx.167)

    바보남편
    무식시모 22222222

    우리시댁은 양반이였군요...--;;

  • 71. ..;
    '10.9.2 2:02 PM (121.170.xxx.178)

    남편 포함힌 시가 쪽 사람들, 정상이 아니고 진상이에요. 저런 진상들이 꼴에 또 이혼은 먼저 하자고 들이대더라구요. 참 기가 막히고 어이 없으시죠?
    이혼하셔도 곱게 해주지는 마세요. 먼저 이혼 청구할 자격조차 없는 사람들이네요. 아이 좀 크면 원글님 잘못 때문에 이혼했다고 이혼 책임 원글님한테 몽땅 뒤집어씌워 아이한테 엄마 원망하게 만들고도 남을 위인들이니 이혼할 땐 하더라도 어째서 이혼까지 가야했는지 차곡차곡 자료 모아두셔서 이혼이 원글님 책임이 아닌 진상 조부모, 진상 아빠 때문이라는 거 아이가 알게 해주세요.
    원글님 앞에서 예단비 돈 셀 때 그 돈으로 낯짝을 후려쳐주고 그냥 끊어버리지 그러셨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예단받는 자리에서 돈 착착 세보는 인간들이 어딜 봐서 제대로 된 인간처럼 행동할 거라 생각하셨나요.
    자식 결혼을 시킨 게 아니라 두고두고 뽑아먹을 봉을 하나 갖고 싶었나 보네요. 원글님 친정에서 꼬박꼬박 돈봉투 갖다 바치고, 원글님은 뭐든지 네,네 하면서 순종하는 무수리 노릇이나 하길 바란 인간들이에요. 이런 자들도 조부모이고 남편이라고 원글님 아이 이런 인간들 곁에서 자라게 하고 싶으세요? 개꼬리 삼년 묵어도 황모 못된다고, 저런 진상들이 어느 날 갑자기 정상적인 인간 행세 하리라는 기대는 아예 하지 마세요.
    저런 진상들은 자기들끼리 정상이라고 평생 착각하면서 자기들끼리 서로 위하면서 살지, 뭐하러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어서 여러 사람 홧병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 72. ....
    '10.9.2 2:03 PM (180.231.xxx.236)

    또한번의 기회가 왔네요.
    저런 시부모님을 견디고 살려면 남편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한데
    원글님은 첩첩 산중이네요.
    그나마 남편분이 길을 터주네요. 심사숙고하세요

  • 73. 어이쿠
    '10.9.2 2:04 PM (112.163.xxx.192)

    남편분 말 한번 이상하게 하시네.

    <자식은 부모위해서 죽을수도 있는건데, 왜 너는 자존심 한번 못굽히냐.>

    자식이 왜 부모를 위해 죽습니까?
    부모가 자식을 위해 죽는 거지.

    자식이 부모를 위해서 죽으면, 안죽고 살아날 뿐만 아니라 왕비마마가 되고 길이길이 이름이 남습니다. 심청이.

    이양반은 자기 자식이 젖만 떼면 <니가 날 위해 죽어라> 할 양반이네.

    그렇게 효를 중시하면 댁이 직접 죽으시고,
    댁 부모님과 피 한방울 안 섞인 부인은 건들지 마쇼.

    아니면 거꾸로 당신이 장인장모님을 위해 죽는 시늉이라도 하던가!!!!

  • 74. ^^
    '10.9.2 2:07 PM (183.99.xxx.4)

    저는 "시댁"이라는 말부터가 맘에 안듭니다.
    남자는 처갓집이라고 하는데
    여자는 왜 꼬박꼬박 시댁이라고 해야하는지..
    상식이하 인간들이 사는곳은 시집이지 시댁이 아니죵..

  • 75. 힘내세요
    '10.9.2 2:09 PM (222.110.xxx.179)

    아기는 어린이집 맡기고 우선 직장부터 알아보세요.
    남편이 님 여린 성격알고 꽉 잡으려고 강하게 나온것 같아요.
    아이를 위해 무엇이든 못하겠습니까...
    엄마는 강합니다.

  • 76. 참나
    '10.9.2 2:40 PM (211.104.xxx.67)

    미친 시댁에 미친 남편놈이네요.
    제발 쓰레기더미에서 탈출하세요. 아이도 배우겠습니다.
    아직 너무 젊으십니다.
    그 남편놈 신상좀 알고 싶네요. 또 다른 여자가 재수없게 걸리기 전에 막고 싶어요.

  • 77. .
    '10.9.2 2:42 PM (115.93.xxx.69)

    제대로 찌질한 똥 밟으셨네요 ㅠ.ㅠ
    고분고분하고, 말 잘듣고, 시부모가 뭐라고 하든 네네 하는 그런 좋은 여자랑 결혼할 껄--> 와이프는 인격도 없나요? 남편분 찌질이 마초 마마보이 같으니라고..
    원글님 이혼 적극 찬성합니다.
    좀 심하게 말해서 저런 성격, 사고방식은 죽어서야 고쳐집니다.
    얼른 이혼해서 애도 보여 주지 마시고.. 평생 저리 찌질하게 자기 엄마랑 살라고 하세요.

  • 78. 미췬 남편놈
    '10.9.2 2:50 PM (125.139.xxx.145)

    오랫만에 제대로 열받는글이네요
    원글님~
    님 남편이라는 작자도 막장 시모,시부 못지않게 막장이네요
    막장집구석에 개막장 찌질이 캐릭터들이고만 무슨 그게 정상이라고 쪽팔리게 짖어대는지...
    남편이라는 작자 늘어놓은 막말들보니 찌질이중에 상찌질이인듯..
    에휴... 한심해라
    원글님 얼른 막장패밀리들에게서 벗어나셔요
    님의 막장 남편님께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셨는데..
    이번기회 놓치면 평생 땅을치고 후회할거예요
    어여 법원으로 궈궈~~

  • 79. 이혼
    '10.9.2 2:54 PM (218.152.xxx.13)

    지금 당장 이혼하시지 않는다해도
    어차피 어느 싯점엔 결국 이혼하실 가정 같습니다
    여자분이 혼자 참고 사는 세월도 어느 정도지...님은 벌서 이렇게 힘든데
    이혼하지 않고 산다고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요?
    시댁과 의절하고 살아도 남편이 제 편이면 가능한데
    님의 의식을 제식대로 개조하려는 남편분의 심뽀가 틀려 먹었습니다

    결혼은 부모로부터의 독립하여 자기들만의 새로운 가정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 서로의 이해와 양보가 있어야하는데
    남편분은, 권리만 찾으려하고 의무는 없는 사람이며
    자기 사람을 보호하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입니다

    재수없는 남편이라도 시댁 어른이 좋으면 참고 사는 경우도 잇다지만
    이건 정말 막장 집안입니다

    이혼을 피하시려면 두 분의 많은 대화가 필요하고
    남편분이 아내를 이해하려는 시도도 있어야겠는데
    보아하니 남편분은 그럴 뜻이 없어 보이고...

    3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건 여자 정신 건강 생각해서...이혼하라고 할만합니다만
    일단은 이혼 전에 남편분과 오래 대화를 해보시고
    정 가능성이 없다 싶으면
    한살이라도 어릴 때 이혼해서
    자기 삶을 살으셔야죠

  • 80. ...
    '10.9.2 3:17 PM (58.143.xxx.212)

    이혼은 절대 안된다고 무개념으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다행스럽게 이혼 해준다는데 시궁창에서 얼른 발빼세요.
    *막장집안에서 얼른 나오세요.

  • 81. ...
    '10.9.2 3:21 PM (112.159.xxx.48)

    저런 인간 저런 집안 만날까봐 결혼 하기가 싫어진다... 진짜 저런 인간이 있기는 있구나...

  • 82. 아우..
    '10.9.2 3:21 PM (219.241.xxx.207)

    이런 시금치들 내가 전공인데..아깝다..

    아우 속터저부러...

  • 83. 빨리
    '10.9.2 3:21 PM (220.71.xxx.227)

    하세요
    제발요..
    아이 점점 커가면 님 더 못합니다.
    지금 하자할때 빨리하세요
    그게 님도 아이도 사는길 입니다.
    부디 여기 언니들이 엄마뻘 되시는 분들 말 들으세요

    제발 그런 말도안되는 억지 부리는 집안에서 헤엄쳐 나오세요

    그리고 꼭 어떻게 되셨는지 알려주세요

    님이 예전에 쓰신 문어글보고 저도 헉 했었는데..

    기죽지 마시구요

  • 84. 에효
    '10.9.2 3:28 PM (119.206.xxx.115)

    정말 개념은 어디로 보냈는지..
    자기가족이 정말 상식이하인거 모르나..

  • 85. --;
    '10.9.2 3:50 PM (220.117.xxx.144)

    남의 집 일인데도 이렇게 화가 나는데 원글님은 어찌 사세요.
    이쁘다 이브다 하니까 요강 씻어 찬장에 넣어놓는다더니 남편분이 딱 그 모양이네요.
    창피한 줄 모르고 어디다 글을 올리라고 하는건지...
    근데 여기다 올려 욕을 먹는다 한들 바뀔거 같지도 않은데 원글님 살 길 찾으셔야겠어요 ㅡㅜ

  • 86. 정말
    '10.9.2 3:50 PM (210.111.xxx.19)

    불쌍한 분이시군요.
    어쩜 그리 보는 눈이 없어가지고 뭣같은 남자에 가족이랍시고....참 안되셨습니다.
    부디....자식은 그리 키우지 마세요.

  • 87.
    '10.9.2 3:56 PM (115.41.xxx.10)

    한 여자의 인생을 망치는 시집과 남편이로군요.
    원글님도 불쌍하고 애도 불쌍하고.
    이런 시집이 막장이지 뭐가 막장입니까? 남편님!
    이혼하고 어머니와 사십시오~

  • 88. ..
    '10.9.2 4:09 PM (59.9.xxx.100)

    막장 드라마같은 시어머니 !!!
    아이어른 !!!

  • 89. 잘 생각하세요~
    '10.9.2 4:09 PM (211.63.xxx.199)

    아무리 못나고 천박한 부모라해도 내 부모니까 감싸고 싶을겁니다.
    내 아내가 내 부모를 천대하거나 욕하면 같이 맞장구 쳐줄 남자 없어요.
    혼자서 아이 키우며 돌싱으로 사는게 나은지, 너무 다른 시집의 비상식적인 언행 다 참아가며 살것인지.. 잘 판단해보세요.
    원글님 남편분 시부모님들보다 쬐금 낫지 크게 다르지 않을겁니다.
    남편분이 이혼해준다 할때 합의 이혼하는게 빠릅니다..재판이혼 힘들어요.

  • 90. 미친것들
    '10.9.2 4:09 PM (180.71.xxx.169)

    저런 정신상태 인간들 절대 안바뀝니다
    내가 빠져 나오는 수밖에
    스트레스 받으며 사니 야무지게 돌아서세요
    결혼 하기전에 그렇게 파악이 안되던가요?
    듣기만 해도 열불 천불 나건만....
    또라이 노친들 지능이하로 보이니....무식쟁이들...
    평생 속 썩어 가면서 덩신 처럼 살려면 그냥 넘어 가시던지
    아님 이참에 결단 내세요
    벌써부터 저렇게 나오는 남편 갈수록 더할겁니다

  • 91.
    '10.9.2 4:16 PM (128.134.xxx.141)

    진짜 화딱지 납니다.
    막장 중에 막장이군요.
    남편분 지금 하시는걸 봐서는 절대 바뀔 양반이 아닌것 같은데
    그냥 갈라서라고 하고 싶어요.

    남편말 잘듣고 시댁 잘 모실 고분고분한 여자?
    미친놈...지가 나가서 찾으면 그런 여자가 턱 하니 걸려줄것 같은가 보죠?

  • 92. 딴얘긴 필요없고
    '10.9.2 4:24 PM (115.93.xxx.202)

    아이가 자라서 딱- 원글님네 '시'자들 처럼 그럴껍니다.
    안봐도 비디오죠.. 그 씨가 어디 가겠습니까?
    아버지란 작자도 그모냥인데....

    이혼해준다고 할때 얼른 나오세요.
    그게 어딘가요?
    찌질이 같은 넘이 붙잡아 주지 않을때 얼른 손털고 나오세요.

    원글님과 아이만이라도 정상적으로, 인간답게, 제대로 살아야죠.
    그만 정리하시고 나오세요.
    지금 그대로 뭉개고 앉아계시면 나중에 아이가 원글님을 힘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에비에 그 자식이라는 말 그냥 나온 말 아니거든요.

  • 93. 웃기는 사람들
    '10.9.2 4:40 PM (58.143.xxx.86)

    원래가 아들만 있는 시댁은 시어머니 자리가 진상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그 아들들은 엄마의 모습만 보고 자라서 그게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그 자체를 몰라요.
    그냥 성격이 그러려니 하고 모든 걸 성격 탓으로 생각합니다.
    딸이 없으니 시어머니도 며느리 마음을 모르고 며느리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조차도
    몰라요.
    제가 또 이렇게 말하면 아들만 있는 회원님들 서운해 하실지 모르지만 60,70대 어르신들
    그런 경우가 많다는 거예요.
    제 후배도 딱 3형제인데 딱 원글님 짝 났습니다.
    매일 이혼한다고 싸우다 이젠 사돈끼리도 싸우고 난리가 아닌데 그 남편은 평생을 엄마한테
    휘둘리고 살아서 만날 부인한테만 "그래도 니가 어른한테 그려면 되냐 그러고 소리 빽빽 지르고"
    그럽니다.
    저라면 뒤도 안 돌아보고 이혼합니다.
    어디서 그런 예의라고는 눈씻고 찾아보기 어려운 집이랑 결혼을 하셔서 부모님까지 욕먹이고
    그러십니까?
    원글님의 남편이 제대로 된 사람이면 시어머니 자리가 그래도 그냥 애들 봐서라도
    하지만 보아하니 시어머니랑 남편분은 딱 빛과 그림자네요.
    원글님 남은 반토막 인생 빛나게 사시길 바랍니다.

  • 94. ..
    '10.9.2 4:40 PM (61.78.xxx.194)

    그냥 이혼하세요.
    진짜 막장이네요. 더 웃긴건 자기집이 막장인지도 모르는 남편입니다 ㅋㅋ
    완전 호러킹인데 ㅋㅋ
    집안도 막장이야 돈도 없어 개념도 밥말아 쳐드셨어..

    님남편은 도대체 뭐가 있나요? 저같음 분리수거 진즉했습니다 ㅋㅋ

  • 95. 선택
    '10.9.2 4:48 PM (110.13.xxx.224)

    이혼하세요!

    저희 시부모님들께선
    친정보다 더 잘해주세요~
    항상 못해줘서 미안해하시고요.
    출산 산후도우미비용 일절 다 내주셨구요.
    결혼할때도 남자할 몫 다 해주셨구요.
    예단비 드렸더니, 이렇게 많이했냐고 다 돌려주셨어요~.
    (제가 벌어서 모은 돈으로 드렸거든요.)
    지금도 내려갈때마다 차비주시고
    때때마다 용돈주시고 그러시거든요?
    엄청 부자여서 그렇다고요? 아니거든요.
    두분다 힘들게 일하시는분들예요.
    이런 시부모님들도 계세요~.

    만약 님과 같은 상황이라면
    남편도 내 편이 아닉 이해못한다면
    당장 이혼할 것 같아요. 참 속상하네요.

  • 96. 서로
    '10.9.2 4:55 PM (125.135.xxx.70)

    이혼을 원하니 이혼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원글님도 미숙한 면은 있지만..
    답이 없는 남편과 시집이니....
    이혼하는 수밖에 도리가 없네요..
    사람이 사람을 괴롭힌다면 그 관계를 이미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 97. 참..
    '10.9.2 5:12 PM (121.128.xxx.9)

    그냥 친정 괜찮으시면 이혼하세요..
    해준달때 얼렁 하세요 101010101010

  • 98. 82엔
    '10.9.2 5:29 PM (112.148.xxx.17)

    왜이리 이상한 시부모들이 많은거죠? 정말 완전 어이없고 경우없는 인간들이네요~
    남 등쳐먹으면서 살인간들.. 그리고 그부모에 그자식이네요.. 남편분이요..
    어쩜 그리 기본이 않되어있답니까? 그리고 저런 할망구 할배.. 없어도 돼요.. 아이한테..
    아~~ 진짜 살지말라고 하고싶네요..

  • 99. 이런 일이
    '10.9.2 5:31 PM (114.205.xxx.254)

    이건 찌질한놈이 아니고 개막장 나쁜놈이구나..
    처가집에 전세값을 가져오라고라~~고라~고!! 에라이 개고랑말코같은 ㅅㅋ
    요런 미꾸라지 같은놈들 때문에 대한민국 남자가 도매금으로 마초소리 듣는당~

    너는 참 착한여자 만났구낭..
    울마눌 같으면 난 벌써, 운 좋으면 홀애비신세고, 어쩌면 뒤지게 맞고 이 세상사람이 아니었을텐데...

    넘 어이없어 그만, 더이상 못쓰겠네요..

    이혼해준다 할때 얼른 하시오..그게 냉큼 해야 될 일이네요.

  • 100. 정이맘
    '10.9.2 5:32 PM (180.69.xxx.66)

    남 결혼생활에 뭐라하긴 참 그렇지만. 이혼하세요.
    전 결혼 14년차인데요. 살아보니 그렇습디다. 고치고 살지, 내가 참지 하다보면 골병만 들어요.
    님 글보니 참고 살 가치도 없네요.
    님 말씀대로라면 남편분 너무 속보이시네.
    물론 며느리 노릇이란게 있지만 어떻게 그 비위 다 맞추면서 삽니까
    울 형부라는 사람도 (근 30년 된일인데) 결혼할 때 롤라쓰 시계를 해달라는 둥하더니 (해줬구요ㅠ)지금 까지도 자기만 알고 진상입니다.
    한살이라도 젊을때 새출발 하세요.
    남 일에 무책임한 말인것 같지만 잘 생각하셔요. 절대 안고쳐집니다.

  • 101. 후....
    '10.9.2 6:06 PM (112.172.xxx.172)

    님 남편 절대 바뀌지 않을겁니다.
    이혼해 준다할때 얼렁 하세요. 1111111111

  • 102. ..
    '10.9.2 6:24 PM (175.198.xxx.40)

    그리고 이상한 시댁의 가장 큰 특징이...이게 상식일까 저게 상식일까..끊임없이 혼란스럽게 만든다는거죠. 개념 제대로된 시댁은 그런 고민자체를 할 일이 없어요. 제발 아이 양육권 친권 가지고 이혼하시길 바랍니다..

  • 103. ..
    '10.9.2 6:24 PM (111.240.xxx.204)

    30초반이면 아직 젊으세요..
    아이가 있긴 하지만 친정이 든든하시니 빨리 나오셔서 애 어린이집 보내고 취직하세요..

  • 104. 빨리 하세요!!!
    '10.9.2 6:31 PM (128.134.xxx.113)

    결혼한거,아기낳은거등등 지나간 거는 생각지 말고 이혼해준다니 얼른 하세요.
    빨히 하면 할 수록 좋은겁니다!!!

    절대 흔들리지 마세요.
    핏줄과 상관없이 그런 사람들 자주 만나면 내 아기도 그런 종자됩니다.
    환경바꾸어주어야해요.
    그러니 얼른 나오세요~~~

  • 105. 죄송합니다
    '10.9.2 7:01 PM (124.195.xxx.107)

    사십대 후반
    편안한 결혼 생활을 하는
    보수적인 아줌마에요

    윗부분을 읽으면서는
    이 땅의 많은 그릇된 가족관을 가진 시가
    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에 관해 쓴 글을 읽자니.
    할말은 아니지만
    이혼하세요

    남편분 나이 들면 더 할 겁니다.
    벌어 먹기는 퍽퍽하고
    내 감나무인 거 같은데
    감은 안 떨어지는 거 같아
    약이 박박 올라 할 겁니다.

    죄송합니다만.
    남편분
    그릇된 사고를 하는 분이시군요

  • 106. 저도
    '10.9.2 7:25 PM (122.34.xxx.199)

    어떻게 위로를 해야할지.... 저 또한 40대 초반이지만, 이혼을 제안합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 107. 글보다가
    '10.9.2 8:17 PM (211.51.xxx.95)

    일부러 로긴 했네요
    거두절미하고...
    그나마 남편이 이혼하자고 하니 그 맘 변하기 전에
    얼른 이혼하세요!!!!
    평생을 막장 시댁과 무개념 남편의 굴레 속에 후회하는 삶을 살지 마시고,
    하루 빨리 정리 하세요!!!

  • 108. 쯧쯔
    '10.9.2 9:28 PM (175.124.xxx.63)

    사람 정말 잘못 고르셨습니다. 시댁이나 남편은 님과 결혼할때 바라는 목적이 있었네요.
    앞으로 달라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님이 변해서 그들에게 맞춰 살거 아니라면 일찍 정리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 109. 옳다구나
    '10.9.2 9:29 PM (222.238.xxx.247)

    하고 어여 이혼해준다하세요.
    나중에 여차저차 이혼하자하면 그때 니가 안한다고 하지않았냐 할넘이네요.

    딸하나있는데 그런넘집안 만날까 겁나네요.

  • 110. 남편분
    '10.9.2 9:38 PM (58.235.xxx.186)

    아내분 잘못하신거 없으세요
    남편분과 시댁의 그릇이 크지 못하니 복을 차는거지요
    그냥 이혼하세요
    시댁사람들 님의 진가를 평생 모를꺼같네요

  • 111. 오늘도
    '10.9.2 9:44 PM (211.39.xxx.202)

    이혼해준 다 그럴때 얼른 빠져나오세요. 완전 공감입니다.
    그거 아마 쇼일겁니다. 그러고 진짜 이혼한다 그러면 벌벌 기면서 당장은 비위맞추는 척 하겠지요.
    이혼하자는 말 녹취하셔서 가지고 있으시구요.
    얼른 빠져나오시길 빌어요.

  • 112. 꿈틀한 지렁이^^
    '10.9.2 9:47 PM (211.229.xxx.95)

    전조증상..알아차렸지만 콩깍지가 눈을 거의 덮어 판단력을 상실하고 결혼하고 이혼한 사람입니다...
    주변 친구들 이혼 위기들을 다 겪곤 하지만, 그 어떤 상황에서도 남편이 중심을 잘 잡고
    아내 생각을 해주니...어려워도 잘들 살아내더군요...

    하지만 남편이 그렇지 않다면 정말 미칠 노릇이지요...
    전 겉으로는 시집살이 크게 당한 거 없지만, 그 알 수 없는 묘한 불편한 느낌..그리고 곱지 않았던 시댁 식구들의 눈초리만으로도 한 없이 작아질 수 밖에 없었구요...
    가장 마음에 안드는 행동을 했다면서, 친정에 가서 다시 교육 받고 오라고 돌려 보내려고 했다는 시어머니의 말에도...어금니 깨물고 울음 참으면서, 잘못했다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빌었었네요..

    결혼하기 전...꿈도 크고...나름 품도 넓고 하던 제 자신이
    2년이라는 그 짧은 결혼 생활 기간 동안, 엄청 작아지고 자존감 바닥으로 떨어지고 그랬었네요..

    하지만..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죠?
    남편이 계속 저를 밟다보니 꿈틀하게 되고,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을 하게 되고...
    점점 저를 찾아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이혼결심 굳혔구요...아직 기반 다지지도 못한 상태지만...
    마음은 편하고 좋습니다...
    어차피 이래도 고생 저래도 고생이라면,
    나를 위해 창조적으로 사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한 결정이니
    앞으로 사는게 퍽퍽하더라도 기죽지 않을 겁니다...

    자신감 같은건 저절로 생기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미 짓밟힐대로 밟히고 있으니 그건 이제 꿈틀거릴 수 있다는 신호이기도 해요...
    그러니...물러서지 마시고 두려움 떨치시고...
    한발짝씩...'나'에 대해 생각하고...나를 위해 사세요...
    그게 설령 '이기적'이라고 해도 상관없어요...
    '내'가 사는게 우선이니까요^^

  • 113. 남편이 더 문제.
    '10.9.2 10:00 PM (203.234.xxx.3)

    시댁보다 남편이 더 문제네요.

    시댁이 하늘에서 내려오신 천사같이 잘해주신다고 해도, 친정에서 월급만큼 돈 가져오란 남자랑 어떻게 사세요?? 어떻게 그렇게 천박스러운 말을 하지?

    양반가문이네 어쩌네 따지는게 호적을 보자는 게 아니라 됨됨이를 보자는 거에요. 남편분과 그 가정은 상놈 중에서도 망나니, 백정 수준의 상놈집안인 듯합니다.

  • 114. 그런
    '10.9.2 10:50 PM (125.187.xxx.194)

    할아버지 할머니는 없어도 돼요..

  • 115. ㅈㅈ
    '10.9.2 11:52 PM (218.39.xxx.83)

    그런 시부모와 잘해보겠다고 참고 살았다간 큰 병 걸려요.
    죽을병 걸리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지금 이혼하세요.
    홧병이 그냥 말이 아니에요. 그리고 엄마의 스트레스가 애들에게 바로 갑니다.
    애들한테도 엄마한테도 그런 시댁 없는게 낫구요
    남편도 이혼하고 제 부모하고 같이 사는게 좋을지 상식 챙겨가며 가정 유지하는게 나을지 머리가 있으면 저울질해 보겠죠. 그리고 이혼 결심하셨음 빨리 하세요.

  • 116. 어머나~~
    '10.9.3 12:29 AM (121.131.xxx.91)

    찌질이 중에 상찌질이~~~
    제가 보기엔 무지랭이 시골 부모야 못 배워 그런다쳐도..
    공기업 다니시는 그분은 정말 인성까지 찌질합니다
    더 늦기전에 바이바이하세요///

  • 117. 원글님 신랑분에게
    '10.9.3 12:31 AM (112.152.xxx.176)

    드리는 글 입니다

    요즘 시부모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아들이 이혼하고 들어오는 것입니다. 게다가 손자까지 달고 들어온 아들
    아주 시부모들에게는 죽을 맛이지요
    이유야 어쨌던 이혼으로 인해 총각때처럼
    집에서 쿨하게 지내지도 못하는(이혼으로 인한 심리적인 후유증이 없다곤 말 못하겠지요)
    아들과 손자 뒷바라지하면 시부모들 속이 녹아납니다. 그때 속으로 엄청나게 후회합니다. 차라리 맘에 안드는 며느리라도 있을때가 나았는데 이건 아들 밥줘야지 빨래해줘야지 손자 키워야지 시부모가 아들손자 뒷바라지에 자기들 인생 포기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그럼 아들은 총각때처럼 잘 나가는 이혼남이냐? 그렇지도 않아요.
    원글보니 공기업다니시나 본데 아이하나 딸린 이혼남에
    골치아픈 시부모가 시시콜콜 간섭하며
    돈도 별로 없는 시집에 별로 좋은 조건 아니지요.
    지금 부인하고 이혼하면 또다른 돈많은 집 딸이 새로 시집올 것 같습니까?
    너무 빨리 돈돈 하면서 욕심을 드러 낸 결과 부인이 남편에게 정 떨어졌어요
    그냥 살살 부인 달래가며 살면서 본인이 적당히 처가집에 효도하고
    본가에는 셀프효도 하면서 사세요
    그러면 부인이 스스로 처가재산 챙겨옵니다
    잘해주는 남편과 사랑스런 자식이 있고 속 안 썩이는 시부모(남편이 막아준다는 가정하에)
    어떤 여자가 자기 몫 안챙겨오겠습니까?
    어리석게 조바심내면서 욕심내지말고 잘 생각하세요
    지금 부인정도 되는 조건이면 애기 놔두고 이혼해도 지금 남편보다 나은 사람 재혼할 수 있어요

  • 118. 덧붙여서
    '10.9.3 12:51 AM (112.152.xxx.176)

    원글님께 드리는 글입니다

    만약 남편 분의 소원(?)대로 이혼하신 다면
    꼭 아기는 남편의 품에 두고 오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혼을 찬성하는 사람이 아닙니다만
    좋은 아빠와 훌륭한 조부모가 좋은 양육을 해주실텐데
    왜 원글님이 애기를 키웁니까?

    남편분이 재혼 안할 것도 아니고
    누구 좋으라고 원글님하고 애기만 달랑 나옵니까
    어리석은 사람들에게는 몸고생 마음고생하면서 살면서 뼈져리게 느끼게 해주세요

    원글님 만약 가정해서 이혼후 재혼하신다면 애기딸린 것 자체로 조건하나 감점이에요
    새로이 마음을 가다듬고 인생 설계해서 출발하신다면 원글님 친정형편 괜챦고하니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어요

  • 119. 음..
    '10.9.3 1:54 AM (112.158.xxx.23)

    힘내세요!!!
    요즘 이혼하고 혼자 또는 아이와 함께 열심히 살고있는 30대 여성분들 많습니다.
    앞으로 결혼생활하면서 겪을일들에 비하면, 새로 시작하시는게 훨씬 쉽습니다.

  • 120. 체리양
    '10.9.3 2:43 AM (222.237.xxx.94)

    요즘은 돌싱도 많아요 한살이라도 젊으실때 이혼하시고 아이를 위해서도 그게 나을거 같아요. 물론 빨리 정리하시고 새로운 좋은분 만나 결혼하세요 아이도 과거도 다 안아주실수 잇는 좋은 분을 만나실수 있을거에요.
    남편이 혹시 바뀌시더라도 시댁과 관계를 끊기 힘들꺼고 끊더라도 남편분 가슴에 상처가 되어 힘들게 될게 뻔해요...
    휴....화가 나네요...

  • 121. 에라이
    '10.9.3 3:23 AM (210.2.xxx.124)

    남편 정말 치졸하고 시댁 완전 엽기예요. 무슨 집안이 아니라 벌레 소굴 같아요.
    이혼 안해주고 여보야 사랑해하면 더 겁나겠네요. 해준달때 기쁘게 하겠어요.
    장인어른 사업 물려받으면 안되겠냐고? 데릴 사위 하고 싶다고?
    베알도 없는 놈. 사내새끼라고 불알 차고 나와서, 에라이.

    헤어지세요~ 겁나나요? 친정 빵빵하고 나 전문직에 나이도 청춘이야.
    뭐가 모잘라서 그 진흙탕에서 뒹구나요? 허송세월하지 마시고 빨리 나오세요.
    남편이며 시댁이랍시고 끼고 살아봤자 내 삶의 울타리는 커녕 똥수간 같은 집안이겠네요.

    뭘 잘했다고 보여주래? 지 엄마는 새며느리 앞에서 돈 꺼내 세고 앉았고
    아픈 손주 앞에두고 '엄마가 다이어트 해 그러냐'며 가슴에 대못 박고
    지는 꿈이랍시고 사는 처갓댁 덕보며 고생 안하는 거였고.

    이보세요. 창피한 줄 아세요.

  • 122. 등신같은넘
    '10.9.3 4:19 AM (221.151.xxx.13)

    처가댁 덕은 보고 싶어 환장하겠고.

    지네식구들 심보 더러워,말뽄새 더러워,똥오줌 못가리고 부끄러운짓은 골라서 해가며
    한사람 죽이는데...더이상은 못참겠다 얘기하니 독한년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 개도 웃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억울해죽겠음 남초사이트에도 이대로 올려보시죠.
    남자들도 어지간하면 지들 편들고 쌍수들어도 댁같은 막장남편에 막장시댁은 진짜 답이 없거던.

    그리고 원글님.
    이혼하세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근본적으로 글러먹은 인간입니다.
    이거 인간 만들어 데리고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태어나 자란 집구석이 그모양인데 이물건 몇년안에 개과천선 되겠습니까.
    평생가도 될까말까인데 그러기엔 원글님의 인생이 너무 안타까워요.
    어쩌면 오목조목 하나하나 다 이모양일까....보면서 기가 막힙니다.
    최소한.....양심이란게 있으면 이렇게 떡하니 글올려!!란 말도 못합니다.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양심의 가책이란게 있어 남들이 어찌 생각하는지 스스로도 알기때문에....
    차마 이런짓 못합니다.

  • 123. ...
    '10.9.3 4:42 AM (221.151.xxx.13)

    자식은 부모를 위해 죽을수 있다고?
    누가 자식이고 누가 부모인데....?

    며느리에게 최소한의 예의정도는 지킬줄 아시고 기본적인 어른으로써의 품위를 유지하시는 시부모님?
    아니면 남의집 귀한 딸자식을 내종년 대하듯 막대하고 온갖 남부끄러운짓은 며늘에게 다 해가며 그판에 처가에서 뜯어먹을 궁리해가며 시부모=하느님이라고 생각하는 나이는 폼으로 먹은 노친네들?

    이보쇼.부모란 귀한 단어는 저런 천박한 인간들에게 쓰는게 아니거던.
    나와 같은피가 얽혀 부모-자식된 관계는 아니니 서로 아끼고 위해가도 힘든판에
    그지막장식으로 해놓고 부모대접 좀 받고 싶어?
    참 갖다붙이기 편해 좋겠수다.

    며늘로 대해주기는 싫고 종년처럼 막대하는게 편하고 며늘따위 감정없는 무생물인데 슬프건 어쩌건 알게모야. 내대접만 챙겨받으면 되지.

    이게 댁의 부모란 작자들이 하는 행동.
    더불어 왜 내부모한테 그러는거야!!! 그럴수도 있지.
    내부모가 막장인데 근데 모....너 기분나쁘고 더러워도 참어.왜 그걸 못참어!!!
    내엄마가 너한테 막장으로 굴었다고 너까지 그딴식으로 나오는건 난 못참어.
    그러니 난 내 막장부모에게 공손하게 네네...거려줄 마네킹(의자,쇼파,옷걸이도 상관없음)을 찾아야겠어. 도저히 감정이란게 있고 인격이란게 있는 여자사람과는 살수가 없어.
    그러니 우리 이혼해!!!!!!!

    이 지롤해주시는 장하신 아드님^^

  • 124. ...
    '10.9.3 4:43 AM (221.151.xxx.13)

    우씨 바뻐죽겠구만 열불이 나서--

    원글님 힘내세요!!!

  • 125. 애들을 말이죠
    '10.9.3 7:39 AM (82.225.xxx.150)

    자식은 부모를위해 죽을수 있다고 믿는 사람하고 같이 키우지 마세요.
    애들 키워서 잡아먹을 사람입니다.
    집안이 그런 집안인것 같습니다.
    남편분 생각이 원글님도 그런식으로 생각하고 결혼한 듯하군요.

  • 126. 아이를 위해서라도
    '10.9.3 8:51 AM (112.153.xxx.114)

    속히 똥통에서 발 빼시길...

  • 127. 댓바람
    '10.9.3 9:20 AM (125.131.xxx.167)

    후기글 읽어보니 친정 넉넉히 잘 사시네요!!!!!
    원글님도 전문직이라 하셨고..

    이혼.....대대대대대 찬성!!!!!!!!!!!!!!!

  • 128. 조회수
    '10.9.3 9:37 AM (211.109.xxx.150)

    엄청나서 읽어봤더니, 내용이 더 엄청나네요.

    남편에게 이릅니다.

    지금 이혼하면 평생 여자 갈아가면서 니네 엄마 돌아가실때까지 찌질이로 산다.
    조강지처 잘 얻었다 생각하고 효도는 셀프로 하거라.

    친정 잘살고, 아이 어린데 무슨 걱정입니까?

  • 129. 열받네
    '10.9.3 9:54 AM (210.124.xxx.125)

    글읽다 열이 확 뻗치네요.
    이런 남자는 좀 호대게 당해야하는데
    제가 보내세요
    손좀봐드리죠 ㅋㅋ

  • 130. 평생
    '10.9.3 10:05 AM (221.163.xxx.101)

    그렇게 살고 싶지 않으시면..정말 잘 생각하세요.
    환경은 무시못합니다.

  • 131. 휴..
    '10.9.3 10:08 AM (180.68.xxx.118)

    그러게요.
    저도 엄청난 조회수에 글을 읽은 건데, 내용이 더 기가막히는군요.

    진상집안이라도 남편만 정신 제대로 박힌 불효자(?)라면,
    자기 가족 단단히 지키면서 살수 있는 희망이 보일텐데,
    글을 읽어보면 아무리아무리 봐도 진상부모에 진상남편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답이 없어요.

    아무 죄도 없는 아기때문에라도 이혼이 어찌 쉬울까마는
    이건 앞으로 평생 마음고생하게 될 원글님을 생각하면, 그리고 그 속에서 성장할 아기를 생각해보면, 차라리 이혼이 더 쉬운 결정인것처럼 생각이 드네요.

  • 132. 이러구 있지 말구.
    '10.9.3 10:45 AM (112.150.xxx.239)

    빨랑 법원 가서 이혼 신청 하세요.
    해준다고 할때 이혼 하세요.
    그게 인간입니까??

  • 133. 어제
    '10.9.3 10:49 AM (112.140.xxx.87)

    원글 읽고, 댓글 읽고 하면서 참 맘이 착잡하네요.
    남편분 절대 바뀔 수 없습니다. 잠시 바뀌는 척은 할 수 있어도 말입니다.
    제 주위에도 그런 사람 많이 봤습니다.
    아이 하나일 때 부터 갈등하다가 결국 종처럼 일하다가 아이 둘 되고 이혼 하더군요.
    오죽했으면 나중엔 아이들이 이혼하라고 엄마를 격려하더군요.
    다른 댓글에서처럼 시부모들 막장이라 하더라도 남편만 심지 굳게 아내를 위한다면
    견뎌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글님의 남편은 시부모보다 더 나쁩니다.
    그런 결혼 생활 불 보듯이 뻔합니다.
    저도 신혼초 님 만큼이나 어려운 시절 겪었지만 남편이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 주었기에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자식은 부모를 위해 목숨도 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은근 생각하는 시부모에게
    아내를 편들고 있으니 그 부모가 기가 막혔겠지만 남편이 심지 굳게 행동하니
    결국 가정도 지키고, 가족들과도 원만해 지더라구요.
    그런데 님의 남편은 아닙니다.
    힘드시겠지만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는게 님과 아이를 위한 길이라 생각합니다.

  • 134. .
    '10.9.3 11:06 AM (175.112.xxx.184)

    진상시집이야 저보다 더 한 경우 많지만 남편까지 저런 사고방식이라면 정말 답이 안나오는 듯.
    제 경우..집 얻는데 천만원 온갖 생색 다 내면서 보테주는 척 하더니 결혼식 올리고 보니 뒤로 마이너스 통장 긁어왔더군요.패물도 생략 하고 조금이라도 대출 덜 받고 전세 얻으려 친정서도 돈 빌리고 했던 것 들이 허사였지요.남편 동료나 친구들 부조돈까지 시집에서 싹쓸이 해가고;;예단값은 사양도 안하고 덥석 받아챙기고..이게 다..남편이 물러터져서..스스로 자초 한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대놓고 처가신세 지려 달려들진 않았기에..몇년 노력하며 살아보니 이젠 시집에 어느정도 방패막이가 되긴 하더군요.말 그대로 내놀거 하나 없는 시집도 오로지 아들이란 이유로 어찌나 시짜노릇 하려 드는지 웃기지도 않아요.집 얻을때 친정서도 좀 보테라는거나 친정도움 받아가면서 살아라는거 하며..아기 낳을때 와보지도 않은거..어쩜 다 똑같네요.원글님보다 제경우가 더 한심한거 같아서 새삼 열받지만..그래도 남편이 제 뜻을 많이 따라주는 편 이라 지금까지 살아요.그리고 10년 넘어서면서 시집쪽 진상짓에 학을 떼서 지금 안보고 산지 2년쯤 됬네요.남편이야 한 두번 왕래했지만..이상태로 쭉 가지 싶어요.다른건 다 필요없고 남편이 얼마나 계몽?이 되느냐..정신상태가 제대로 박혀있느냐가 관건인 듯 한데..많이 힘들어보이네요.

  • 135. 유경험자
    '10.9.3 11:52 AM (118.41.xxx.251)

    덧글 달려고 로긴했어요.

    먼저 남편한테 여기 글올린거랑 덧글단거 절대 보여주지 마시고

    계속 안좋은 관계를 만드셔서 이혼서류를 받아 내세요.

    이혼서류 작성해 주면 이혼해 준다고 하면 막상 안해줄거에요.

    본인이 서류를 다 작성해서 내도록 무관심한척 하며 계속 찔러보세요.

    그리고 구체적으로 알아볼걸 다 알아보시구요. 소송까지 갈 일은 아니지만 제가 보긴 합의안해줄 인간으로 보이네요. 왜냐면 양육비 이런거 받으셔야 하거든요. 그지같은 시댁과 남편은 돈 문제 연관되면 눈에 불을 켜고 덤벼들거에요. 그리고 모든 정황은 철저히 증거로 남겨두시구요. 반전이 있어 사이가 좋아 지더라도 증거는 꼭꼭 숨겨두시구요. 제가 보긴 평생 못고치고 안고갈 고질병 같은 시댁이네요.

  • 136. ////
    '10.9.3 12:30 PM (211.38.xxx.16)

    그 시부모의 아들을 왜 원글님이 가지고 계십니까,
    안 어울리는 물건이네요,
    버리세요,

    주인에게 돌려주고,
    잘 갖고 놀라고 하세요,

    윗분 의견 동감입니다,
    계속 안 좋은 관계 유지하시면서,
    자료 준비하세요, 원글님 말, 조심해서 녹음하시고요,

    아이 못 준다고 해 보세요,
    죽도록 아이만은 또 지가 키운다고 설레발 칠 겁니다,
    그럼 이혼 못할 거다,,,싶어서,
    그래도 우기다가 마지막에, 보내세요,

    몰라라 하라는 거 아니고,
    언제라도, 엄마 있다는 거, 힘들어 하면, 데려올 수 있도록 열심히 살고 계시면 되는 겁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지네 엄마한테 가고 싶어할 때
    얼른 돌려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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