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차를 산다는데...

[못살아요]

남동생이 차를 구입해서 타고다닌지
만 3년이 되었어요
그런데 요즘 운전중 정차시 시동이
꺼지는 일이 생기는거에요

전 차에 대해서 모르는데
a/s센타에 가니 엔진을 갈아야 한다고
수리비가 3백만원이 넘는대요
그리고 동생은 앞으로 계속 차 수리비가
들어갈꺼니까 차를 새로 사고 싶대요

문제는 동생이 돈이 한푼도 없다는 겁니다.
모아놓은돈 하나 없고 해서
현재 가지고 있는차 팔고 나머지는 대출을
받는다고...

동생  
돈 얼마 못 벌어서 아마 대출비용 다 갚고 나면
3년은 더 걸릴 듯....
그럼 그차 다시 중고 차 되서 수리할일이 많이
생기겠지요

전 그냥 지금 있는차 고쳐서 타고 다니고
저금 이란 것 좀 했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지금 있는차 수리비 많이 나올거 생각해서
새차로 사는게 낳은가요
아님 고쳐서 계속 타는게 낳은가요

동생은 앞으로 차 수리비가 많이 나오니까
차라리 사는게 낫다고 하는데 정말인지....

참고로 가까운 지인에게 물어보니 차가 출고 된지
3년밖에 안됬는데 엔진을 갈아야 할정도이면
그차에 대한 중대한 결함이다고  그 회사에서
그냥 무료로 갈아줘야 한다는데 사실인지
궁금하네요

[글쎄요]

3백만원정도 수리비용이 나오는 차는 타지 않는게 좋습니다.
고치고나면 분명 어디인가 또 고장이 납니다..배보다 배꼽이 큽니다..

그렇다고 형편상 새차는 살수 없는 입장이고..
3-4백이면 잘고르면 괜찮은 소형중고차 살 수있습니다..
그 편이 낫지 형편도 안되면 새차는 사치입니다..

[눈사람]

소형중고차

[...엔진]

엔진은 무상 에이에스 기간이 긴걸로 알고 있습니다.
3년, 60000KM 가 보편적인것 같은데요
기간 확인먼저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처녀적에..제 차도 그런적이 있어요.
스쿠프 였는데..
3년 정도 탔었는데.. 운저중에.. 신호등에 잠시 서거나.. 뭐 그럴때.. 시동이 꺼지는 거예요..
처음엔 무지 당황하고.. 놀랬구요.
문제는..

여기 저기 잘한다는 카센타는 다 가봐도.. 못 고쳤어요.

이것 저것 고치고 바꾸고 한것도 많지만.. 결국엔 팔고 차 바꿨네요.

처음부터.. 좀 불량이였던것 건지.. 차량운이 없었다 생각하고 말았죠.

운행중에 시동꺼지는거.. 안정상도그렇고..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해요.

여유가 되면.. 좋을테지만..

암튼.. 차량을 바꾸는게 좋을것 같아요.

형편안되면.. 소형차나.. 중고차 알아보는건 어떠세요?

[먼저]

다른 정비센타에도 몇 군데 들러보세요.
저도 정차중 시동꺼짐이 생겨서 여기에 질문도 올리고 그랬는데
현대자동차전문점에서는 이상 없다고 했어요.
그래도 자꾸 꺼짐현상이 나타나서
한*타이어 전문점에 가봤어요(이런 데서도 자동차 정비도 보더군요)
거기서 무슨 부품을 하나 갈았는데 엔진오일도 같이 갈고 해서 총합 11만원인가 들었어요.
그 뒤로는 시동꺼짐 증상은 없어졌어요.
몇 군데 더 둘러보고 견적을 다시 한 번 받아보세요.

[저도]

안전상..

[그런데]

위의 저도님이요.
여러 카센터에서도 못고친 차를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팔 수 있나요?
그런 차는 중고차로 파는게 아니라 폐차해야 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