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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화분에 채소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간단한 채소는 재배해서 먹어볼까 고려중입니다.
궁금한건...........
예전에 이모할머니 보니까 그집은 큰 마당이 있는 주택이었는데 따로 거름을 주지않고
과일껍질이나 채소 다듬고 남은 찌꺼기들을 거름대신이라며 마당에 막 묻더라구요.
그 다음해에 보면 과실수 열매가 큼지막한게 막 주렁주렁.......
그래서 제가 생각한건데 화분이랑 흙을 구입해서 상추나 고추등을 심어서
키우면서 겨울에는 흙에다가 과일껍질등을 파묻으면 내년에 더 좋은 상태의 흙이 되어서
키우기에 적당하지 않을까 싶은데........
키우시는 분들 경험담 좀 알려주세요^^;
1. 으억
'10.9.2 10:10 AM (121.134.xxx.99)그냥 화원에서 배양토 사다 심고 영양제 주세요.
음식물 썩는 냄새, 꼬이는 벌레 어쩌시려구요.2. ...
'10.9.2 10:11 AM (61.82.xxx.101)베란다에선 좀 힘든 방법 아닐까요.....
3. ㅎㅎ
'10.9.2 10:17 AM (121.153.xxx.31)베란다 화분에 음식물은 사양하세요
어떤사람이 똥파리가화도껴서
화분을 자세히보니
음식물찌꺼기묻은대서 파리가 올라오더랍니다.
한약제찌거기그런건 괜찮을듯요4. 흠..
'10.9.2 10:19 AM (118.34.xxx.86)저도 올해 5만원 투자해서 방울 토마토 10개 따먹고, 피망 2개 땄습니다.(끝~)
내년에는 더 비료도 주고 해봐야지.. 하고는 있습니다만..
남편은 질색합니다(저희 주말농장도 할 정도로 관심과 열의 있습니다)
매일 베란다 문 열어놓고 살아야지, 토마토 기둥 세워야지, 피망에 왠 그리 많은 진딧물..
이것저것 약도 몇번치고.. 그래서 2포기 피망에서 하나씩 열매 맺음..
남향이라면(저흰 서향이라 해가 들 드나.. 하는 생각) 시도해 보실만 해요
참고로 수경재배 하는 것도 있어요. 베란다 천정까지 닿는 비료넣은 물로 재배하는
이건 수확이 꽤 되는것처럼(물론 홈페이지에 그리 선전을)보여요-겨울도 가능하다네요-
근데 가격은 아주 사악해서 2개 하려면 한 30만원.. 1년치 채소값??
소꿉놀이 삼아 할 만해요~ ㅎㅎ 내년에도 남편과 (라고 읽고, 쌈해서 이겨서!!) 같이하려고 해요5. 흠...
'10.9.2 10:25 AM (118.34.xxx.86)그리고요. 아무 흙이나 파오시면 안되구요.. 아무 비료나(음식물 썩여서) 안됩니다
실지렁이, 곰팡이, 벌레, 병충해(가령 숨어있는 마름병, 등등)과 음식물 썩어서 비료될라면
참고적으로 우리나라 음식물은 고추등이 너무 많아 좋은 비료가 아닙니다
많이 섞어서(산성을 막아주는 석회등등) 새로운 퇴비로 거듭나야 하는데. 이건 전업농들이나
가능하지, 저희같은 초보도시농민은 어렵습니다..
베란다에서 소규모로 하실려면, 흙(비료 다 들었는거), 모종(왠만큼 키워서 바로 식재가능한거)
등등 사서 하셔야 그나마 손이 들 갑니다..(지렁이 기어다니고, 뭐 애벌레 꿈틀대면 대략 난감)
화분에 키우시는 것도 종류가 한정돼어서요.. 잘 알아보시고..
참고 사이트.. 올빼미님 사이트 http://blog.naver.com/manwha21
확실한 주말농장 지기님이십니다..
바키님의 베란다 농장 사이트 http://blog.naver.com/vakivaki/60105823760
참고 해보세요..(저도 베란다 농사는 이분 사이트 도움 받았습니다)6. ..
'10.9.2 10:26 AM (125.186.xxx.185)재미로 하심 모를까 베란다에서 길러서 야채값 아끼시긴 힘드실꺼에요. 저도 그랬음 ㅎㅎ
베란다 지저분해지고 벌레 날라다니고 물값, 화분, 묘종, 흙, 노동...다 생각하면 그냥 사먹고 말껄 후회 중입니다. 잘 자라지도 않고요.
전 배양토 파는거 사다 썼는데 흙은 참 좋아요. 근데 물만 줘도 식물 자라면서 벌레 돌아다녀요. -_- 창문 열기 힘들어요.7. 곤파스
'10.9.2 10:27 AM (125.187.xxx.175)해봤는데요, 좀 어려워요.
단독주택 마당이면 모를까, 아파트 베란다는 해 드는 시간이 제한적이잖아요.
남동향 저희집은 여름엔 해가 너무 짧게 들어서 오히려 해가 깊이 드는 겨울에 화분들이 더 잘 자라거든요.
제가 요령 부족이라서인지 몰라도
잘 모르는 해충이 생겨서 시들거리기도 하고(그냥 시드는 건 줄 알았는데 나중에야 찾아보니 응애라고...약 뿌리면 없어지기는 해요)
오이나 가지 같은 건 못난이로 한 두 개 따먹으면 농사 끝나더라구요.
베란다에서 채소 키우면서 느낀 건데
농사짓는 분들은 그게 생업이니 농약을 자주 뿌릴 수 밖에 없겠다 싶더군요, 자칫하면 한 해 농사를 망치게 되니까요.
그 이후로는 잘 생기고 큼직하고 죽죽 뻗은 가지나 오이를 보면 어찌 키우면 저리 될까 싶었어요.
집에서 키우니까 어쩌다 하나 열린 것도 꼬부라진 못난이로 자라데요. 싱싱하니 맛은 좋았어요.8. 깻잎.
'10.9.2 10:32 AM (115.140.xxx.24)깻잎은 괜찮아요.....
저도 처음에는 이것저것 심었는데..
지금은 딱한가지 깻잎만 심어요...
작년에 꽃도 피고 씨앗이 떨어져 있었는지..올해는 베란다에 아무것도 안해야지 했던것이
깻잎 새싹이 돋아나..올해는 제법 고기먹을때도 싸서 먹고
된장찌게에도 넣어 먹고 했었어요...
딱한가지 깻잎 추천이요.9. 상추는
'10.9.2 12:25 PM (175.197.xxx.42)괜찮은데 고추,오이에는 진딧물이 번져서 3~4구루에서 겨우 고추 두개 건졌나봐요.
품종 선택을 잘하고 음식물비료는 바람직하지 않을거 같네요.10. 베란다
'10.9.2 12:29 PM (125.143.xxx.28)농사는 한계가 있어요.. 저희도 올봄에 상추 고추 피망, 토마토 깻잎 심어서
고추 한 10개 따먹고,,진드기때문에 도저히 안되어서 포기,.. 피망은 키우다가
좀 크니 더이상 자라질 않네요,.. 조롱박 토마토로 좀 보기힘든거 함 심었다가
3개 열려서 익기전에 2살짜리 아들넘이 따버려서 구경도 못하고..이제 겨우 새로 2개 열렸는데
크지도 익지도 않고 그 상태그대로예요.
깻잎은 잎사귀 한 10개정도 자란듯.. ^^ 아무래도 땅이 아니니 ,,,또 9층이다 보니
덜 자라는듯 해요,,, 채소값 아끼시려고 하실려면 그냥 조금씩 사드시는게 나아요..
전 아이 정서상,, 그냥 치우지도 못하고 기르고 있지만,,, 먹는용으로는 포기햇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