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이사를 왔어요.
아파트 16층....
ㅜ.ㅜ
17층 애가 집안에서 공을 가지고 두두두...거리면서 노네요.
그냥 던지며 노는게 아니라...공을 튀기며 놉니다.
인사하러 갔을때 안계셔서 그집 사람들과 일면식도 없는데...
걱정스럽습니다.
집안에서 공 갖고 공 튀기면서 우르르 쾅쾅 뛰어다니면서 놀게 냅두는 이웃....
과연 어떤 사람일지...ㅜ.ㅜ
지난번 살던 집도 결국 층간소음으로 이사온거나 진배없는데
이사온 이 곳도.....휴......
이건 층간소음 문제가 아니라....그 엄마의 소양인것 같아요.
어떻게 집에서 공 튀기며 뛰어놀게 하는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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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ㅜ.ㅜ
초보엄마 조회수 : 624
작성일 : 2010-09-02 09:30:47
IP : 114.204.xxx.1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2 9:33 AM (110.15.xxx.4)그 말씀 정말 진리 같아요..
아이들에 의한 층간소음은 그 부모의 소양이라는 말씀..2. df
'10.9.2 9:35 AM (220.79.xxx.61)그정도 소양이면 말해도 모를꺼에요.... 골치아픈집 만나셨네요 에휴..
3. ...
'10.9.2 9:35 AM (61.82.xxx.101)윗집 현관문에 한번 메모지 붙인적 있었어요....
새벽1시인데 안방부터 거실을 거쳐 작은방까지 뛰어다니며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한 30분을 계속 그러길래 현재 시각이 몇시 몇분인데 조금 조심해달라구요....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도 말 한마디가 없더니 반상회에서 울집은 그래도 조용하죠...묻더라구요
맞벌이라 낮엔 없고 8시쯤에 들어온다고 하는것보니 새벽엔 니네가 참아....이런 느낌.....4. 예전
'10.9.2 9:47 AM (114.205.xxx.153)살던 아파트 윗층 아이들이 떼로 우르륵 뛰어 다니고 밤 10시 12시 런닝머신 하시고
새벽에 방문 쾅! 쾅! 닫아 주시고 .. 안방 침대에 누워 있으면 윗층 안방에서 부부쌈 하는 소리
다 들리고 거실 등이 흔들흔들 할 정도로 어른 쿵!쿵! 아이들 쿵!쿵!
결국 이사했습니다 ... 몃번 올라가서 사정도 하고 부탁도 하고 ... 소용 없었네요
현재 이사온 집은.. 윗층 소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 아래 층 소음이 올라 옵니다 늦게 티브이 소리 부부 쌈 소리..
아빠가 애들한데 악 쓰는 소리... ㅜ.ㅜ 그나마 낫죠 우리집이 윗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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