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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은 집에 계신 분들이 진짜 부럽네요

에혀.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10-09-02 09:24:35

어제 야근.. 12시 퇴근.. 귀가해서 씻고 누우니 1시..
밤새 내내 덜컹거려서 선잠 자다가, 4시 반에 일어나 깸..
뉴스보다가, 졸다가... 차 막힐까 서둘러 출근해서 있는데

진짜.. 몸이 천근만근 졸리네요..
지난 주부터.. 12시 넘은 퇴근만 4번..기본이 9,10시니.

히유.. 내가 무슨 부귀 영화 보겠다고 이러나.. 싶기도 하고.

그렇게 하면서도 일은 한가득이고.. 쩝.
환장하게 졸린 날입니다..정말..
IP : 210.94.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워킹맘
    '10.9.2 9:27 AM (203.247.xxx.203)

    제목보고 들어왔어요.. 새벽 6시 출근인데 이런날 집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답니다.... 바람 너무 불어서 회사 어쩌지? 라고 물으니 남편 왈, 통근버스 서는데 5분이면 가는데 거기까지 걸어가면 되지 이러는데 정말 섭섭하더군요.ㅠㅠ 이런날은 그냥 아이와 집에 있었으면........

  • 2. ..
    '10.9.2 9:29 AM (121.128.xxx.75)

    원글님 피곤하시겠네요.
    저도 바람소리에 불안해서 새벽 잠 설치고, 출근하려니 1호선운행중단되서,,
    고생끝에 회사에 도착해 지금 커피한잔하고 정신차리고 있습니다.

  • 3. ...
    '10.9.2 9:31 AM (61.82.xxx.101)

    기운나게 커피라도 한잔 하고 일하세요~
    근데 출근하면 돈이라도 벌죠.....
    전 이런 날씨에 우비입고 녹색하고 이제 들어왔네요.......
    온몸이 흠뻑 젖어서 완전 기분꽝이에요...ㅜㅜ

  • 4. ..
    '10.9.2 9:42 AM (61.79.xxx.38)

    피곤하시겠어요..
    저도 며칠 바빴더니 정말 집에 있는 전업이 얼마나 좋은지 실감이..
    죽으나 사나 일해야하는 직딩이라면 내 저질 체력에 얼마나 비관적이었을지...
    죄송해요...전 조금 앉아있다..오늘은 좀 잘렵니다..그동안 너무 못 쉬었어요..날씨도 거뭇한게..

  • 5. 원글이
    '10.9.2 10:01 AM (210.94.xxx.89)

    감사해요.. 커피 한 사발 들고 자리 앉아서 또 일과 씨름 중입니다.
    컴쟁이 숙명인 손목 시큰 증상도 격해지고, 집중도 안되고..
    오늘도 야근 운명인데.. 정말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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