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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면 생각나는 그사람...은 누구세요...??
김현식...
비가 내리고...음악이 흐르면...난 오늘도...
그리고...
심 수 봉 -,-
1. 저도
'10.9.1 11:26 PM (211.54.xxx.179)심수봉,,,박정희 ,,병풍...
2. ㅎㅎ
'10.9.1 11:29 PM (118.216.xxx.241)사람은 없고요...빈대떡이랑 찌개 동동주 도너츠등등..이 생각나요..아구찜도
3. ㅎ
'10.9.1 11:33 PM (118.32.xxx.249)비가 가끔 와야 운치도 있고 생각도 나고 할텐데
이뭐 비가 거의 매일오다보니 생각 안나요 ㅋㅋㅋ
제발 이제 고만좀 와라4. 사람은 아니고
'10.9.1 11:34 PM (125.129.xxx.51)부침개....요...ㅎㅎ
5. ^^
'10.9.1 11:37 PM (180.66.xxx.4)그리고 전 내일 울집에 우산이 다 있나...? 하고
슬리퍼 신고 등교시켜야지..ㅎㅎㅎㅎ 하는 소박한 생각...;;;6. ...
'10.9.1 11:38 PM (190.31.xxx.232)먹을게 생각난다는 사람이 부럽네요. 해결이 가능한 거니까요. 저는 6년 전 다른 나라에 두고 온 개들이랍니다. 두 마리였는데 한 마리는 죽었고 다른 한 마리는 생사를 모릅니다. 가능하면 다시 한 번 가서 보고 싶습니다."용서하지마라, 네 쥔장의 어리석었음과 무책임을...그리고 내 아이들로 다시 태어나다오'' 다시는 개를 못 키울거 같았는데 그래도 내 곁에 한 마리가 다시 있습니다. 이 개는 죽을때까지 거두고 싶네요. 인생의 변수는 어찌될지 모르지만요.
7. ..
'10.9.1 11:42 PM (114.207.xxx.234)전 지금 남편의 파릇파릇하고 수줍어하던 옛모습이요 ^^
어쩜 데이트 하는 날마다 비가 그리도 억수로 오는지..
학생이라 차도 없고 우산쓰고 꼭 붙어 서로 비 덜맞게 하려고 투닥거리던게 떠오르네요.8. ㅠㅠ
'10.9.1 11:47 PM (218.39.xxx.203)비만 오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요.
서른 여섯 감성적이기에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나이인데,
비만 오면 옛 기억이 떠올라 아직도 아련해요.
가끔 미칠것 같이 뛰쳐나가고 싶은 기분은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겠죠.
사랑 하나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하지만 비가 오면 사랑이 인생의 전부가 되는 것 같아요..
세월이 지나면 다 희미해지겠죠.9. ^^*
'10.9.2 12:01 AM (122.35.xxx.89)김현식 그리고 심수봉 언니 빼놓을 수 없죠. 그때 그 병풍뒤에 숨어있었던...못생겼단 이유로..
10. 저는..
'10.9.2 12:03 AM (121.88.xxx.160)그때 그때 달라요~~^^;;
11. 발랄했던 어린시절에
'10.9.2 12:27 AM (121.160.xxx.97)그래도 20살 넘은 직장인이였는데 외근이 잦아 일관련 담당자 차를 몇 번 같이 탔었요. 그 담당자는 회사내 나름 킹카였고 본인도 그런 사실을 너무나 잘 아는 사람이였죠. 그 사람과 비 오는 날 2번 차를 같이 탔어요. 아... 킹카는 완전 제 스타일이 아니였어요. 발랄한 저는 비오는 날은 무조건, 더욱 더 발랄한 음악과 발랄한 마음가짐을 갖자주의인데 킹카는 아니였던 거예요. 죽죽 비가 오는데 아~주 분위기 있는 슬프고 애절한 음악을 트는 거예요. 발랄한 제가 좀 더 신나는 음악 없냐고, 아님 그냥 라디오 듣자고 했더니 이런 날은 이런 음악 들어 주셔야 된대요. 그리고 이런 날은 한강고수부지에 차를 세워놓고 음악 들으며 비 오는 걸 봐줘야 하는데 안타깝다고.... 음... 지금도 그러고 있을까 궁금해지네요. ㅋㅋ
12. 별로
'10.9.2 12:29 AM (58.227.xxx.70)생각나는 사람없어요 애가 오늘 우산을 가지고 갔나? 이러죠 ㅋㅋㅋㅋㅋㅋㅋ
13. 전
'10.9.2 12:48 AM (119.149.xxx.65)심수봉~~~~~~~~~~~~~~입니다.(개그우먼 전영미 버전)
14. 사람?
'10.9.2 12:51 AM (211.179.xxx.196)사람은 생각안나고
노릇노릇 바삭한 해물파전만 생각남15. 위에
'10.9.2 1:36 AM (168.103.xxx.253)강아지 얘기 쓰신 점 세개님,
제가 쓴 글인줄....
저랑 비슷한 사연을 갖고 계신가봐요.
눈물이 나네요.16. 깍뚜기
'10.9.2 1:49 AM (122.46.xxx.130)제목읽고
심수봉을 외쳤어요!! ㅋ17. 냉담
'10.9.2 2:10 AM (222.233.xxx.165)ㅎㅎ
총 맞아 뒈진 두 놈!!!,
독재자놈과 그 꼬붕!18. 김현식
'10.9.2 8:46 AM (99.187.xxx.8)의 비가내리고 저도 똑같아요.
그노래 들으면 꼭 생각나는 제 첫사랑이요.
비오는날 음악 들으면서 드라이브 하는거 무척이나 좋아했는데요.19. 갑자기
'10.9.2 10:47 AM (220.64.xxx.97)초등학교때 비 오던 날, 제 우산 같이 쓰고 오다가
제가 먼저 집에 들어가고, 좀더 가야하는 친구한테 우산 쓰고가고,
나중에 달라 했는데, 얘가 그냥 이사를 가 버렸어요.
딱 한번 쓰고 가버린, 내 빨간우산...생각나네요. 친구 이름은 잊었지만...